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2-23 잉글랜드 FA컵 16강 프리뷰 - 맨유 VS 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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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달 1일(수)부터 진행되는 2022-23 잉글랜드 FA컵 16강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달 그리고 이달 초까지 진행된 2022-23 잉글랜드 FA컵 32강을 통해 올 시즌 잉글랜드 FA컵 정상에 도전할 자격을 증명한 열여섯 팀이 내달 1일(수)부터 16강전을 치릅니다.

지난 25일(토) 게재했던 2022-23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결승 프리뷰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번 포스트에선 맨유와 웨스트햄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볼 텐데

그에 앞서 지난달 그리고 이달 초에 있었던 2022-23 잉글랜드 FA컵 32강 주요 경기 결과를 짚어보면서 16강에 진출한 주요 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6강과 달리 32강은 64강과 마찬가지로 두 경기를 살펴봤죠. 첫 번째로 살펴봤던 맨시티와 아스널 간의 경기에선 맨시티가 승리했습니다.

아스널을 꺾은 데 이어 리그 1위도 잠시 올랐던 맨시티가 16강에 올라 통산 일곱 번째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이어가는 반면 열네 번의 우승으로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아스널은 대회를 마쳤습니다.

두 번째로 주목했던 브라이튼과 리버풀 간의 경기도 홈에서 경기를 치른 브라이튼이 승리를 거머쥐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리버풀을 더욱더 깊은 수렁에 빠뜨린 브라이튼이 리그에서 주춤하긴 했지만 잉글랜드 FA컵에서 순항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레스터, 사우샘프턴과 리즈가 어려움 없이 16강에 합류한 가운데 풀럼이 선덜랜드와의 재경기를 통해 16강에 합류했습니다.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을 치르진 않지만 만만치 않게 바쁜 와중에도 한 경기를 더 치러 16강에 오른 풀럼은 지난 주말 브라이튼을 리그에서 잡아내면서 프리미어리그 6위에 오르기도 했죠.

토트넘, 맨유가 재경기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번리는 입스위치를 상대로 원정에선 득점하지 못했지만 홈에선 두 골을 넣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 밖에도 스토크 시티, 블랙번 로버스, 그림즈비 타운, 플릿우드 타운이 16강에 합류해 정상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과연 돌풍을 8강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16강에서 살펴볼 경기는 맨유와 웨스트햄 간의 경기입니다. 어제(27일, 월)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해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우승을 차지한 맨유가 3일 만에 치르는 경기죠.

전력 측면에서 차이가 작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올 시즌 리그 성적 역시 큰 차이가 나는 웨스트햄이 체력적으론 유리한데 어떤 경기가 전개될지 아래에서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1. 로테이션 가동? 머리가 복잡할 수밖에 없는 에릭 텐 하흐 감독

 

패배를 모르는 맨유는 어제(27일, 월)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하며 정말 오랜만에 트로피를 추가했습니다. 리그에서도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한 맨유의 약진은 주목할 만하죠.

FC 바르셀로나와의 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까지 더해지면서 아주 바쁜 후반기를 보내고 있는 맨유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패배를 모릅니다.

FIFA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맨유는 열아홉 경기나 치렀지만 단 1패만 했을 뿐이죠.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다 못해 어떤 팀과의 경기에서도 쉽게 지지 않을 거라고 보는 게 타당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맨유의 갈 길은 여전히 멀죠. 잉글랜드 FA컵, UEFA 유로파리그 그리고 리그에서도 시즌 막바지까지 선두권을 추격하고 싶을 겁니다.

재건을 목표로 하는 맨유가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알렉스 퍼거슨 감독 퇴임 이후 최고의 시즌이었던 2016-17시즌에 준할 성적입니다.

 

탄탄대로일 것 같은 맨유의 후반기는 결국 적재적소에 로테이션을 가동해야 한다는 숙제를 해결하냐 못하냐가 가를 전망입니다.

잉글랜드 FA컵 8강에 오르는 것만큼 중요한 경기가 한두 경기가 아니죠. 당장 이후 치를 리그 26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도 양보할 수 없는 경기입니다.

이어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2022-23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러야 하죠. 아무리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다고 하더라도 포기할 수는 없는 경기입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어떻게 선수단의 체력 및 컨디션 관리에 나설지 궁금한데 누구보다도 머리가 복잡하고 아프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커스 래시포드 선수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오랜만에 추가하게 된 트로피에 적잖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 후반기 맨유 아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뛰는 어떤 선수보다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경기에도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여전히 앙토니 마샬 선수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는 이제 막 목발의 도움 없이 걷기 시작했다고 하죠.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선수가 나서는 데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그들에게만 운명을 맡기는 건 아무래도 부담스럽습니다.

마커스 래시포드 선수와 함께 맨유에서 대체 불가 자원으로 구분할 수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도 마냥 아낄 수 없을 겁니다.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 맨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와 같은 공격의 핵심인 만큼 웨스트햄이라고 할지라도 맨유가 득점을 보다 쉽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자원이죠.

 

결국 주축 선수를 기용할 수밖에 없다면 빠르게 승부를 결정짓고 아껴줘야겠죠. 최근 맨유의 공격력을 생각하면 걱정되지 않지만 웨스트햄의 수비력이 나쁘지 않습니다.

비교적 두터운 중원을 구성할 수 있는 웨스트햄이 작정하고 라인을 내려 한 골 싸움으로 만든다면 맨유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을 텐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감독의 선택을 받은 선수들이 계획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 모처럼 살아난 득점력, 이젠 달라질까?

 

웨스트햄은 다소 부진한 득점력 때문에 리그에서도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한 팀이죠.

그나마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선 순항했지만 조별리그를 마친 뒤 더욱더 흔들린 웨스트햄이 16강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망이 좋지 않지만 고무적인 건 지난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모처럼 네 골을 넣고 승리했다는 점입니다.

 

웨스트햄이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넣은 네 골은 후반 25분부터 나왔습니다. 20분 남짓한 시간에 네 골을 넣었단 얘기죠.

대니 잉스 선수가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나선 다섯 번째 경기에서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 득점을 터뜨렸고 데클란 라이스, 미카일 안토니오 선수가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웨스트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선수가 득점을 터뜨린 것과 더불어 이적생인 대니 잉스 선수가 더 늦지 않게 득점을 터뜨려준 건 아주 기쁜 일이지만 이번 경기에는 나설 수 없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웨스트햄이 바로 직전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고 해도 맨유의 수비를 상대로 다득점이 쉽다고는 볼 수 없는 만큼 한 골 싸움으로 끌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수첵 선수가 지킬 중원은 이메르송 팔미에리, 벤 존슨 선수가 측면에서 더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하게도 하지만 그들과 함께 더욱더 견고하게 수비벽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적어도 한 골을 내주기 전까지 재러드 보언 선수와 같이 빠른 발로 상대 진영으로 뛸 수 있는 선수를 적극 활용하는 역습 공격을 노리면서 한껏 라인을 내려 맨유를 상대해볼 수 있겠죠.

 

체력적인 측면에서도 맨유가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맨유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에릭 텐 하흐의 맨유도 상대해본 적이 있죠.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마냥 당하지만은 않았는데 5월에 있을 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 앞서 이번 맞대결에선 바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알퐁스 아레올라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카시 파비안스키 선수를 대신해 웨스트햄의 골문을 지키는 선수죠.

시즌 개막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 대신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었지만 리그보다는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11월,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32강에선 끔찍했지만 지난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리그 25라운드에 교체 출전해 활약했습니다.

컵 대회이며 우카시 파비안스키 선수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출전이 유력한데 맨유의 거센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필드 플레이어에게 희망을 줄지 지켜보겠습니다.

 

맨유와 웨스트햄 간의 2022-23 잉글랜드 FA컵 16강은 내달 2일(목)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각),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집니다.

사흘 쉬고 경기에 나서는 맨유가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잉글랜드 FA컵 트로피와도 간격을 좁힐지 SPOTV NOW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을 생중계하는 SPOTV NOW에선 2022-23 잉글랜드 FA컵 16강 여덟 경기를 모두 생중계합니다.

내달 1일(수) 오전 4시 15분(한국 시각)에는 스토크 시티와 브라이튼 간의 경기,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각)에는 레스터와 블랙번 로버스 간의 경기가 치러지며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각)에는 풀럼과 리즈 간의 경기, 오전 5시(한국 시각)에는 브리스톨 시티와 맨체스터 시티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앞서 살펴봤던 맨유와 웨스트햄 간의 경기와 같은 날인 내달 2일(목)에는 오전 4시 15분(한국 시각), 사우샘프턴과 그림즈비 타운 간의 경기가 생중계되며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각)에는 번리와 플릿우드 타운 간의 경기가 치러지고 오전 4시 55분(한국 시각)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간의 경기가 생중계됩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도 있지만 챔피언십, 3부 리그인 리그 1과 4부 리그인 리그 2 팀도 있어 볼거리가 많은데 과연 8강까지 돌풍을 이어갈지도 관심입니다.

 

 

2022-23 잉글랜드 FA컵 16강이 치러지는 내달 2일(목)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에버턴 간의 경기, 리버풀과 울버햄튼 간의 경기도 치러집니다.

따로 살펴보지 않는 만큼 짧게 이야기해보자면 엘리자베스 2세 서거에 따라 연기되었던 7라운드 경기 중 일부인데 중요한 이유는 선두 경쟁을 펼치는 아스널과 맨시티의 경기 수가 같아진다는 겁니다.

산술적으로 최대 승점 5점까지 앞설 수 있는 아스널이 26라운드를 앞두고 맨시티와 격차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선 4월에 있을 두 팀 간의 맞대결이 갖는 의미가 달라질 겁니다.

리버풀과 울버햄튼 간의 경기도 두 팀의 운명에 적잖게 영향을 끼칠 경기인데 누가 웃으며 주말을 맞이하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잉글랜드 FA컵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 관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이어집니다.

대회마다 놓치지 않고 늦지 않게 살펴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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