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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오늘(토)부터 진행 중인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어제(13일, 금) 게재된 포스트에 이어 이번 포스트에서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해볼 텐데 말씀드린 대로 북런던 더비, 토트넘과 아스널 간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영국의 수도, 런던을 대표하는 클럽은 많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벨에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인데 북런던을 대표하는 두 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토트넘과 아스널이 맞붙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손흥민 선수를 열렬히 응원하는 팬이 많을 수밖에 없는 만큼 토트넘을 좋아하는 분도 많지만 오랜 기간 아스널을 좋아하는 분도 많죠.
다른 어떤 더비보다 더는 아니더라도 어떤 더비 못지않게 많은 관심이 쏠린 북런던 더비, 올 시즌 두 번째 북런던 더비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래에선 오는 16일(월) 치러지는 토트넘과 아스널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와 지난 포스트에서 미처 살펴보지 못했던 다른 20라운드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1. 날개 잃은 수평아리, 아스널전 연패 피할 수 있을까?
토트넘의 상징이기도 한 수평아리는 날지 못하는 게 당연한 것이지만 날개가 없는 건 잊을 수 없는 일이죠. 하지만 토트넘의 공격 삼각편대는 정상 가동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리 케인, 손흥민 선수는 출격 대기하고 있지만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선수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며 루카스 모우라 선수는 입지와 상관없이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의 수비가 나쁘진 않지만 비교적 최근 좋지 않았던 적도 있었던 만큼 공격진이 제대로 활약해줘야 하는데 쉬운 상황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아스널의 골문이 매우 굳게 잠겨있는 것도 토트넘에겐 부담입니다. 뉴캐슬보다 많긴 하지만 팀 최소 실점 부문 2위에 올라있는 팀입니다.
토트넘이 기댈 수 있는 건 최근 북런던 더비에서 홈 팀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이어진 여섯 경기에서 모두 홈 팀이 승리했죠.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마냥 홈 팀의 처지가 좋았던 건 아니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토트넘이 약진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조심스럽게 해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해리 케인 선수는 물론 손흥민 선수도 많진 않지만 최근 득점에 성공했으며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좋은 기억이 많았다는 걸 감안하지 않을 수 없죠.
손흥민 선수는 지난 시즌과는 확연하게 다른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냉정한 시각으로 보면 FIFA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썩 좋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선 득점을 포함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해리 케인 선수와 함께 아스널의 골문을 열어준다면 팀이 3위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텐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0월 맞대결에서 단순한 1패가 아닌 패배를 당했다는 걸 잊지 않고 있을 겁니다.
이메르송 로얄 선수의 퇴장이 불러온 패배라는 것도 부정하긴 어렵지만 전술적으로도 완벽한 패배였던 만큼 벼르고 있을 게 분명하죠.
로드리고 벤탄쿠르 선수의 출전이 불투명해 그때보다 중원이 약해질 가능성도 있고 수비 불안 역시 크지만 선수단 역시 정신력이 남달라져야 하는 더비인 만큼 기대해볼 부분도 있습니다.
최근 좋지 않았던 클레망 랑글레 선수나 위고 요리스 선수의 어깨는 조금 더 무거워지겠지만 자신만 잘한다면 팀이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좋을 겁니다.
공수에 걸쳐 약점이 뚜렷하지만 그걸 보완하고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팀이라는 걸 증명할 능력이 있는 만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일전을 기대해봅니다.
2. 최전방 공백을 메워야 하는 아스널, 에디 은케티아가 해답?
토트넘보다는 아니지만 최전방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 선수의 공백을 메우는 게 시급한 아스널 역시 토트넘과의 경기가 마냥 수비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지난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64강에서 멀티골을 신고한 에디 은케티아 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볼 수 있겠죠.
최근에는 21세기에 태어난, 2000년생 혹은 2001년생의 월드클래스 선수가 있긴 하지만 1999년생의 에디 은케티아 선수도 재능이 남다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죠.
마무리 능력이 출중할 뿐만 아니라 볼을 지켜내는 능력, 상대 진영 깊숙한 곳까지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이 좋고 이제는 아스널의 새로운 14번이 되기도 했으며
올 시즌 리그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UEFA 유로파리그,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잉글랜드 FA컵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득점하고 있기도 합니다.
1997년생인 가브리엘 제수스 선수가 세대교체 대상은 아니지만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선수와 함께 더욱더 어려질 아스널의 공격진이 기대만큼 날카롭다면 꽤 오랜 시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아스널의 공격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마르틴 외데고르 선수도 남다르다면 남다르지만 지난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던 토마스 파티 선수도 아스널 입장에선 기대하고 기용할 선수입니다.
FIFA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썩 좋진 않았지만 차츰차츰 좋아진 경기력을 발판 삼아 북런던 더비에서 좋은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는 토마스 파티 선수는
중원에서 확실히 싸워줄 수 있는 선수이며 공중볼 경합에도 쉽게 밀리는 선수가 아니라 보기만 해도 든든한 선수인데 이번 경기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아스널을 이끌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전처럼 맨시티보다 승점 7점 앞서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선두를 유지하고 있죠.
하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토트넘, 다음 라운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승점 수확에 실패한다면 지금만큼 여유를 갖고 리그 일정에 임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리그 경기는 아니지만 이번 달 마지막 경기인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32강전이 갖는 의미도 있어 아스널의 올 시즌 성패가 걸린 2주가 시작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이번 경기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각오가 남다를 텐데 지난 맞대결에서 단순한 1승이 아닌 승리를 거뒀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번엔 어떻게 준비해왔을지 주목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중앙 수비로 기용될 윌리엄 살리바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아스널의 승점 수확 여부가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팀이 승리를 거두는 상황에서도 실수를 저질러 추격을 허용했었죠. 팀에 합류하자마자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첫 북런던 더비에서 활약도 좋았지만 부담이 적진 않을 겁니다.
무엇보다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세트피스에서 높이를 활용해 방어해내야 하는데 과연 굳건히 지켜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토트넘과 아스널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는 오는 16일(월)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최근 흐름대로 홈 강세가 이어지는 북런던 더비의 또 다른 경기가 될지 아니면 아스널이 올 시즌 좋은 분위기를 살려 북런던 더비 연승에 성공할지 지켜보시죠!
내일(15일, 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각), 잉글랜드 FA컵 32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리그에선 여섯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 성공한 브렌트포드와 3연패에 빠진 본머스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두 팀 역시 방금 이야기했던 토트넘과 아스널처럼 승패를 반복하는 흐름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지난해 10월 있었던 맞대결에선 비긴 바 있습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중위권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브렌트포드와 강등권과 격차가 얼마 없는 본머스가 느끼는 승점의 가치는 다를 수밖에 없는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웃을지 궁금하네요.
같은 날 오후 11시(한국 시각)에는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 간의 경기, 뉴캐슬과 풀럼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승점이 고픈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 간의 경기도 기대되지만 뉴캐슬과 풀럼 간의 경기도 못지않게 재밌을 경기가 될 겁니다.
뉴캐슬은 지난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비겨 높은 곳보다는 낮은 곳을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 된 가운데 '최근 4연승', '6위'에 자리한 풀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선 뉴캐슬이 네 골을 넣고 승리했으며 여전히 단단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지만
풀럼이 첼시를 잡아내는 과정에서 날카로움도 확실히 보여줬던 만큼 어떤 팀의 승리도 장담하기 어려운데 누가 웃으며 21라운드를 맞이하게 될지 지켜보시죠!
어제(13일, 금) 치러졌던 풀럼과 첼시 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순연되었던 7라운드를 비롯한 몇몇 경기의 일정이 잡혔습니다.
21라운드에 앞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맨유 간의 7라운드, 맨시티와 토트넘 간의 7라운드도 치러집니다.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겠지만 21라운드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빠짐없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곳곳에 내리는 비와 눈에 안전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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