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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오늘(3일)까지 진행된 32라운드는 예상 밖의 경기가 참 많았던 라운드였습니다.
3위 자리를 놓고 경합하는 레스터와 첼시의 운명은 이번 라운드에서 같았습니다.
먼저 치러진 에버턴과 레스터 간의 경기에서 에버턴이 승리하면서
첼시가 리그 3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맞았지만 첼시도 웨스트햄에게 2 - 3으로 패하면서 승점 격차, 순위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레스터, 첼시가 나란히 패한 가운데 바로 아래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맨유, 울버햄튼, 셰필드는 나란히 승리했습니다.
맨유는 브라이튼을 손쉽게 제압하며 승점 3점을 더했고 울버햄튼은 아스톤 빌라를 제압했습니다.
셰필드는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승점 3점을 더해 승점 47점으로 7위에 올랐죠.
아스널 역시 노리치를 제압하며 승점 3점을 더해 8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승점을 더하는 데 실패하며 아스널보다 한 단계 낮은 9위에 자리하며 사실상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워졌습니다.
강등권에 자리한 세 팀도 이번 라운드에서 웃지 못했는데 특히 강등권 탈출이 가능한 아스톤 빌라와 본머스가 울버햄튼과 뉴캐슬에게 패했습니다.
왓포드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강등권과 거리를 두지 못한 가운데
첼시를 꺾은 웨스트햄이 왓포드를 제치고 16위에 오르면서 시즌 막바지까지 매우 재밌는 생존 경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리버풀과 리그 2위에 만족해야 하는 맨시티 간의 경기는 시작부터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리그 우승을 해낸 맨시티가 홈구장에서 새로운 챔피언을 맞이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일 수가 없었죠.
그러한 기분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며 가드 오브 아너를 하지 않은 선수도 있었지만 간접적으로 경기에서 드러낸 선수도 있었습니다.
라힘 스털링 선수는 친정팀인 리버풀을 상대로 모처럼 폭발했습니다.
페널티킥 유도는 물론 자신이 직접 골을 넣는가 하면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3골에 직접 관여했습니다.
맨시티는 리버풀을 상대로 4 - 0으로 크게 승리하며 올 시즌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을 확실하게 달랬고
선수들의 아쉬운 모습과 연발하는 실수로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 리버풀은 씁쓸하게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30시즌 만에 차지한 우승 이후 첫 경기였기 때문에 기대가 컸는데 주축 선수들의 아쉬운 모습 속에 무기력하게 패한 것에 아쉬움이 남았던 경기였습니다.
내일(4일, 토)부터 진행되는 33라운드는 오는 7일(화)까지 진행됩니다.
그리고 14일(화)까지 하루에 최소 한 경기씩, 35라운드까지 진행됩니다.
늦지 않고 부지런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33라운드에 맞춰 살펴볼 경기는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을 목표로 하는 두 팀 간의 맞대결입니다.
맨유 뒤를 이어 4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오던 팀입니다.
지난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승점(57점)을 수확한 울버햄튼은 올 시즌(52점)에 그 기록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아스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시즌이 중단되고 난 뒤 두 경기를 치러 승리하지 못했습니다만 이후 두 경기에서는 승리했습니다.
'가능성이 있다.' 정도로만 평가해야겠지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이 이전보다 가까워진 것은 사실입니다.
토트넘보다 확률이 높아졌다고 말해야겠습니다만 레스터부터 울버햄튼까지 자리한 팀 모두가 7위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어쨌든 5위 혹은 그보다 위를 노려야 하는 두 팀, 울버햄튼과 아스널 간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3승 13무 6패, 승점 52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승점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한 배경에는 리버풀에 이어 단 6차례만 패해 20개 팀 중 두 번째로 적은 패배를 기록하고 있는 데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에도 강팀을 상대로 성적이 좋았습니다.
맨시티를 상대로 두 번 모두 승리했고 레스터를 상대로도 두 번 모두 비겨 승점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첼시와는 한 차례 붙어서 패했지만 맨유와도 두 차례 비겨 승점 수확에 성공해
자신보다 높은 자리에 있던 팀을 상대로는 리버풀과 첼시를 상대한 세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승점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라운드에 만나는 아스널을 상대로도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울버햄튼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경에 적은 패배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다시 그 배경에는 적은 실점이 있습니다.
'실점하지 않으면 적어도 지지 않는다.'는 말은 수비 축구를 지향하는 지도자라면 한 번쯤은 하는 말입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수비 축구를 지향한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울버햄튼이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 수확에 도전하는 팀인 것은 사실입니다.
울버햄튼은 32경기에서 34골을 내줬는데 이는 리그 여섯 번째로 적은 수치입니다.
울버햄튼의 순위도 6위이고 7위에 자리한 셰필드도 울버햄튼보다 실점이 2개나 적기 때문에 무엇이 특별하냐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에버턴과의 리그 4라운드, 첼시와의 리그 5라운드를 합쳐 8골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3실점 이상 경기가 아예 없고
비긴 경기에서도 2골 이상 넣고 비긴 경기는 단 한 경기뿐이었으며 치고받는 공방전에서 승리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울버햄튼이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것도 운이 아니며 이어질 6경기에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보는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4위 아래에 있는 팀 중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 맨유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울버햄튼을 꼽고 싶습니다.
이번 라운드도 그렇고 셰필드, 에버턴, 첼시 간의 경기가 남아있지만 울버햄튼이 그 경기에서 패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 대로 상대의 전력과 상관없이 승점을 수확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팀이고 '주포' 라울 히메네스 선수는 강한 팀을 상대로 되려 강한 모습을 보여온 선수입니다.
라울 히메네스 선수는 올 시즌 32경기에 나서 15골을 터뜨렸는데 골을 터뜨린 경기는 14경기입니다.
그중에는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아스널, 에버턴 등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라울 히메네스 선수로부터 골이 나온다면 울버햄튼은 승리와 5위에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울버햄튼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어 이어질 껄끄러운 팀과의 경기에서 승점 수확에 도전합니다.
앞서 살펴본 라울 히메네스 선수의 득점도 기대하고 있지만 중요할 때마다 한 방 터뜨려주고 있는 디오고 조타 선수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지난 맞대결에서 도움을 기록한 주앙 무티뉴 선수의 활약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1승 13무 8패, 승점 46점으로 8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재개 이후 냉탕과 온탕을 오간 아스널은 이번 라운드에서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을 생각입니다.
아스널의 잔여 경기를 살펴보면 이번 라운드인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레스터, 토트넘, 리버풀을 연이어 만납니다.
매우 쉽지 않은 경기 이후에는 맨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맨시티와의 FA컵 경기 이전에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가 있긴 합니다.
다만 지금 일정대로라면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가 끝나자마자 맨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을 치러야 해서
한 경기는 미뤄야 하는데 통상 리그 경기가 미뤄지기 때문에 레스터, 토트넘, 리버풀 경기 이후 맨시티와의 FA컵 경기를 치를 전망입니다.
그렇게 힘든 경기를 연이어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아스널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FA컵 경기에서 사활을 걸어 결승 진출을 이뤄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 전후로 리그 5위 자리를 향해 달리는 것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한다면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확실하게 분위기를 다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스널은 이번 경기부터 결승전을 연이어 치른다고 생각할 겁니다.
지난 라운드에도 그랬듯 올 시즌 아스널의 공격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선수가 이끌고 있습니다.
재개 이전에도 대회를 가리지 않고 골을 터뜨린 오바메양 선수는 재개 이후 주춤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두 골을 넣었습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선수의 무뎌진 결정력을 만회하고 있는 오바메양 선수는 앞으로도 아스널의 핵심적인 공격 자원입니다.
말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지만 재계약하며 다음 시즌에도 아스널의 수비를 책임져야 하는 다비드 루이스 선수의 활약도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축구계에 흐름과 상관없이 노쇠화 및 기량 저하로 주춤하고 있는 다비드 루이스 선수는 지난 시즌과 달리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퇴장으로 경기를 어렵게 하는 순간도 있었고 좋지 못한 활약으로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했지만 꾸준히 기용될 수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그렇다 보니 다비드 루이스 선수가 남은 경기에서 얼마나 좋은 활약을 펼치느냐
정확히 말하면 실수를 줄이느냐, 아쉬운 모습을 덜 보여주느냐에 따라 아스널의 최종 성적이 결정될 거라 볼 수 있습니다.
아스널이 5위에라도 오를 수 있는 경우의 수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리버풀, 맨시티가 지금의 자리보다 아래로 내려올 가능성이 없기에 논외로 하면
레스터, 첼시, 맨유, 울버햄튼, 셰필드까지 아스널 위에 자리한 다섯 팀 중 한 팀 이상이 7위 바깥으로 밀려나야 합니다.
아스널이 지금부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할지라도 승점이 6점 앞선 맨유나 울버햄튼이 아스널보다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그리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맨유의 잔여일정이 다른 팀에 비해 수월한 것도 있고 레스터가 3위 자리를 지키지 못하더라도 승점 자체가 7위인 셰필드보다 승점 8점이 많은 팀이기에 아스널에게 기회가 오기까지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도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아스널은 이번 경기부터 결승전을 연이어 치른다는 각오로 임할 것입니다.
감히 엄두도 못 내는 리그 트로피와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대신할 수 있는 FA컵에 살아남아있기에 리그와 더불어 상승세를 이어가 좋은 결실을 보겠다는 각오입니다.
분명 어려운 경기지만 지금의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기적은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아스널이 만들어갈 기적을 함께 지켜보시죠.
울버햄튼과 아스널 간의 경기는 오는 5일(토)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울버햄튼의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바라보는 곳이 같은 두 팀 간의 경기에서 어느 팀이 승리할지 직접 확인해보시죠!
내일(4일, 토) 오후부터 시작되는 33라운드 경기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최하위에 자리한 노리치 시티는 브라이튼과 경기를 치릅니다.
강등을 피하기 어려운 신세이긴 하지만 기적은 상위권을 노리는 팀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득점과 연이 없지만 그래도 이번 라운드에서는 득점 하나로 승리를 만들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봐야겠죠.
지난 라운드에서 에버턴에게 패하며 최근 세 경기 연속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레스터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합니다.
리그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음은 물론 맨유, 울버햄튼 등 여러 팀이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한 번에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이 무산될 수도 있겠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는 레스터, 최근 2연패에 빠져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유는 본머스를 상대합니다.
본머스는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는데 특히 시즌 재개 이후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맨유가 이번 라운드에서도 승점 3점을 챙긴다면 남은 경기에서 더욱더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3위 자리에 오르지 못한 첼시는 왓포드를 상대합니다.
왓포드는 리그 17위에 자리하고 있는 팀으로 강등권과 거리를 두기 위해서는 어느 팀과 붙어서든 승점을 따내야 합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이 첼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지만 그러한 일이 왓포드에도 일어날지는 미지수입니다.
리버풀을 잡아낸 것을 생각하면 그럴 가능성 역시 있다고 봐야겠지만 지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할 때와 같이 무기력한 모습이라면 승점을 기대하긴 어려울 겁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잡아내며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게 된 셰필드는 번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번리는 지난 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아내면서 2연승에 성공했는데 두 경기 연속 견고한 수비가 돋보였습니다.
셰필드 역시 많은 득점보다는 적은 실점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팀이라 방패와 방패 간의 싸움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지난 라운드에서 본머스를 꺾고 재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뉴캐슬은 웨스트햄을 만납니다.
첼시를 상대로 승리한 웨스트햄이지만 뉴캐슬의 상승세가 워낙 강해 승패를 단정 지을 수 없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뉴캐슬이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11위까지도 올라설 수 있습니다.
웨스트햄도 잔류를 위해서는 승점이 조금 더 필요한데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한다면 조금 더 안심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맨시티에게 크게 패한 리버풀은 18위에 자리한 아스톤 빌라와 맞붙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여러 실수가 빈번하게 나왔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좋지 않은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리버풀은 우승을 확정 짓고도 매우 좋지 않은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 겁니다.
과연 이번 라운드에서도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불안감을 더할지 지켜보겠습니다.
반대로 리버풀을 크게 이긴 맨시티는 사우샘프턴과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거둔 21번의 승리 중에 가장 뜻깊을 수 있는 승리를 거둔 맨시티와 경기를 앞둔 사우샘프턴은 지난 라운드에서 왓포드를 꺾었습니다.
대니 잉스 선수의 좋은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리그 12번째 승리를 거둔 사우샘프턴이 이번 경기에서도 대니 잉스 선수의 활약에 승점을 더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은 에버턴을 상대합니다.
셰필드를 상대로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인 토트넘과 손흥민 선수는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내야만 합니다.
하지만 에버턴은 지난 라운드에서 레스터를 잡아냈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입성 이후 빠르게 적응해나가면서 팀의 핵심선수로 거듭난 히샬리송 선수나 에버턴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시구르드손 선수는 토트넘을 괴롭힐 수 있는 선수입니다.
토트넘이 에버턴을 상대로 승리해 승점 3점을 더할지 아니면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 에버턴이 우위를 점하는 승점을 추가할지 지켜보시죠.
지난 라운드 경기 결과 덕분에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을 두고 조금 더 많은 팀이 치열하게 경합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몇몇 경기가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서 더욱더 치열해질 수도 있죠.
이는 순위권 아래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경쟁, 이제는 여러 팀이 잔여일정을 생각하며 마무리를 그려나갈 때입니다.
앞으로도 여러 팀의 순위 싸움을 조금 더 면밀하게 살펴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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