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특집 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16일 차 주요 경기 - 봅슬레이, 스피드 스케이팅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관한 포스트로 내일(18일, 금) 치러지는 주요 경기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회 15일 차였던 오늘(금) 대한민국 선수단의 일정은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종목만 있었습니다.

남자 1,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김민석 선수와 남자 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차민규 선수가 메달에 도전하는 것도 있지만 얼마나 좋은 기록과 성적을 낼지 관심이었습니다.

7조에서 레이스에 나선 김민석 선수는 600m를 42초 58에 주파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 바퀴를 27초 50에 주파하며 1분 10초 08, 24위에 자리했습니다.

김민석 선수는 함께 레이스를 펼친 조던 스톨츠 선수와 겹치는 상황이 있어 불가피하게 속도를 줄여야 했던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10조에서 레이스에 나선 차민규 선수도 600m를 41초 73에 주파했지만 마지막 바퀴를 27초 96에 주파해 1분 9초 69, 18위에 자리했습니다.

상위권에 자리한 선수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몇몇 선수는 차민규 선수보다도 빠르게 600m 주파하며 1,000m에 맞춰진 좋은 기록이 나오기도 했지만

다른 몇몇 선수는 마지막 바퀴를 26초대에 주파하면서 1분 8, 9초대의 좋은 기록을 만드는 선수도 있었습니다.

단거리 종목으로 구분되지만 500m와 달리 정답은 없고 선수마다 자신의 스피드와 힘을 어떻게 분배하는지가 다른 1,000m인 만큼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는 아니었지만 컬링 남자 동메달 결정전에선 캐나다가 미국을 꺾고 동메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컬링 여자 준결승전이 한창 진행 중인데 스웨덴과 스위스가 앞서고 있는데 내일(19일, 토) 있을 동메달 결정전에서 어떤 대진이 완성될지 궁금하네요.

 

 

내일(19일, 토) 대한민국 선수단의 주요 일정은 크게 두 가지로 오전, 오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오전 10시 30분(한국 시각), 낮 12시 5분(한국 시각)에는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종목에 대한민국 대표팀, 원윤종, 김진수, 정현우, 김동현 조와 석영진, 김형근, 김태양, 신예찬 조가 나섭니다.

각 조 앞에 있는 선수가 파일럿으로 역시 남자 2인승 종목에서 파일럿으로 나섰던 원윤종, 석영진 선수가 팀을 대표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홈 트랙이었던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원윤종 파일럿과 김동현 선수는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노리지만 연습 주행 성적이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원윤종, 김진수, 정현우, 김동현 조는 59초 78에서 1분 0초 44의 기록으로 중하위권에 자리했으며 석영진, 김형근, 김태양, 신예찬 조는 59초 73에서 1분 1초 03의 기록으로 역시 비슷합니다.

홈 트랙만큼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한다는 점과 경기에 진행되는 상황에서의 날씨가 트랙 컨디션 못지않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결국 매번 잘 타는 게 중요한데

연습 주행에서 가장 좋은 기록보다 더 좋은 기록으로 내일(19일, 토) 1, 2차 주행을 마쳐 메달권과 거리는 있겠지만 썰매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길 바랍니다.

 

오후 4시(한국 시각)부터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매스트타트 준결승이 진행됩니다.

레이스 중간마다 주어지는 포인트, 스프린트 포인트를 모으든 최종 순위를 끌어올리든 결승에 통과하기 위해선 각 조 8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오후 4시(한국 시각)에 시작하는 남자 매스스타트에선 1조에선 정재원 선수가 2조에선 이승훈 선수가 결승 진출에 도전하고

오후 4시 45분(한국 시각)에 시작하는 여자 매스스타트에선 1조에선 박지우 선수가 2조에선 김보름 선수가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네 선수 모두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건 물론 '디펜딩 챔피언'인 이승훈 선수와 역시 평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보름 선수도 메달에 도전합니다.

여러 대회에서 매스스타트가 꾸준히 치러지면서 다양한 작전을 구사하고 이전보다 체력, 스피드 측면에서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진 만큼 쉽진 않겠지만

매스스타트에 집중했던 세 선수는 물론 정재원 선수까지 이번 대회의 마지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를 마쳤을 테니 기대해보겠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한다면 오후 5시 30분(한국 시각)에 남자부 결승, 오후 6시(한국 시각)에는 여자부 결승이 치러집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는 아니지만 컬링 남자 결승, 금메달 결정전이 내일(19일, 토) 오후 3시 30분(한국 시각)에 치러집니다.

예선을 1위로 마친 영국과 2위로 마친 스웨덴 간의 경기인데 두 국가의 여자 대표팀이 한창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죠.

과연 같은 나라가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며 메달을 거머쥐게 될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말이 참 많았던 피겨 스케이팅은 현재 진행 중인 페어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 이어 내일(19일, 토)은 프리 스케이팅을 치릅니다.

중국의 쑤이원징-한충 조와 펑청-진양 조가 선전한 가운데 과연 메달까지 나아갈지 아니면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강세가 이어질지 지켜보겠습니다.

 

내일(19일, 토)이면 대회 일정에 관한 이야기를 게재하는 마지막 포스트를 게재하게 됩니다.

자정을 넘긴 시각에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게 쉽지 않은 날도 있었는데 4년 동안 최선을 다한 대한민국 선수들을 지켜보며 힘을 냈던 것 같습니다.

대회 기간 많은 분이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저 역시 기뻤는데 앞으로는 더 많은 분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19일, 토) 그리고 대회를 정리하는 포스트까지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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