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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매치데이 4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매치데이 3에 맞춰 살펴본 여러 경기 중 주목해봤던 스페인과 스위스 간의 경기는 스페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스페인의 미켈 오야르사발 선수는 A매치 3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습니다.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스페인은 그룹 최약체라 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여유롭게 승점 3점을 더해 조 1위를 굳혀나갈 기회를 잡았습니다만
오늘(14일) 새벽에 있었던 매치데이 4,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스페인은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좀처럼 마무리하지 못하던 스페인은 76분, 빅토르 치간코프 선수에게 골을 내줬고 이를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조 1위는 지킬 수 있게 되었지만 같은 시각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공방전 끝에 비긴 독일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되려 좁혀지면서 스페인의 결선 토너먼트 진출이 다소 어려워진 듯합니다.
주목해본 경기는 아니었습니다만 매치데이 3에 맞춰 치러진 볼만한 경기는 많았습니다.
잉글랜드와 벨기에 간의 경기는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마운트 선수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잉글랜드가 승리했고
프랑스와 포르투갈 간의 경기는 양팀의 엄청난 수비 덕에 0 - 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폴란드와 이탈리아 간의 경기도 팽팽하게 이어지다 무승부로 끝났으며 러시아와 터키 간의 경기도 1 - 1로 끝났습니다.
매치데이 4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14일)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매치데이에도 크로아티아와 프랑스, 포르투갈과 스웨덴 간의 경기와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간의 경기도 치러지는 등 볼만한 경기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제가 살펴봐야 하는 경기를 정하는 일이 쉽진 않았는데 이전에 말씀드린 대로 더 많은 국가의 전력도 살펴보기 위해 이미 정한 경기가 있었죠.
바로 리그 B, 그룹 4에 속한 불가리아와 웨일스 간의 경기입니다.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불가리아는 리그 B, 그룹 4에서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어 강등이 우려되는 상황이고
웨일스는 같은 리그, 같은 그룹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다음 시즌에는 리그 A로 승격할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서로의 목표는 다르지만 이 경기를 통해 보여줘야 하는 것이 있는 두 나라의 명승부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불가리아는 지난 시즌, 2018-19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리그 C, 그룹 3에 속했습니다.
노르웨이, 키프로스, 슬로베니아와 함께 묶인 불가리아는 6경기에서 3승 2무 1패의 성적으로 그룹 2위에 올라 리그 B로 승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불가리아가 이러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노르웨이와의 승부에서 1승 1패를 거뒀다는 점과 키프로스에게 승점 3점을 내주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물론 불가리아의 전력을 살펴보면 그렇게 승점을 내주는 일이 일어나선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10번 싸우면 10번, 100번 싸우면 100번 이길 만큼 전력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과거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로는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선수가 있습니다.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선수는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 4위를 만들어낸 선수라 할 수 있습니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선수는 불가리아 국적 선수 중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이며 국가대표로서 78경기에 나서 48골을 넣은 A매치 최다득점자이기도 합니다.
불가리아만의 역사가 아닌, 유럽 전체로 봐도 충분히 이름이 알려졌을 정도로 뛰어난 공격수도 배출한 나라인 건 분명하지만
현재 불가리아 축구를 이끌고 있는 선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는 보이지 않습니다.
올 시즌,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골을 넣은 선수는 단 한 명, 그것도 단 한 골에 불과한데 보지다르 크라에프 선수입니다.
보지다르 크라에프 선수는 지난 시즌, 2018-19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두 골을 책임지며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던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살펴보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여러 선수가 마무리에 나서야 불가리아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텐데 지금까지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난 매치데이 3에서 만났던 핀란드와의 경기는 골키퍼가 아니었으면 대패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웨일스를 만난 불가리아가 이번에는 승리할 수 있을까요?
불가리아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가 우선 많은 슈퍼세이브를 기록해야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르틴 루코프 골키퍼는 A대표팀 데뷔전이기도 했던 지난 매치데이 3,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골문을 지켰습니다.
경기는 패했고 두 번째 실점 같은 경우에는 처리할 수 있었기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마르틴 루코프 선수의 활약은 인정받기 충분했다고 봅니다.
이번 경기도 득점하기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승점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마르틴 루코프 골키퍼든 누구든 불가리아의 골문을 굳게 잠가야 할 겁니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팀의 올 시즌 네이션스리그 유일한 득점자인 보지다르 크라에프 선수나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스마일 이사 선수의 득점이 터진다면 승리할 수도 있을 겁니다.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게오르기 데르멘지에프 감독이 이끌고 있습니다.
게오르기 데르멘지에프 감독은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루도고레츠를 이끈 바 있는 감독이며 지난해 10월부터는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부터 적지 않은 피해를 받은 나라로 기간 대비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한 것도 있지만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체코와의 유로 2020 조별예선에서의 승리 이외에는 승리가 없기 때문에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언제까지 이끌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리그 B, 그룹 4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죠.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승점 1점 앞선 그룹 4, 3위이기 때문에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충분히 좁힐 수 있는 차이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둘만의 승부입니다.
1차전에서 비겼기 때문에 다른 경기에서 승점을 벌어서 좁혀놔야만 다시금 맞붙었을 때 우위를 점할 수 있겠죠.
이번 경기에서 무엇보다 값진 승점을 얻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웨일스는 지난 시즌, 2018-19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리그 B, 그룹 4에 속했습니다.
덴마크, 아일랜드를 상대로 4경기를 치러 2승 2패를 기록해 리그 B에 잔류한 웨일스는 이번에는 리그 A로 승격하려 합니다.
현재 리그 B, 그룹 4의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핀란드만 따돌릴 수 있다면 어렵지 않게 승격할 수 있을 거로 보이죠.
웨일스는 여느 나라 부럽지 않게 훌륭한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소집되지 않았지만 웨일스를 대표하는 가레스 베일 선수는 굉장히 빠른 발과 함께 날카로운 결정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그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가레스 베일 선수와 마찬가지로 센세이션을 일으키진 못했지만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는 어린 선수가 이번에도 대표팀에 합류해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니엘 제임스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미드필더로 지난 시즌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모든 유망주가 그러하지만 주목받은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가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분명 더 나아질 수 있는 선수입니다.
가레스 베일 선수를 이을 웨일스의 공격자원으로 평가되기도 하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이후로는 라이언 긱스 감독을 이을 거라는 기대도 받고 있는 선수로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선수와 함께 맨유의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선수이며 조금 더 윙어로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욱더 좋을 선수입니다.
해리 윌슨 선수는 지난 시즌 본머스에서 31경기(20경기 선발)에 나서 7골을 기록했습니다.
특별하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허벅지 부상이 있었던 상황에서도 나름 훌륭하게 시즌을 소화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리버풀로 복귀해 시즌을 소화하고 있으며 많은 경기에는 나서지 못할 거로 보입니다만 경기에서 보여준 과감한 슈팅 능력은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합니다
니코 윌리엄스 선수는 지난달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선수입니다.
오른쪽 측면 풀백 혹은 윙백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니코 윌리엄스 선수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선수와 함께 리버풀의 측면 풀백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리버풀에서 출전 기회를 기다리는 처지지만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꾸준하게 부름을 받아 기회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교체 출전이 전부이긴 하지만 2020년 들어 A대표팀에 데뷔해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니코 윌리엄스 선수는 이번에는 선발로 경기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수비수이긴 하나 공격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니코 윌리엄스 선수가 조금 더 다양한 위치에서 기회를 부여받는다면 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더 나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라이언 긱스 감독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팀을 잘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도 지금까지는 아주 좋습니다.
지난 9일(금),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패하고 이어 치른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승점 2점을 잃은 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라이언 긱스 감독의 목표도 뚜렷합니다. 웨일스를 리그 A로 올려두는 것도 좋지만 이후에 있을 유로 2020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조 편성이 나쁘지 않은 웨일스 입장에서 네이션스리그의 좋은 성적이 미칠 수 있는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고 있을 겁니다.
부활을 꿈꾸는 '주포' 가레스 베일 선수가 없는 와중에서 맞이한 이번 A매치 주간에서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승리로 이끌 선수는 누구이고
이러한 상황을 대처할 역량을 라이언 긱스 감독이 보여줄 수 있을지 경기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불가리아와 웨일스 간의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매치데이 4 경기는 내일(15일, 목)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바실 레프스키 국립 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불가리아가 지난달에 당한 패배를 갚아주는 경기가 될지 웨일스가 리그 A 승격을 위한 승점 3점을 수확하는 경기가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A매치 주간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몇몇 국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세르단 샤키리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14일)은 포르투갈의 아이콘이자 神으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뛰어난 선수들이 보여주는 축구를 보는 것은 즐겁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여전히 살아있는 위협인 가운데
이렇게 유럽 전역에서 뛰고 있는 선수를 한데 모아 경기를 치르고 다시 돌려보내며 리그 일정이 재개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문입니다.
경기 중 접촉을 피할 수 없고 훈련, 식사, 휴식 등 어떤 상황에서든 밀접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모두 건강한 상황에서 앞으로 이어질 A매치 주간 그리고 리그 경기가 진행될 수 있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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