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157일의 기다림' 애드고시 합격 수기 ① - 험난한 시작

지난 1월 28일 블로그 개설 이후 157일째인 지난달 3일 애드센스 광고 게재 권한을 얻었습니다.

아직 블로그에는 다음 애드핏(Daum AdFit) 광고만이 게재되어있습니다만 조만간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도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는 모든 블로거에게 자신의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수익 모델로 발전시키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며

그 어떠한 광고 플랫폼보다 좋은 수익률, 다양한 광고 유형을 지원해 많은 블로거나 웹사이트 관리자에게 목표가 됩니다.



저 또한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운영해왔던 여러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애드센스 광고 게재 권한을 얻어 광고 수익을 작게나마 얻어왔고 첫 지급을 받던 때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 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러 다시 한번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고 157일 동안 광고 게재 권한을 얻기 위해 여러 번 승인 요청을 하면서 그전보다 조금은 까다로워졌음을 느꼈습니다.


지난 9일 예고한 대로 이번에 진행하는 애드센스 광고 게재 권한을 얻는 기록이 일지 형식으로 담길 이번 특집을

지금도 원인 모를 반려 메일이 쌓인 메일함을 바라보고 계실 블로거나 웹사이트 관리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 이전에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의 광고 게재 권한을 얻은 것은 2012년,

당시 개설한 지 2주 된 웹사이트를 애드센스 광고 게재 권한을 얻으려 하였고 신청한 지 며칠 되지 않아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5년 승인된 계정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함과 동시에 광고 게재를 하면서 적지만 쏠쏠하게 지갑을 채워갔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의 승인을 받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소식과

유튜브 채널에서 광고 권한을 얻기 위해서는 어려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단순히 어렵다는 말만 들었을 때보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권한을 얻는 것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게 당연하다 싶을 정도로 '콘텐츠 불충분' 반려 메일이 제 메일함에 쌓였습니다.


첫 번째 신청은 의도치 않게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각 포스트를 각 포털 사이트에 노출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하던 중

애드센스 광고 권한을 얻기 위해 삽입해야 할 소스코드도 넣게 되었고 그렇게 첫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와 지금, 블로그 카테고리 숫자의 변화는 없었고 당시 두 개의 포스트만 게재되어있었기에 당연히 '콘텐츠 불충분' 반려를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반려되고 나서 저는 '1주일에 한 번씩 애드센스 광고 권한을 얻기 위한 신청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1일 1포스트를 하다 보면 일주일간 7개의 포스트가 게재될 것이니 머지않아 광고 권한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월 중 3번의 승인 요청이 모두 거절당했고 3월 5번의 승인 요청도 모두 거절당하면서 '콘텐츠 불충분'에 담긴 숨긴 뜻을 찾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구글(Google)과 네이버(NAVER)에 수많은 애드센스 승인기를 찾아다녔고 몇 가지 해결방법이라고 말하는 것을 찾았습니다.


1.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에 사이트를 등록해 사이트가 크롤링 되고 있는지 확인할 것

2. 구글(Google)에 'site:블로그 주소'를 검색해 블로그에 게재된 포스트가 제대로 검색되는지 확인할 것

3. 이미지 중심의 포스트는 크롤링하는 봇이 이를 유익한 정보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낮아 글 위주의 포스트여야 할 것

4. 오타, 문장 끝맺음이 없는 등 크롤링하는 봇이 글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에 문장 수준이 못 미치는 것을 유의할 것


사이트의 크롤링은 제대로 되고 있었고 이미지 중심의 포스트라고 할 수 있는 여러 포스트가 게재되어 있음이 반려의 이유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문장의 끝맺음은 잘 되었고 평소 오타를 잘 쓰지 않는다고 자신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오타가 꽤 많았습니다.

괄호 다음에 오는 대부분 조사를 띄어 쓴다거나 외국어를 사용하는 경우였습니다.

이미지 위주의 포스트도 나름 체계적인 구성이며 내용상 필요한 이미지 혹은 GIF 파일이었기 때문에

포스트를 수정하기보다는 다른 포스트를 많이 작성해 유효하지 않게 처리되더라도 '콘텐츠 불충분'은 되지 않도록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4월을 맞이했고 이제 일주일보다 조금 더 긴 시간을 기다렸다 애드고시를 접수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내일(13일) 게재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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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 [할 말 또는 잡담] - [구글 애드센스] '157일의 기다림' 애드고시 합격 수기 ② - 뭐가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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