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프리뷰 ② - 첼시 VS 리버풀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모든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동 및 가입, 이용권 구매로 시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어제(1일, 토)부터 진행 중인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직전 포스트에 이어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 관해 살펴볼 텐데 미리 말씀드리지 않았던 이번 라운드에서 두 번째로 주목해볼 경기는 첼시와 리버풀 간의 경기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 않았던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미 한 차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고생했던 리버풀 선수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있다는 소식에 이어서

리버풀의 감독이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백신 의무 접종에 큰 목소리를 냈던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돌파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 되면서 자칫 치러지지 않나 싶었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경기 개시를 여섯 시간 정도 남겨둔 현재 경기가 개시될 것으로 보여 직전 포스트에 이어 2022년 첫 번째 라운드를 기념하는 빅 매치를 소개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에서는 첼시와 리버풀 간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를 미리 살펴보고 이어서 직전 포스트에서 살펴보지 않았던 21라운드 다른 경기도 짚어보겠습니다.

 

1. 이제 반환점인데 2위 싸움

 

첼시와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할 만한 모든 것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팀이며 시즌 초반을 순조롭게 보내며 선두에도 올랐었죠.

하지만 시즌 중반으로 향해가면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는 경기가 많아지더니 어느새 '선두' 맨시티와 승점 격차가 상당히 벌어졌습니다.

맨시티가 21라운드까지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가운데 승점 53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21라운드 일정을 앞둔 첼시가 승점 42점으로 산술적으로 승점 8점까지 따라붙을 수 있고

리버풀은 20라운드까지 열아홉 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승점 41점, 산술적으로 승점 6점까지 따라붙을 수 있는 상황으로 본격적인 2위 경쟁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첼시가 20전 12승 6무 2패, 리버풀이 19전 12승 5무 2패로 선두가 되기에는 부족하지만 시즌의 절반이 남은 상황에서 우승 경쟁을 포기해야 하는 정도는 아닌데

맨시티가 굉장히 어려웠던 20라운드에 이어 21라운드에서도 극적인 승리를 거둔 만큼 첼시, 리버풀에겐 단순하게 전력으로 극복하기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맨시티를 직접 상대할 기회도 있고 시즌 중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긴장감 있게 2위 싸움을 이어가다 보면 맨시티와의 격차가 한껏 좁혀질 수도 있습니다.

 

첼시와 리버풀 모두 서로만 넘어서면 그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라 볼 게 분명합니다.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여러 경기 일정을 꼬이게 만들고 있죠.

영국뿐만 아니라 스페인, 독일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무관중 전환 및 일정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있고

프랑스 역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리그 앙 관중 입장 가능 규모를 축소하고 있으며 언제 선수단의 집단감염이 확인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것을 바라고 시즌에 임할 팀은 없겠지만 그러한 변수는 겪은 팀, 겪지 않는 팀으로 나뉘지 않을 것이며 어떤 대회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부터 자유롭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다음 키워드를 무시할 수 없는 두 팀인 만큼 그럴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위험도 있습니다.

 

 

2. 버거운 일정

 

첼시, 리버풀 모두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잉글랜드 FA컵 일정도 치러야 합니다.

잉글랜드 FA컵 일정에 어린 선수를 대거 내보내면서 주전 선수를 아낄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11명의 선수와 후보 선수까지 모두 리저브 선수로 나설 수도 없고

백업 선수를 기용했다 좋지 않은 결과를 얻는 걸 떠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변수가 속출하고 있는 올 시즌 잔여 일정을 치르는 게 굉장한 부담이 되겠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번 라운드가 끝난 뒤 열흘 정도 리그 일정은 치러지지 않는데 그사이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준결승과 잉글랜드 FA컵 일정이 치러집니다.

12월을 굉장히 바쁘게 보낸 몇몇 클럽에겐 여전히 버거운 일정이 이어질 것이며 경기를 덜 치른 팀이라고 하더라도 3일마다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이 편할 리는 없죠.

이번 라운드 리그 경기부터 보더라도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준결승 1차전, 잉글랜드 FA컵 64강,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준결승 2차전과 리그 22라운드까지 2주에 다섯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첼시는 토트넘과 리버풀은 아스널과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준결승 경기를 치르는 것도 부담이죠.

리그에 집중하고 싶어도 선두와의 격차가 있으며 리그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높은 곳에 올라왔다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리그 트로피를 거머쥘 가능성보다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트로피에 더 가까운 두 팀, 과연 어떻게 라인업을 구성할지 궁금하네요.

 

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아시아에는 AFC 아시안컵, 유럽에는 UEFA 유로, 남미에는 코파 아메리카, 북중미에는 CONCACAF 골드컵, 오세아니아에는 OFC 네이션스컵이 있고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있죠.

1957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지난 2019년까지 32회 개최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2021년에도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영향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카메룬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오는 10일(월)부터 진행될 예정인데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 선수가 많기 때문이죠.

 

첼시에는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하킴 지예흐 선수는 나서지 않겠지만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가 이번 라운드가 끝나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리버풀에선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선수와 나비 케이타 선수가 이번 라운드가 끝나면 대표팀에 합류해 대회 출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두 팀 모두 전력에 큰 변수가 생길 것이며 이건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데 그보다 앞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 그들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더욱 기대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는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사디오 마네 선수와는 같은 유니폼을 입겠지만 모하메드 살라 선수는 상대할 수 있는 만큼 의미 있는 경기로 만들고 싶을 겁니다.

경기 중 골키퍼가 불리한 경우가 더 많다는 걸 생각하면 몇몇 실점 위기를 극복하거나 페널티킥과 같은 상황을 이겨낸다면 키커로 나선 선수에게 굉장한 부담을 안길 수 있죠.

지난 시즌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에두아르 멘디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이어지는 대회에서도 활약을 예고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모하메드 살라 선수와 사디오 마네 선수는 수년 동안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으며 모하메드 살라 선수는 리그에서만 15골을 넣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 선수가 첼시에서 뛴 경험도 있고 올 시즌 역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주목해볼 필요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디오 마네 선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첼시를 만났다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사디오 마네 선수는 지난 2020년 9월,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죠.

2019년 8월, UEFA 슈퍼컵에서도 혼자 두 골을 넣으며 첼시와의 승부를 승부차기로 이끌고 가서 결국 우승에 기여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나면 하나의 목표로 향해 나아가야 하는 에두아르 멘디 선수를 상대로 사디오 마네 선수가 득점을 터뜨릴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첼시와 리버풀 간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는 내일(3일, 월)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첼시의 홈구장인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집니다.

백 마디 말보다는 승점 3점을 얻어 선두를 추격하는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걸 보여줘야 하는 두 팀 중 어느 팀이 승리할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전체 일정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지며 16위에 자리한 리즈는 비슷한 처지의 번리를 만나는데 최근 대회를 가리지 않고 좋은 기억이 많은 리즈가 연패를 끊어낼지 주목됩니다.

리즈가 번리보다 많은 승점을 얻었고 전력 측면에서도 나은 건 확실하지만 최근 강팀을 연이어 만나며 실점이 많아진 게 단순히 상대 공격이 강해서인지 수비 조직의 문제가 생긴 건지 확신할 수 없죠.

번리는 최하위권에 자리하고 있지만 실점 기록만큼은 중위권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준수하며 경기 수가 두 경기 적은 만큼 강등권을 벗어날 여지 역시 있습니다.

과연 번리가 원정에서 최근 좋지 않았던 리즈를 상대로 승점을 수확해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이번 라운드 마지막 경기도 맨유 경기인데 상대는 울버햄튼입니다. 울버햄튼은 지난달 19일(일)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으며 체력적으로는 굉장히 여유가 있죠.

반면 맨유는 울버햄튼보다 1주일 먼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치르게 되면서 지난 5일 사이 두 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다소 여유 있는 일정이긴 합니다만 흐름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맨유는 현재 순위인 7위에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죠.

오늘(일) 자정에 있었던 왓포드와 토트넘 간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의 도움-다빈손 산체스 선수의 득점을 통해 승리하면서 토트넘과 같은 경기 수를 치른 현재 승점 2점 뒤져있습니다.

시점은 다르지만 감독 교체 승부수를 띄운 두 팀이 4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팀이 먼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022년의 시작과 함께했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리그는 잠깐 멈추지만 컵 대회 일정이 이어지죠.

늦지 않게 여러분께 관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역시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22.01.14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축구 (상대편 골문에 공을 넣어 승패를 겨루는 경기, Football)] - [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프리뷰 ① - 맨시티 VS 첼시

[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프리뷰 ① - 맨시티 VS 첼시

 

이전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22.01.01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축구 (상대편 골문에 공을 넣어 승패를 겨루는 경기, Football)] - [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프리뷰 ① - 아스널 VS 맨시티

[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프리뷰 ① - 아스널 VS 맨시티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