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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에서는 내일(2일)부터 진행될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본론에 앞서 지난 라운드, 28라운드를 결과를 짚어보자면 먼저 빅 매치로 꼽았던 첼시 VS 토트넘 경기는 첼시의 2 - 0 승리로 끝났습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가 결장한 가운데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1번 전술로 나선 첼시는 페드로 선수의 골과 키에런 트리피어 선수의 자책골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4위와 승점 3점 차로 좁힌 첼시는 극적인 4위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고
토트넘은 승점을 더하지 못하며 우승권과 멀어졌고 4위권에게 추격을 허용, 앞으로 3위 자리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데 만족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선두' 리버풀은 왓포드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모처럼 대승을 했고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홈으로 불러들여 1 - 0으로 승리했습니다.
아스널은 본머스를 잡고 승점 3점을 챙겼고 맨유도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뉴캐슬은 번리를 꺾고 최근 2연승을 달렸고 허더즈필드 타운은 6경기 만에 승점을 챙겼습니다.
에버턴은 카디프를 꺾고 4경기 만에 승점을 추가했고 레스터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 7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더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풀럼을 꺾고 승점 3점을 추가, 카디프를 제치고 강등권을 벗어났습니다.
어떤 팀이 우승할지, 어떤 팀이 4위를 하게 될지, 어떤 팀이 강등당할지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은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이제 단 10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3월 첫 경기이자 29라운드에는 눈길을 끄는 두 개의 매치업이 있는데요.
하나는 런던을 연고로 한 두 팀의 맞대결, 토트넘과 아스널 간의 경기이고 또 다른 한 경기는 머지사이드주를 연고로 한 에버턴과 리버풀 간의 경기입니다.
지난 14라운드 때도 리버풀 VS 에버턴, 머지사이드 더비를 따로 프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라운드에 치러지는 머지사이드 더비 역시 개인적인 팬심을 담아 프리뷰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올 시즌도 중위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팀,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 간 경기 프리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런던을 연고로 한 두 팀의 맞대결, 우승권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토트넘과 4위 수성을 해야 하는 아스널 간의 경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토트넘은 지금까지 20승 8패, 승점 60점으로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6라운드까지 치러진 2월 중순으로 돌아가 보면 토트넘 역시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27라운드 번리전, 28라운드 첼시전에서 연이어 패하면서 승점을 더하지 못한 토트넘은 그사이 리버풀, 맨시티와 간격이 벌어졌습니다.
공교롭게도 해리 케인 선수의 복귀 시기에 맞춰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된 토트넘에게 이번 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스널전까지 패하면 3위를 지키지 못하는 것은 물론 그 밑으로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는 팀 아래로 끌어내려질 가능성, 충분합니다.
토트넘은 남은 후반기 일정 중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리버풀과 맨시티를 만나는 일정을 남겨두고 있으며 두 팀 모두 토트넘보다 전력이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습니다.
당장 이번 라운드에 만나는 아스널을 보면 남은 일정 중 TOP 6 팀과의 경기는 맨유전뿐입니다.
아스널이 현재 4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가 4점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라운드가 더욱더 중요합니다.
지난 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일찍 그라운드에서 빠져나온 손흥민 선수와 얼마 전 부상을 털고 복귀한 해리 케인 선수,
중원에서 공격을 책임지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가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괴력이 떨어진 토트넘이 아스널의 골문을 열어젖힐 수 있을지 관건인 가운데
DESK 라인의 한 축이자 사실상 '기둥이었나?' 재평가되고 있는 토트넘의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전력, 델레 알리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 역시 나설 수 없습니다.
혹자가 말하는 것처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이 우승하려면 5년, 10년이 걸릴 것'이라는 발언이
감독의 발언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보다는 다소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과 실제로 첼시전에 무기력해 보인 점은
앞으로 어떤 경기를 하더라도 선수단과 감독이 이전처럼 열의를 가지고 경기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일종의 동기부여 상실의 밑거름되었을 수는 있다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포체티노 감독의 발언 배경에는 토트넘의 자금 사정, 구단주의 방침과 주급 체계 등도 있겠지만 현시점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발언임은 분명합니다.
토트넘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첼시전과 같이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해선 안 될 것이고
수비 집중력 역시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빛을 발해 실점 없이 경기가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토트넘은 아스널은 두 차례 만나 한 경기는 크게 졌고 한 경기는 완벽하게 승리했습니다. 승리한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득점을 터뜨렸죠.
토트넘이 그때와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하더라도 아스널 역시 그에 대비해 나올 것이기에 전적으로 선수단의 컨디션에 승패가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스널은 지금까지 17승 5무 6패, 승점 56점으로 리그 4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한 만큼 리그 4위라는 성적은 만족스러울 수 있으나 현재 4위를 맹렬히 쫓는 팀이 있다는 걸 생각할 때 지금 자리에 만족하며 안심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시즌 내내 오르막과 내리막을 타며 기복이 있었는데 최근 공식 경기 3연승, 오르막을 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을 만난 지금 오르막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면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과 맨유와의 리그 경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아스널의 최근 상승세는 당연한 얘기지만 공수 전반에 걸쳐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10득점, 1실점을 기록한 아스널은 골을 넣은 선수가 다양하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공격수인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선수는 물론 헨리크 미키타리안, 메수트 외질 선수도 골을 넣었고
수비수인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 시코드란 무스타피, 로랑 코시엘니 선수까지 최근 골맛을 봤기 때문이죠.
수비수가 실점을 내주지 않기 위해 몸을 내던지고 결정적인 수비를 해내는 것만 해도 대단한데 그러한 역할은 물론 득점도 하고 있으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아스널은 토트넘과의 경기가 끝나면 TOP 6와의 경기는 맨유전뿐이며 맨유를 포함해 모두 자신보다 낮은 순위의 팀과의 경기만을 남겨두게 됩니다.
어떤 팀이든 자신보다 낮은 순위의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한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아스널의 전력과 현재 분위기, TOP 6 중 한 팀으로서 많은 경기에 승리할 것을 미루어볼 때
아스널이 4위를 지킬 가능성은 물론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3위 자리 역시 노려볼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의 토트넘을 상대해 승리하기 위해선 아스널이 지난해 12월의 한 경기를 되짚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토트넘의 약점을 노릴 필요도 있습니다.
델레 알리 선수의 공백 그리고 델레 알리 선수가 해주는 수비적인 역할을 맡아줄 수 있는 에릭 다이어 선수도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합니다.
아스널은 한층 헐거워진 중원을 장악하고 토트넘을 압박할 수 있으며 토트넘에게 3연패를 안길 수 있습니다.
아스널 역시 유의해야 할 점은 있습니다.
아스널이 3연승을 거두는 동안 상대했던 팀, 바테 보리소프, 사우샘프턴, 본머스에 비해 토트넘은 매우 강한 팀이며 특히 공격진은 리그 최강을 자부할 수 있는 라인입니다.
수비의 견고함 역시 세 팀과는 다른 토트넘을 상대로 이전처럼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각자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토트넘과 아스널 간의 경기는 내일(2일) 오후 9시 30분, 토트넘의 홈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며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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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토트넘 VS 아스널 경기와 함께 치러지는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브라이튼 VS 허더즈필드 타운, 번리 VS 크리스탈 팰리스, 맨유 VS 사우샘프턴, 울버햄튼 VS 카디프 경기까지 이상 4경기는 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되니 참고하세요.
'선두' 리버풀은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를 갖습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맨시티와의 승점 차가 단 1점 차이기 때문에 이번 더비 경기에서 꼭 승리해야 할 테고
에버턴 입장에서는 리그 4경기, 공식 경기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직후에 갖는 경기인만큼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상대가 선두라고 해도 끈질기게 매달려 승점을 얻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리버풀을 향한 개인적인 팬심을 담아 특별 프리뷰 포스트를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선두' 리버풀을 쫓는 맨시티는 본머스를 상대합니다.
본머스는 지난 라운드에서 아스널에게 크게 패했고 지난 26라운드에서는 리버풀에게 승점 3점을 내줬습니다.
맨시티 입장에서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은 본머스가 홈에서 흐름이 매우 좋다는 것입니다.
가장 최근 치른 홈경기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점을 챙겼으며 그전엔 웨스트햄과 첼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과연 맨시티가 본머스의 홈에서 웨스트햄, 첼시와는 다른 결과를 가져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맨유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합니다.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15경기에서 단 1패만을 거뒀고 그사이 있었던 리그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습니다.
직전 라운드에서 승리는 거뒀지만 그전까지 승리가 없었던 사우샘프턴 입장에서 상대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고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도 있으니 지켜봐야겠습니다.
첼시는 강등권에 자리하고 있는 풀럼을 상대합니다.
첼시는 남은 10경기에서 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가 최종 목표가 될 전망입니다.
승리를 놓쳐선 안 되는 강등권 팀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더하고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승점을 수확하고 있는 팀이자 기성용 선수의 소속 팀인 뉴캐슬은 웨스트햄을 상대합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웨스트햄은 뉴캐슬이 상대하기 매우 힘든 상대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무섭게 승점을 쌓아올리며 중위권으로 도약하려는 뉴캐슬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상위권 팀 간의 경기는 아니지만 꽤 볼만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 몇 주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고 있는 울버햄튼 이야기, 안 할 수 없습니다.
울버햄튼은 지난 2010-11시즌 승점 40점, 17위로 마감했는데 이것이 팀 역사상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랬던 울버햄튼이 2011-12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이지 않다가 올 시즌, 7시즌만에 승격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지난 28라운드를 앞둔 시점에서 승점 40점을 만들었는데 지난 라운드에서 패배하며 새 역사를 쓰지 못했습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함께 역사를 써가는 울버햄튼이 이번 라운드에서는 팀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을 기록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이외에 강등권과 가까운 브라이튼과 '최하위' 허더즈필드 타운 간의 경기, 14위와 15위에 자리하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번리 간의 경기,
울버햄튼과 같은 승점을 기록 중인 8위, 왓포드와 11위 자리하고 있는 레스터 간의 경기가 이번 라운드에서 치러집니다.
막간에 한 가지 공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에버턴과 리버풀 간의 프리뷰와 함께 또 다른 스페셜 포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28일) 새벽 있었던 지구 최대 축구 라이벌 경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간의 경기, 엘 클라시코가 모레(3일) 새벽에도 치러집니다.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SPOTV와의 협업에 맞춰 엘 클라시코 경기도 다시 한 번 살펴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내일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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