[축구] 2020-21 UEFA 유로파리그 매치데이 2 프리뷰 - 레알 소시에다드 VS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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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21 UEFA 유로파리그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23일(금), 매치데이 1을 맞아 일제히 치러진 24경기는 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승패가 갈렸습니다.

매치데이 1에 앞서 자세히 살펴보기도 했던 토트넘과 LASK 린츠 같의 경기는 토트넘이 승리했는데 손흥민 선수의 쐐기골이 나왔죠.

올 시즌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에 토트넘에 합류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선수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같은 조의 로열 앤트워프와 루도고레츠 간의 경기는 로열 앤트워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재익 선수의 유로파리그 데뷔는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로열 앤트워프는 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 그것도 역전승을 거뒀다는 점도 특별하지만 어려울 수 있는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32강 진출을 위해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친 로열 앤트워프는 이번 매치데이에서 조 1위를 노리는 토트넘을 상대합니다.

 

CFR 클루지는 CSKA 소피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 AS 로마는 영 보이즈를 꺾고 승점 3점을 수확했습니다.

무난히 32강 진출이 예상되는 두 팀이 이변을 허락하지 않으며 매치데이 1을 마친 가운데

매치데이 2에서도 약체를 상대로 승점 수확에 성공한다면 맞대결을 통해 조 1위를 가릴 전망입니다.

 

아스널은 라피드 빈을 만난 매치데이 1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70분과 74분에 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같은 조의 몰데 FK 역시 던독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두 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레버쿠젠이 니스를 완파한 가운데 하포엘 베르셰바는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엘톤 아콜라체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습니다.

레흐 포즈난을 상대한 벤피카는 다르윈 누녜스 선수의 해트트릭으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레인저스는 스탕다르 리에주를 상대로 2 - 0 승리를 거뒀습니다.

PSV 에인트호번을 만난 그라나다는 마리오 괴체 선수에게 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승부를 뒤집어 승리했고 오모니아 자그레브와 PAOK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매치데이 1에서 나온 가장 큰 이변이라 할 수 있는 경기, 나폴리와 알크마르 간의 경기는 알크마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직격탄을 맞아 13명이나 나설 수 없었던 알크마르는 볼 점유율, 슈팅, 유효 슈팅 등 승리를 위한 모든 수치를 나폴리에 내주고도 승리했습니다.

나폴리뿐만 아니라 레알 소시에다드까지 한 조에 묶여 32강 진출이 어려워 보였던 알크마르는 희망을 품고 남은 5번의 조별리그를 치를 전망입니다.

같은 조의 레알 소시에다드는 HNK 리예카를 상대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레스터는 조랴 루한스크, SC 브라가는 AEK 아테네에게 3 - 0으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릴은 스파르타 프라하를 AC 밀란은 셀틱을 제압하며 승점 3점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32강 진출이 낙관적인 비야레알은 시바스스포르에게 3골을 내줬지만 5골을 넣어 승리했고

마카비 텔 아비브는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만에 터진 요나탄 코헨 선수의 골을 지켜 승리를 따냈습니다.

 

K조의 네 팀, CSKA 모스크바, 볼프스베르크, 디나모 자그레브, 페예노르트는 모두 승점 1점을 가진 채 매치데이 2를 맞이하게 되었고

L조에 호펜하임은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꺾었고 슬로반 리베레츠는 KAA 헨트를 꺾으며 승점 3점을 가진 채 매치데이 2를 맞이합니다.

 

매치데이 2에서는 가능성이 희박하나 로열 앤트워프의 이재익,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는 가운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바라고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32강 진출을 매우 쉽게 지켜보다 지난 매치데이 1에서 패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나폴리 간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아래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나폴리 간의 경기 그리고 다른 23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시즌 라리가 6위에 올라 UEFA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7위였던 그라나다와의 승점 차가 없었기 때문에 레알 소시에다드가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 본선에 직행한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라나다를 상대한 두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예선부터 치렀어야 했고 그렇다면 올 시즌 라리가 1위에 오르는 일도 불가능했을 겁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한 경기를 더 치르긴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그라나다,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높은, 1위에 올라있습니다.

리그 최근 세 경기만 살펴보면 10골을 넣는 동안 1골만 내줬으며 모두 승리했습니다.

재능이 출중한 여러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마놀 알과실 감독이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레알 소시에다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한 덕분인지 무서운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눈여겨볼 만한 선수로는 미켈 오야르사발 선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97년 4월생의 이 선수는 지난 2017-18시즌 12골, 2018-19시즌 13골, 2019-20시즌 10골을 넣은 데 이어 올 시즌에도 7경기에서 4골을 넣고 있습니다.

키가 눈에 띄게 크거나 폭발적인 스피드가 있는 것이 아님에도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위치선정 능력으로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7-18시즌 이후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경기에 나서는 가운데 올 시즌에도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켈 오야르사발 선수와 함께 레알 소시에다드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 바로 크리스티안 포르투게스 선수입니다.

이름과는 달리 스페인 국적의 이 선수는 발렌시아 2군에서 뛰다 알바세테 발롬피에, 지로나에서 뛰다 지로나의 승격에 맞춰 프리메라리가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로 팀을 옮긴 크리스티안 포르투게스 선수는 지난 시즌에 35경기에 나서 7골을 넣으며 조금은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펼쳤지만

올 시즌에는 7경기에 나서 4골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다비드 실바 선수나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선수와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의 선수도 있는데 친숙한 걸로 치면 이 선수보다 친숙한 선수는 없겠죠.

바로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이자 과거 맨유를 이끌 거라 주목받았던 아드낭 야누자이 선수입니다.

맨유를 떠나 선덜랜드에 몸담았지만 좀처럼 빛을 보지 못한 아드낭 야누자이 선수는 지난 2017-18시즌부터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습니다.

출전 시간이 많지도 않고 출전 시간을 고려하더라도 눈에 띄게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시간을 흘려보낸 감이 있지만 올 시즌은 조금 다릅니다.

5경기, 123분에 나서 두 골을 넣었는데 교체 출전한 경기에서 넣은 득점이며 후반에 투입할 수 있는 가장 위협적인 조커로 어떤 팀이든 경계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과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8시즌을 뛰었던 나초 몬레알 선수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습니다.

나이는 적지 않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 3경기를 풀타임을 소화했고 지난 매치데이 1에서도 역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리그도 마찬가지지만 유럽 클럽 대항전에선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의 안정감과 활약은 무시할 수 없죠. 나초 몬레알 선수도 경기에 나선다면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합니다.

 

앞서 말했던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아주 오랜 기간 레알 소시에다드에 몸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8-19시즌부터 꾸준하게 팀의 순위,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리그 우승은 어려울 수 있어도 지난 시즌보다는 여유있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을 노릴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경기마다 수비에 무게를 두지는 않지만 짜임새 있는 공격을 전개하려는 의도가 깔려있고

점유율로 승리하는 방법도 선수들과 함께 터득해나가고 있어 올 시즌 중반에도 비교적 높은 순위에 자리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그에서 승승장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지난 매치데이 1에서 힘겹게 승리한 데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어렵게나마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세리에 A를 7위로 마쳤지만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덕에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대유행 이전에는 충분히 좋은 모습도 보여줬기 때문에 나폴리에겐 매우 아쉬운 시즌이 되었지만

그것을 곱씹기보다는 올 시즌에 리그는 물론 UEFA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다음 시즌에 더 나은 위치에서 더 강한 상대와 만날 수 있길 바라는 것이 좋겠죠.

 

올 시즌 세리에 A는 유벤투스의 독주를 무너뜨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볼 수 있습니다.

사령탑 교체, 수비진이 제대로 구성될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까지 겹쳐 리그 5위에 자리한 사이

5경기 무패, 4승 1무의 AC 밀란이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나폴리가 쫓고 있습니다.

나폴리는 지난 3라운드에서 유벤투스전이 몰수패로 처리, 승점 1점 삭감 조치를 받은 게 아쉽긴 하겠지만 그래도 지금, 유벤투스보다 앞서 있고 1위와 가깝습니다.

 

나폴리가 리그에선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UEFA 유로파리그, 지난 경기에서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알크마르를 상대로 그것도 홈에서 패한 나폴리는 조 1위는 물론 32강 진출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물론 이제 한 경기를 치렀고 조 최약체로 평가할 수 있는 HNK 리예카를 상대로 2승을 거두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기회는 있겠습니다만

이번 경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얻어야 지난 라운드 패배도 만회하고 만일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나폴리에는 오랜 기간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격수가 많습니다.

로렌조 인시녜 선수는 최근 득점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격 자원이며 올 시즌에는 3경기에서 2골을 넣고 있습니다.

드리스 메르텐스 선수는 나폴리 서포터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난 2013-14시즌부터 지금까지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상당히 많은 골을 넣은 선수죠.

여기에 지난 시즌에 합류해 26경기에서 4골을 넣고 올 시즌에는 4경기에서 4골을 넣은 이르빙 로사노 선수와 마테오 폴리타노 선수

그리고 전력 외로 구분되긴 하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선수도 2016-17시즌부터 나폴리에서 뛰고 있습니다.

 

미드필더 포지션에는 개인적으로 능력을 높게 사고 있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선수가 있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부름을 받아 에버턴에 합류한 알랑 마르케스 선수의 자리까지 채워야 하는 올 시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매 시즌 이적설이 난무하는 중앙 수비수, 올 시즌 역시 버질 반 다이크 선수의 공백을 메우려는 리버풀이나

중앙 수비수 자원을 찾고 있는 맨유 등 빅클럽과 연결된 칼리두 쿨리발리 선수도 여전히 나폴리에서 뛰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부주장으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놓인 칼리두 쿨리발리 선수, 지난 매치데이에서의 아쉬움을 달랠 좋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이끌고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따른 시즌 중단의 피해를 본 감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것 역시 감독의 역량이고 공격 전술의 부재, 몇몇 선수의 의존이 매우 강한 전술을 고집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공략당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시즌이 정상적으로 치러졌다면 나폴리가 코파 이탈리아 우승은 물론 더 나은 리그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은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감독으로서 조금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전 선수가 빠진 가운데서도 공격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는 세부 전술을 마련했으며

전방 압박 강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기 후반까지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공격 방식의 변화도 잘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나폴리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달래는 것은 물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단, 지난 매치데이 1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결정력을 보여준다면 이번 경기는 더욱더 힘든 경기가 되겠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나폴리 간의 2020-21 UEFA 유로파리그 매치데이 2 경기는 내일(30일, 금) 오전 5시(한국 시각), 레알 소시에다드의 홈구장인 레알레 아레나, 아노에타에서 치러집니다.

승리한다면 조 1위에도 오를 수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웃을지 아니면 나폴리가 웃을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24경기 중 12경기는 오전 2시 55분(한국 시각)에 치러지고 오전 5시(한국 시각)에는 앞서 살펴본 레알 소시에다드와 나폴리 간의 경기를 포함해 12경기가 치러집니다.

최근 매서운 득점력을 보여주며 우리를 기쁘게 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이재익 선수의 소속 팀이기도 한 로열 앤트워프를 상대합니다.

이 경기는 오전 2시 55분(한국 시각)에 치러지니 놓치지 않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어렵지 않게 승리한 레스터는 AEK 아테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레스터 입장에서는 바쁘게 이어질 리그 경기에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서는 매치데이 1, 2, 3에서 어느 정도 승점을 벌어두는 계산도 필요하죠.

어렵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원정 경기인 만큼 마냥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는 없을 레스터가 얼마나 빨리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아나갈지 지켜보죠.

 

지난 라운드에서 3골을 내줬지만 5골을 넣어 승리한 비야레알은 카라바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조 1위 자리를 두고 겨룰 수도 있었던 카라바흐는 마카비 텔 아비브를 상대로 승점을 얻지 못했습니다.

비야레알이 이어지는 마카비 텔 아비브와의 두 경기에서 부담을 갖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매치데이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는 게 중요합니다.

계획대로 비야레알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라피드 빈을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웃은 아스널은 이번에 홈에서 던독을 상대합니다.

레스터와 마찬가지로 리그 경기에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서는 초반에 승점을 벌어두는 게 좋을 아스널,

이번 경기에서 주전 선수를 아끼면서도 승리를 가져가는 경제적인 전략이 먹힌다면 이어질 맨유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D조 1위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벤피카는 스탕다르 리에주를 만나고 벤피카를 쫓으려는 레인저스는 레흐 포즈난을 상대로 승점 3점 수확에 나섭니다.

매치데이 1에서 사이좋게 승점 1점씩 나눠 가진 K조의 네 팀은 CSKA 모스크바와 디나모 자그레브 간의 경기, 페예노르트와 볼프스베르크 간의 경기로 매치데이 2 일정을 소화합니다.

어느 팀이 먼저 승점 3점을 얻어 치고 나갈 수 있게 될까요?

 

UEFA 챔피언스리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경기가 같은 시각에 치러지는 만큼 몇몇 경기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UEFA 유로파리그지만 관심은 몇몇 팀에게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2차 예선부터 꾸준하게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이번 경기에도 나서 득점을 터뜨릴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32강 진출을 위해서는 조금 더 힘을 내야 하는 팀들이 이번 라운드에서는 승리 소식을 전해올지 주목됩니다.

다음 주에도 이어지는 UEFA 유로파리그에 관한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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