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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오늘(토)부터 진행되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3월 A매치 주간 이후 2023년의 네 번째 달인 4월의 시작과 함께 진행된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 이어 30라운드가 찾아옵니다.
30라운드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지난 29라운드 그리고 7, 8라운드와 25라운드 순연 경기로 치러진 경기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9라운드에서 주목해본 두 경기, 맨시티와 리버풀 간의 경기에선 맨시티가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네 골을 넣으며 승리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 선수의 득점이 나올 때만 하더라도 리버풀이 맨시티의 허점을 공략해 득점을 터뜨리며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였지만
맨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스 선수의 만회골과 후반 시작과 함께 터진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의 득점을 통해 리버풀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음을 보여줬죠.
이후 일카이 귄도안 선수와 잭 그릴리시 선수의 골까지 맨시티가 리버풀을 상대로 압도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함께 주목해봤던 뉴캐슬과 맨유 간의 경기에선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챙긴 뉴캐슬이 승점 3점을 더했습니다.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은 뉴캐슬은 전반에도 득점을 만들어낼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는데 후반에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경기 전 주목했었던 조 윌록 선수와 칼럼 윌슨 선수의 골을 합쳐 맨유를 꺾은 뉴캐슬은 다음 시즌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그것도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승패를 반복하던 본머스가 풀럼을 3연패의 늪으로 빠뜨렸지만 이어진 브라이튼과의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선 패해 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리그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은 리즈를 상대로 네 골을 몰아치며 승리했고 브렌트포드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3 - 3으로 비긴 데 이어 맨유와의 2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패했습니다.
브렌트포드가 9위로 밀려난 가운데 아스톤 빌라가 첼시, 레스터를 차례로 꺾고 승점 6점을 더해 7위로 올라서며 시즌 막바지 4위권 경쟁의 다크호스로 떠오릅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레스터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긴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가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비긴 뒤 리즈와의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점을 날렸습니다.
강등권과 만나게 된 노팅엄 포레스트는 에버턴, 웨스트햄과 함께 어떻게든 생존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는데 당분간 일정이 아주 험난합니다.
웨스트햄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한 건 고무적이었지만 이어진 홈 경기, 뉴캐슬과의 경기에선 무려 다섯 골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 이후 치른 첫 번째 경기,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 선수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수적 우세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며 토트넘의 올 시즌 후반기가 참혹한 수준에 이르렀는데 이대로라면 4위권 경쟁에서 한두 걸음이 아닌, 경쟁이 아주 힘들어질 수 있겠습니다.
리버풀은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 첼시와의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도 비겨 최근 세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8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한때 4위권 경쟁이 유효해졌다고 말할 정도로 희망에 가득 찼던 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어떻게든 다음 시즌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라도 나서야 하는 상황인데 분발이 요구됩니다.
30라운드를 앞둔 현재 스물아홉 경기를 치른 팀도 있고 스물여덟 경기를 치른 팀도 있고 스물일곱 경기만 치른 팀도 있습니다.
29라운드 프리뷰에서도 말씀드렸듯 4월 중순에도 잉글랜드 FA컵 4강전에 따른 경기 일정 조정 및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바쁘게 리그 일정이 진행되는 만큼
머지않아 모든 팀의 치른 경기 수는 같아져 산술적인 계산이 무의미해질 것이고 나아가 동시간에 치러지는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실시간으로 순위가 변동되는 재미도 더 커질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한 소식은 이렇게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젠 30라운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 맞춰 살펴볼 두 경기 중 한 경기는 울버햄튼과 첼시 간의 경기로 두 팀 모두 남은 시즌 반전을 만들어야 하는 팀입니다.
울버햄튼은 감독 교체를 통해 강등권과 순위표상에선 거리를 두는 데 성공했지만 안심하긴 이르죠. 첼시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며 또 다른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아래에선 두 팀 간의 경기와 함께 이번 주 주말을 채워줄 30라운드 또 다른 경기 그리고 다음 포스트, 30라운드에 맞춰 살펴볼 두 번째 경기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이빨 빠진 늑대? 중원 조합이 어려운 울버햄튼
울버햄튼은 지난 2020-21시즌부터 꾸준히 좋지 않다고 볼 수 있겠지만 심심치 않게 이변을 연출하는 매력을 갖고 있는 팀이었죠.
올 시즌에도 리버풀과 토트넘을 홈에서 잡아내기도 했고 뉴캐슬을 상대로도 승점 수확에 성공했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만족하기 어려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경기당 득점 '1'을 간신히 만들더니 올 시즌 29경기에서 23골이라는 더욱더 초라한 팀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부상자와 징계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선수들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는 울버햄튼뿐만 아니라 중하위권 혹은 중상위권에 자리한 몇몇 팀도 겪고 있는 문제라지만 그렇다고 해서 괜찮은 일이 될 수는 없겠죠.
이번 경기를 앞두고도 울버햄튼의 고민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선수도 있고 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후벵 네베스 선수가 징계로 나서지 못합니다.
지난 1일(토) 있었던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9라운드에 나선 후벵 네베스 선수는 올 시즌 리그 10번째 경고를 받았습니다.
32라운드 이전까지 열 개의 경고를 받게 되면 두 경기를 나설 수 없게 되는 만큼 후벵 네베스 선수는 첼시를 만나는 이번 라운드와 브렌트포드를 만나는 31라운드 일정까지 소화할 수 없습니다.
울버햄튼 경기를 보신 분이라면 후벵 네베스 선수가 중원에서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핵심 자원인지 알고 계실 테니 덧붙이지 않아도 팀의 심각한 상황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후벵 네베스 선수가 나설 수 없는 중원은 결국 마리오 르미나 선수와 마테우스 누네스 선수가 나설 전망입니다. 나쁘다곤 할 수 없지만 최근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이 만족스럽진 않죠.
거기다 마리오 르미나 선수가 다소 거친 플레이로 첼시에게 위협적인 기회를 손쉽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도 경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공격에서도 마땅히 좋은 선수로만 구성할 수 없는 울버햄튼은 결국 페드로 네투 선수와 다니엘 포덴세 선수에게 희망을 걸어보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페드로 네투 선수는 종종 위협적인 드리블을 통해 상대 골문으로 직접 향할 수 있는 선수죠. 마무리가 아쉽다는 평가와 함께 올 시즌 리그 득점이 아직은 없는 게 흠입니다.
반면 다니엘 포덴세 선수는 그야말로 울버햄튼의 희망과도 같은 선수입니다. 크지 않은 체격으로 상대 수비의 거친 시도에 무기력하게 밀려날 때도 있지만 다양한 강점을 갖춘 선수입니다.
지난 29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긴 했지만 브레넌 존슨 선수와의 마찰로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 입장이긴 하지만 출전한다면 해결사 노릇을 해줄 수 있겠습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소방수로 팀에 합류해 기대를 모았으며 지난 2월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3월에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걸 제외하면 아쉬운 경기가 많았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나는 일정에 더해 브렌트포드를 만나는 일정이 달갑진 않겠지만 이어지는 레스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 임할 자신감을 얻기 위해선 포기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겠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울버햄튼의 중원은 좋지 않을 수밖에 없고 5월 일정 역시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있어 희망적이지 않지만 강등권보다 승점 1점이라도 앞서 있다는 걸 생각하지 않을 필요는 없습니다.
조급함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면 울버햄튼의 팀 성적은 이미 바뀌었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남은 아홉 경기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여유를 가질 필요도 있는데
이번 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지난해 5월과 마찬가지로 승점을 수확하며 강등권과 거리도 두고 이어지는 라운드에 집중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선택과 집중도 어려운 첼시
첼시는 올 시즌 스물아홉 경기에서 10승 9무 10패, 승점 39점으로 11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 자리한 '12위' 크리스탈 팰리스와는 승점 9점 차로 여유가 있죠.
하지만 첼시의 지금 위치를 보면 보다 낮은 위치에 자리한 팀과 승점을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죠. 위를 올려다보면 7위인 아스톤 빌라와는 승점 5점 차, 5위인 토트넘과는 승점 11점 차입니다.
첼시가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선 7위까진 어떻게든 올라가 다음 시즌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을 노려야 하는데 역시 쉽진 않을 전망이죠.
첼시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갖고 지켜보긴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이 4강 진출을 두고 다툴 팀이 다름 아닌 레알 마드리드죠.
어떻게든 꺾고 4강에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 혹은 맨시티와 결승 진출을 두고 다퉈야 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불가능은 없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지만 결승에 오른다고 해서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것도 아닌 만큼 첼시가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사이에서 섣부른 선택은 금물입니다.
선택과 집중이 쉽지 않은 첼시 입장도 앞서 이야기했던 울버햄튼과 마찬가지로 남은 일정에서 최대한 많이 승리하는 게 중요할 겁니다.
자신감을 회복해 어떤 대회든 첼시가 원하는, 서포터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면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겁니다.
비록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남은 일정을 통해 첼시가 다음 시즌 어떤 팀이 될 수 있을지 보여줄 만한 계기가 만들어진다면 변함없이 그들을 응원할 서포터는 열광할 게 분명하죠.
토마스 투헬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았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마저 물러난 첼시는 에버턴 지휘봉을 불명예스럽게 내려놓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정식 감독 부임은 아니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에 돌아온 건 구단에게나 감독에게나 의미가 있습니다.
첼시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나 절치부심하고 있는 건 매한가지로 남은 7주 동안 시너지를 발휘해 기적을 연출할지도 모를 일이죠.
하지만 첼시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결별하던 순간과 그사이 팀에서 좋은 입지를 갖췄던 선수단의 불필요한 변화가 가져올 미래는 장밋빛일지 칠흑 같은 어둠일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첼시는 어느 정도 전력 보강에 성공했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철학에 맞는 축구를 이뤄줄 선수도 있어 한두 경기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마침 첼시가 충분히 해볼 만한 팀과 경기가 치러지고 그다음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죠.
첼시가 변수를 만들어낸 만큼 상대가 당황할 만한 순간을 만들 수 있다면 경기가 치러지는 90분 혹은 그보다 많은 시간이 첼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돌아와 치르는 첫 번째 경기지만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첼시에서 조금 더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들의 활약은 기대됩니다.
엔조 페르난데스 선수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발을 디딘 선수답지 않게 준수한 활약을 꾸준히 펼치고 있죠.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전방을 향한 다양한 길이의 패스는 정확도를 갖췄으며 공격포인트로도 연결될 수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 상대의 헐거운 중원을 꿰뚫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울버햄튼과 첼시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는 오늘(토) 오후 11시(한국 시각), 울버햄튼의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승점이 필요한 울버햄튼과 리그에서 포기하긴 이른 첼시 간의 경기를 SPOTV NOW를 통해 만나보세요!
오늘(토)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각), 맨유와 에버턴 간의 경기로 시작하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뉴캐슬의 4연승에 밀려 4위로 내려앉은 맨유가 최근 네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 성공한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수확에 나섭니다.
여전히 4위권을 지키기에는 어려움이 적다지만 브라이튼의 약진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고 이어지는 UEFA 유로파리그 일정, 잉글랜드 FA컵 일정이 변수가 될 수 있는 맨유죠.
올 시즌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건 에버턴 역시 마찬가지일 텐데 이번 라운드에서 웃을 팀은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앞서 살펴본 울버햄튼과 첼시 간의 경기와 함께 오늘(토) 오후 11시(한국 시각)에는 무려 여섯 경기가 동시에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3연패 이후 5승 1무, 어느새 7위에 오른 아스톤 빌라가 강등권과 조우한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나는 사이 브렌트포드와 뉴캐슬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브렌트포드는 브라이튼과 함께 중상위권에서 돌풍을 이어가던 팀인데 어느새 9위가 되었고 뉴캐슬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맨유를 제치고 3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기세와 함께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은 뉴캐슬에게 힘이 실리지만 홈에선 곧잘 승점을 수확하는 브렌트포드인 만큼 작은 이변을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심판과의 마찰로 중징계를 받은 '주포'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선수의 공백을 뼈아프게 느낄 풀럼이 웨스트햄을 만나는 사이 레스터와 본머스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레스터는 최근 리그 다섯 경기에서 1무 4패로 고전하며 강등권인 19위에 자리한 가운데 본머스는 승패를 반복하며 18위에 올랐죠.
강등권 탈출의 희망이 조금 더 큰 본머스는 레스터를 더욱더 깊은 수렁에 빠뜨리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을 텐데 최근 맞대결 성적에서도 자신감이 있을 법합니다.
하지만 레스터 원정에선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어떤 팀이 강등권에서 벗어날 승점을 수확하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남은 경기는 곧이어 게재될 30라운드 두 번째 포스트에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30라운드 두 번째 포스트의 주인공은 이번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을 리버풀과 아스널입니다.
두 팀의 처지가 지난 시즌과는 극명하게 갈린다고 볼 수 있어 흥미로운 만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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