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올림픽]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 5일 차 주요 경기 - 사격, 배드민턴, 펜싱, 태권도, 남자 축구 그리고 여자 배구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어제(24일, 토) 대한민국 선수단이 어김없이 메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언제나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알리고 있는 양궁 대표팀은 새롭게 선보이는 세부 종목,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남녀 모두 가장 어린 선수가 국가를 대표한 만큼 의미가 남다른 김제덕, 안산 선수의 금메달 소식은 이어지는 양궁 남녀 개인전에도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대한민국의 또 다른 효자종목인 태권도 그리고 펜싱에서도 메달 소식이 전해졌죠.

태권도 남자 -58kg급에 출전한 장준 선수가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이었던 오마르 살림 선수를 상대로 46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종목에 출전한 김정환 선수도 준결승에서 크게 앞서다 뒤집혀 아쉬움을 남겼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선 역전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메달 소식을 전해오진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김원진 선수의 모습과 계체에 어려움을 겪으며 머리까지 다 밀었던 강유정 선수

그리고 조금은 아쉬웠던 펜싱 여자 에페, 펜싱 남자 사브르 종목의 오상욱 선수의 투혼을 볼 수 있었던 어제(24일, 토)에 이어 오늘(일)도 대한민국 선수단의 최선이 이어집니다.

 

특히 어제(24일, 토) 패자부활전을 통해 8강에 진출한 조정 여자 싱글 스컬(1인) 종목의 정혜정 선수와 메달리스트이자 극적인 승부로 잘 알려진 박상영 선수

그리고 남자 축구 대표팀과 여자 배구 대표팀의 물러설 수 없는 경기가 오늘(일) 치러지는데 과연 어떤 소식이 전해질까요?

아래에선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를 비롯해 오늘(일) 치러지는 다양한 경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없지만 오늘(일) 첫 시작을 알리는 종목은 서핑으로 잠시 후인 오전 7시부터 시작합니다.

역시 대한민국 선수단은 없지만 스케이트 보딩 종목 역시 공식적인 첫 일정을 치르게 되는데 남자 스트리트 종목으로 예선 1조의 경기가 오전 8시 30분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오전 9시에는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 64강전을 시작으로 메달 결정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에선 전희숙 선수가 나서는데 오전 10시 55분에 32강전부터 치릅니다.

같은 날 치러지는 남자 종목은 에페 종목이며 대한민국에선 권영준, 마세건, 박세영 선수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세건 선수는 오전 9시 30분부터 64강전을 치르고 권영준, 박상영 선수는 32강부터 치르는데 오전 11시 55분부터입니다.

 

오전 9시에 치러지는 종목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예선입니다.

어제(24일, 토) 다소 아쉽게 마무리되었던 사격 첫날을 만회하기 위해 김보미, 추가은 선수가 나섭니다.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더라도 조금 더 긴장될 수밖에 없는 결선에서 실수하게 되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냉정함을 잃지 않고 끝까지 과녁의 한 가운데를 정조준해 좋은 성적을 내줬으면 합니다.

남자 종목에선 10m 공기소총 예선이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데 김상도, 남태윤 선수가 출전합니다. 역시 어제(24일, 토) 아쉬웠던 성적을 만회하려 하는데 결선 진출에 성공할지 지켜보죠.

 

사격 종목 중 스키트 종목도 오늘(일) 처음으로 진행되는데 대한민국에선 남자 스키트 종목에 이종준 선수가 나섭니다.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 중 유일하게 스키트 종목에 출전하는 이종준 선수는 오늘(일)과 내일(26일, 월) 스키트 예선 1, 2일 차 일정을 소화해 내일(26일, 월) 오후 결승에 나서는 게 1차 목표입니다.

 

배드민턴은 오늘(일)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일정이 모두 있는데 어제(24일, 토) 아쉬움을 남겼던 최솔규-서승재 남자 복식 조의 경기로 시작합니다.

오전 10시에는 최솔규-서승재 남자 복식 조, 오전 10시 40분에는 김소영, 공희영 여자 복식 조, 오후 6시에는 서승재-채유정 혼합 복식 조가 경기를 치릅니다.

어제(24일, 토) 말씀드린 대로 한 번의 승패로 모든 것이 정해지는 것이 아닌 만큼 크게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지만 이길 만한 상대에게 승리를 내주는 게 좋을 리 없죠.

저 역시 알지 못하지만 올림픽을 처음 경험하는 선수가 느끼는 긴장, 부담이 상당하다고 하는데 그런 선수들이 조금 더 내려놓고 경기에 임할 수 있길 바랍니다.

 

 

태권도는 오늘(일)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자 -68kg급에 나서는 이대훈 선수와 여자 -57kg급에 나서는 이아름 선수는 세계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습니다.

오늘(일) 컨디션만 좋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의 모습으로 정상에 오를 두 선수의 멋진 발차기 역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후 1시에는 어제(24일, 토) 진행된 사이클 남자 도로 경주에 이어 여자 도로 경주 경기가 있습니다.

나아름 선수가 출전하며 해당 종목은 마라톤과 마찬가지로 한 번의 레이스로 메달을 결정합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는 나아름 선수가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탁구는 혼합 복식 8강을 시작으로 오늘(일)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전 11시, 이상수 선수와 전지희 선수가 나섭니다.

그리고 오후 3시 30분에는 신유빈 선수가 어제(24일, 토)에 이어 오늘도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신유빈 선수가 워낙 어린 나이임에도 어제(24일, 토) 냉정하고 확실하게 승리를 따낸 만큼 오늘(일)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대해봅니다.

 

오후 12시 5분부터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요트 경기가 치러집니다. 남자 RS:X급에 나서는 조원우 선수와 남자 레이저급에 나서는 하지민 선수의 레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가에서 멋진 레이스를 펼칠 두 선수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첫 번째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던 양궁에선 오늘(일) 역시 메달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로 여자 단체전 일정이 진행될 예정인데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오후 2시 8분에 8강전부터 일정을 시작합니다.

랭킹 라운드부터 절정의 기량을 뽐냈던 대표팀이 오늘(일)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며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게 되면 해당 종목 9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합니다.

케냐가 육상 남자 장거리 장애물 경기와 미국이 수영 남자 400m 혼계영 종목에서 9연패를 달성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과연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도 위와 같은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임을 증명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오후 4시 15분에는 핸드볼 여자 대표팀이 나섭니다. 노르웨이를 상대로 하는 첫 번째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최선을 다해 이변을 만들려 합니다.

전통적인 강호로 평가받는 노르웨이 그리고 네덜란드를 상대로 1승을 거둔다면 계산이 쉬워질 수 있는 핸드볼인 만큼 오늘(일)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뉴질랜드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뒤 절치부심하며 루마니아와의 경기를 준비했는데 바로 오늘(일) 오후 8시, 물러설 수 없는 경기를 치릅니다.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번 대회에서 일찍 짐을 싸야 하는 건 현실이 될 겁니다.

결정력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경기 후반 쉽게 볼을 내주고 빼앗기는 모습이 이번 경기에선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최강이라 할 수 있는 브라질을 상대로 이번 대회 첫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승리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만 한 세트라도 따오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른 팀이 긴장할 수밖에 없고 우리 대표팀에겐 아주 큰 힘이 될 겁니다.

경기력 점검 및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차원으로 생각하고 부담 없이 경기를 치러 이후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경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외에도 오전 11시 10분, 조정 여자 싱글 스컬(1인) 8강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정혜정 선수의 경기와 유도 여자 -52kg급에 나서는 박다솔 선수와 남자 -66kg급 안바울 선수의 경기도 있습니다.

오후에는 한명목 선수가 나서는 역도 남자 -67kg급 경기, 이은지 선수가 나서는 수영 여자 100m 배영, 황선우 선수가 나서는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예선,

이주호 선수가 나서는 수영 남자 100m 배영, 한다경 선수가 나서는 수영 여자 400m 자유형 예선전이 치러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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