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1 프리뷰 -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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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살펴볼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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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는 15일(수)부터 진행되는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1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그리고 프랑스 리그 앙을 비롯해 추춘제로 시즌을 소화하는 리그가 개막한 가운데

유럽 클럽 대항전인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그리고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도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금) 진행된 조 추첨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주부터 진행될 UEFA 주관 유럽 클럽 대항전은 챔피언스리그부터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중 최상위 리그인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1에 관해 알아볼 텐데 아시다시피 예약 게재 기능을 통해 이번 포스트가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경기 일정이 바뀐다거나 실제 작성 시점과 게재 시점 사이 팀 변화에 관한 내용은 포함할 수 없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해외축구와 UFC 등 9월 한 달 동안 게재되는 모든 포스트에 해당하며 관련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매치데이 1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조 추첨에 관한 이야기를 마무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참가하는 32개 팀의 조 추첨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A조 : 클럽 브뤼헤,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RB 라이프치히

 

B조 : AC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 포르투

 

C조 : 아약스, 베식타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포르팅 CP

 

D조 :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 샤흐타르 도네츠크, 셰리프 티라스폴

 

E조 :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벤피카, 디나모 키예프

 

F조 : 아탈란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야레알, 영 보이즈

 

G조 : 릴 OSC,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세비야, 볼프스부르크

 

H조 : 첼시, 유벤투스, 말뫼, 제니트

 

A조에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UEFA 챔피언스리그뿐만 아니라 축구라는 세계관을 양분했던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맞대결이 성사되나 싶었습니다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맨시티가 아닌 맨유로 행선지를 결정하면서 아쉽게도 두 시즌 연속 맞대결은 무산되었습니다.

쉽진 않겠지만 전력만 놓고 보면 16강 진출이 어려울 일은 아니기 때문에 토너먼트에서 두 선수 아니 신들의 전쟁이 이뤄지길 기대해보겠습니다.

 

B조는 만만치 않은 네 팀이 묶여 '죽음의 조'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조가 되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치열한 경기를 치른 기억이 아직 뇌리에 남아있고 AC 밀란과 포르투 역시 21세기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긴 클럽입니다.

최근에도 고군분투하며 좋은 성적을 이뤄내고자 했던 팀들이 모인 만큼 조별리그 모든 경기에 이목이 쏠릴 것입니다.

 

반면 C조는 해볼 만한 클럽끼리 묶여 역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고 D조는 인테르와 레알 마드리드가 무난히 16강 진출이 예상됩니다.

그래도 D조의 셰리프 티라스폴이 팀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는데 치를 6경기 중 한 경기에서라도 귀중한 승점을 얻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조는 한층 전력이 약해진 FC 바르셀로나와 여전히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만난 가운데 벤피카, 디나모 키예프가 3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고

F조에는 아탈란타, 비야레알에 맨유까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팀이 세 팀이나 있어 굉장히 재밌는 경기가 예상됩니다.

맨유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가세하면서 우승 가능성이 높아진 건 분명하지만 아탈란타와 비야레알의 도전은 충분히 위협적일 겁니다.

 

G조에선 UEFA 유로파리그의 제왕인 세비야가 다른 팀을 제치고 무난히 1위로 진출하지 않을까 싶고 H조에선 첼시와 유벤투스가 조 1위 자리를 두고 겨룰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유벤투스는 결과가 어쨌든 지난 시즌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리그에서 핵심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팀을 떠났습니다.

모이스 킨 선수를 영입하긴 했지만 이전과 같은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어떨지 알 수 없죠.

특히 첼시와의 경기가 쉽지 않을 걸 생각한다면 까다로울 수 있는 러시아 원정과 스웨덴 원정을 어떻게 치르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매치데이 1,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 맞춰 주목해볼 경기를 알아봐야겠죠. 제목에서 언급한 대로 E조, FC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우승후보로 나란히 말할 수 있었던 두 팀이지만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거치면서 FC 바르셀로나는 우승권과 멀어졌는데 두 팀 간의 경기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지난 10일(금) 게재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프리뷰와 마찬가지로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경기 역시 키워드, 관전 포인트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어질 매치데이 2 모든 포스트까지 이와 같이 진행한 뒤 프리뷰 방식을 원래대로 할지 말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은 생소하실 수 있겠지만 보다 명료하게 두 팀의 분위기와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을 짚어보고자 선택한 것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리오넬 메시 공백 메울 수 있나?

 

FC 바르셀로나는 팀의 아이콘과 같은 리오넬 메시 선수를 잃었으며 이는 명백한 손실입니다.

물론 많은 돈을 지출해왔던 건 조정이 필요했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영향이 시기를 앞당긴 건 사실이지만 팀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앙투안 그리즈만, 이메르송 로얄 선수도 내줬으며 주전 선수 대부분이 급료 삭감에 나서며 겨우 시즌을 치르게 되었죠.

프로페셔널한 선수가 많아 급료 삭감이 선수단의 동기부여를 떨어뜨리거나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진 않겠습니다만

어떤 선수가 있고 없고를 넘어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기대와는 다른 상황에서 데뷔해야 하고 적응해야 한다는 건 단순한 전력 손실 이상의 충격이 구단을 갉아먹을 것입니다.

 

5년 전만 하더라도 유럽 최고의 전력을 자랑했던 스리톱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어느 정도 증명된 공격수 혹은 데뷔를 앞둔 선수로 대체되었다는 점도 이번 경기는 물론

FC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명성에 큰 결점이 될 시즌을 치를 거라는 예측이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오넬 메시 선수의 공백 다시 말해 리오넬 메시 선수의 천부적인 재능을 메우는 건 쉽지 않겠지만 공격포인트 수치만이라도 메울 수 있을지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지난여름, 유로 2020과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스페인을 대표해 주목받았던 페드리 선수나 리키 푸치 선수와 같이 훌륭한 미드필더가 있다는 점,

중원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프랭키 데 용 선수도 공수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면 리오넬 메시 선수와는 조금 다르지만 확실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겁니다.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려야 하는 멤피스 데파이 선수의 재능 역시 지켜볼 만하고 10번의 주인공이 된 안수 파티 선수 역시 부상을 털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2. 가르마 참사 잊었나?

 

FC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 중 최고 경기를 꼽으라면 FC 바르셀로나 서포터에겐 잔인할 수 있어도 지난해 8월에 있었던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일 겁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연기된 것에 이어 8강부터 결승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단판으로 치르기로 하면서 성사된 두 팀 간의 경기는

예상할 수 있었으면서도 예상할 수 없었던 경기로 끝나면서 축구 팬이라면 당분간 아니 생이 마감될 때까지도 기억할 만한 충격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할 거라고 예상하기 쉬웠던 경기는 예상대로 바이에른 뮌헨이 앞서나갔지만 자책골이 나오면서 금방 동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에만 3골을 추가로 넣으며 4 - 1을 만들었고 이후 추격을 허용했지만 4골을 더 넣어 8 - 2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냈습니다.

FC 바르셀로나 클럽 역사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최초로 단일 경기에서 8골을 내준 최초의 팀이 되어버리면서 패한 이 경기는

모 해설위원의 말을 빌리면 지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4강전 경기 중 하나였던 브라질과 독일 간의 경기와 함께 축구 역사상 최악의, 충격적인 참패로 남았죠.

 

당시 팀의 주축이었던 선수 몇몇이 팀을 떠났지만 FC 바르셀로나의 적지 않은 선수가 그 경기에 뛰었거나 지켜본 선수라 여전히 아프게 남았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몇몇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을 두려워할 수도 있다고 보며 경기장에서 그러한 느낌을 받아 위축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바이에른 뮌헨의 전력은 여전히 유럽 최강을 자랑하며 조별리그에서도 100% 전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참사를 피해야 하는 입장이죠.

과연 여러 지표가 부정적이고 전력 측면에서 열세에 놓인 FC 바르셀로나가 모두의 예측을 깨고 선전을 펼쳐 승점을 가져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3. 율리안 나겔스만의 뮌헨은 강력한가?

 

지난 시즌까지 RB 라이프치히를 맡았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 독일 최강 아니 유럽 최강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능력이야 증명되었다고 볼 수 있는 감독인데 프리시즌과 올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받아 들어 쉽지 않겠다는 예상도 나왔습니다.

물론 독일 슈퍼컵과 리그 2, 3라운드, 포칼컵에서 무난하게 승리하면서 시즌 개막 이전의 우려를 많이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다요 우파메카노 선수의 합류가 공식화되고 마르셀 자비처 선수가 합류한 것과 다비드 알라바, 제롬 보아텡 선수가 팀을 떠난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한지 플리크 감독보다 보여준 건 적더라도 쉽지 않은 전력으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이뤄냈던 경력이 있는 감독이며

가벼워질 것으로 걱정되었던 수비 역시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에서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용병술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전히 지켜봐야 합니다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쉽게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서 물러날 일은 없을 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높게 사는 용병술은 강팀일수록 조금 더 부각되는 경향이 있고 무난한 경기 운영만으로 결과를 얻어가지 못할 경기가 많았던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달랠 제격이라고 보기 때문도 있지만

상대의 전략을 파악했어야만 하는 비교적 약팀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는 동안 여러 전술을 공부하고 배울 건 배워야 하는 시절이 확실히 있었던 만큼

리그가 아닌 UEFA 챔피언스리그 어쩌면 구단 수뇌부가 원할 트로피를 가져오는 데는 누구보다도 좋은 성적을 예상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4. 바이에른 뮌헨의 팀 스피릿

 

바이에른 뮌헨을 생각하면 강력한 전력과 당대 최고의 감독을 선임할 수 있는 빅 클럽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보다도 팀 스피릿이 엄청나다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대표팀에서도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고 팀을 다독이며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하게 하는 토마스 뮐러 선수가 여전히 팀의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85%, 90%로는 만족하지 않는 여러 선수가 팀의 주축이자 핵심으로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모범적인 클럽 그 자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경험이 적고 어린 선수들에게 훌륭한 모범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강력한 클럽을 만드는 데 기본적인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다득점에 성공하는 이유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일 것이며 그것이 팀 스피릿의 근본이기 때문일 겁니다.

90분 동안 상대를 압박하고 확실하게 승리하는 것, 준비한 모든 걸 해내는 것이 승리 다음 아니 승리와 같은 가치를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다소 무난한 경기 내용으로 한 골 싸움을 펼치기보다 최선을 다해 많은 골을 넣어 기선제압을 확실히 하려는 바이에른 뮌헨의 팀 스피릿이 발휘될지 기대됩니다.

 

FC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1 경기는 오는 15일(수) 오전 4시(한국 시각),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치러집니다.

열세가 예상되나 홈에서 치르는 경기이고 갚아줘야 하는 것이 있는 FC 바르셀로나가 이번 경기에서 승점 수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1 전체 일정

오는 15일(수)과 16일(목) 진행되는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1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예약 게재되는 포스트다 보니 어떤 경기가 SPOTV NOW에서 생중계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주요 경기는 중계될 겁니다.

 

영 보이즈와 맨유 간의 경기, 세비야와 잘츠부르크 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치러지는 매치데이 1은 둘째 날 놓칠 수 없는 경기가 이어집니다.

맨시티와 라이프치히 간의 경기는 연결고리가 많지 않지만 역습을 경계해야 하는 맨시티와 수비적인 태세로 승점 수확에 나서야 하는 라이프치히 간의 경기라 재밌는 경기가 예상되고

B조 네 클럽이 치를 경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포르투 간의 경기, 리버풀과 AC 밀란 간의 경기는 앞서 살펴본 경기만큼 주목해야 하는 경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테르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경기는 당분간 D조 1위를 결정하는 경기가 될 수 있는데 안첼로티 감독이 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과거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1 프리뷰는 여기서 마치며 매치데이 2 프리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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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축구 (상대편 골문에 공을 넣어 승패를 겨루는 경기, Football)] - [축구]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2 프리뷰 - 파리 생제르맹 VS 맨시티

[축구]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2 프리뷰 - 파리 생제르맹 VS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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