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프리뷰 ② - 레스터 VS 에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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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늘(토)부터 진행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어제(6일, 금) 게재된 포스트에 이어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해볼 텐데 이번 포스트에서 살펴볼 경기는 레스터와 에버턴 간의 경기입니다.

레스터는 다른 몇몇 클럽, 이번 라운드에서 만나는 에버턴이나 리즈, 사우샘프턴보다는 낫지만 명확히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낸 팀입니다.

브라이튼, 뉴캐슬에 밀려 11위에 자리하고 있는 레스터지만 울버햄튼의 하락세에 맞춰 목표는 8위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순위 경쟁을 펼칠 다른 팀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에서 사실상 TOP 7으로 구분되는 팀 바로 아래에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시즌의 마지막, 38라운드에 맞춰 남은 경기를 모두 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체력적으로는 굉장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제(6일, 금)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4강 2차전을 소화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는데 최근 여섯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등 분위기도 좋지 않죠.

에버턴이야말로 분위기가 좋을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지난 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역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에서 에버턴이 잔류 가능성이 그렇게 낮지만은 않은 상황인데

이번 라운드에서 만날 레스터와의 경기나 38라운드에서 만날 아스널과의 경기는 적잖게 부담스러운 경기일 것이며

무엇보다 에버턴과 마찬가지로 남은 경기를 38라운드에 맞춰 소화해야 한다는 점이 상승세를 이어가더라도 부담스러운 부분입니다.

아래에선 레스터와 에버턴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고 이어서 직전 포스트에서 살펴보지 않았던 36라운드 다른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1. 최근 여섯 경기 무승

 

앞서 말씀드린 대로 레스터는 최근 치른 공식 경기 여섯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데 지난달 중순에 있었던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부터 아쉬운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18라운드 순연 경기로 치러졌던 에버턴과의 경기에선 후반 추가 시간에 히샬리송 선수에게 골을 내주며 승점 3점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레스터 입장에선 그 경기를 포함해 몇몇 경기에서 승점을 조금 더 얻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시즌이며 이제라도 아쉬움을 달랠 승리, 연승이 필요합니다.

레스터의 올 시즌 잔여 경기를 살펴보면 첼시와의 27라운드 순연 경기를 제외하면 어려운 경기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올 시즌 가장 좋은 흐름을 시즌 막바지에 보여줄 수 있으며 그것은 다음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구단 구성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게 분명합니다.

 

레스터는 올 시즌 서른세 경기를 치러 48득점, 54실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득점력도 부진하지만 실점도 최근 성적이 좋았던 때와 비교하면 적지 않습니다.

레스터가 비슷한 성적을 거뒀던 시즌을 놓고 보면 지금과 같이 득점보다 많은 실점을 기록할 때도 있었고 상위권과 비교하면 확실히 많은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스터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몇몇 선수를 향한 평가가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점이 많다는 이유로 레스터의 성적 부진을 이야기할 수 없다고 봅니다만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이라면 당연히 줄어든 득점만큼 늘어난 실점 역시 레스터의 부진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일 것이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더라도 전술적으로 이러한 공백을 지워버려야 했고 득점을 늘리든 실점을 줄이든 한 마리 토끼만큼은 확실히 잡았어야 했습니다.

 

지난 경기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이번 라운드 그리고 이어질 경기에 관해 이야기해보면 지금부터라도 안정된 수비, 강력한 공격을 보여줘야 합니다.

레스터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는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진 못했지만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및 우승에 적잖게 기여하면서 커리어의 빛나는 순간도 만들었고

30대 중반을 나이까지 꾸준히 선방 능력으로 소속 팀은 물론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도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죠.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세이브 횟수 부문 순위를 보면 전체 3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무려 117회, 경기당 3.54회를 넘습니다.

 

최전방에는 제이미 바디 선수가 있는데 켈레치 이헤아나초, 팻슨 다카 선수가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죠.

위력이 예전 같지 않다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는 제이미 바디 선수와 더불어 제임스 매디슨 선수도 모처럼 예리한 한 방을 보여준다면 레스터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2. 목표는 16위

 

에버턴이 생존을 위해 힘써야 하는 상황에서 번리와 리즈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한 번에 제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번리, 리즈가 서른네 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4점이고 에버턴이 서른세 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2점이죠.

번리는 토트넘, 뉴캐슬, 리즈는 아스널, 첼시와의 경기가 어려울 것이며 에버턴은 한 경기가 더 많은 가운데 이번 라운드에서 레스터,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스널을 만납니다.

어려운 경기에서 승점 1점이라도 얻는 팀이 생존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 텐데 이번 라운드, 에버턴이 승점을 얻으며 생존 희망 아니 16위라는 새로운 목표에 다가설지 주목됩니다.

 

레스터보다 아니 그 어떤 팀보다 부상자가 많아 시즌을 소화하는 데 힘겨웠던 에버턴이지만 지난 경기, 첼시와의 경기에서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상대적으로 강한 팀을 만난 팀이 보여줘야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겠지만 에버턴이 올 시즌 꾸준히 좋지 않았던 만큼 모든 팀을 상대로도 그렇게 경기를 치르는 게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최전방에 나설 히샬리송 선수는 직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어떻게든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며 개인기를 통해서도 득점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공격의 초점을 맞추는 게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히샬리송 선수를 조금 더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편하게 공격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건 필요합니다.

 

데마라이 그레이 선수는 오른쪽, 왼쪽 가리지 않고 뛸 수 있는 측면 자원으로 정확한 크로스로 동료를 도울 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히샬리송 선수의 뛰어난 점프력과 헤더를 돋보이게 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제대로 경험하고 있는 앤서니 고든 선수를 돋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레스터가 수비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활발한 측면 공격을 통해 더욱더 라인을 내리게 한다면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릴 수 있는 다른 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레스터만큼 실점이 적지 않은 에버턴의 뒷문도 책임져줄 선수가 필요하죠. 바로 조던 픽포드 선수입니다.

에버턴이 강등된다고 해도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조던 픽포드 선수는

이전에도 이야기했듯 훌륭한 골키퍼로서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훌륭한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에버턴의 선수로서도 준수한 커리어를 쌓았지만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훌륭한 커리어를 만들었는데 특히 지난해 치러진 유로 2020에서도 그랬죠.

남은 시즌 조던 픽포드 선수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팀을 위해서도 마찬가지지만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 시즌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경기, 첼시와의 경기에 이어 맹활약을 이어간다면 에버턴의 생존은 물론 조금 더 유능한 골키퍼임을 인정받을 수 있을 텐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레스터와 에버턴 간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는 내일(8일, 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레스터의 홈구장인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생존을 위한 승점이 필요한 에버턴이 번리가 경기를 치른 뒤 그리고 리즈가 경기를 치르는 동시에 레스터를 상대로 승점을 얻을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전체 일정

아스널과 리즈 간의 경기는 토트넘, 맨유 그리고 리즈, 에버턴이 지켜볼 경기로 순위 싸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기입니다.

아스널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고 토트넘과의 22라운드 순연 경기, 뉴캐슬과의 37라운드를 통해 4위 수성은 물론 법칙을 깨고 3위까지 내다보려고 합니다.

반면 리즈는 최근 두 경기 연속 승리는 실패했지만 상승세를 완전히 잃었다고 보기 어렵고 무엇보다 생존을 위해 모든 걸 걸고 싸울 수 있는 입장이죠.

강등권 팀의 생존 본능이 발휘되면 토트넘, 맨유에겐 예상치 못한 행운을 그리고 리즈, 에버턴에겐 절망을 안겨줄 수도 있는데 과연 어떨지 지켜보겠습니다.

 

최하위에 자리한 노리치 시티가 웨스트햄을 상대합니다. 웨스트햄은 어느새 맨유와도 격차가 승점 6점으로 벌어졌습니다.

6위 자리를 노리는 것보다 7위 자리를 지키는 데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이번 라운드에선 울버햄튼도 첼시를 만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를 치르기 전에 울버햄튼과의 격차가 좁혀져 있을 수도 있는데 과연 웨스트햄이 이변을 허락하지 않을지 궁금하네요.

 

이번 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는 맨시티와 뉴캐슬 간의 경기로 눈을 뗄 수 없는 경기입니다. 직전 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승점 3점을 내줬던 뉴캐슬이 맨시티를 상대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맨시티는 이번 라운드 이후 울버햄튼, 웨스트햄을 만나는 다소 부담스러운 일정을 앞두고 있는데 뉴캐슬이 최근 분위기를 놓고 봐도 가장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지난 5일(목)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마드리드 원정에서 참패했던 아쉬움을 달랠 경기가 될지 아니면 시즌 막판 무관의 그림자가 드리울지 지켜보겠습니다.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는 미리 치러진 맨유와 첼시 간의 경기를 제외하고 오는 15일(일)부터 진행되는데 그에 앞서 오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순연 경기가 치러집니다.

37라운드 이후에도 순연 경기 일정이 잡혀있는데 이를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고민 뒤 여러분께 한 번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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