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모든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동 및 가입, 이용권 구매로 시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늘(토)부터 진행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직전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 관해 살펴볼 텐데 두 번째로 살펴볼 경기는 바로 맨시티와 에버턴 간의 경기입니다.
'주포'라고 할 수 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를 떠나보내면서 공격수 포지션에 물음표가 생겼지만 나름 잘 헤쳐나가고 있는 맨시티는 올 시즌 역시 우승에 도전하고 있죠.
지난 11라운드에서 맨유를 꺾으면서 2위에 올라선 맨시티는 이제 '선두' 첼시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쫓는 팀이 되었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추격을 가속하려 합니다.
에버턴은 최근 리그 다섯 경기에서 2무 3패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레스터와 함께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팀으로 꼽힙니다.
맨시티와 달리 '주포'라고 할 수 있는 도미닉 칼버트-르윈 선수가 여전히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허벅지 부상이 거듭되고 있어 출전 시간이 많지 않죠.
이번 라운드에도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히샬리송 선수와 데마라이 그레이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아래에서 두 팀 간의 경기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살펴보면서 누가 승리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앞선 포스트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다른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1. A매치 주간 이후 치러지는 경기는 부담
맨시티가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A매치 주간 이후 치러지는 경기는 상당히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0월 A매치 이후에 치른 번리와의 경기도 무실점 승리하긴 했지만 맨시티의 화력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번리의 위치 그리고 경기력을 생각하면 맨시티는 더 많은 골을 넣었어야 했다는 데 공감하지 않는 분은 없을 것이며 이번 라운드에선 에버턴을 만나기에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많은 선수가 차출되는 빅 클럽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숙명과도 같은데 작은 위기가 될 수 있는 이번 경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맨시티는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를 떠나보냈지만 다양한 선수를 고루 기용하면서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제수스 선수가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페란 토레스, 필 포든 선수도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페란 토레스 선수는 발 부상으로 인해 최대 3개월 동안 전력 외로 구분될 것으로 보이며 필 포든 선수 역시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결국 라힘 스털링 선수나 리야드 마레즈 선수가 이들을 대신해 에버턴을 골문을 노려야 하는데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닐 겁니다.
라힘 스털링 선수는 지난 시즌부터 눈에 띄게 아쉬워 보이지만 여전히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워낙 결정적인 미스가 많았기에 라힘 스털링 선수의 결정력을 문제 삼는 사람이 많은데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가 없는 지금 라힘 스털링 선수의 결정력이 팀에 마이너스 요인이라곤 볼 수 없습니다.
더불어 1억 2천만 유로에 가까운 이적료를 기록하며 팀에 합류한 잭 그릴리시 선수가 라힘 스털링 선수보다 두 배 많은 시간을 그라운드에 있었음에도 같은 골 수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죠.
이번 경기에서 한 골만으로 승리할 수 없을 거라고 예상하는 게 어렵지 않은 만큼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두 골 이상을 넣으려고 합니다.
최근 에버턴과의 경기를 되돌아보면 맨시티는 다득점이 익숙하고 최근 맞대결은 지난 5월, 리그 경기에선 무려 다섯 골을 터뜨렸습니다.
물론 당시 두 골을 터뜨렸던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와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가 없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는 여전히 맨시티 선수지만 A매치 주간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죠.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선수도 많지만 에버턴 역시 부상 병동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팀이며 그것을 모두 배제하더라도 전력 면에서 크게 앞섭니다.
비록 이전 시즌과 다르게 강력한 공격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대의 전략, 약점을 파악하고 공략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수년 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각자의 포지션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친 여러 선수가 에버턴을 상대로 한 골 그 이상을 만들어낼 능력은 있습니다.
과연 맨시티가 에버턴을 상대로 한 골 이상 기록하며 승리할 수 있을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죠!
2. 에버턴의 중원 구성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에버턴은 부상 병동이라고 볼 수 있는데 중원을 책임질 수 있는 톰 데이비스, 안드레 고메스, 압둘라예 두쿠레 선수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입니다.
거기다 중앙 수비수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메이슨 홀게이트 선수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퇴장당해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죠.
대한민국에선 스완지에서 뛰었던 시절, 기성용 선수와 함께 뛰며 경쟁하기도 했던 길피 시구르드손 선수도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 텐데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죠.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허리에 빗대 미드필더진을 표현하는 게 축구에서 익숙한 관용 어구인데 에버턴에겐 허리가 굉장히 아픈 부분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에버턴의 중원에는 알랑 마르케스 선수가 있으며 파비안 델프 선수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톰 데이비스 선수도 그렇고 압둘라예 두쿠레 선수도 그렇고 하프라인 아래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지만 하프라인 위 그리고 상대의 페널티박스 근처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중원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에버턴의 경기력 그리고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부분은 측면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더 많은 뛰어줘야 합니다.
앤드로스 타운센드 선수는 올 시즌 리그 모든 경기에 나서 세 골을 넣었는데 이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3,500분을 넘게 뛰고 넣은 두 골보다 많은 것입니다.
데마라이 그레이 선수 역시 올 시즌 리그 모든 경기에 나서 세 골을 넣고 있고 득점력만 놓고 보면 지난 2014-15시즌 버밍엄 시티에서 뛰었을 때 기록했던 6골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인데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린다면 단순한 골 숫자보다 더 가치 있는 골을 터뜨리는 것이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선수 중 한 명인 알렉스 이워비 선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알렉스 이워비 선수는 아스널에서 뛰던 시절부터 기대를 모았던 선수이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임을 받았던 선수죠.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했다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공격 자원으로 활용하기엔 너무나도 애매한 선수라는 평가만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빠른 발과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은 물론 패스 능력도 좋아 중앙에서 뛰면서 연계형 공격수까지도 활용할 수 있는 선수라고 봤는데
측면 공격수로 뛰면서 크로스가 절망적일 때가 많았고 체격이 좋아진 이후로는 빠른 발의 강점이 사라지면서 그저 그런, 평범한 공격수로 전락했습니다.
에버턴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는 할 수 없는데 이번 시즌에는 조금 더 절실한 모습이 보이고 있고 그래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도 유력한 알렉스 이워비 선수가 보다 나은 모습으로 맨시티의 수비를 헤집고 공수에 걸쳐 활약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3. 라파엘 베니테즈
에버턴을 지휘하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과거 '베법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으며 분명 긍정적인 이미지였습니다.
'감독의 능력이 부족하다.' 혹은 '이끌고 있는 팀의 성적이 부진하면 부정적이다.'라고 말하는 건 어폐가 있겠지만
과거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않고 이제는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이것은 과거와 다르며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버턴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통해 중상위권 그 이상을 바라보는 감독으로 평가하며 선임했는데 지금까진 좋지 않습니다.
최근 리그 다섯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하지 못한 경기는 물론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어도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게 발목이 잡혀 패배한 것도 눈에 띕니다.
과거 발렌시아를 이끌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우승한 적이 있으며 리버풀을 이끌고 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감독인지 의심스러운 건 당연합니다.
에버턴이 리그 우승을 다툴 전력은 아니지만 중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데는 큰 무리가 아닌 스쿼드를 갖고 있죠.
부상 병동이 되어버린 것이 부진의 이유가 될 수는 있지만 그들이 돌아오더라도 에버턴이 이름에 걸맞은 성적을 거둘지는 단언하기 힘들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감독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수없이 밝혀왔듯 리버풀의 팬으로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그가 명장이라 불릴 시기가 있었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중상위권을 다퉈야 하는 팀의 감독으로 신임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여전히 좌우 측면과 중앙이 서로 넘으면 안 되는 선을 긋고 움직이는 듯한 축구 혹은 최전방 공격수의 침투에만 의존한 공격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어디에서도 통하기 어려운 전술이라 봅니다.
이러한 부분은 짧은 시간에 바뀌기 어렵고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여러 차례 실패를 거듭했지만 뉴캐슬에선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에버턴 역시 풍족하지 않은 지원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이뤄낼 수 있다고 믿고 선임했을 것이며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역시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한정된 지원 속에서도 뉴캐슬 시절과 마찬가지로 해법을 찾을 거라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의 에버턴도 그렇고 언제나 100%의 전력을 갖출 수 없으며 에버턴으로서 만나야 하는 강팀이 때로는 더 강할 수 있고 지켜야 하는 것이 많은 팀이라는 걸 간과하면 안 되겠죠.
과연 이번 경기에서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를 제압하는 '베법사'를 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맨시티와 에버턴 간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는 내일(21일, 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첼시가 승점 3점을 장담할 수 없는 상대를 만났다고 본다면 맨시티 입장에서 승점 3점으로 단숨에 격차를 없앨 수 있을 텐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지난 포스트에서 내일(21일, 일) 자정에 치러지는 경기 중 일부를 살펴봤다면 이번 포스트에선 리버풀과 아스널 간의 경기 그리고 토트넘과 리즈 간의 경기를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맨유에게 패한 리버풀은 4위로 내려앉았을 뿐만 아니라 선두와의 격차가 승점 4점으로 벌어진 상황입니다.
첼시도 맨시티도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고 웨스트햄 역시 울버햄튼 원정 경기를 치르는 사이 리버풀의 상대는 아스널로 역시 만만치 않죠.
아스널은 시즌 초반이 좋지 않았지만 이제는 완전히 달라졌으며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지난 세 경기에서 내준 골은 단 한 골입니다.
리버풀의 강력한 공격력이야 너무나도 잘 알려져있지만 아스널이 최대한 실점을 억제하면 한 골만으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과연 흔들리는 리버풀을 상대로 아스널이 연승 행진을 달릴지 아니면 리버풀이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승점 3점을 얻어 다시 선두권 추격에 나설지 궁금하네요.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은 리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최근 토트넘은 감독 교체라는 승부수를 띄워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죠.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치른 첫 번째 리그 경기에서 비긴 토트넘은 11월 A매치 주간을 보내면서 여러 가지를 준비할 시간이 있었는데 과연 이번 경기는 어떨까요?
최근 리즈가 치른 경기를 살펴보면 세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 성공하며 강등권과 거리를 두는 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토트넘을 상대로 지난 1월과 5월 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거둔 리즈가 특별히 두려워할 이유는 없는 가운데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어떤 방식으로 토트넘을 공략할지 기대됩니다.
앞서 게재했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첫 번째 프리뷰에서 언급한 대로 이번 라운드부터 두 경기씩 살펴볼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그리고 지적할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신다면 앞으로 더 나은 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이전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축구] 2021-22 UEFA 유로파리그 매치데이 5 프리뷰 - 레인저스 VS 스파르타 프라하 (0) | 2021.11.24 |
---|---|
[축구]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5 프리뷰 - 첼시 VS 유벤투스 (0) | 2021.11.23 |
[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프리뷰 ① - 레스터 VS 첼시 (0) | 2021.11.19 |
[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프리뷰 - 맨유 VS 맨시티 (0) | 2021.11.05 |
[축구] 2021-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매치데이 4 프리뷰 - 토트넘 VS 비테세아른험 (0) | 2021.11.03 |
댓글,
K_____h_Y___
제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보다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