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크리스토퍼(Christopher)의 케이스, 쿨링 팬, 파워 서플라이, 저장 장치는? - SYSTEM BUILD : CHRISTOPHER 특집 ②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직전 포스트에 이은 시스템 빌드에 관한 특집 두 번째 포스트로 크리스토퍼(Christopher)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각종 부품을 한데 모을 케이스와 쿨링 팬, 파워 서플라이 그리고 소중한 데이터를 저장해줄 저장 장치에 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이번 포스트 역시 모든 부품은 자비로 구매했다는 점, 그 어떠한 대가를 받지 않는다는 점 알려드리며

관련한 이미지는 제조사나 유통사가 제공하는 이미지이고 부품에 관한 의견은 주관적인 제 의견이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케이스 : Fractal Design Define R6 Gunmetal TG



프렉탈 디자인(Fractal Design) 社는 깔끔한 디자인과 마감으로 잘 알려진 스웨덴의 케이스 제조사입니다.

듣던 대로 깔끔한 마감과 폭넓은 활용도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단점은 그만큼 가격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전면이 타공되어 있지 않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수준에서는 크게 문제 될 정도로 온도가 오르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CPU 쿨러인 커세어(CORSAIR) H150i PRO RGB를 상단 배기로 설치하고

후면에는 케이스에 기본 장착되어있는 팬을 그대로 배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면은 흡기입니다.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내부 오른쪽에 있는 스토리지 플레이트를 건드리지 않고 CPU 쿨러를 장착해보려고 애를 썼고 그렇게 장착한 참고 자료가 있었지만 실패했습니다.

앞서 게재된 포스트에서 이야기한 대로 CPU 쿨러를 상단에 설치하면 RAM 간섭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스토리지 플레이트를 뒤로 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스토리지 플레이트는 지금 보이는 면의 뒤쪽으로 밀어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할 경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2개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해결 방법을 찾는다면 여러분께 다시 한번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의 만듦새가 매우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만 앞서 게재된 포스트에서 언급한 대로 같은 제조사의 라이저 카드와 호환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조금 더 높고 넓게 만들었다면 280mm 수랭쿨러를 장착할 수도 있었을 것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스토리지 플레이트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을 겁니다.

전면이 타공되어 있는 케이스를 원하는 분이라면 아쉬울 수 있는 케이스이며 상단에 그 어떠한 팬도 기본 장착되어있지 않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성능이 매우 좋은 140mm 팬이 기본으로 세 개 장착되어있다는 점과 커스텀 수랭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홀이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전면과 하단, 상단에 매우 큰 먼지 필터를 가지고 있어 공랭 쿨링에도 매우 좋습니다.

전면 도어 역시 좌우를 바꿀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기본적으로 하드 베이가 많이 들어있다는 점,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을 위한 슬롯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추가 지출을 막아주는 요소입니다.


파워 서플라이를 깔끔하게 가려주고 그래픽카드를 수직 장착하지 않을 때 SSD를 보이게 장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케이스가 다소 무거우나 그만큼 단단한 소재로 잘 만들어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강화유리 프레임 역시 매우 튼튼하게 되어있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해당 제품은 한 IT 포럼에서 유통사가 진행한 특가를 통해 17만원 대에 구매했습니다.


쿨링 팬 : CORSAIR HD120 3PACK



커세어(CORSAIR)社는 다양한 쿨링 팬을 만드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죠.

그중 HD120은 성능과 멋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3개의 팬을 패키징한 HD120 3PACK은 해외직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이트에서 60불에 구매했으며

총 2개를 주문해 6개의 팬을 CPU 쿨러에 3개, 케이스 전면에 흡기로 3개를 장착했습니다.

패키지에 동봉된 라이팅 컨트롤러를 통해 LED 순환 등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커세어(CORSAIR) 소프트웨어인 iCUE를 통한 LED 설정 및 RPM 설정은 불가능해 커맨더 프로(Commander PRO) 구매가 필요할 전망입니다.


커맨더 프로(Commander PRO)를 구매한다면 조금 더 정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며

3PACK 한 개를 더 구입해 나머지 공간을 채워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 Seasonic PRIME ULTRA 1000W, SSR-1000TR



파워 서플라이는 종종 컴퓨터를 빌드하는 과정에서 소홀하게 선택하는 부품 중 하나입니다.

다른 부품에 조금 더 투자하고 파워는 적당한 것을 고르자는 생각이 많아 보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지만 추천하지 않을 수밖에 없죠.


개인적으로 조금은 과하다 싶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메인보드와 파워 서플라이라는 생각입니다.

파워 서플라이로 선택한 이 제품은 파워 서플라이의 명가 중 하나인 시소닉(Seasonic)社 제품으로 효율을 말하는 지표 중 하나인 80PLUS 티타늄(Titanium)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1000W 용량은 다소 과한 면이 있지만 추후 SLI 혹은 HEDT(하이엔드 데스크톱)을 빌드할 때도 여유 있는 용량입니다.


만듦새와 성능, 12년 동안 품질을 보장한다는 것은 매우 값비싼 가격을 이해하게 합니다.

해당 제품은 한 IT 포럼에서 유통사가 진행한 특가를 통해 구매했으며 가격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생략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연락해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장 장치 : WD My Book 10TB, SAMSUNG 970 EVO PLUS 500GB, WD BLUE SATA SSD (M.2 Type) 2TB


따로 이미지가 필요 없는 저장 장치는 위와 같습니다.

웨스턴 디지털(WD)社 마이 북(My Book)은 이지스토어(Easystore), 엘리먼트(Element) 등과 함께 훌륭한 외장 하드 드라이브 장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적출을 통해 훌륭한 내장 하드 드라이브 장치가 될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매우 큰 용량의 하드 드라이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IT 포럼에 널리 알려진 방법대로 저 역시 마이 북(My Book)을 통해 10TB 하드 드라이브를 얻었습니다.

데이터 저장용으로 더할 나위 없는 웨스턴 디지털(WD)의 하드 드라이브는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블로그의 모든 자료를 포함해 아주 소중한 자료를 보관해줄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했지만 사정상 케이스의 드라이브 슬롯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지만 하드 드라이브를 두 개 장착할 수 있어

마이 북이든 이지스토어든 엘리먼트든 또 하나를 구매해 10TB 하드 드라이브를 하나 더 장착할 생각입니다.


가격은 해외직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이트의 가격 책정 오류로 인해 80불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가격으로 판매되지 않을 것이므로 149~159달러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Samsung)은 세계 최고의 SSD 제조 업체입니다.

SATA 규격의 SSD, M.2 규격의 SSD 모두 자체 제작 컨트롤러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저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어 970 EVO PLUS에 윈도우를 설치했습니다.

EVO가 아닌 PRO도 있습니다만 체감하기 어렵다는 점과 그에 비해 가격은 너무나도 높다는 점에서 EVO로 선택했고

저장 용량의 경우 다른 SSD와 HDD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적당한 500GB로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한 이커머스 업체에서 구매했으며 13만원 대에 '국내 정품'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웨스턴 디지털(WD)社는 각종 색으로 저장 장치를 구분하는데 블루(BLUE)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드라이브를 말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성능을 보장해 인기가 좋은 블루(BLUE) 제품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SSD 모두 존재합니다.

지난 9월, 웨스턴 디지털(WD)社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했고

당시 눈여겨보던 M.2 규격이나 SATA SSD와 같은 성능을 보장하는 2TB SSD가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SSD는 해외직구로 구매하기 부담 없는 부품이기에 얼른 구매했으며 매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배송 대행업체의 배송료를 포함해 19만원 대에 구매했습니다.


저장 장치는 앞으로도 여러 차례에 걸쳐 보충할 생각이 있습니다.

여러 저장 장치를 레이드(RAID)로 묶거나 그렇지 않아도 똑같이 저장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게 사실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앞으로도 리뷰 카테고리에서 인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 Microsoft Windows 10 FPP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社는 윈도우(Windows)를 개발해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PC를 보급하게 되는 데 앞장섰습니다.

몇몇 사람은 윈도우(Windows)에 돈을 쓰는 걸 아까워하곤 하지만 저작권을 무시할 수 없는 저와 같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FPP, 흔히 처음 사용자용이라고 말하는 윈도우(Windows)는 다른 것과 달리 부품에 귀속되지 않고 시스템을 여러 차례 바꿔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동봉된 USB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제공하는 파일을 USB에 담아 동봉된 제품 키로 인증해 설치했습니다.


해당 제품의 경우 한 이커머스 업체에서 배송비 포함 12만원 대에 구매했는데 구매 시기가 2018년 4월이었습니다.

현재와는 가격이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크리스토퍼(Christopher)의 케이스, 쿨링 팬, 파워 서플라이, 저장 장치와 앞으로 구매할 부품에 관해서도 짧게 살펴봤습니다.

이어지는 마지막 포스트에서는 모니터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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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 [리뷰 (평론, 사물의 가치, 우열, 선악 따위를 평가하여 논함)] - [PC] 크리스토퍼(Christopher)의 모니터는? - SYSTEM BUILD : CHRISTOPHER 특집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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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 [리뷰 (평론, 사물의 가치, 우열, 선악 따위를 평가하여 논함)] - [PC] 크리스토퍼(Christopher)의 CPU, CPU 쿨러,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는? - SYSTEM BUILD : CHRISTOPHER 특집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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