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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조금 늦게 인사드리게 되었는데 그만큼 빠르게 내일부터 치러지는 14라운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3라운드 주목해볼 경기로 선정한 토트넘 VS 첼시 경기는 말 그대로 명승부였습니다.
전반 이른 시각에 터진 델레 알리 선수의 득점, 해리 케인 선수의 추가 골에 손흥민 선수의 쐐기 골까지 터지며 토트넘이 첼시의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토트넘이 첼시를 꺾으면서 얻은 승점 3점은 단순한 승점 3점이 아니라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승점 3점,
첼시-인테르-아스널로 이어지는 지옥의 3연전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리는 승점 3점이었습니다.
첼시와 함께 선두를 달리는 또 다른 두 팀, 맨시티와 리버풀은 나란히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아스널도 본머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빅클럽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허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치면서 다시 한번 상위권 도약에 실패, 4위권과 승점 7점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에버턴은 카디프를 꺾었고 풀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고
허더즈필드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리, 리그 두 번째 승리를 챙겼고
기성용 선수의 소속 팀인 뉴캐슬은 번리를 꺾고 시즌 3연승을 달리며 어느새 13위에 올랐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내일부터 치러질 14라운드를 살펴보겠습니다.
14라운드 10경기 중 가장 주목해볼 경기로 선정한 경기는 북런던 더비, 또 토트넘, 아스널 VS 토트넘 경기입니다.
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로 올 시즌을 맞아 순조롭게 시즌을 치러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 순위는 5위, 13전 8승 3무 2패로 아주 만족스럽다고 볼 순 없지만 리그, 카라바오 컵, UEFA 유로파리그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잉글랜드 FA컵까지 모든 대회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말,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연승에 제동이 걸리긴 했지만 이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승점 1점을 챙기며 패하지 않았고
3경기 연속 무승부로 주춤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지만 아스널의 2018년 마지막 달인 12월은 쉽지 않습니다.
토트넘과 맨유를 연이어 만나고 박싱데이 이전에 토트넘을 만나고 올해 마지막 경기가 리버풀과의 경기입니다.
상대 전력을 보더라도 빡빡한 일정을 보더라도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선수단은 매우 힘든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선수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선수가 최전방에서 골 사냥에 나서는 가운데
그 뒤를 받치는 아론 램지, 엑토르 베예린, 메수트 외질 선수의 활약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특히 메수트 외질 선수는 경기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로 아스널의 핵심 선수입니다.
빅클럽과의 경기에서 메수트 외질 선수가 매번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은 아니었지만
컨디션이 '12시'일 때 외질 선수는 그 어떤 팀을 상대로도 충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기 때문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외질 선수를 경계해야 하고 아스널은 외질 선수의 컨디션이 매우 좋아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게 하는 전술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라운드에서 첼시를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첼시-인테르-아스널, 지옥의 3연전에서 벌써 2승을 챙겼습니다.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모두 극적인 반전을 꿈꾸는 토트넘은 이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12월 첫 경기까지 승리에 도전합니다.
시즌 초반 다소 어수선하고 기대에 못 미쳤던 공격진, 개인적인 문제와 함께 기량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준 요리스 골키퍼까지 '잘되는 게 하나도 없었던' 토트넘은
이제야 정상 궤도에 올라오면서 강팀과의 경기도 해볼 만하다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스널과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12월을 앞둔 토트넘은 이번 라운드 경기와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다시 아스널과 만나는 카라바오 컵 경기와 직후 에버턴과의 경기를 꼭 승리해야 합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가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는 가운데
공격 2선과 측면에서 역할을 해줘야 하는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그리고 손흥민 선수까지
한없이 바쁜 12월에 최대한 공격 포인트를 많이 터뜨려 팀에 많은 승리를 안겨줘야 합니다.
주중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수비진과 요리스 골키퍼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시즌 초반도 그렇고 지난 시즌을 돌아볼 때 중요한 경기에서 골이 터지지 않은 것도 있지만 골을 쉽게 내줘서 전략을 수정해야 했던 토트넘은 무기력해 보였습니다.
경기를 뒤집기도 어렵고 승기를 잡아가는 팀의 전술 변화에 대처가 늦어지면서 더욱더 승리와 멀어지는 토트넘의 모습이 이번에는 12월에는 재현되면 안 되겠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내달 2일(일) 오후 11시 5분(한국 시각),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며 중계는 SPOTV NOW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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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스널 VS 토트넘 경기와 함께 치러지는 다른 경기도 알아보겠습니다.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전 경기가 생중계되는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 VS 번리, 허더즈필드 타운 VS 브라이튼 경기와
레스터 VS 왓포드, 리버풀 VS 에버턴 경기는 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됩니다.
사실 리버풀 VS 에버턴, 머지사이드 더비를 14라운드 주목해볼 경기로 선정하려는 개인적인 팬심이 있었습니다만
보다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두 팀의 경기가 낫겠다 싶어 아스널 VS 토트넘 경기를 선정했습니다.
주말 기회가 된다면 리버풀 VS 에버턴 경기도 프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4라운드 첫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12월 첫째 날, 오전 5시에 카디프와 울버햄튼의 경기입니다.
어느새 강등권으로 처진 카디프와 중위권을 달리고 있는 울버햄튼의 맞대결, 어느 팀이 승리할지 궁금하네요.
선두를 달리는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리옹과의 경기에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힘든 승부를 펼쳤던 맨시티가
최근 3연패에 빠져있는 본머스를 상대로 올 시즌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찬가지로 무패를 달리는 리그 2위, 리버풀은 에버턴과의 더비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거친 매력이 넘치다 못해 흐르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웃는 팀은 어느 팀일까요?
토트넘을 상대로 패배하며 4위로 내려앉은 첼시는 풀럼을 상대합니다.
다소 주춤했던 풀럼은 지난 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습니다.
첼시와 풀럼 모두 승점 3점을 귀중한 순간에서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둘지 북런던 더비 경기 전에 알 수 있겠습니다.
기성용 선수의 소속 팀인 뉴캐슬,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죠.
어느새 13위에 오른 뉴캐슬은 이번 라운드에서 14위, 웨스트햄을 상대합니다.
두 팀은 지난 13경기에서 3승 3무 7패를 거뒀는데 누가 먼저 상대를 밟고 올라설지 궁금합니다.
선두권부터 중위권까지 매 라운드마다 울고 웃는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번 달에만 7번의 경기를 치릅니다.
EPL만의 살인적인 일정, 제 블로그에서 함께 해주시죠.
그럼 다음 주에도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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