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예고] 2020년 세 번째 특집을 예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년 세 번째 특집의 예고 포스트입니다.


지난 2월 23일(일), 늦은 밤에 예고한 2020년 두 번째 특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관한 특집이었습니다.

이후 일일이 이야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회적 이슈가 있었지만 이 주제에 관해서 가장 먼저 이야기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바일 메신저 공간에서 여러 별칭을 써가며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협박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유포한 이른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입니다.




구체적인 이야기에 앞서 'N번방', '박사방' 등 이들이 만들어 유료 회원을 모집하고 성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의 대화방을 지칭하는 여러 단어가 있지만

모두 텔레그램이라는 모바일 메신저 안에서나 이뤄질 수 있는 범죄이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거나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성착취물을 공유하는 방도 있어

개인적으로 이러한 모든 텔레그램 방을 묶어 이야기하기 위해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이라 지칭하기로 했다는 점부터 말씀드립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가 미성년자를 포함해 7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고 모두 여성이라는 점이 알려졌지만

남성이 피해자인 성착취 사건도 있다고 하니 이를 지금까지 알려진 몇몇 피의자의 잘못으로만 축소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점,

피의자라고 말할 수 있는, 실명이 알려진 여러 관계자가 이제야 체포되었으며 사건이 얼마든지 다른 국면을 맞이할 수 있고

피해자로 지칭되는 여성 중 몇몇은 이른바 '일탈계'라 지칭하는 사람일 거라는 추측, 그들이 이미 음란물을 유포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지적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음을 밝힙니다.


또한 어떤 특집이나 마찬가지지만 최대한 많은 의견을 담아내려고 노력하겠으며 피의자라고 말할 수 있는, 실명이 알려진 여러 관계자가 응당한 처벌을 받기 원하는 마음과 같이

누구든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공간에 일종의 표현의 자유, 자신의 의지로 행하는 행위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생각 하나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자신의 신체 사진을 게재하는 등 일종의 공유 활동을 하며 이를 통해 불건전한 수익 활동까지 나서는 사람 역시 처벌받길 원한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텔레그램은 아는 사람은 아는 모바일 메신저로 과거 테러방지법이 통과될 당시 이른바 '메신저 망명', '카카오톡의 대안'으로 떠오른 메신저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아는 사람은 아는 메신저였으며 카카오톡과 달리 '비밀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

대화 내용을 저장하는 서버가 대한민국이 아닌 나라에 있다는 점과 함께 수사기관 등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 등으로 주목받은 것이죠.


아래에서 그리고 이어지는 특집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파렴치한이 이용한 메신저이기도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특정 종교의 연락 수단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상당하지만

날로 무거워지고 있는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기타 메신저와 달리 광고가 없고

여러 기기에서 귀찮은 인증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번호로도 여러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꽤 괜찮은 메신저입니다.


하지만 어울리지도 않는 여러 별칭을 써가며 활동한 그들이 수사기관을 기만하면서 활동한 '방'은 메신저의 순기능이 아니었고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적이 없지만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오픈소스의 장점을 살려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진정 최고의 메신저라고 생각하는 텔레그램을 필요 이상으로 깎아내릴 수 있음에도 이번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특집은 오는 17일(일) 혹은 18일(월)부터 격일로 3번에 나눠서 게재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포스트에서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개요를 알아보고 두 번째 포스트에서는 그들의 최후를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 포스트에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에는 무엇이 있고 진정으로 이러한 사건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세 번의 이야기로 마무리하기에 너무나도 큰 사건이지만 필요한 이야기만 압축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특집의 첫 번째 포스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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