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2-23 잉글랜드 FA컵 32강 프리뷰 ① - 맨시티 VS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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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살펴볼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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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는 28일(토)부터 진행되는 2022-23 잉글랜드 FA컵 32강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7일(토)부터 진행된 2022-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즉, 64강이 마무리되면서 32강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32강에서도 프리미어리그 팀 간의 맞대결을 우선해서 두 경기를 살펴볼 예정인데 첫 번째로 살펴볼 경기는 가장 먼저 치러지는 경기인 맨시티와 아스널 간의 경기입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칠 두 팀이 조금은 이르게 만난 감이 있지만 잉글랜드 FA컵에서도 제대로 힘겨루기를 해볼 참이죠.

내달 중순 12라운드 순연 경기로 한 차례 그리고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4월 말, 리그 33라운드로 맞붙겠지만 두 번의 대결이 유의미하게 이어질지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아래에선 2022-23 잉글랜드 FA컵 32강전으로 치러지는 맨시티와 아스널 간의 경기 그리고 SPOTV NOW에서 생중계가 예정된 주요 경기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집'이 아닌 곳에서도 아스널을 상대로 강했던 맨시티

 

단판으로 치러지는 32강에서 두 팀이 맞붙게 된 곳은 다름 아닌 맨체스터, 맨시티에겐 약속의 땅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으레 그렇듯 맨시티 역시 홈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좋은 기억이 많은데 역사적인 경기라고 하기엔 4강, 결승전은 아니지만

시즌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를 홈에서 치른 건 맨시티에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데 사실 홈, 원정 어디서든 아스널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긴 합니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월, 런던에서 있었던 리그 경기도 그렇고 맨시티는 최근 아스널을 상대로 비기지 않고 승리만을 거듭했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이라면 최근 패배 역시 런던, 잉글랜드 FA컵 무대였다는 것인데 지난 다섯 경기 연속 승리가 그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게 해줄지 주목됩니다.

 

경기가 어디서 치러지든 강력한 맨시티가 아스널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치른 것도 많지만 이런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가 많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바쁘게 일정을 치러가는 와중 치러야 하는 컵 대회, 잉글랜드 FA컵이나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경기에선 적당한 로테이션이 필요할 때가 있죠.

두 팀 모두 마지막 공식 경기를 치른 뒤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에 앞서 아주 바쁜 일정을 소화한 만큼 이번 경기 역시 로테이션이 필요합니다.

물론 승리하는 게 더 중요하겠지만 이번 경기에만 올인할 수 없죠.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팀이 잉글랜드 FA컵의 또 다른 경기를 예정하면서 다음 리그 경기에도 힘을 쏟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맨시티의 주포는 단연 엘링 홀란드 선수이며 말하면 입만 아플 정도로 경이로운 득점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선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조금 더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 훌리안 알바레스 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환상적인 때를 보내고 있음과 동시에 맨시티의 일원으로서도 출전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서 득점을 터뜨렸죠.

공격수로서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뛸 수 있는 건 물론이고 폴스 나인, '가짜 9번' 역할도 곧잘 소화해내는 훌리안 알바레스 선수가 이번 시즌 그리고 맨시티의 미래로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합니다.

 

중원에선 마땅한 대체자가 없다고 여겨지는 핵심 중 핵심이 있습니다.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의 부담도 덜어주는 로드리 선수인데 이젠 세계적인 선수라 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단점이 없고 조금 더 높은 위치에 뛰더라도 팀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선수죠. 올 시즌에는 강팀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더욱더 돋보이곤 하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아스널의 상승세를 보다 더 확실하게 꺾을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이야기했었지만 리그에만 몰두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노리려는 계획이 성공할 수도 없고 다른 대회에서 어떻게 분위기를 바꾸거나 이어오느냐는 강팀의 숙명과도 같은데

아스널이 잉글랜드 FA컵을 통해 리그에서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건 맨시티에게 좋지 않은 일일 것이며 두 팀의 예정된 맞대결을 생각해도 좋을 리가 없겠죠.

선수단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모를 리 없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납득 가능한 방법으로 아스널을 공략해 무너뜨려야 하는데 어떨지 지켜보겠습니다.

 

 

2. 이제는 연패를 끊어야 한다, 이를 악물 아스널

 

앞서 말씀드린 대로 최근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좋지 않은 기억이 많은 아스널은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히 자신감을 회복하려 합니다.

역시 주전 선수를 대부분 기용하기엔 어려움이 크지만 겨울 이적시장에 맞춰 보강에 성공한 선수와 주전을 섞어 승리와 함께 두 마리 아니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입니다.

맨시티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낸다면 그에 맞게 두 팀의 예정된 리그 맞대결 두 경기에 임할 선수단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고 맨시티의 자신감은 꺾어놓을 수 있겠죠.

아스널은 잉글랜드 FA컵이 마치 자신들을 위한 대회라고 여길 만도 한데 이번에는 리그와 함께 잉글랜드 FA컵 그리고 UEFA 유로파리그까지 정상에 도전할 각오로 더욱더 고삐를 당길 수 있을 겁니다.

 

이쯤에서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품은 선수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처음으로 살펴볼 선수는 단연 레안드로 트로사르 선수입니다.

브라이튼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다

토트넘, 맨유, 리버풀의 이목도 집중시켰던 레안드로 트로사르 선수는 급변한 상황에 따라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왼쪽 측면에서 아주 낮은 위치에서도 뛸 수 있는 레안드로 트로사르 선수는 드리블 능력이 우수하고 킥이 매우 정교해 먼 위치에서도 골문을 노릴 수 있습니다.

결정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는 장면도 그렇지 않은 장면도 있어 아스널의 득점원으로서 활약할지는 미지수지만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더 많은 경기에서 보여준 부분을 생각하면 기대가 아깝진 않겠죠.

득점도 득점이지만 맨유와의 리그 21라운드에 데뷔해 결승골에 기여했던 모습을 보여주기만 하더라도 아스널에겐 큰 힘이 될 전망인데 이번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수비수 포지션에도 보강이 이뤄졌는데 이탈리아 세리에 A, 스페치아 칼초에서 뛰던 야쿠프 키비오르 선수를 품는 데 성공했습니다.

2000년생의 젊고 폴란드 국적의 선수로 아스널에선 기대하는 모습도 기대하지 않는 모습도 있는 선수인데 다른 무엇보다 후방 빌드업을 전개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가치는 매우 높습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건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쉽지 않고 특히 수비수가 견뎌내야 하는 압박도 상당하지만 거친 플레이를 용인하는 경향이 있어 터프하면 유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야쿠프 키비오르 선수 역시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망설였던 시도를 해볼 수 있는 리그라는 점에서 더욱더 강력한 수비수가 될 여지도 있다고 보는데 어떨지 지켜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수세에 몰릴 가능성이 많은 아스널 입장에선 수비에 집중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는데 윌리엄 살리바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할 겁니다.

지난 16일(월) 있었던 북런던 더비에 관해 이야기할 때 말씀드렸지만 윌리엄 살리바 선수가 굳건히 후방을 지켜준다면 팀으로서 걱정될 게 많지 않죠.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완벽했다고 말할 수 없을지라도 나름 괜찮았으며 팀으로부터 재계약은 물론 장밋빛 미래를 약속받을 만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수가 반복되고 가장 좋지 않았을 때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무리 어린 선수라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특권 중 특권임을 생각해볼 때 윌리엄 살리바 선수는 많은 서포터의 기대처럼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맨시티와 아스널 간의 2022-23 잉글랜드 FA컵 32강은 오는 28일(토) 오전 5시(한국 시각),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티다움에서 치러집니다.

리그에서도 잉글랜드 FA컵에서도 서로를 상대로 웃으려고 하는 두 팀 간의 맞대결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2022-23 잉글랜드 FA컵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는 SPOTV NOW에선 32강을 맞아 여러 경기의 생중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봤던 맨시티와 아스널 간의 경기가 치러지는 오는 28일(토)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각)에는

어제(25일, 수) 32강 진출을 확정했던 애크링턴 스탠리 FC와 리즈 간의 경기와 함께 4부 리그인 리그 2, 월솔 FC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레스터 간의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오는 29일(일) 0시(한국 시각)에는 네 경기, 입스위치 타운과 번리 간의 경기, 블랙번 로버스와 버밍엄 시티 간의 경기, 사우샘프턴과 블랙풀 간의 경기, 풀럼과 선덜랜드 간의 경기가 생중계됩니다.

그리고 오전 3시(한국 시각)에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와 토트넘 간의 경기가 오전 5시(한국 시각)에는 맨유와 레딩 간의 경기가 생중계됩니다.

그리고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에는 브라이튼과 리버풀 간의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인데 이는 FA컵 32강 두 번째 포스트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2022-23 잉글랜드 FA컵 32강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는 내일(27일, 금) 게재될 포스트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목) 내린 눈으로 길이 많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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