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Fight Night - 산토스 VS 테세이라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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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8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주에 치러진 UFC Fight Night에서는 유라이어 홀 선수와 앤더슨 실바 선수 간의 메인이벤트 경기와 케빈 홀랜드 선수와 찰리 온티베로스 선수 간의 경기가 이목을 끌었습니다.

앤더슨 실바 선수의 마지막 경기가 된 유라이어 홀 선수와의 경기는 유라이어 홀 선수의 4라운드 TKO 승리로 끝났습니다.

기대도 컸고 탐색전이 오랜 시간 이어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던 경기는 2라운드 이후 급격하게 유라이어 홀 선수에게 유리하게 흘러갔습니다.

결국 유라이어 홀 선수의 정확한 한 방이 앤더슨 실바 선수의 얼굴에 꽂히면서 앤더슨 실바 선수의 마지막 경기는 최근 3연패라는 다소 아쉬운 경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UFC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메인이벤터로 활약한 앤더슨 실바 선수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승리한 유라이어 홀 선수는 전성기는 한참 지난 감은 있지만 최근 연승을 분위기를 살려 다시금 좋은 기회를 잡길 기대해봅니다.


케빈 홀랜드 선수와 찰리 온티베로스 선수 간의 경기는 케빈 홀랜드 선수의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로 끝났습니다.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맞붙은 두 선수는 경쾌한 풋워크로 상대를 공략하는가 싶었지만 케빈 홀랜드 선수가 테이크다운으로 찰리 온티베로스 선수를 쉽게 끌고 내려갔습니다.

완력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 케빈 홀랜드 선수는 곧장 서브미션으로 연결했고 그렇게 승리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직후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를 바라봤던 케빈 홀랜드 선수는 타이틀전에 강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찰리 온티베로스 선수는 목이나 어깨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보였는데 건강하게 회복해 다시 옥타곤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주목해본 경기 중 다른 한 경기였던 브라이스 미첼 선수와 안드레 필리 선수 간의 경기는 3라운드가 모두 진행된 끝에 브라이스 미첼 선수가 승리를 챙겼습니다.

스탠딩, 그라운드 모두 브라이스 미첼 선수가 한 수 이상 뛰어난 선수임을 증명한 경기였다고 생각하며 브라이스 미첼 선수는 안드레 필리 선수를 꺾고 체급 랭킹 14위에 올랐습니다.

다음 경기에선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몇몇 선수나 더 높은 자리에 있는 선수와 경기를 치르기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고 보는데

다음 경기는 무리겠지만 다다음 경기나 다다다음 경기는 칼빈 케이터 선수나 정찬성 선수처럼 랭킹 5위에 진입한 선수나 진입할 수 있는 선수와 맞붙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이번 주에 치러지는 UFC Fight Night는 티아고 산토스 선수와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 간의 맞대결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Fight Night 대회이며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와 클라우디아 가델라, 얜 시아오난 선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이번 UFC Fight Night에서 지켜볼 만한 세 경기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1. 라이트 헤비급, 티아고 산토스 VS 글로버 테세이라


티아고 산토스 선수는 2013년, UFC에 데뷔해 꾸준히 경기를 치러오면서 체급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선수로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해마다 최소 3경기 이상을 치러오기도 한 성실한 파이터입니다.

특히 2018년에는 5경기를 치렀으며 4승을 챙겼고 2019년에도 두 경기를 치렀으며 최근 경기인 존 존스 선수와의 경기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파이터이기도 합니다.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는 베테랑 중 베테랑으로 지난 2018년, 코리 앤더슨 선수에게 패한 이후 칼 로버슨, 이온 쿠텔라바, 니키타 크릴로프, 앤서니 스미스 선수를 차례로 꺾었습니다.

어느새 체급 랭킹 3위에 오른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는 은퇴가 친숙한 나이임에도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며 타이틀전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티아고 산토스 선수를 잡아낸다면 얀 블라코비치 선수와의 타이틀전도 가능합니다.


사실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은 9월에 예정되어 있었습니다만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판정으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티아고 산토스 선수에게 존 존스 선수와의 경기가 매우 힘들었던 경기였고 무릎을 다치는 큰 부상으로 회복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2개월 정도 연기되면서 티아고 산토스 선수의 경기 감각 및 컨디션 조절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계체를 완벽하게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몸이 아주 좋아 보여 기대가 됩니다.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도 깨끗하게 면도까지 마친 뒤 계체를 통과했습니다.

만 41세의 나이에 찾아온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매우 어려운 상대겠지만 티아고 산토스 선수를 상대해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티아고 산토스 선수는 강력한 펀치를 가지고 있으며 킥도 준수하지만 그라운드 방어 능력이 워낙 좋지 않습니다.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는 레슬링에 일가견이 있는 파이터로 타격에서 승부를 보기보다는 그라운드에서 승부를 보는 게 나을 겁니다.

서브미션을 통해서도 승리를 거둬본 적이 있고 이제는 그래플러로서 파이팅 스타일을 바꿨다고도 볼 수 있는 테세이라 선수가 타이틀전을 거머쥘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얀 블라코비치 선수는 챔피언으로서 첫 번째 방어전 상대를 고를 수도 있겠지만 이 경기 승자와 맞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티아고 산토스 선수는 얀 블라코비치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적이 있어 재밌는 경기가 될 수 있겠고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도 다시 만든 전성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기회가 될 겁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웃을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2. 헤비급,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태너 보저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는 앞서 이야기한 티아고 산토스,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와 마찬가지로 UFC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입니다.

잔뼈가 굵다는 표현만으로 이 선수를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과거 헤비급 챔피언 경력도 있고 UFC의 시작을 함께 했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승리보다 패배가 많지만 분명히 UFC에서 굵직한 획을 그었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태너 보저 선수는 2019년, UFC에 데뷔해 지금까지 네 경기를 치러 3승 1패를 거뒀습니다.

나이가 젊고 체격이 워낙 좋아 뭐든 기대해도 좋을 선수로 보이지만 일장일단이 확실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화끈한 타격으로 승리를 쟁취하기 쉬운 상대를 만나게 되어 태너 보저 선수에게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만 허점을 보인다면 찾아온 기회를 놓치게 될 게 분명합니다.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도 타격에 일가견은 있지만 맷집이 좋지 않은 파이터로 잘 알려져 있죠.

특히 환상적인 KO의 피해자로도 수많은 증거자료가 있는 선수이며 지난해 11월에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선수에게 장렬하게 패배했습니다.

태너 보저 선수의 파워가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선수와 비슷하진 않겠지만 헤비급 파이터로서 한 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파워는 가지고 있습니다.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가 이를 잘 견뎌낼 수 없다고 생각하면 태너 보저 선수에게 쉬운 경기가 될 수 있겠죠.


3. 여성 스트로급, 클라우디아 가델라 VS 얜 시아오난


클라우디아 가델라 선수는 여러 차례 소개한 바 있는 여성 스트로급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제시카 안드라데, 카를라 에스파르자, 안젤라 힐 선수와 맞붙은 적이 있기도 한 클라우디아 가델라 선수는 여성 스트로급 4위에 올라있습니다.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리고 워낙 많은 선수가 경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시간이 충분한 것도 사실입니다.


얜 시아오난 선수는 장 웨일리 선수와 같은, 중국 국적의 파이터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있는 파이터입니다.

데뷔 이후 다섯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얜 시아오난 선수는 안젤라 힐 선수나 카롤리나 코왈키비츠 선수를 상대로 승리도 거뒀습니다.

체급 랭킹 8위에서 4위를 상대로 하는 만큼 이제 타이틀로 향하는 길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클라우디아 가델라 선수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타이틀 도전자로 손색이 없는 파이터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아쉬운 모습도 여러 차례 보여줬습니다.

특히 지난 2018년 12월, 니나 안사로프 선수에게 패한 것은 아쉬움이 남을 만한 경기였죠.

로즈 나마유나스 선수로 내정되어 있긴 하지만 타이틀 도전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얜 시아오난 선수를 잡아내야 합니다.


얜 시아오난 선수는 어쩌면 자신보다 먼저 옳은 길을 밟은 장 웨일리 선수를 따라 걷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적도 완벽하고 UFC가 중국 시장을 공략할 거라는 아주 당연한 관점에서 바라보면 얜 시아오난 선수를 적극적으로 밀어줄 게 분명하죠.

다만 밀어준다고 해서 모두가 높은 곳을 밟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5위권 안에 진입한 두 명의 선수는 제압해야 명분을 얻게 되겠죠.

여성 스트로급의 또 다른 콘텐더가 가려질 수 있는 이 경기도 지켜보죠.


내일(8일) 오전 9시(한국 시각)부터 언더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11경기가 준비되어 있는 이번 Fight Night는 내일(8일) 정오(한국 시각)부터 SPOTV NOW를 통해 메인카드 5경기가 생중계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주에도 여러분께 Fight Night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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