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프리뷰 - 맨시티 VS 맨유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프리뷰로 인사드립니다.

어느새 12라운드를 앞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상위권에 빅 클럽들이 모여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와 첼시, 리버풀은 지금까지 치른 11경기에서 패배가 없고

초반 주춤했던 토트넘과 아스널은 어느새 4, 5위에 올라있습니다.

가장 시끄러웠던 맨유도 7위에 오르면서 조만간 상위권에 이른바 TOP 6가 집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맨시티, 첼시, 토트넘, 맨유의 승리를 거둔 것과 아스널 VS 리버풀의 명승부만큼 이목을 끌었던 것은

이번 시즌 10경기째 승리가 없었던 뉴캐슬과 허더즈필드 타운이 나란히 승리를 챙긴 것입니다.

뉴캐슬은 지난 5일 게재된 포스트에서 언급했듯 기성용 선수의 도움 - 아요세 페레스 선수의 득점으로 왓포드를 꺾었으며

허더즈필드 타운은 풀럼과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인 티모시 포수-멘사 선수의 자책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뉴캐슬과 허더즈필드 타운이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선 조금 더 분발해야겠지만 무승 기간이 더 길어지지 않은 데에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주목해볼 경기는 맨체스터를 연고로 한 두 팀의 맞대결,

맨체스터 더비,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 맞대결입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올 시즌을 치르고 있고 지금까지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11경기에서 9승 2무를 거뒀다는 전력도 놀랍지만 득점을 무려 33득점을 했다는 것과 단 4골만을 내줬다는 점도 놀랍습니다.

두꺼운 선수층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이 팀의 상승세를 만들고 있는 맨시티는 풋볼리크스발 폭로로 위기에 놓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리그에서는 무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 1위를 달리고 있고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적료 축소를 비롯해 FFP(Financial Fair Play)룰 위반을 일삼은 게 사실이라면 맨시티의 성공 가도와 상관없이 유례없는 징계가 내려지겠지만

그와 별개로 지금까지의 맨체스터 시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을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고

그러한 성적과 면모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맨시티의 주포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21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선수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던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는

올 시즌 7골을 넣으면서 에덴 아자르(첼시), 오바메양(아스널) 공동 득점 1위에 올라있습니다.

라힘 스털링 선수는 6골을 넣은 데 이어 5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도움 1위에 올라있고 벤자민 멘디 선수도 도움을 무려 5개나 기록하고 있습니다.

속도면 속도, 스피드면 스피드, 수비면 수비, 결정력이면 결정력, 모든 것이 절정에 올라있는 맨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려 합니다.

최근 맨체스터 더비를 보면 홈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두 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과연 올 시즌의 맨시티는 어떨까요?

맨유는 시즌 초반 주춤했고 아주 시끄럽게 지냈습니다.

리그에서 주축 선수들의 경기력 논란과 함께 감독의 지도력 문제가 대두되었고 중요한 대회가 아니라 하더라도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에서 조기 탈락한 것을 포함해 좋지 않았습니다만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승점을 수확하며 순위표 상단으로 올라가고 있고 주중 유벤투스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팀의 내부 문제가 완벽하게 처리되었다고 볼 수 없지만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필요한 포지션에 선수를 보강하고 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를 처분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팀이 정상 궤도에 올라가면서 감독을 중심으로 팀이 결집하면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 결장한 로멜루 루카쿠 선수와 알렉시스 산체스 선수가 맨시티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폴 포그바 선수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풀타임 출전을 한 선수였기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걸 우려했거나

그 경기 후반, 마타 선수의 프리킥 득점으로 연결된 프리킥을 얻어낸 것이 포그바 선수였는데 그 상황에서 작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이유에서든지 폴 포그바 선수가 실제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공격 진영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할 선수가 정상적으로 나선다면 맨시티의 공격력을 막아내야 할 수비진이 걱정인데 아마 쉽진 않을 겁니다.

맨유는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실점했었고 역전승이 세 번이나 있었는데 그 말은 선제 실점을 내줬다는 걸 의미합니다.

득점 능력만큼이나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는 맨시티에게 선제골을 내준다면 맨유 입장에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분명히 이전보다 좋아졌지만 아직 갈 길이 먼 맨유,

첼시, 리버풀 팬은 내심 맨유의 승리를 바랄 텐데 과연 어떨까요?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빅매치 맨시티 VS 맨유, 맨체스터 더비는

오는 12일(월)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지고 중계는 SPOTV NOW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SPOTV NOW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채널로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동 및 가입, 이용권 구매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럼 맨시티 VS 맨유 경기와 함께 치러지는 다른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모든 경기를 SPOTV NOW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 중 허더즈필드 타운 VS 웨스트햄, 레스터 VS 번리, 사우샘프턴 VS 왓포드, 아스널 VS 울버햄튼 경기는 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하니 유의하세요.

최근 2연패에 빠진 카디프는 지난 라운드에서 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브라이튼을 상대합니다.

강등권에 있는 카디프 입장에서는 브라이튼도 매우 강한 상대입니다.

카디프 입장에서는 수비수지만 골도 잘 넣는 칼럼 패터슨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던 허더즈필드 타운과 뉴캐슬은 웨스트햄과 본머스를 각각 상대합니다.

허더즈필드 타운 입장에서 웨스트햄은 꽤 까다로운 상대고 뉴캐슬도 왓포드를 꺾긴 했지만 본머스를 쉽게 상대할 순 없을 겁니다.

이제야 첫 승을 거둔 두 팀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승점을 수확해 강등권 탈출에 발구름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리그와 챔스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힘을 내야 하는데요.

A매치 주간을 앞두고도 체력적 걱정을 할 필요 없는 손흥민 선수가 지난 경기보다 더 나은 활약을 보여주기 바라면서 응원해보겠습니다.

무패를 이어가고 있지만 선두 맨시티보다 승점 2점이 뒤진 리버풀과 첼시는 나란히 홈 경기를 갖습니다.

리버풀의 상대는 풀럼, 첼시의 상대는 에버턴인데요.

두 팀 모두 여유 있게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의 약체팀과의 경기지만 방심해선 안 되겠죠.

특히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패한 리버풀은 특히 조심해야겠고 벨라루스 원정을 다녀온 첼시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되겠습니다.

맨체스터 더비와 같은 시간에 경기를 갖는 아스널은 울버햄튼을 상대합니다.

최근 5경기 2승 3무로 패배는 없지만 승리를 잘 쌓지 못하고 있는 아스널이 최근 3연패에 빠진 울버햄튼을 만나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특히 울버햄튼이 지난 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보여준 후반 저력은 상당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그런 명승부가 기대됩니다.

이렇게 오늘 밤부터 치러지는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를 살펴봤습니다.

그럼 저는 A매치 주간 이후 치러질 13라운드에 맞춰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