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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9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 피게레도 VS 베나비데즈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16일(목)에 있었던 UFC Fight Night - 케이터 VS 이게는 기대 이상의 언더카드 경기와 기대 이하의 메인카드 경기로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내일(19일, 일) 치러질 UFC Fight Night - 피게레도 VS 베나비데즈는 플라이급 타이틀전과 함께 플라이급 타이틀의 차기 도전자를 가리는 경기도 있고
내년에는 미들급 타이틀에 도전해볼 수도 있는 두 선수 간의 맞대결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조금은 지루했던 지난 대회의 무료함을 늦게나마 날려줄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UFC Fight Night - 피게레도 VS 베나비데즈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1. 플라이급 타이틀전, 데이브손 피게레도 VS 조셉 베나비데즈
플라이급은 UFC 남성 최경량급으로 최대 125파운드, 56.7kg 이하의 파이터가 모여있는 체급입니다.
UFC의 전설 중 한 명인 드미트리우스 존슨 선수가 11차례 방어전에 성공한 체급이기도 한 플라이급은
헨리 세후도 선수가 밴텀급과 함께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반납한 이후 한 차례 타이틀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가지려고 했지만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번 대회에도 메인이벤터로 나서는 데이브손 피게레도 선수가 계체에 실패하면서 조셉 베나비데즈 선수만 승리하면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인데요.
이 경기에서 데이브손 피게레도 선수가 2라운드 만에 TKO 승리를 거두며 타이틀은 공석, 조셉 베나비데즈 선수는 뼈아픈 패배만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은 약 4개월 보름 만에 다시 성사되었습니다.
그리고 데이브손 피게레도 선수가 125파운드로 무난하게 계체를 통과한 가운데
조셉 베나비데즈 선수 역시 같은 체중으로 계체를 통과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공석이 된 챔피언 자리를 채울 수 있습니다.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만큼 지난 경기가 어떻게 끝났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2라운드 TKO, 시종일관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던 피게레도 선수가 결국에는 승리한 경기였습니다.
테이크다운에 이은 암바 서브미션을 승리로 연결하지는 못했지만 베나비데즈 선수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피게레도 선수는
바디킥을 막아내기도 하고 펀치를 흘려보내다 1라운드 종료를 앞두고 강한 펀치를 넣는가 하면 연이은 바디 공략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조셉 베나비데즈 선수도 1라운드 종료를 앞둔 공방전에서 여러 펀치를 적중시켰지만
머리끼리 부딪친 상황(버팅)에서 출혈과 함께 충격이 있었는지 직후 바디에 이어 턱을 내주면서 패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출혈이 상당했고 선수 본인이 신경 쓸 정도였으며 경기 종료 이후 브루스 버퍼의 콜을 받지 못할 정도였기에 충격은 상당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계체에 실패한 피게레도 선수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비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감량에 실패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컨디션 자체가 매우 좋았던 피게레도 선수가 계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고
반칙은 아니었지만 '버팅', 머리끼리 부딪치면서 승기를 잡은 것도 승리의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겠냐는 지적이 있었기에 피게레도 선수는 자신이 더 나은 파이터임을 증명하려 할 겁니다.
반대로 조셉 베나비데즈 선수는 경기를 받아들였지만 동등한 조건이었다면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로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때도 그랬지만 조셉 베나비데즈 선수는 눈앞에 벨트를 보이는 상황, 승리를 향한 열망은 그때만큼이나 클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데이브손 피게레도 선수가 2019년에만 세 경기를 소화하면서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완력에서 쉽게 밀리지 않고 타격보다는 그라운드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브미션에 일가견이 있고 지난 경기에서 충분히 상대를 괴롭힌 만큼 피게레도 선수가 유리한 고지를 밟고 있다고 봅니다.
조셉 베나비데즈 선수는 지난 맞대결에서 여러 차례 주먹을 적중시켰지만 신체적인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스탠스를 번갈아가며 기회를 노리는 피게레도 선수에 맞춰 스탠스를 바꿀 수 있고
플라이급은 물론 밴텀급에서도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 중에 다른 승리 방법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내인 메간 올리비가 지켜보고 있다는 점에서도 조셉 베나비데즈 선수가 최선을 다해야겠죠.
드미트리우스 존슨, 헨리 세후도 선수에 이어 UFC 3대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를 선수는 어떤 선수가 될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죠!
2. 플라이급, 알렉산드레 판토자 VS 아스카 아스카로프
지난 16일(목)에 있었던 UFC Fight Night - 케이터 VS 이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로 주목해볼 경기는 코메인이벤트가 아니라 바로 이 경기로 선정했습니다.
같은 체급의 경기이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곧장 타이틀전에 나설 수 있는 선수가 가려질 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알렉산드레 판토자 선수는 UFC에 데뷔해 지금까지 8경기를 치러 두 차례 패배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습니다.
2018년 5월, 브랜든 모레노 선수에게 승리한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데이브손 피게레도 선수와도 맞붙은 적이 있는 알렉산드레 핀토자 선수는
그 경기에서 피게레도 선수에게 패하며 타이틀전과 거리가 멀어졌지만 다시 도전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맷 슈넬 선수를 꺾었습니다.
아스카 아스카로프 선수는 UFC에 지난해 데뷔해 이제 두 경기를 치른 선수입니다.
첫 경기에서 알렉산드레 핀토자 선수도 상대했던 브랜든 모레노 선수를 만나 비겼지만 지난 1월, 팀 엘리엇 선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UFC에서 단 두 경기만을 치러 모두 판정까지 가는 승부였지만 상당히 뛰어난 타격 정확성을 바탕으로 상대를 괴롭히고 있으며
아직 UFC 무대에서 보여주진 못했지만 서브미션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렉산드레 판토자 선수에게 국한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조만간 타이틀 샷을 받을 수 있는 선수를 가리는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체급 랭킹 4위에 올라있는 알렉산드레 판토자 선수는 챔피언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상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데이브손 피게레도 선수와의 지난 맞대결은 파이터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된 경기였으며 비록 졌지만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두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체급 랭킹 7위에 올라있으며 랭킹 4위를 잡아낸다면 적어도 랭킹 5위 즉, 타이틀 샷을 언제 받아도 이상하지 않게 됩니다.
상대에게 많은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UFC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갈고 닦은 자신만의 무기를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다면 미래가 창창한 플라이급 유망주로 거듭날 수도 있습니다.
UFC에서 점차 가능성을 보여주다 주춤하고 있는 선수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많은 선수 간의 맞대결, 과연 어떤 선수가 차기 플라이급 대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3. 미들급, 자크 헤르만손 VS 켈빈 가스텔럼
타이틀전인지 아닌지 그리고 체급 랭킹과 상관없이 기대되는 경기를 한 경기만 꼽아보라면 꼽아야만 하는 경기, 바로 이 경기입니다.
미들급 경기로 치러지는 자크 헤르만손 선수와 켈빈 가스텔럼 선수 간의 경기는 강력한 한 방을 기대해도 좋을 경기입니다.
자크 헤르만손 선수는 최근 KO/TKO 승리가 없다시피 하지만 아주 뛰어난 복싱 스킬을 가진 선수입니다.
체급 내에서도 손꼽힐 긴 리치, 한눈에 알 수 있듯 탄탄한 몸에서 나오는 파워는 어떤 선수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그라운드 스킬 역시 뛰어나 진정한 올라운드 파이터로 자카레 소우자 선수를 꺾은 적도 있습니다.
켈빈 가스텔럼 선수는 웰터급에서 활동하다 미들급으로 올라온 선수입니다.
감량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큰 체형의 선수로 되려 미들급에서 자신만의 파이팅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전적도 매우 화려한데 유라이어 홀, 제이크 엘렌버거, 조니 헨드릭스, 마이클 비스핑, 호나우도 소우자 선수에게 승리한 적이 있고
타이론 우들리, 크리스 와이드먼, 이스라엘 아데산야, 대런 틸, 닐 매그니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패했습니다.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은 그라운드에서 어떤 선수가 우위를 점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완력에서 오는 강점은 두 선수 모두 가지고 있는 가운데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이 다소 취약한 켈빈 가스텔럼 선수가 불리해 보이기도 합니다.
켈빈 가스텔럼 선수가 테이크다운을 당하고서 혹은 자신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을 때도 상대를 압박하지 못하는 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테이크다운을 당한 뒤 다시 일어나는 능력이나 뛰어난 맷집으로 시간을 흘려보내는 데 일가견이 있고 일어서서는 강력한 한 방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체급 랭킹 6위와 7위에 자리한 두 선수 간의 경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차차차기' 미들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옥타곤을 떠나있던 시간이 짧지 않아 경기력에 관한 문제,
두 선수 모두 승산이 있는데 장기적인 싸움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이 경기를 세 번째로 주목해볼 경기로 선정했습니다.
4. 헤비급, 카를로스 펠리페 VS 세르게이 스피박
지난 대회에 이어 UFC 무대에 입성한 선수를 알아볼 시간입니다.
언더카드 경기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치러지는 이 경기는 UFC에 입성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두 선수 간의 경기입니다.
카를로스 펠리페 선수는 종합격투기 전적 8전 전승으로 UFC 무대에 입성해 첫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8번의 경기에서 6번의 KO 승리를 거뒀다고 알려져 있으며 나이도 25살로 매우 어립니다.
체급을 고려하면 평범하거나 조금 작은 신장(6피트)에 245파운드(111.11kg)로 상당히 좋은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스피박 선수는 카를로스 펠리페 선수에 비해서는 많다고 할 수 있지만 단 세 경기만을 치른 파이터입니다.
첫 경기는 월트 해리스 선수와의 맞대결이었는데 1라운드 50초 만에 패했습니다.
이후 타이 투이바사 선수를 상대로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2월에 마르신 티뷰라 선수에게 패했습니다.
1승 2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역시 어린 나이, 6피트 6인치(198.12cm)에 260파운드(117.91kg)의 거구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회는 많을 세르게이 스피박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UFC Fight Night - 피게레도 VS 베나비데즈는 내일(19일, 일) 오전 9시(한국 시각)부터 SPOTV NOW를 통해 메인카드 5경기가 중계됩니다.
언더카드 7경기까지 총 12경기가 예정된 이번 대회에 이어 다음 대회는
로버트 휘태커 선수와 대런 틸 선수 간의 미들급 경기와 마우리시오 쇼군과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선수 간의 라이트 헤비급 경기,
파브리시오 베우둠 선수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선수 간의 헤비급 경기가 있는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치러지는 4연속 대회의 마지막 대회입니다.
벌써 다음 대회가 기대되는데 역시 늦지 않게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고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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