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맨유의 2022-23시즌은?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2-23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에 관한 포스트로 지난 20일(월)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주관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되다 보니 칼럼을 통해 인사드리는 점 미리 말씀드리며 해당 포스트에 관한 의견은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시겠지만 맨유의 경기를 비롯한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SPOTV NOW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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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월), 뉴캐슬의 2022-23시즌을 전망해보는 포스트를 작성했었는데 반응이 좋았다기보다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클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렇게 두 번째 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두 번째 포스트에서 살펴볼 클럽은 맨유로 지난 2021-22시즌을 6위로 마쳐 UEFA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UEFA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된 클럽입니다.

과거 TOP 6가 아닌 BIG 4 시절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였으며 지난 2020-21시즌에는 준우승을 거머쥐기도 했었죠.

2021-22시즌에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복귀하는가 하면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선수가 가세하면서 기대감은 높아졌지만 원하는 성적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감독,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다가오는 2022-23시즌에서 맨유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한데 이번 포스트에서 조금이나마 짐작해보겠습니다.

 

아약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 감독으로서 부족할 게 없는 감독이라 볼 수 있을 만큼 훌륭합니다.

맨유 서포터들이 만족할 만한 감독임은 틀림없지만 최근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감독 중 몇몇은 에릭 텐 하흐 감독만큼 아니 그보다 성공한 감독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맨유 서포터를 만족시키지 못했으며 제2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되어줄 감독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앞서 '맨유 감독으로서 부족할 게 없는 감독'이라고 했지만 최근 맨유를 맡았던 감독에게 묻는다면 맨유에서의 감독 생활이 좋지만은 않았을 겁니다.

'독이 든 성배'라는 말도 있고 어떤 감독이 부임한다고 하더라도 잘할 거라는 기대는 확실히 접어둬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있죠.

 

랄프 랑닉 감독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입성 및 적응이 쉽지 않을 거라고 예측했던 사람으로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다를 거라고 봅니다.

감독으로서 경험이 적거나 짧지 않다는 것도 근거가 되겠습니다만 그보다는 다소 고전적인 축구를 고수하는 경향이 있으면서도 압박을 즐기는 전술가라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감독 중 이러한 전술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둔 감독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에릭 텐 하흐 감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중원에 힘을 확실히 실어줌과 동시에 측면 자원으로 하여금 공격을 주도하게 하는 전술은 읽히기 쉽지만 반대로 선수의 뛰어난 역량으로 확실히 점유하면 그들만의 축구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맨유에선 어떤 선수단을 이끌게 될지 아직 결정된 게 없어 단정하기 힘들지만 원하는 축구를 위해 몇몇 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다면 맨유는 4위권을 목표로 할 수 있을 겁니다.

 

새로운 감독,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임이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동시에 부정적인 부분도 있는데 바로 선수단 개편입니다.

선수단 개편이 맨유에게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선수단 개편 폭이 커지면 커질수록 시즌 초반 방황하기 쉽습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는 선수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면 적응기가 짧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합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좋은 전력의 클럽이 많은 것도 있지만 다른 리그보다 확실히 거칠고 신체적으로도 열세를 극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선수는 굉장히 크죠.

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성공한 선수라고 하더라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가 적지 않다는 점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꾀하는 맨유 입장에서는 느낌표보다는 물음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정 선수에게 과도하게 초점을 맞춘 전술이 실패로 돌아가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감독,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스태프로 합류할 코치에게도 다를 게 없습니다. 몇몇 선수를 통해 스페인, 독일 그리고 잉글랜드 클럽이 중시하는 훈련은 각기 다르다고 하죠.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는 건 어렵지 않지만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하는 건 각기 다른데 시간이 충분하다지만 얼마나 단합할 수 있을지가 핵심입니다.

 

 

어떤 선수가 맨유를 떠나고 어떤 선수가 맨유에 합류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팀을 떠난 선수는 있는 가운데 팀에 합류한 선수는 아직 없죠.

아무래도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않는 팀이라는 점에서 주전 선수를 영입하는 건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뛰어난 감독을 선임했으며 몇몇 선수는 맨유의 핵심으로서 부족함이 없다지만 그들이 선수의 행선지를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맨유가 꾸준히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하며 전력 강화를 꾀했다지만 이제는 맨시티, 첼시, 리버풀, 아스널 그리고 뉴캐슬과도 경쟁해야 하죠.

여러모로 쉽지 않은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2022-23시즌 맨유를 위해 뛰어줄지 궁금하네요.

 

맨유가 이상적인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선 선수 영입도 필요하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리더십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승부욕입니다.

맨유는 지난 2021-22시즌 몇몇 경기에서 다소 무기력하게 패했는데 항간에서 제기되었듯 승부욕이 없었습니다.

90분 내내 집중하기란 어렵지만 경기마다 모든 걸 쏟을 기세로 붙는 팀을 상대로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 승점 3점을 따내기 어렵습니다.

결과론적이지만 맨유가 조금 더 의욕적인 모습으로 경기를 치렀다면 질 경기에서 비기고 비길 경기에서 승리해 더 많은 경기에서 승점을 수확했을 것입니다.

조금 더 집중이 필요했던 시즌 막판에도 맨유는 가장 힘든 경기를 연이어 치러냈는데 일정이 비교적 수월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아쉬웠습니다.

때로는 선택과 집중도 필요하다지만 맨유의 다음 시즌은 그보다 더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지난 2021-22시즌 성적을 만회해야 합니다.

 

팀이 원하는 성적을 내기 위해선 이보다 많은 것이 복합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합니다. 그리고 변수도 적어야 합니다.

변화가 많은 팀인 맨유는 변수가 많은 팀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그만큼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이유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력 보강이 생각만큼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맨유 선수단으로 거둬야 하는 성적은 최소 6위였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2021-22시즌을 통해 맨유의 미래로 거듭난 안토니 엘랑가 선수가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면 그리고 마커스 래시포드 선수가 좋아진다면 공격적인 측면에선 확실히 더 나을 겁니다.

다소 좋지 않았던 해리 매과이어 선수가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은 다른 조합으로 수비를 구성한다면 수비적인 측면 역시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뉴캐슬에 이어 살펴본 맨유 역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클럽으로 다가오는 2022-23시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클럽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에는 박지성 선수가 소속되었을 당시부터 오랜 기간 팀을 응원하고 계신 팬도 많죠.

이제는 하나의 가족과 같은 느낌이라 응원하지 않는 팀이라도 '좋은 성적을 거둘 때가 되었다, 우승할 때가 되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맨유 역시 안정을 되찾아야 한다고 보는데

맨유가 맨체스터의 자존심이 되었던 과거와 같이 영광을 되찾고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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