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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는 12일(수), 13일(목) 진행되는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달 17일(금),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진행된 2022-23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8강 및 토너먼트 대진 추첨으로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확정되었죠.
지난달 24일(금) 전해드린 대로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간의 경기, SL 벤피카와 인테르 간의 경기,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 AC 밀란과 SSC 나폴리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16강과 달리 8강이라 네 경기만 치러지는 만큼 오는 12일(수) 두 경기, 13일(목) 두 경기씩 이번 주에는 1차전이 진행되고 다음 주에는 2차전이 치러집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강 1차전에 맞춰 두 경기, 8강 2차전에 맞춰 두 경기를 살펴볼 텐데 모든 대진을 살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강 1차전에 맞춰 살펴볼 두 경기 중 먼저 살펴볼 경기는 오는 12일(수) 치러지는 경기 중 한 경기인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입니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맨시티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숙원인 클럽으로 이번 시즌에도 4강 진출 그리고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은 21세기에만 네 차례, 통산 일곱 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죠.
UEFA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선 처음으로 맞붙는 두 팀이 8강 1차전에선 어떤 명승부를 연출할지 아래에서 미리 만나보겠습니다.
1. 비교적 약한 수비진? 길고 짧은 건 대봐야!
맨시티는 유럽 어느 팀에게도 뒤지지 않는 막강한 공격진을 자랑하는 것과 대비되게 수비진은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죠.
어디까지나 공격진에 비해서지만 맨시티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상대에게 당한 불의의 일격을 극복하지 못한 게 커 보이긴 합니다.
물론 한두 골을 내주면 서너 골을 넣으면 된다지만 작정하고 수비하는 걸 뚫는 건 쉽지 않죠. 이렇게 되면 '정말 막강한 공격진이 맞냐?'고 되물을 수도 있겠지만
축구라는 종목이 득점을 통해 상대와의 차이를 만들어 승패를 가른다는 점과 앞서 말씀드린 대로 득점 자체를 만드는 것이 아름다운 만큼 어렵다는 점에선 수비진의 무게감은 약점이 분명합니다.
다만 올 시즌 맨시티가 치른 경기를 살펴보면 수비진의 무게감이 객관적으로 낮지 않을 뿐만 아니라 팀의 공격진만큼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로 보입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스물아홉 경기를 치르면서 27실점을 기록하고 있죠. 이적, 부진, 부상에 따른 수비진 변화가 적지 않았던 만큼 분명 훌륭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맨시티의 굳건한 수비를 엿볼 수 있는데 16강 두 경기까지 여덟 경기에서 3실점만을 허락했습니다.
후벵 디아스 선수야 맨시티 수비 핵심 중 핵심이니 굳이 말할 필요가 없지만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 선수의 경기력은 확실히 기대 이상인데 그것이 유의미한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죠.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 선수가 합류할 때만 하더라도 모든 맨시티 서포터가 만족하진 않았습니다. 능력을 갖고 있긴 하지만 팀 전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죠.
물론 한 시즌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평가를 바꾸는 건 성급한 결정이겠지만 기대 이상인 건 물론 이젠 맨시티의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선수라는 데 이견이 없습니다.
후벵 디아스 선수보다는 많지만 여전히 20대라는 점에서도 맨시티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두 선수를 어떻게 활용해 수비진의 걱정을 덜어낼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겠죠.
측면에서도 주앙 칸셀루 선수의 이탈이 맨시티에게 큰 위험이 될 거라는 지적이 무색하게 윙백 없는 스리백 전술로 더 나은 공수 운영을 펼치고 있죠.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윙백 없는 스리백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맨시티는 홈에서 1차전을 치른다는 점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해본 경험이 있는 엘링 홀란드 선수와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를 적극 활용해야죠.
한두 골 차라도 홈에서 만드는 것이 2차전을 준비하는 데 유리하기에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일 필요가 있습니다.
맨시티의 압박 강도는 상대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상대가 탐색하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라면 주저 없이 압박 강도를 높이죠.
계획대로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흐름을 갖기 전에 맨시티가 차이를 만들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 비교적 약한 공격진?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앞서 맨시티가 공격진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수비진을 갖고 있다고 봤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반대로 수비진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공격진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있을 때만 하더라도 그 어떤 선수가 후방을 지키더라도 공격진의 무게감이 상당했지만 그가 떠난 이후에는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올 시즌 대회마다 보여준 성적을 봐도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진 역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훌륭한 공격진입니다.
올 시즌 리그를 지배하고 있지 못하지만 공격력만큼은 지난 시즌에 뒤지지 않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화력도 상당하죠.
최근에도 득점을 연이어 터뜨린 에릭 막심 추포-모팅 선수도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네 골을 터뜨렸으며 르로이 사네 선수 역시 네 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사디오 마네 선수의 영향력도 여전히 대단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진은 객관적으로 유럽 최정상급이라고 봐도 좋죠.
다소 예상 밖의 결정이었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경질과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임이 변수라면 변수지만 개인적으로는 공격적인 측면에서 장점이 더 많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고 봅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던 시절을 돌아보면 몇몇 선수를 확실히 다른 선수로 탈바꿈하는 데 일가견이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오히려 더 나은 선수로 성장했다고 평가받는 선수가 다른 감독의 전술에서 무색무취의 선수로 전락하는 걸 보면 어떤 선수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최소한 공격적인 측면에선 남다른 시각을 갖고 있죠.
에릭 막심 추포-모팅 선수는 한계가 명확한 선수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선수지만 좋은 체격을 활용하는 능력은 물론 결정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지휘 아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고 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 지휘 아래서도 빛을 볼 수 있는 선수로 거론됩니다.
물론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두 경기에서 아주 좋았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과거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게 된 게 토마스 투헬 감독의 눈에 띈 덕분이었다는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죠.
르로이 사네 선수와 사디오 마네 선수도 창의성을 강점으로 갖고 있는 유능한 측면 자원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호할 만한 선수라는 데 이견이 없습니다.
이들의 강점을 활용해 맨시티의 골문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기대가 헛된 기대가 되기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이 확실히 눈에 띄죠.
맨시티의 전력과 감독이 교체된 이후 좋고 나쁨이 확실했던 지난 두 경기를 돌아보면 바이에른 뮌헨이 4강에 진출하는 게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어떤 것도 결정된 건 없죠.
8강에 진출한 팀 중 저력을 갖고 있는 팀이라면 단연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거론될 만한 팀이라는 점과 전력 측면에서도 4강은 물론 최정상을 다툴 만하다는 점에 더해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른바 '소방수'로 부임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쥔 경력이 있는 감독이라는 점, 앞서 말씀드린 대로 확실한 능력이 있는 감독이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될 겁니다.
3. 펩 과르디올라 VS 토마스 투헬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여러모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감독이면서 유능함을 증명했던 그리고 하고 있는 감독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경력을 갖고 있는 클럽을 지휘하는 감독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죠. FC 바르셀로나가 아닌 팀을 이끌고 빅 이어를 들지 못한 게 유일한 흠입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마찬가지로 여러 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한 적은 없지만 만만치 않은 상황을 이겨내고 두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려놓았죠.
두 감독의 맞대결은 지금의 클럽이 아닌 클럽으로 성사된 적이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금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맡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맡을 때였죠.
당시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이끌고 있었던 터라 소위 상대가 되기 어려웠음에도 토마스 투헬 감독은 어떻게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독일 최고의 팀을 상대해야 맞는지 보여줬습니다.
이후 첼시를 맡게 되었을 때도 전력 측면에선 분명 열세인 팀을 이끌고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리그, 잉글랜드 FA컵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기억이 있죠.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기쁨과 슬픔을 모두 안겼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다시 맞붙게 되는 과정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쉽지 않았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전히 구단 수뇌부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갖은 고난을 겪고 노력한 끝에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게 되었죠.
흥미로운 감독 맞대결은 결국 전술 싸움으로 압축될 텐데 더욱더 완벽한 대비, 상대 전술을 깨부술 묘책을 준비한 명장은 누구일지 경기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오는 12일(수) 오전 4시(한국 시각),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4강 진출을 위해선 보다 완벽한 승리가 필요하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두 팀 간의 경기를 SPOTV NOW를 통해 절대 놓치지 마세요!
내일(11일, 화)도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관한 포스트로 인사드릴 예정이며 13일(목) 경기 중 한 경기가 될 거라는 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오는 12일(수) 오전 4시(한국 시각), 앞서 살펴본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와 함께 치러질 경기는 SL 벤피카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간의 경기입니다.
벤피카는 지난 16강에서 클럽 브뤼헤를 만나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8강 진출을 이뤄냈고 8강에서도 충분히 싸워볼 만한 팀을 만났습니다.
곤살루 하무스 선수를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노릴 수 있다지만 최근 리그 경기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이 아쉽습니다.
인테르도 4강 진출을 노려볼 만한 상대를 만난 건 사실이나 최근 분위기가 너무나도 좋지 않죠. 8강 진출 과정도 만족하기 어려웠는데 최근 리그에서 부진이 뼈아픕니다.
리그에서 점차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만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이뤄내야 하는데 벤피카와의 1차전에서 어떤 경기를 치를지 지켜보겠습니다.
이번 주는 물론 다음 주도 주중에는 2022-23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 관한 이야기로 주말에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한 이야기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최근 글을 작성할 시간이 마땅치 않지만 이번 주부터는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라도 여러분과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는 만큼 조금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조금 부족한 글로 인사드리더라도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며 부족한 부분은 댓글을 통해 지적해주시면 참고하여 더 나은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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