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2-23 잉글랜드 FA컵 64강 프리뷰 ① - 브렌트포드 VS 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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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7일, 토)부터 진행되는 2022-23 잉글랜드 FA컵 64강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11월, FIFA 월드컵 브레이크 중 치러진 2022-23 잉글랜드 FA컵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 64강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프리미어리그 팀과 챔피언십 팀이 합류하는 3라운드, 64강에선 프리미어리그 팀 간의 맞대결도 성사되는데 오늘(금)과 내일(7일, 토) 바로 그런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2022-23 잉글랜드 FA컵 64강, 서른두 경기 중 두 경기를 살펴볼 텐데 먼저 살펴볼 경기는 브렌트포드와 웨스트햄 간의 경기로 오는 8일(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각)에 치러지는 경기입니다.

아래에선 브렌트포드와 웨스트햄 간의 경기 그리고 잉글랜드 FA컵 64강 주요 경기 및 두 번째로 살펴볼 경기는 어떤 경기인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FIFA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에도 달리는 브렌트포드

 

FIFA 월드컵 브레이크를 앞두고 맨시티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던 브렌트포드는 친선경기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기록했지만 시즌이 재개된 직후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얻는 과정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웨스트햄에 이어 리버풀까지 잡아내면서 리그 여섯 경기 연속 무패, 첼시보다 높은 리그 9위에 자리하고 있죠.

물론 열여덟 경기를 치렀다는 점을 생각해야 하지만 브렌트포드가 지난 시즌 13위보다는 높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FA컵에서도 어느 정도 올라갈 필요가 있는데 불과 일주일 전 만났던 웨스트햄과 32강 진출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31일(토)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브렌트포드는 점유율에선 밀렸지만 경기 내용 측면에선 크게 밀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승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전반에만 두 골을 넣는 집중력을 보여준 뒤 후반에도 차이를 더 만들어보려는 모습도 보였는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경기 운영은 이어졌습니다.

웨스트햄과의 리그 18라운드에선 아이반 토니, 리버풀과의 리그 19라운드에선 브라이언 음뵈모 선수가 돋보였는데 이번 경기에선 어떤 선수가 주인공이 될지 궁금합니다.

 

득점 능력이 있는 공격수도 돋보이지만 브렌트포드 핵심이라고 봐도 좋은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선수가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신음한 시간이 적지 않아 출전 횟수가 많지 않지만 활약은 나쁘지 않았으며 지난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전체를 놓고 봐도 이야기할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죠.

브렌트포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덴마크 국적의 선수가 참 많은데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선수야말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뛰어납니다.

중원에서 공격을 주도하기보다는 수비를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끄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선수는 웨스트햄의 한 방을 경계하며 힘을 실어줄 수 있는데

지난 리그 1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만큼 좋은 모습으로 팀의 32강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지 지켜보겠습니다.

 

브렌트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올 시즌 리그에서 여섯 번의 승리를 거두는 동안 맨유, 맨시티, 웨스트햄, 리버풀을 잡아내는 도깨비와 같은 모습을 연출했죠.

시기와 상황을 감안하면 맨유와 웨스트햄을 잡아내는 게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고 폄하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브렌트포드의 전력만 놓고 보면 분명 기적에 가까운 일을 만들어낸 것도 사실인 만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팀의 승격을 직접 이끈 데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기다렸던 한 명의 명장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지난 시즌보다 높은 순위로 리그를 마치는 것은 물론 잉글랜드 FA컵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브렌트포드를 더 나은 클럽으로 만들 기회를 이어갈 수 있겠죠.

아무래도 덴마크와 연이 깊은 클럽에서 조금 더 큰 성공을 이루고 싶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이번에도 브렌트포드에 승리를 안길지 지켜보겠습니다.

 

 

2. 날개 없는 추락? 사라진 1억 5천만 파운드!

 

웨스트햄은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1억 5천만 파운드, 22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 전력 강화를 꾀했습니다. 그리고 시즌 절반이 흐른 지금, 리그에서 17위에 자리하고 있죠.

지난 시즌을 7위로 마쳤으니 웨스트햄은 그야말로 날개 없는 추락을 겪고 있습니다. 영입된 선수 중 일부는 경기를 소화하고 있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죠.

에버턴을 성공적으로 이끌다 맨유를 거치며 평가절하되었다 다시금 명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도 지난 3년과는 다른 차가운 시선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과감한 투자가 성공을 보장하진 않지만 웨스트햄의 선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잔루카 스카마카, 나예프 아게르드, 루카스 파케타 선수와 이메르송 팔미에리 선수까지 좋은 선택이었죠.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일부 선수만 그것도 시즌 내내 쓰지도 못했으며 여전히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선수를 경기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기다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데클란 라이스 선수를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지켜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팀은 크게 흔들리고 있죠.

어쩌면 1억 5천만 파운드의 손해 아닌 손해를 단번에 메꿔줄 만한 수입은 있을 수도 있지만 지난 두 시즌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을 이뤄낸 것과는 대조적인 성적을 거둘 위기에 놓였습니다.

 

웨스트햄에겐 브렌트포드와의 설욕전은 또 다른 기회일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분위기 속 리그 경기만 반복되면 더욱더 좋지 않은 상황에 빠질 수 있죠.

지금과 같은 리그가 아닌, 잉글랜드 FA컵에선 조금 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승리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팀 분위기를 확실히 바꾸고 다잡을 기회입니다.

특히 기대와는 달리 올 시즌 내내 활약이 좋지 않았던 몇몇 선수가 자신감을 얻을 필요가 있는데 틸로 케러, 마누엘 란지니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틸로 케러 선수는 중용되고 있는 것과 달리 활약이 좋지 못합니다. 물론 여러 포지션에서 뛰고 있어 어려움이 컸다지만 결정적인 실수로 팀을 위기에 빠뜨리기도 했죠.

마누엘 란지니 선수 역시 가뜩이나 어려운 팀 사정을 대변하듯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선 나쁘지 않았지만 리그에선 절망적이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올 시즌 많진 않았지만 좋았던 기억을 되살려주며 팀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겨줄지 주목됩니다.

 

브렌트포드와 웨스트햄 간의 2022-23 잉글랜드 FA컵 64강은 모레(8일, 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각), 브렌트포드의 홈구장인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서로를 상대로 2022년의 마지막을 보냈던 두 팀이 이번에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SPOTV NOW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내일(7일, 토) 오전 5시(한국 시각), 맨유와 에버턴 간의 경기로 시작하는 잉글랜드 FA컵 64강에선 미들즈브러와 브라이튼 간의 경기, 리버풀과 울버햄튼 간의 경기도 치러집니다.

맨유는 FIFA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클럽이죠. 에버턴을 상대로 32강 진출을 이뤄낸다면 리그에 이어 두 마리 토끼 사냥에도 나설 전망입니다.

에버턴은 맨시티와 비기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낼 때만 하더라도 분위기를 바꿀 거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브라이튼에게 네 골을 내주며 패해 다시금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지경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처럼 에버턴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입지가 그다지 좋진 않은데 이번 경기 이후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미들즈브러는 올 시즌 챔피언십 5위에 올라 승격에 도전해볼 수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FA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만만치 않은 프리미어리그 팀, 브라이튼을 만납니다.

이 경기는 앞서 살펴봤던 브렌트포드와 웨스트햄 간의 경기보다 이른, 모레(8일, 일) 0시(한국 시각)에 치러집니다.

미들즈브러와 브라이튼 간의 최근 맞대결이 5년 전, 잉글랜드 FA컵이었는데 당시에는 브라이튼이 승리를 거둔 바 있는데 이번에는 누가 승리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최근 리그에서 참패를 당한 것과 더불어 주축 선수를 잃은 리버풀과 감독 교체 승부수의 효과를 보다 확실하게 보고 싶은 울버햄튼 간의 경기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버풀 입장에선 여러 부상 선수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루빨리 전력에 포함시켜야 하는 '신입생' 코디 각포 선수가 나설 것이라 기대가 크고

울버햄튼 입장에선 방금 말씀드린 대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선임 효과를 보다 확실하게 보고 싶은 마음인데 황희찬 선수의 출전 여부 그리고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지켜보겠습니다.

리버풀과 울버햄튼 간의 경기도 모레(8일, 일) 치러지는데 오전 5시(한국 시각), 역시 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내일(7일, 토)은 오는 9일(월)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치러지는 맨시티와 첼시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오늘(금) 경기에 이어 두 팀 간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결을 기대하며 준비할 테니 역시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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