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프리뷰 ① - 리버풀 VS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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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7일, 토)부터 진행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주말을 채운 35라운드에선 어김없이 선두 경쟁을 펼친 맨시티와 리버풀이 승리한 가운데 첼시가 에버턴에게 승점 3점을 내줬습니다.

아스널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 레스터를 꺾은 토트넘을 상대로 4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맨유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완승하며 승점 3점을 챙겼지만 여전히 다음 시즌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브라이튼이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3 - 0으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겨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 수확에 실패한 뉴캐슬을 제치고 9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아스톤 빌라도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왓포드를 꺾은 번리가 최근 3연승, 네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 성공하며 리즈를 제치고 16위에 자리합니다.

번리나 리즈나 서른네 경기를 치러 승점 34점, 에버턴의 추격을 받는 건 비슷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다른 만큼 번리, 리즈, 에버턴 간의 순위 싸움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여느 라운드나 마찬가지겠지만 36라운드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특히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여러 팀이 치를 중요한 경기가 많습니다.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두 팀이 차례로 뉴캐슬을 만나는 일정을 앞두고 있었는데 리버풀은 승리했고 맨시티는 이번 라운드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복병이라고 볼 수 있었던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했다지만 리버풀은 이번 라운드에서 토트넘을 만나게 되는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두 팀 간의 경기는 조금 더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라운드 역시 두 번의 포스트를 통해 두 경기를 조금 더 자세히 그리고 다른 경기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겠습니다만 생존이 걸려있는 세 팀이 치를 경기도 주목해야 합니다.

번리는 아스톤 빌라와 맞붙는 상황에서 리즈는 아스널이라는 까다로운 상대를 만나는 데 가장 불리하진 않겠지만 순위가 가장 낮은, 강등권에 자리한 에버턴은 레스터를 만납니다.

내일(7일, 토) 인사드릴 이번 라운드 두 번째 프리뷰 포스트에서 어떤 경기를 살펴볼지 정하지 않았는데 세 경기 중 한 경기도 생각해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앞서 말씀드린 대로 리버풀과 토트넘 간의 경기를 살펴볼 텐데 리버풀은 맨시티와 함께 시즌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도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죠.

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FA컵 결승에도 진출했으며 이미 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까지 더해 네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의지대로 치러나갈 수 없었으며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승부수를 띄워 4위에 자리하는 데는 성공했습니다만 아스널에 밀린 상황입니다.

여러모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가 중요한 가운데 이제 남은 네 경기에서 지금의 자리를 지키는 걸 넘어 4위에 올라야 하는데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아래에선 두 팀 간의 경기 그리고 이어서 이번 라운드의 다른 경기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쿼드러플

 

리버풀이 지난 4일(수) 비야레알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5 - 2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가 있는 리버풀의 목표는 쿼드러플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강팀이라고 하더라도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게 쉽지 않은데 리버풀이 모든 대회 우승을 목전에 뒀다는 건 그만큼 강한 팀이라고 할 수 있겠죠.

상향 조정될 대로 된 최종 목표를 향해 순항을 이어가야 하는 리버풀 앞에 여러 강자가 놓인 가운데 토트넘 역시 리그 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팀입니다.

 

리버풀이 토트넘을 상대로 지난해 12월에 치른 리그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기 이전까지 7연승을 달렸죠. 하지만 7연승 동안에도 한 점 차 승부가 무려 다섯 번이었을 정도로 팽팽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치른 리그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은 팀은 토트넘이었으며 리버풀이 승부를 뒤집는 데는 성공했지만 손흥민 선수를 완벽하게 막아내지 못하면서 승점 1점을 얻을 수밖에 없었죠.

리버풀이 남겨둔 리그 일정 중 유일하게 전반기에 승리를 거두지 못한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데도 큰 문제가 없겠지만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서 맨시티와의 격차가 승점 1점에서 3점 혹은 4점으로 벌어진다면 리그 우승은 굉장히 어려워지겠습니다.

 

리버풀의 공격력이야 주전 선수로 나설 선수부터 벤치에서 출격 대기할 선수까지 완벽에 가까운데 수비력도 굉장하죠.

리그 경기에서 세 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선수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어 그라운드를 오랜 기간 밟을 수 없었던 때도 있었지만 복귀해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며 리그 정상급 수비수임을 증명하고 있는데

종종 최전방을 향한 정확한 패스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하고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공격적인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죠.

조엘 마팁 선수든 이브라히마 코나테 선수든 어떤 선수와 중앙 수비 듀오를 이루더라도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는 덕분에 리버풀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더욱더 강력한 공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올 시즌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선수와 어려운 경기를 쉽게 만들어주는 사디오 마네 선수를 개인적으로 아프리칸 듀오라고 부르고 있는데 최근 그들만큼 이목을 사로잡는 선수가 있죠.

바로 루이스 디아스 선수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중순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렸던 루이스 디아스 선수는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신고했죠.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능력이 워낙 좋아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데 덕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년 동안 증명된 아프리칸 듀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그러한 모습이 실제로 몇몇 리그 경기와 잉글랜드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적잖게 연출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루이스 디아스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지겠습니다.

 

지난달 치른 32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더라도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리그 우승에 다가설 수 있었던 리버풀인데

최근 좋은 흐름, 뛰어난 선수들의 경기력을 앞세워 토트넘을 꺾고 4위 경쟁을 펼치는 다른 팀을 도우면서 리그 우승 경쟁에서도 한발 앞서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 36 ＆ 22 ＆ 37

 

토트넘은 이번 라운드, 36라운드를 맞아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을 만나죠. 굉장히 까다로운 팀과의 경기이며 토트넘이 5위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도 만들 수 있는 팀입니다.

최근 맞대결에서 비겼다고 하지만 리버풀은 여전히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죠. 토트넘이 리그에서 가장 꺾기 힘든 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두 번은 만나야 하는 만큼 이번 경기를 피할 수는 없는데 이어지는 북런던 더비, 아스널과의 경기가 있습니다. 바로 22라운드 순연 경기입니다.

토트넘은 아스널을 제쳐야 하는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물론 직접 자리를 맞바꿀 수 있는 기회도 살려야 하는 만큼 사실상 두 경기 모두 생각해야 합니다.

 

지난 1일(일) 레스터와 35라운드를 치른 뒤 오는 8일(일) 리버풀과의 36라운드 경기를 치르니 체력적인 부담이 크진 않습니다.

다만 오는 13일(금) 아스널, 15일(일) 번리와의 경기를 치러야 하는 건 적잖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토트넘을 상대한 뒤 이틀 뒤인 오는 11일(수) 경기를 치러야 하는 리버풀도 부담이긴 부담입니다.

리버풀의 처지를 비교할 이유가 없긴 하지만 리버풀은 사흘 사이에 두 경기를 치르기에 어려움이 없는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해리 케인 선수나 손흥민 선수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선수나 크리스티안 로메로 선수나 빠졌을 때 확실한 공백이 느껴지죠.

세르히오 레길론, 자펫 탕강가, 올리버 스킵, 맷 도허티 선수와 같은 백업 자원을 가용 자원으로 볼 수 없는 현실적 제약도 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이러한 어려움은 익숙하지만 토트넘이 무승부가 아닌 승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리버풀, 아스널을 상대하는 두 경기와 번리와의 경기까지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되겠습니다.

 

해리 케인, 손흥민 선수의 존재감도 절대적이지만 올 시즌 토트넘에 관해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했었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선수도 빼놓을 수 없죠.

지난 시즌에도 철강왕답게 많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올 시즌에도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소화한 적지 않은 경기까지 포함해 4,000분을 훨씬 넘긴 출전 시간을 기록 중입니다.

몇몇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 많은 경기에선 없으면 큰일 났겠다 싶은 상황도 많았기에 세 경기에서 활약이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리버풀에 루이스 디아스 선수가 있다면 토트넘에는 데얀 쿨루셉스키 선수가 있죠. 역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했는데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그에서만 세 골과 8개의 도움을 올리며 무려 11골에 기여했는데 이는 출전 시간 93분당 한 개꼴로 굉장히 준수한 수준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던 데얀 쿨루셉스키 선수가 리버풀을 상대로도 맹활약할지 지켜보겠습니다.

 

3. 모하메드 살라 VS 손흥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1, 2위를 달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모하메드 살라 선수는 이번 시즌 역시 리버풀의 주포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도움 역시 13개를 기록하며 무려 35골에 기여했습니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직접 공을 갖고 들어가서도 마무리까지 가능한 완벽한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는 모하메드 살라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주목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토트넘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을 뿐만 아니라 득점이 아닌 도움으로도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선수인 만큼 토트넘의 집중 견제는 당연히 이뤄질 텐데 과연 그것이 성공할지 궁금하네요.

 

손흥민 선수는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리그 득점, 19골을 넣었는데 지난 레스터와의 35라운드 경기에서 넣은 두 골은 모두 환상적이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를 제치고 최다 득점 2위에 오른 손흥민 선수는 지난해 12월, 리버풀을 상대로도 득점을 터뜨린 적이 있죠.

'유독'이라는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맨시티, 첼시, 아스널을 상대로 득점을 터뜨렸지만 맨유, 리버풀을 상대로는 유독 약한 면을 보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나란히 득점을 신고했죠.

리그 득점 선두까지 내다보는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여러모로 의미 있는 경기가 될 수 있는데 과연 손흥민 선수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수확하는 데 앞장설지 지켜보겠습니다.

 

리버풀과 토트넘 간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는 오는 8일(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치러집니다.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 리그 4위 탈환에 도전하는 토트넘의 처지는 다르지만 굉장히 소중한 승점 3점이 걸린 경기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전체 일정

내일(7일, 토) 오후 11시(한국 시각), 브렌트포드와 사우샘프턴 간의 경기, 번리와 아스톤 빌라 간의 경기, 첼시와 울버햄튼 간의 경기

그리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왓포드 간의 경기로 시작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전체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번리는 연패를 탈출하며 두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 성공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합니다.

강등권을 벗어난 것에 더해 이제는 격차를 벌리려는 번리는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해 승점 40점을 눈앞에 두려 합니다.

최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좋은 기억이 있었다지만 그건 지난해 1월에 있었던 일이며 이번 주말에 이어 오는 20일(금), 18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르기 위해 또 맞붙어야 합니다.

애석한 일이 될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번리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한 두 경기를 통해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생존에 성공하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주춤했지만 첼시가 3위 자리를 놓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스터와의 경기가 남아있다는 건 부담이지만 3위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아스널도 부담스러운 경기는 남겨두고 있죠.

그래도 올 시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임했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여정이 마무리되면서 잉글랜드 FA컵에서나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는데

결승 이전까지 좋은 분위기를 다지기 위해선 이번 라운드는 물론 이어지는 리즈와의 33라운드 순연 경기까지 승리해야 합니다.

이번 주 주말에는 토트넘이지만 다음 주 주말에는 첼시가 리버풀의 쿼드러플을 저지할 팀으로 꼽히는데 과연 런던을 연고로 한 두 팀의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뉴캐슬, 레스터를 제치고 9위 자리에 오른 브라이튼이 맨유를 상대로 승점 3점 수확에 나섭니다. 맨유는 다른 팀보다 한두 경기를 더 치른 가운데 어떻게든 지금의 자리, 6위라도 지켜야 하는 입장이죠.

맨유 서포터는 라이벌이지만 리버풀이 토트넘을 잡아주길 바람과 동시에 다음 라운드에선 토트넘이 아스널을 잡아주거나 비기면서 격차가 줄여지는 이상적인 상황을 기대하고 있을 수도 있는데

그것도 필요하겠지만 이번 라운드,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지난 35라운드와 같은 경기력을 발휘해 승리할 수 있을까를 걱정하는 게 우선이어야 합니다.

지난 30라운드 순연 경기, 리버풀과의 경기와 34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패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맨유에게

남은 리그 경기는 두 경기로 이번 주에 만나는 브라이튼에 이어 오는 23일(월) 크리스탈 팰리스 간의 경기인데 모두 승리할지 궁금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이번 라운드 두 번째 프리뷰 포스트에선 어떤 경기를 살펴볼지 정하지 않았는데

번리의 이번 라운드는 이야기했으니 아스널과 리즈 간의 경기 혹은 레스터와 에버턴 간의 경기 중 중 한 경기로 인사드리는 게 맞겠습니다.

조금 더 고민해보고 내일(7일, 토) 오후 인사드릴 테니 역시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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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프리뷰 ② - 레스터 VS 에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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