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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21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19일(금), 2020-21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이 치러진 데 이어 내일(25일, 목)과 모레(26일, 금) 이틀에 걸쳐 2020-21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치러집니다.
1차전 결과로 16강 진출이 유리해진 팀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팀도 있는 만큼 더욱더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인데 1차전 우세를 지킬 팀은 어느 팀이고 1차전 열세를 뒤집을 팀은 어느 팀이 될까요?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은 볼프스베르크와의 경기에서 4골을 넣고 승리했습니다. 장담할 수 있는 충분한 격차로 승리한 토트넘은 어려움 없이 16강 진출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역시 원정에서 4골을 넣은 맨유, 실점 없이 승리한 그라나다도 16강 진출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고 레인저스의 경우에는 3골을 내주긴 했지만 원정에서 4골을 넣어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반면 영 보이즈는 홈에서 4골을 넣고 승리했지만 상대인 레버쿠젠에게 3골을 내줬습니다. 승리한 건 분명 유리한 부분이지만 레버쿠젠이 홈 팀이 될 2차전에 부담은 클 것입니다.
홈에서 0 - 2로 패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도 비야레알에게 16강 진출을 내줄 가능성이 높고 마카비 텔 아비브도 그렇습니다.
레스터도 원정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비긴 만큼 홈에서 치를 2차전에서 1골이라도 내준다면 16강 진출이 조금은 어려워질 수 있겠죠.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모처럼 정상에 도전할 수 있었던 AC 밀란의 처지도 영 보이즈,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레스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1차전에서 2 - 2로 비긴 AC 밀란은 패배하지 않은 덕분에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지난 21일(일),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완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죠.
츠르베나 즈베즈다 입장에서 부담이 없는 경기는 아닙니다만 1차전에서 두 골을 넣었던 걸 생각하면 2차전에서 희망을 버릴 수 없습니다.
3골을 넣어 비기는 것보다는 1, 2골을 넣어 승리하는 게 좋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승부수는 무엇일까요?
아래에서는 AC 밀란과 츠르베나 즈베즈다 간의 2020-21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미리 살펴보고 이어서 다른 15경기도 알아보겠습니다.
AC 밀란은 릴, 스파르타 프라하, 셀틱과 함께 유로파리그 H조에 속해 조별리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거둬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습니다.
릴을 제치고 조 1위로 32강에 진출한 덕에 강한 팀을 피해갈 수 있던 상황에서 만나게 된 팀은 츠르베나 즈베즈다, 원정 일정은 조금 부담스럽지만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와의 경기가 잡혔습니다.
하지만 1차전은 AC 밀란의 뜻대로 흘러가진 않았습니다.
자책골로 앞서가긴 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내준 PK로 동점을 허용했고 다시 앞서나갔지만 결국 종료 직전 동점골을 얻어맞았습니다.
원정 경기에서 그것도 주전 선수 여럿을 아꼈던 경기였던 만큼 승리만 생각하진 않았겠지만
전력에서 적지 않게 우위였으며 수적 우위로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낸 만큼 AC 밀란이 경기를 원하는 대로 풀어가지 못한 것은 분명 좋지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1차전 이전에 치른 스페지아와의 경기나 1차전 이후에 치른 인테르와의 경기의 결과가 좋지 않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예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AC 밀란은 체력을 아낀 주전 선수를 대거 내보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1차전에 나섰던 선수가 2차전에도 나설지 알 수 없지만 선수단의 사기는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AC 밀란에는 이러한 경험도 풍부한 선수가 많습니다.
올 시즌 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선수나 지난 1월, 팀에 합류해 1차전에도 나섰던 마리오 만주키치 선수는
유럽에서 15년도 넘는 시간을 뛰어오며 좋았던 때와 어려웠던 때를 모두 경험한 선수로
리그 일정과 유럽 클럽 대항전 일정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분위기가 가라앉고 팀이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는 경기장 안팎에서 여러 선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중요한 순간에는 이들의 힘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도 있죠.
공격진으로 구분할 수 있는 하칸 찰하노글루 선수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손흥민 선수와 함께 레버쿠젠의 기대주로 성장했던 선수죠.
이제는 기대주, 유망주로 말하기엔 경험이 쌓인 선수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플레이메이커로 AC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전방으로 볼을 전개하는 능력이 없고 한계가 분명한 선수라는 지적도 하지만 하칸 찰하노글루 선수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강력한 슈팅 능력을 갖춘 트레콰르티스타입니다.
이 선수가 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서 전방에 있는 여러 선수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AC 밀란은 어려운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죠.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아주 오랜 기간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한 감독으로 AC 밀란을 재건하는 데 많은 걸 도울 수 있는 감독입니다.
그에 맞는 스쿼드도 어느 정도 갖춰져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만들 2020년대의 AC 밀란을 볼 수 있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을 3개월 앞둔 지금, AC 밀란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무패 행진도 의미가 없게 되었고 리그 1위와의 격차도 생겼으며 유로파리그도 긴장해야 합니다.
뛰어난 스쿼드 그리고 전술적으로 준비된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은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유리하긴 하나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2차전을 어떻게 준비해왔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호펜하임, 슬로반 리베레츠, KAA 헨트와 함께 유로파리그 L조에 속해 조별리그 6경기를 치러 3승 2무 1패를 거둬 32강에 합류했습니다.
호펜하임이 워낙 좋은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해 어쩔 수 없었던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6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AC 밀란을 만났고 1차전을 2 - 2로 마쳤습니다.
자책골 포함 두 골을 내줬고 한 명이 퇴장당한 뒤 15분 이상을 소화해야 했을 만큼 좋지 않았던 1차전이었지만 2차전을 앞두고 희망 아닌 희망이 있는 건
AC 밀란의 분위기가 1차전을 앞둔 시점과 비슷하면서도 더 많이 견제하고 있다는 걸 말하지 않아도 어쩌면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홈팀 지위를 갖고 치른 1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건 츠르베나 즈베즈다에게 좋지 않은 일입니다.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도 갖고 있고 AC 밀란이 연패를 끊기 위해 조금 더 강력한 라인업을 들고나올 것도 기대되는 게 사실이죠.
츠르베나 즈베즈다로서는 무엇도 쉬운 게 없는 원정길에 더욱더 어려운 조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에게 내줬던 자책골이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기대감을 남긴 1차전을 생각한다면 2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란 법은 없습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붓는다면 작은 기적을 만들어내는 건 어렵지 않을 겁니다.
1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겔로르 캉가 선수는 170cm가 되지 않는 키에 작은 체구를 갖고 있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킥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1차전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코너킥을 처리한 것을 보면 2차전에도 이 선수의 발끝을 주목할 필요가 있고 이 선수가 시도하는 중거리 슈팅의 과감함도 지켜봐야 합니다.
데얀 스탄코비치 감독은 아시는 분은 아실, 세르비아를 대표했던 미드필더이며 인테르에서 오랜 기간 선수 생활도 하고 코치로도 지낸 바 있습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감독으로서의 인생을 시작한 데얀 스탄코비치 감독은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감독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AC 밀란과의 맞대결에서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축구를 상대하는 방법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는 더 나은 경기를 위한 묘책을 찾아냈을 거라 생각합니다.
중원을 두텁게 한 뒤 후방에서 전방으로 간결하게 이어나가는 공격은 이번 경기에서도 보여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과연 데얀 스탄코비치 감독 그리고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AC 밀란을 상대로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AC 밀란과 츠르베나 즈베즈다 간의 2020-21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은 오는 26일(금) 오전 5시(한국 시각), AC 밀란의 홈구장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AC 밀란이 1차전의 아쉬움 그리고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아쉬운 모습이 아닌 좋은 경기력으로 16강 진출을 이뤄낼지 아니면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극적인 결과가 나올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아스널과 연고가 같은 토트넘이 하루 먼저, 볼프스베르크와 2차전을 치릅니다.
이는 지난 시즌에도 말씀드린 대로 연고지가 같은 클럽이 동시에 홈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경우 경기 일정을 조정한 것입니다.
물론 아스널과 벤피카 간의 경기는 그리스에 위치한 올림피아코스의 홈구장인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지지만 UEFA는 이러한 결정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아스널은 토트넘, 맨유와 달리 16강 진출이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1차전에서 1 - 1로 비겨 2차전에서 승리가 필요하죠.
레스터도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겨 16강 진출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프리미어리그 모든 팀이 16강에 합류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PSV 에인트호번의 16강 진출은 가능할까요?
1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4골을 내준 PSV 에인트호번은 원정 득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해야 하는 입장에 놓여있습니다.
혹시라도 원정 득점을 2골 허락하게 된다면 4골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올림피아코스는 득점하는 데만 주력하겠지만 PSV 에인트호번은 그럴 수도 없죠.
과연 두 팀 간의 2차전에서는 몇 골이 나와 누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라나다에게 일격을 당한 나폴리, 영 보이즈에게 일격을 당한 레버쿠젠은 홈에서 치르는 2차전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합니다.
열세를 뒤집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득점입니다. 두 팀 모두 공격력이 나쁘지 않은 만큼 희망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죠.
두 팀 모두 32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기에는 아까운 팀인 만큼 멋진 경기를 통해 16강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21 UEFA 유로파리그는 32강 경기가 끝나는 대로 16강 대진 추첨이 진행됩니다. 오는 26일(금) 오후 9시(한국 시각), 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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