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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지난 21일(토)부터 진행 중인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21일(토) 게재된 포스트에 이어 이번 포스트에서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해볼 텐데 말씀드린 대로 풀럼과 토트넘 간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어제(22일, 일) 게재되었어야 21라운드 첫 번째 포스트에서 살펴보지 않았던 경기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늘(월)에서야 게재되어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의 마지막 경기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치러지지 않은 경기인 풀럼과 토트넘 간의 경기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아쉬움이 큰데 그래도 마지막 경기를 살펴보면서 21라운드에 관한 이야기는 마무리하고 22라운드 그리고 이어지는 포스트는 차질 없게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1. 연승 중단 그래도 풀럼은 위를 바라본다.
풀럼은 지난 20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얻을 기회를 날렸습니다. 정규 시간 종료를 앞두고 알렉산더 이삭 선수에게 골을 내줬죠.
물론 그에 앞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선수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도 생각이 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어쨌든 연승이 4연승에서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풀럼은 낮은 곳 그러니까 브렌트포드, 리버풀, 첼시의 거센 추격에도 불구하고 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만나는 토트넘, 다음 라운드에서 만나는 첼시는 부담스럽지 않다고 할 수 없지만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브라이튼-울버햄튼-브렌트포드와의 경기는 해볼 만한 경기입니다.
비록 지난 20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선 침묵했지만 풀럼의 득점력은 가공할 만합니다.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선수가 시즌 초반에는 팀 득점의 절반에 이르는 득점력이었지만 이제는 1/3에 그칩니다.
숫자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득점을 터뜨려준 선수도 적지 않은데 지난 7라운드 순연 경기, 첼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린 윌리안 선수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선수의 득점은 너무 뜻깊었죠.
첼시에서 일곱 시즌을 뛰면서 활약했던 윌리안 선수는 아스널 그리고 브라질로 떠났었지만 다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기대만큼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모처럼 득점에 성공했죠. 부활까진 아니더라도 올 시즌 남은 시간 자신감을 조금 더 갖고 임할 수 있겠습니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선수는 포르투갈을 떠나 잉글랜드,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성공과는 거리가 있었죠.
다시 포르투갈 리그를 거쳐 네덜란드로 향했다 풀럼의 눈에 띄었지만 비슷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렸죠.
역시 풀럼이 지금보다 높은 곳에 가기 위해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선수 역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필요가 있는데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귀중한 득점이었습니다.
승격 이후 잔류를 목표로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나섰으며 효과도 톡톡히 봤다고 할 수 있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풀럼의 핵심으로 꼽는 주앙 팔리냐 선수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주앙 팔리냐 선수 역시 이번 시즌에 맞춰 풀럼에 합류한 선수로 공수 전반에 걸쳐 준수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한국 시각으로는 새해 자정에 치러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득점을 터뜨렸던 주앙 팔리냐 선수는 지난 3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했죠.
뿐만 아니라 지난 8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길 수 있게 했습니다.
올 시즌 풀럼의 최고 선수 자리를 두고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선수와 다툴 수 있을 정도로 활약이 좋았던 주앙 팔리냐 선수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칠지 지켜보겠습니다.
풀럼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르코 실바 감독은 전술, 지도력 측면에서 심심치 않게 인정받은 것과 별개로 한 팀을 맡았을 때 그리 오랜 기간 지휘하지 못했습니다.
풀럼에서도 '마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1년 6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이번에는 시즌 마무리는 물론 다음 시즌도 풀럼을 맡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다른, 더 큰 클럽을 지휘하게 될 수도 있지만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할 수 있으며 자신의 입맛에 맞게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는 더 나은 팀은 없을 수 있죠.
앞서 말씀드린 대로 토트넘-첼시와의 경기만 잘 치러낸다면 풀럼이 지금 순위인 7위를 지키는 건 물론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데 어떨지 지켜보겠습니다.
2. 연패, 사실상 6위? 토트넘은 버틸 수 있을까?
토트넘은 지난 20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그리고 7라운드 순연 경기, 맨시티와의 경기까지 패하며 연패에 빠졌습니다.
5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이번 경기까지 치르게 되면 두 경기나 덜 치른 브라이튼과 승점 2점 차이라 6위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죠.
한때, 아주 잠깐 리그 1위에도 자리했었으며 우승 경쟁까지 펼칠 거라는 기대도 있었던 토트넘이 이제는 4위권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인데 버텨낼 수 있을까요?
지난 두 경기, 아스널과 맨시티와의 경기는 토트넘에게 쉽지 않은 경기임은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두 경기라고 해서 모두 패했어야 하는 건 아니겠죠.
아스널과의 경기는 어쩔 수 없다지만 맨시티와의 경기에선 무려 두 골을 앞서있다 후반에만 네 골을 내주고 패한 만큼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맨시티와는 2월 첫 번째 경기로 다시 만나야 하며 AC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욱더 중요한 경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자신감이 떨어질 만한 경기를 두 경기나 치른 토트넘이 슬기롭게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선 어떤 게 필요할까요?
토트넘이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희망적인 건 맞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미끄러지는 느낌을 주는 건 몇몇 선수가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문을 지키고 있는 위고 요리스 선수는 리그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를 다툴 만한 골키퍼는 아니라고 할지라도 실수가 잦은 선수는 아니었는데 이번 시즌은 다릅니다.
수비수 포지션에선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할지라도 자주 경기에 나서고 있는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선수가 지난 시즌보다는 좋지 않은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드필더 포지션에선 팀에 어울리지 않는 이브 비수마 선수에 이어 여전히 무언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올리버 스킵 선수가 있죠.
공격수 포지션에선 손흥민 선수가 지난 시즌보다 현격히 적은 득점과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히샬리송 선수도 잦은 부상, 리그 출전 시간은 500분에 가깝지만 득점은 없죠.
지난 시즌 팀의 핵심이었던 여러 선수가 동반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전술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짚어볼 부분입니다.
베스트 일레븐이 가동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대체로 같은 선발 라인업을 꺼내 드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겠지만 약점 역시 그대로 유지될 수밖에 없죠.
손흥민 선수가 부진하고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선수가 정상적으로 나설 수 없는 만큼 삼각편대 구성에 애를 먹을 수밖에 없음에도 스리톱을 고수하고 있기도 합니다.
중원 핵심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선수의 과부하 역시 선수의 체력, 팀의 공수 밸런스를 생각할 때 해결해야 하는 문제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해도 지나치게 방관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수 없겠죠. 좌절하기엔 너무 이르고 현재 순위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 이맘때보다는 많은 것이 좋은 상황이죠.
해리 케인 선수는 팀 공격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면서도 많은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만 열다섯 골을 넣었죠.
지난 2015-16시즌 25골, 2016-17시즌 29골, 2017-18시즌 30골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바 있는데 이번 시즌에도 25골 고지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중원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선수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선수의 활약도 경기마다 기대해볼 수 있죠.
특히 지난 7라운드 순연 경기,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다소 부진했던 로드리고 벤탄쿠르 선수가 절치부심한다면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최근 풀럼과는 다르지만 풀럼의 홈에서 토트넘의 강세는 지난 여섯 경기에서 이어진 바 있습니다. 풀럼으로선 경계심이 토트넘으로선 자신감이 생길 만한 기록이죠.
발등에 불이 떨어진 토트넘이 자신감을 발판 삼아 브라이튼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풀럼과 토트넘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는 내일(24일, 화) 오전 5시(한국 시각), 풀럼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치러집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토트넘과 격차를 확실히 좁힐 수 있는 건 물론 어떻게 이기느냐에 따라선 앞설 수도 있는 풀럼이 지긋지긋한 토트넘 상대 홈 연패를 깨버릴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방금까지 살펴봤던 풀럼과 토트넘 간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일정은 위와 같았습니다.
22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할 때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맨시티와 아스널이 차례로 승점 3점을 얻어내는 데 성공하면서 1, 2위가 확실히 분리되는 모습입니다.
맨유가 다시금 4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5위에 자리한 토트넘이 4위권과 격차를 좁히느냐 아니면 5위 경쟁을 펼치게 되느냐가 관건이 되겠죠.
본머스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어 승점 17점이 되고 울버햄튼도 승점 17점에 머무른 가운데 웨스트햄이 에버턴을 제압해 16위에 올라섰습니다.
강등권에 자리하던 웨스트햄에게 너무나도 뜻깊은 승점 3점이었으며 에버턴에겐 감독,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잃을 수도 있는 패배였는데 아직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네요.
더욱더 자세한 이야기, 새로운 이야기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할 때 말씀드리는 것으로 하고 조금 많이 늦었던 21라운드 두 번째 포스트를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쌀쌀해질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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