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6 프리뷰 - 마르세유 VS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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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2일, 수)부터 진행되는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6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달 26일(수)과 27일(목) 진행된 매치데이 5 이후 일주일 만에 치러지는 매치데이 6는 아시다시피 이번 시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입니다.

일찍 운명이 정해진 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팀도 있고 매치데이 6까지 치열한 승부를 이어온 팀, 조도 있는데 매치데이 6에 맞춰 살펴볼 경기에 앞서 관련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매치데이 5에 맞춰 주목해봤던 B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버쿠젠 간의 경기는 2 - 2로 끝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레버쿠젠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이어가기 어려워졌습니다.

 

A조 1, 2위에 올라있는 나폴리와 리버풀은 매치데이 5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둬 서로를 상대로 한 조 1위 결정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매치데이 6에서 성사된 두 번째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1 - 4로 졌던 지난 매치데이 1을 만회하지 못한다면 나폴리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B조 1위 자리에 올라있던 클럽 브뤼헤는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조 1위 자리를 안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매치데이 6에서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조 최하위인 레버쿠젠을 만나지만 포르투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잔뜩 벼르고 있을 것이기에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C조에선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가 매치데이 5에도 이어진 가운데 인테르가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로 4 - 0으로 승리했습니다.

에딘 제코 선수가 멀티골을 터뜨린 덕분에 손쉽게 승리했던 인테르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D조에선 토트넘과 스포르팅이 비긴 가운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마르세유를 꺾어 조 3위에 올랐습니다.

조 1위인 토트넘이 승점 8점, 조 2위인 스포르팅과 조 3위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승점 7점으로 뒤를 잇고 있는 가운데

조 최하위인 마르세유 역시 승점 6점으로 조별리그 최종전, 매치데이 6 결과에 따라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조에선 첼시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꺾고 승점 3점을 얻어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AC 밀란 역시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네 골을 넣어 조 2위에 올랐습니다.

조 1위까지 내다볼 수 있었다 매치데이 3, 4에서 좌절을 겪었던 AC 밀란이 뒤늦게 16강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데 마지막 매치데이에서 확정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F조에선 조 1위, 레알 마드리드와 2위, RB 라이프치히 간의 맞대결에서 RB 라이프치히가 승리하면서 조 1위 자리를 두고 치를 매치데이 6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RB 라이프치히 역시 샤흐타르에 승점 3점만 앞서 어떤 것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지만 마지막 매치데이에서 승리하면 샤흐타르와 직접 차이를 벌릴 수 있죠.

두 경기 연속 순위 싸움을 직접 펼치고 있는 팀을 만나는 RB 라이프치히가 조 1위까지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조에선 맨시티가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비겼지만 16강 진출에는 큰 문제가 없는 가운데 도르트문트 역시 세비야와 승점이 같아져도 제칠 수 있는 상황이라 16강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유로파리그의 왕' 세비야가 이번 시즌에도 UEFA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된 가운데 이번 시즌에도 UEFA 유로파리그 선전을 펼칠지 벌써 기대되네요.

 

H조에선 파리 생제르맹과 벤피카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조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이어갑니다.

지난 매치데이 5, 마카비 하이파와의 경기에서 일곱 골을 퍼부어 승리한 파리 생제르맹이 벤피카와의 상대 전적 모든 게 동률인 가운데 쉽진 않을 매치데이 6,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벤피카는 마카비 하이파를 상대로 하는 매치데이 6를 남겨둔 가운데 과연 조 1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매치데이 6에선 지난 매치데이 5까지 아껴뒀던 D조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이 있는 조죠.

기대했거나 예상한 건 아니지만 매치데이 6 프리뷰가 더욱더 가치 있게 만들어준 네 팀의 지난 다섯 번의 매치데이는 너무나도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스포르팅도 프랑크푸르트도 마르세유도 예상 밖 선전 덕분인데 네 팀의 운명이 모두 결정될 매치데이 6에선 어떤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아래에선 서로 물고 물려 있어 승점이 같아지는 상황 역시 굉장히 복잡할 D조 경기 중 한 경기인 마르세유와 토트넘 간의 경기를 살펴보고 이어서 매치데이 6의 다른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1. 아직 끝나지 않은 조별리그

 

마르세유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오르는 과정도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리그 2위에 올라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했지만 그것이 힘겨웠죠.

특히 마지막까지 추격해왔던 AS 모나코의 상승세에 기세가 눌릴 수도 있었지만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해 지금과 같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번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매치데이 1, 2에서 연이은 무득점 패배를 당할 때만 하더라도 좋지 않은 분위기였지만 매치데이 3, 4에서 스포르팅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승리해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지난 매치데이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1 - 2로 패하면서 16강 진출이 조금 어려워지긴 했지만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걸 순위표를 보면 알 수 있죠.

 

조 최하위에 자리한 마르세유가 승점 6점으로 토트넘과 승점 2점 차에 불과해 승리한다면 토트넘을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승점이 같지 않기 때문에 상대 전적을 살펴볼 이유도 없죠.

마르세유가 승점 3점을 얻은 가운데 스포르팅과 프랑크푸르트 간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다면 단 한 번의 경기로 조 최하위에서 1위까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외람된 이야기지만 이러한 상황에선 승점 8점으로 같은 토트넘, 스포르팅,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간의 상대 전적을 비교해야 하는 굉장히 번거롭게 되지만

세 팀 간의 상대 전적이라고 해서 복잡한 게 아니라 세 팀이 치른 경기만 순위표로 작성하면 되는데 그렇게 되면 스포르팅이 2승 2무로 두 팀보다 앞서 조 2위가 됩니다.

마르세유 입장에선 다른 팀이야 어떻게 되든 극적인 승부를 위해선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 중요한데 지난 1차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르세유 최전방에는 여전히 좋은 기량을 자랑하는 알렉시스 산체스 선수가 자리할 것으로 보이며 마찬가지로 익히 알려진 아스널에서 뛴 적이 있는 마테오 귀엥두지 선수가 자리할 전망입니다.

두 선수 모두 토트넘을 상대로는 조금 더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선수일 뿐만 아니라 이번 경기가 갖는 의미가 상당하는 걸 누구보다도 이해하고 있겠죠.

극적인 16강 진출을 위해선 이들이 공격적인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비 가담 이후 많은 걸 해내야 합니다.

두 선수 모두 리그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기대가 큰데 과연 공격과 함께 수비도 책임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이겨야만 하는 경기에서 공격진만 언급하고 넘어갈 수 없죠. 바로 골키퍼, 파우 로페스 선수의 선방 능력도 모처럼 빛을 발해야 합니다.

최근 팀이 리그에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적지 않은 선방을 기록하며 호평받는 파우 로페스 선수는 뛰어난 선방 능력도 좋지만 단번에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는 강점도 갖고 있습니다.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라고 할지라도 패하면 모든 걸 잃는 경기인 만큼 마르세유는 안정적인 수비 이후 짧은 시간의 공격을 통해 차이를 만들어야 하는데

파우 로페스 선수가 골문을 지키는 건 물론 최전방을 향한 정확한 패스를 통해 마르세유의 승리, 극적인 16강 진출까지 이끌지 지켜보겠습니다.

 

 

2. 분명히 유리한 건 맞다.

 

지난 매치데이 5, 스포르팅과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16강 진출 확정을 뒤로 미룬 토트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번 매치데이에서 패하면 상황에 따라 16강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조 추첨 직후 그리고 토트넘이 리그에서 순항할 때 지금과 같은 상황을 예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물론 변수가 많을 거라고 예상할 수는 있었지만 이렇게 치열할지 몰랐죠.

모든 경우의 수를 갖고 있다지만 토트넘이 유리한 건 맞습니다. 승점 1점 차로 스포르팅,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앞서고 있으며 승리하게 되면 같은 시각 다른 경기가 어떻게 끝나든 상관없죠.

네 팀 중 유일하게 자력으로 16강 진출 및 조 1위를 결정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과 같은 유리한 고지는 없습니다. 매치데이 1, 홈에서 치른 경기에서 승리했듯 이번에도 승리하면 될 일이죠.

 

최근 토트넘이 치른 경기만 놓고 보면 1승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 다섯 경기 중 한 경기, 에버턴을 상대로 했던 경기를 제외하곤 나머지 경기는 너무나도 힘겨웠습니다.

에버턴과의 경기 이후 치른 네 경기에서 토트넘은 끌려다니거나 기회만큼 차이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승리 역시 한 번뿐이었죠.

그래도 직전 경기, 본머스와의 리그 14라운드에서 두 골이나 뒤졌던 경기를 뒤집었다는 건 여러모로 고무적입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용병술이 연이어 적중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죠.

 

토트넘에게 이번 경기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이어지는 리그 1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도 놓칠 수 없습니다. 현재 리버풀의 상황을 놓고 보면 승점 3점을 빼앗기면 안 되죠.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선 몇몇 선수를 아끼는 것도 선택지가 될 수 있겠지만 활약이 좋아야만 하는 그리고 지금 폼이 좋은 선수라면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 선수와 호흡을 맞출 또 다른 공격수로는 루카스 모우라 선수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히샬리송 선수가 나설 수 없고 데얀 쿨루셉스키 선수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죠.

다른 선택지도 있지만 루카스 모우라 선수가 최근 경기에 나서면서 출전 시간을 늘렸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조금 더 뛰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중원에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택을 자주 받았던 이브 비수마 선수 대신 직전 경기에서 역전 득점의 주인공이었던 로드리고 벤탄쿠르 선수가 선발 출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스포르팅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5에서도 득점을 터뜨리는 등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까진 계산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고 이번 경기 역시 계산대로 흘러가진 않겠지만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얻어야 합니다.

쉬운 경기는 아니겠지만 토트넘은 마르세유를 제대로 공략했던 적이 있고 몇몇 선수는 올 시즌뿐만 아니라 커리어 중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둘러싼 여러 비판이 있긴 하지만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이끈 감독인데 과연 16강 진출도 이끌지 지켜보겠습니다.

 

3. 스포르팅 VS 프랑크푸르트

 

같은 시각에 치러지는 같은 조의 다른 경기, 스포르팅 CP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간의 경기 결과도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마르세유가 극적인 16강 진출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도 있고 토트넘이 비긴다면 조 1위에 오를 팀이 결정될 경기이기도 합니다.

네 팀이 지난 매치데이 5까지 되돌아보면 아쉬운 장면과 경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이번 경기, 매치데이 6의 90분을 통해 결정됩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여정을 이어갈 두 팀은 어느 팀이 될지 D조의 두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마르세유와 토트넘 간의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6는 내일(2일, 수) 오전 5시(한국 시각), 마르세유의 홈구장인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치러집니다.

마르세유의 극적인 16강 진출이냐 토트넘의 뒤늦은 조 1위 및 16강 진출이냐가 결정될 이 경기를 SPOTV NOW를 통해 만나보세요!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6 전체 일정

내일(2일, 수)과 모레(3일, 목) 진행되는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6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보자마자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서머타임이 종료됨에 따라 킥오프 시간이 한 시간씩 늦춰져 한국 시각으로 오전 1시 45분이 아닌 오전 2시 45분, 오전 4시가 아닌 오전 5시 경기가 되겠습니다.

 

내일(2일, 수) 오전 2시 45분(한국 시각)에는 B조의 최종전인 포르투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경기, 레버쿠젠과 클럽 브뤼헤 간의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B조에서 16강에 진출할 팀은 클럽 브뤼헤와 포르투로 결정되었지만 어떤 팀이 조 1위인지는 결정되지 않았죠.

직접 맞붙진 않지만 그만큼 B조에만 집중할 수 있는 90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조 1위로 16강에 나설 팀은 누가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A조에선 조 1위 결정전이라고 할 수 있는 리버풀과 나폴리 간의 경기가 치러지는데 나폴리가 지난 리버풀과의 매치데이 1에서 거둔 4 - 1의 승리가 매우 커 보입니다.

리버풀의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지만 나폴리는 리그에서도 무시무시한 화력은 물론 단단한 수비까지 리버풀의 기세를 무너뜨리기 충분합니다.

최근 리즈를 상대로 홈에서 무릎을 꿇으며 안필드의 힘을 받지 못한 리버풀이 이번 매치데이 6에서 작은 기적을 연출할지 지켜보겠습니다.

 

C조에서 16강 탈락의 좌절을 겪은 FC 바르셀로나는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합니다. 어떻게 끝나든 조 3위라 크게 의미 있는 경기는 아니죠.

반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시즌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 인테르와의 경기는 흥미롭습니다.

인테르 역시 조 1위를 빼앗기는 어렵지만 내심 바이에른 뮌헨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고 싶을 텐데 주전 선수가 대거 휴식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도 않은 두 팀 간의 경기도 지켜보고 싶네요.

 

F조 1위 자리를 두고 경합할 레알 마드리드와 RB 라이프치히의 경합은 모레(3일, 목) 오전 2시 45분(한국 시각)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H조 1위 경쟁을 펼치는 파리 생제르맹과 벤피카 간의 경합도 오전 5시(한국 시각)에 만나보실 수 있는데 연이어 두 경기씩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경기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일정으로 예년과는 다르게 조별리그를 빠르게 마무리하는 올 시즌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은 더 재밌었다고 느낍니다.

때로는 지난 매치데이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일주일 사이에 또 다른 경기가 치러지니 매주 볼거리가 풍부했죠.

몇몇 클럽은 핵심 자원을 잃기도 하면서 마냥 웃을 수 없기도 했고 다른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조별리그 일정을 조금 더 압축해서 치르다 보니 생겨난 변수 덕분에 축구다운 축구가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시즌마다 이렇게 치를 수는 없겠지만 다소 늘어지는 감이 있는 조별리그 일정을 조금 더 조정하는 게 어떨까 싶은 마음도 듭니다.

 

내일(2일, 수)은 2022-23 UEFA 유로파리그 매치데이 6, 모레(3일, 목)는 2022-23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매치데이 6 프리뷰로 인사드린 뒤 16강 조 추첨에 관한 이야기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어지는 한껏 바쁘게, 재밌게 치른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 관한 소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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