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노팅엄 포레스트의 2022-23시즌은?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2-23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에 관한 포스트로 지난 4일(월)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주관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되다 보니 칼럼을 통해 인사드리는 점 미리 말씀드리며 해당 포스트에 관한 의견은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시겠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의 경기를 비롯한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SPOTV NOW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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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월)에는 첼시의 2022-23시즌을 전망해봤는데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노팅엄 포레스트입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정규 시즌을 4위로 마친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23시즌 만에 승격을 이뤄낸 노팅엄 포레스트는 과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거머쥐었던 클럽입니다.

지난달 게재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결산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잉글랜드 클럽이 1부 리그에서 모두 모이게 된 데는

바로 1978-79, 1979-80시즌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노팅엄 포레스트가 승격을 이뤄낸 덕분인데 과연 오랜만에 이뤄낸 승격 첫 번째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승격 팀이야 모두 비슷하겠지만 프리미어리그 팀과 전력 측면에서 격차가 상당히 큽니다.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것만으로도 소위 '돈방석'에 앉기 때문입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23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를 떠나있었던 만큼 승격에 맞춰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만한 전력을 단번에 맞추기는 어렵겠죠.

그래도 승격을 통해 수입이 많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갖은 곳으로부터 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여러 팀으로부터 유망주를 임대 영입할 수도 있을 겁니다.

임대 영입 소식은 이미 들려왔죠. 맨유의 기대주인 딘 헨더슨 골키퍼를 임대 영입으로 품은 노팅엄 포레스트는 골키퍼 걱정은 확실히 덜었습니다.

그리고 리버풀에 입단한 적이 있는 타이워 아워니이 선수를 우니온 베를린으로부터 1,800만 파운드 가까운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왔습니다.

앞으로도 노팅엄 포레스트가 갖은 방법으로 좋은 선수를 영입하려고 하겠지만 쉽지는 않을 겁니다.

특히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선 생각보다 많은 지출을 감수해야 하며 그에 맞게 몇몇 선수를 떠나보내는 위험 부담도 감수해야 합니다.

 

어려웠지만 승격을 이뤄낸 스티브 쿠퍼 감독은 잉글랜드 16세 이하, 17세 이하 대표팀을 지휘한 적이 있는 감독이며 스완지를 거쳐 노팅엄 포레스트를 맡았습니다.

승격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으로 짧지 않은 기간 팀을 맡을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죠.

관건은 달라진 상황 즉,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팀을 꾸준히 잔류시킬 수 있느냐인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전력 강화도 필요하겠지만 전술적인 역량이 필요합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의 전력은 평균 이상인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선 단연 최하위를 다툴 전력이죠.

2021-22시즌 역습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간 적이 많다지만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그와 같은 방법으로 승점을 따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조금 더 냉정하게 말하면 보다 견고한 수비가 갖춰져야 실점을 줄이고 득점을 노려 승점 수확에 나설 수 있지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도 실점을 줄이지 못하면 비참한 경기만 반복될 겁니다.

 

 

어제(10일, 일)까지 수비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지만 해당 선수들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어울리는 선수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풀럼과 레딩에서 유소년 시절을 거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던 오마르 리차즈 선수 영입 소식은 기쁜 소식입니다.

1998년 2월생으로 나이가 아주 어린 건 아니지만 영국 국적을 갖고 있으며 잉글랜드 축구를 경험한 선수입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빠른 발을 갖고 있고 활동량도 좋습니다.

측면 수비수로서 필요하면서 중요한 자질을 확실한 강점으로 갖고 있는 만큼 노팅엄 포레스트가 딘 헨더슨 골키퍼와 함께 기대해도 좋을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2022-23시즌 잔류를 목표로 한다면 조금 더 전력 강화가 필요할 겁니다. 간신히 강등을 피한 리즈가 엄청난 투자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잔류를 위해서 제쳐야 하는 팀은 '신분'이 같은 승격 팀, 풀럼, 본머스와 함께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못했던 몇몇 클럽입니다.

벌써 단정 지어 말하긴 어렵지만 사우샘프턴이나 아스톤 빌라, 브렌트포드도 다가오는 2022-23시즌 생존을 위해선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위에서 언급한 다섯 팀을 포함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줄 팀을 상대로 승점을 확실히 확보한다면 잔류가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이른바 승점 6점 싸움에서 번번이 패하면서 승점을 더하지 못하면 너무나도 완벽하게 강등을 겪을 겁니다. 23년 만에 이뤄낸 승격이 한 시즌 만에 물거품이 되면 안 되겠죠.

 

다른 팀이라면 수비보다 공격, 득점을 통해 승점을 따내라고 이야기하겠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격을 향한 여정을 살펴보면 팀 컬러는 뚜렷했습니다.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더라도 안정적인 수비까진 어렵더라도 실점을 줄이고 역습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보여줘야 합니다.

풀럼, 본머스보다 적은 승점으로 승격을 이뤄냈지만 돌풍을 일으킨다면, 브렌트포드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팀을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노팅엄 포레스트를 꼽고 싶습니다.

시즌 개막을 4주 앞둔 지금, 열심히 훈련하고 있을 노팅엄 포레스트 선수단이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팬을 놀라게 해줄지 지켜보겠습니다.

 

뉴캐슬, 맨유, 첼시에 이어 살펴본 노팅엄 포레스트는 앞서 살펴본 팀과는 다른, 잔류를 목적으로 하는 팀입니다.

과거 빛났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선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보다 젊고 어린 선수들로 새로운 책을 쓸 노팅엄 포레스트의 2022-23시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4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앞으로 세 팀을 살펴볼 수 있는데 토트넘, 리버풀, 맨시티 순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남은 포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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