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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27일, 토)부터 진행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라운드부터 여러분과 두 경기씩 알아보기로 했는데 12라운드는 크게 어려운 게 없었습니다만 13라운드부터 두 경기를 선정하는 기준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포스트를 작성하기로 마음먹은 이후에도 고민이 이어졌는데 빅 클럽 간의 맞대결은 지금도 소개해드릴 여건은 되니 다소 비인기 팀의 경기를 주목해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비인기 팀이라고 해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팀이며 연고지에선 그 어떤 팀보다 많은 팬을 보유하고 엄청난 응원을 받고 있는 팀이죠.
그들도 빅 클럽과 경기를 치를 수 있고 그 경기를 주목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확 끌리거나 관심이 가지 않더라도 분위기를 무시할 수 없고 최근 흐름이 괜찮은 팀을 주목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번 라운드, 13라운드에 맞춰 살펴볼 두 경기를 오늘(금)과 내일(27일, 토) 살펴볼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3라운드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12라운드를 되짚어보면 첫 번째로 주목해본 경기, 레스터와 첼시 간의 경기에선 첼시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첼시는 안토니오 뤼디거 선수의 골로 앞서나간 데 이어 은골로 캉테 선수의 득점을 더해 전반에만 2 - 0으로 앞서갔습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선수의 쐐기골까지 더해 레스터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둔 첼시는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두 번째로 주목해본 경기는 맨시티와 에버턴 간의 경기였는데 이 경기에선 맨시티가 그것도 첼시와 똑같은 스코어 3 - 0으로 승리했습니다.
라힘 스털링 선수의 골로 전반 리드를 안고 후반을 맞은 맨시티는 로드리 선수와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의 골을 보태 무실점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1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 이후 다시 2연승을 달리는 맨시티는 2위 자리를 지켜나가면서 '선두' 첼시를 쫓습니다.
주목해볼 수 있었던 경기 중 하나였던 리버풀과 아스널 간의 경기에선 리버풀이 승리했는데 리버풀의 파괴력이 돋보였습니다.
공격 편대를 이룬 디오고 조타 선수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선수가 모두 골을 터뜨린 가운데 미나미노 타쿠미 선수가 한 골을 보탰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선수가 모처럼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 리버풀의 공격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황희찬 선수의 소속 팀인 울버햄튼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얻어 6위에 자리하게 되었고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은 리즈를 꺾고 승점 3점을 얻어 7위에 자리합니다.
뉴캐슬은 브렌트포드와 세 골씩 주고받으며 비겼는데 번리도 크리스탈 팰리스와 세 골씩 주고받으며 비겼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올리 왓킨스, 타이론 밍스 선수의 골을 앞세워 승리했고 노리치 시티도 사우샘프턴을 꺾으며 지난 11라운드에 이어 연승을 달립니다.
왓포드와 맨유 간의 경기에선 왓포드가 4 - 1로 승리했는데 맨유 입장에서 이보다 더 좋지 않은 경기가 없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최악의 경기였습니다.
결국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되었는데 그보다 종료 직전까지 몰아붙인 왓포드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죠.
맨유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지만 보다 많은 슈팅과 유효 슈팅을 만들어낸 것과 더불어
후반 추가 시간에만 두 골을 추가하며 완벽하게 승리하기 위해 모든 선수가 애썼다는 것은 더 큰 박수와 주목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왓포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16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중위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맨유는 8위로 내려앉아 중상위권과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13라운드에 맞춰 살펴볼 경기 중 한 경기는 뉴캐슬보다 먼저 하지만 다른 열여덟 팀보다는 늦게 올 시즌 리그 첫 번째 승리를 거둔 노리치 시티와 울버햄튼 간의 경기입니다.
올 시즌 리그 첫 번째 승리에 이어 곧바로 리그 두 번째 승리를 거둔 노리치 시티가 울버햄튼의 상승세를 꺾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를 아래에서 함께 살펴보시죠!
1. 2연승 노리치 시티, 4연승까지 갈까?
노리치 시티는 지난 두 번의 리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올 시즌 리그 첫 승에 이어 두 번째 승리까지 거뒀는데 사실 연승을 달리기 좋은 대진이 이어집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만나는 울버햄튼은 무척 까다로운 팀이지만 이어서 만날 팀이 뉴캐슬로 이번 라운드만 잘 넘기면 네 경기 연속 승점 수확 혹은 연승을 달릴 수도 있겠죠.
사실 10라운드에서 만난 리즈와의 경기 역시 노리치 시티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홈에서 치른 경기였으며 득점에도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19위에 자리하고 있는 노리치 시티가 열두 경기에서 넣은 득점은 7골인데 최근 세 경기에서 넣은 골이 5골입니다.
최근에서야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대하고 또 승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노리치 시티에서 기대할 수 있는 득점원은 다름 아닌 테무 푸키 선수죠. 올 시즌에도 12경기에 나서 4골을 넣으며 팀의 득점 절반을 넘게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넣은 바 있는 테무 푸키 선수가 이번 시즌에도 10골 이상 넣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닐 텐데 과연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릴지 지켜보겠습니다.
2. 승점을 쌓아야 하는 울버햄튼
울버햄튼은 올 시즌 6승 1무 5패, 승점 19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토트넘, 맨유, 에버턴, 레스터보다 높은 순위입니다.
하지만 울버햄튼 현재 순위의 맹점이라면 현재 1위부터 3위까지 그러니까 첼시, 맨시티, 리버풀과의 전반기 경기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팀과 만나기 전에 해볼 만한 상대와의 경기에선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하며 이번 라운드에서 상대하는 노리치 시티 역시 해볼 만한 상대죠.
하지만 울버햄튼 역시 그렇게 많은 득점을 통해 승리를 얻는 팀은 아닙니다. 물론 7위에 자리한 토트넘보다는 한 골 많은, 열두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세 팀을 만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울버햄튼의 득점력이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죠.
팀을 대표하는 '주포', 라울 히메네스 선수가 세 골에 그치고 있고 많은 골을 터뜨리는 선수는 아니지만 아다마 트레오레 선수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황희찬 선수가 네 골을 터뜨리며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벌써 완전 이적 혹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많은 득점하지 않고도 승점을 쌓을 수 있긴 하지만 많은 득점이 많은 승점으로 이어지는 건 진리와도 같습니다.
이번 경기와 같이 실점이 많은 팀을 상대로 여러 선수가 득점할 수 있어야 득점이 필요한 경기에서 득점할 확률 자체가 높아질 거라고 기대할 수 있겠죠.
이번 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만나는 데 이어 다음 라운드에선 번리를 만나는 울버햄튼이 두 경기 연속 승리한 뒤 리버풀, 맨시티 경기를 기쁜 마음으로 치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3. 그래도 한 골 싸움
개인적으로 두 팀 간의 경기를 예상해보자면 어느 팀이든 한 골 싸움 승부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팀 모두 득점을 노릴 것이고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지만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의 능력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팀의 전력에 비해서도 말이죠.
팀 크룰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노리치 시티에서도 짧지 않은 기간 활약했습니다.
울버햄튼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주제 사 선수는 후이 파트리시우 골키퍼를 대신해 골문을 지키게 된 골키퍼답게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죠.
프리미어리그가 다른 리그에 비해 많은 공격수가 팀을 대표하고 리그를 대표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주제 사 골키퍼가 비록 아주 강력한 팀의 공격수와는 맞붙은 적이 없어도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다른 이유보다는 골키퍼의 능력을 믿는 만큼 두 팀 간의 경기에서 많은 골이 나오진 않으리라 보며 결국 한 골 싸움으로 이어질 거라 봅니다.
울버햄튼이 유리한 경기임에는 틀림없지만 노리치 시티가 최근 연승을 달리는 와중에 보여준 경기력은 '운'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걸 아실 겁니다.
여러 지표에서 상대를 앞선 건 물론이고 상대보다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노리치 시티 입장에서 그보다 강력한 팀, 울버햄튼과의 경기인 만큼 무리하게 볼 점유율을 늘리려고 하거나 짧은 패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노리치 시티가 경기를 주도할 수는 없겠지만 적은 기회를 잘 살려 리드를 잡고 그걸 지켜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노리치 시티와 울버햄튼 간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는 오는 28일(일) 자정(한국 시각), 노리치 시티의 홈구장인 캐로우 로드에서 치러집니다.
내친김에 3연승까지 노리는 노리치 시티가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 수 있을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내일(27일, 토)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각), 아스널과 뉴캐슬 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리버풀에게 대패한 아스널은 최하위인 뉴캐슬을 상대로 올 시즌 리그 일곱 번째 승리에 재도전합니다.
뉴캐슬이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통해 승점을 더하고 있긴 합니다만 아스널을 상대로도 승점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죠.
하지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스널의 수비 균열이 단기간에 확실하게 메꿀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 과연 뉴캐슬도 이러한 부분을 공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앞서 살펴봤던 노리치 시티와 울버햄튼 간의 경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아스톤 빌라 간의 경기, 리버풀과 사우샘프턴 간의 경기가 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2승 3무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일곱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아스톤 빌라도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를 반전한 만큼 재밌는 경기가 예상되는데 과연 어떤 팀이 승리할지 궁금하네요.
아스널을 완파한 리버풀은 울버햄튼에 패한 웨스트햄을 제치고 3위에 올랐으며 '선두' 첼시를 승점 4점 차로 쫓고 있습니다.
그렇게 믿을 만한 구석은 아니고 라이벌인 맨유가 첼시를 잡아줄지는 알 수 없지만 격차를 좁힐 기회인데 과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남은 여섯 경기에 관한 이야기는 내일(27일, 토) 게재할 13라운드 두 번째 프리뷰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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