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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는 29일(수)부터 진행되는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2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15일(수), 16일(목)에 치러진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1에 이어 오는 29일(수), 30일(목)에는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2가 진행됩니다.
다만 이번 포스트 역시 해당 포스트에서 언급한 대로 예약 게재되다 보니 매치데이 1 결과에 관해서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매치데이 2는 매치데이 2만으로 이야깃거리가 워낙 많아 여러분께 한 경기만 선정해 소개해드리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선정한 경기는 조 추첨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경기, 파리 생제르맹과 맨시티 간의 경기입니다.
지난 2016-17시즌 이후 다섯 시즌 만에 성사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리오넬 메시 선수의 재회를 볼 수 있는 이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1.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리오넬 메시 선수는 자신의 축구 인생을 함께했던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유니폼을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이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의 존재감은 절대적입니다.
프랑스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파리 생제르맹을 더욱더 나은 클럽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몇 없는 선수이며
파리 생제르맹의 숙원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필요한 선수임이 틀림없기 때문에 그의 팀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진 않을 겁니다.
반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라는 표현은 어색하지 않은 걸 넘어 진리에 가깝습니다.
FC 바르셀로나를 유럽 정상에 올려둔 이후 맡은 클럽의 자신만의 클럽으로 바꾸는 데 성공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략은 옳고 그름이 트로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갈망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펩시티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뜻대로 구성된 스쿼드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강력한 팀임을 증명해야 하는 수없이 많은 경기에서 증명해오고 있으며 가능성을 키워나가는 클럽입니다.
리오넬 메시 선수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나 더 증명할 것이 없는 인물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건 분명하고 한 명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아쉬웠던 걸 만회하는 시즌이 되어야만 하고 맨시티 역시 지난 시즌 결승에서 패한 아쉬움을 이번 시즌에 달래야 합니다.
유럽 정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지 꽤 오래된 리오넬 메시 선수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제는 적으로 만나 서로 다른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야 하죠.
토너먼트는 아니지만 90분씩 두 번, 180분 경기를 치를 파리 생제르맹과 맨시티의 서사는 두 명의 인물만 보더라도 충분한 볼거리가 될 겁니다.
감독으로부터 많은 걸 배우고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감독을 상대해야 하는 리오넬 메시 선수의 고충과
자신이 만든 최고의 선수를 막아내야 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충을 모두 볼 수 있는 이 경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케빈 데 브라위너
혹자가 앞서 이야기했던 두 명의 인물을 제외하고 어떤 선수를 주목하느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말할 이름은 단연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입니다.
서론에서 말씀드린 대로 한 달 정도 먼저 글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가
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지만 나설 수 있다면 단연 주목해야 하는 선수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겁니다.
미드필더로서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는 물론 패스뿐만 아니라 직접 볼을 운반해 박스 근처까지 나아가는 능력, 결정력 거기에 수비력까지 완성형 선수라 단언할 수 있는 선수죠.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의 존재감 역시 상당히 커지고 있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이제는 조금 더 낮은 위치에서 길고 짧은 패스를 섞어가며 상대 수비를 긴장하게 하고
측면 공격수와 위치를 바꾸기도 하고 좌우 측면을 번갈아 지원하면서 상대 수비를 교란하고 동료에게 많은 기회를 창출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 30세가 되었지만 발전하고 있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시즌을 거듭할수록 프리미어리그 아니 세계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장점이 늘어나고 있어 정확히 설명할 수식어를 찾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선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맨시티가 강한 팀을 상대하든 약한 팀을 상대하든 필요로 하는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는 절대적인 존재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필요한 존재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도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이며
최전방에 어떤 공격수가 있고 파리 생제르맹이 그 공격수를 어떻게 붙잡고 있든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는 그 공격수를 비롯한 공격진을 더욱더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기량만 100%라면 막을 수 있는 자가 없는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가 패스, 크로스, 세트피스 처리 등 갖은 방법으로 팀을 이끌고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3. 케일러 나바스
코스타리카 국적의 골키퍼로 UEFA 올해의 골키퍼라는 명예도 누린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에 밀려나듯 파리 생제르맹으로 향했지만 훌륭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이롭다고 표현하고 싶은 판단력과 페널티킥 선방 능력으로 주목받기 충분한데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기 어려운 슈팅을 골문 바깥으로 걷어내는 최고의 골키퍼로서 부족함이 없는 선수죠.
파리 생제르맹이 공격 일변도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훌륭한 수비 자원과 더불어 최고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에게 골문을 맡겼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맨시티에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있진 않지만 누구보다도 득점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여러 자원이 있습니다.
앞서 살펴봤던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는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슈팅, 패스를 통해 득점과 가까운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가 세이브하는 것과 더불어 공중볼을 어떻게 처리하고 뒷공간을 노릴 선수를 어떻게 잡아내는지가 관건일 수 있습니다.
마누엘 노이어 선수까진 아니더라도 페널티박스 바깥으로 나와 볼을 처리하곤 하는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가 그러한 부분에서 실수하지 않는다면 파리 생제르맹이 힘든 경기를 치르진 않을 겁니다.
오히려 케일러 나바스 선수가 여유 있게 볼을 처리하면 단번에 좋은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도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진영을 헤집어놓을 수 있는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있기 때문이죠.
이번 경기에서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가 화면에 잡히는 일이 많을 수 있는데 과연 어떤 표정의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가 보일지 지켜보겠습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맨시티 간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2 경기는 오는 29일(수) 오전 4시(한국 시각), 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집니다.
A조 1위 자리를 위해선 서로를 상대로 승리해야만 하는 두 팀, 어쩌면 우승 후보 간의 경기에서 어느 팀이 먼저 웃을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오는 29일(수) 오전 1시 45분(한국 시각), 아약스와 베식타스 간의 경기, 샤흐타르와 인테르 간의 경기로 시작하는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2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맨시티가 맞붙는 사이 B조 1위 자리를 노릴 리버풀은 포르투와 맞붙고 AC 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매치데이 1 프리뷰에서도 언급했듯 B조 경기는 지켜볼 수밖에 없는 경기일 뿐만 아니라 지켜볼 만한 관전 포인트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붉은색이 상징인 두 팀, AC 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30일(수)에는 맨유와 비야레알 간의 경기가 있는데 아시다시피 두 팀은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만났던 적이 있죠.
승부차기 끝에 비야레알이 승리하며 역사적인 첫 우승을 경험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무대, UEFA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장담할 수는 없어 F조 2위 안에 들어 16강에 진출하는 게 하나의 목표가 된 두 팀 간의 경기에선 어느 팀이 승리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유벤투스와 '디펜딩 챔피언' 첼시 간의 경기도 이번 매치데이에서 놓칠 수 없는 경기 중 하나입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재선임하며 변화를 꾀한 유벤투스와 토마스 투헬 감독 선임 이후 유럽을 정복한 첼시 간의 경기는 지략 대결로 압축될 수 있겠죠.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로멜루 루카쿠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궁금하고 유벤투스가 좋지 않은 시즌 초반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한 경기입니다.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2 프리뷰는 이렇게 마치고 10월 중순에 있을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3 프리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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