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프리뷰 - 맨유 VS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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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주 진행된 6라운드에서도 우리의 예상을 깬 경기는 있었습니다.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 간의 경기는 예상과 달리 레스터 시티의 2 - 1 승리로 끝났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1부터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그리고 주중 치러진 풋볼 리그 컵 경기까지 승리하지 못하면서 올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버턴은 홈에서 셰필드를 상대했는데 득점 없이 0 - 2로 패했습니다.

6라운드 프리뷰에서 언급한 대로 셰필드는 첼시를 상대로 승점을 얻을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팀이었습니다만 예상 밖의 완패였습니다.

맨유 역시 웨스트햄을 상대로 패하면서 이변을 허락했습니다.

올 시즌 몇 경기 치르지 않았지만 웨스트햄은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맨유와의 경기 당시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크레스웰 선수의 프리킥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사우샘프턴과 본머스 간의 경기 역시 예상과는 다르게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첫 두 경기를 제외하고 맨유를 상대로 승점 1점, 브라이튼과 셰필드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본머스를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본머스는 에버턴에 이어 사우샘프턴마저 3 - 1로 꺾으면서 2연승, 6위까지 올라섰습니다.

반면 예상대로 끝난 경기도 있었습니다.

지난 라운드 주목해볼 경기로 선정한 첼시와 리버풀 간의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승리하며 6경기 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스널을 꺾은 데 이어 첼시까지 꺾은 리버풀은 내달 중순부터 맨유, 토트넘, 아스널을 연이어 만나야 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앞두고 승점을 벌어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첼시는 발렌시아에 이어 리버풀을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 패하며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리버풀에 뒤져있지만 왓포드를 상대로 8골을 넣은 맨시티의 화력은 리그 최정상에 올라있습니다.

다비드 실바 선수가 해트트릭을 터뜨린 가운데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가 리그 8호 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리그 6경기에서 24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4골을 터뜨린 맨시티의 화력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이어질지 지켜보겠습니다.

번리도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더해 9위에 올랐고

아스널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해 유로파리그 경기 포함 최근 공식 경기 4경기 연속 무패, 2연승,

주중 풋볼 리그 컵 경기까지 포함하면 5경기째 패배 없으며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뉴캐슬은 기성용 선수가 교체 출전했지만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고

울버햄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며 6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울버햄튼이 어떠한 팀을 상대로든 쉽게 승리한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 싶네요.

오늘(28일)부터 진행되는 7라운드는 이목을 끄는 대진, 관전 포인트가 있는 경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가장 먼저 치러지는 셰필드와 리버풀 간의 경기는 리버풀이 7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도 주목되지만

셰필드가 첼시, 에버턴에 이어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을 얻을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풋볼 리그 컵 경기에서 크게 승리했지만 이전에 두 경기 연속 홈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첼시는 다시 홈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상대는 15위의 브라이튼이지만 첼시 역시 11위, 승점 차도 2점에 불과합니다.

아직 득점보다 실점이 많은 첼시가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승리가 없는 팀은 두 팀, 바로 울버햄튼과 왓포드인데 그 두 팀이 이번 라운드에서 맞붙습니다.

무승부를 거둔다면 이번 라운드가 끝난 뒤에도 승리가 없는 두 팀이 되겠지만 승패가 갈린다면 한 팀은 무승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렇게 살펴볼 만한 경기가 많은 가운데 주목해볼 경기로 선정한 경기는

올 시즌 기대만큼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맨유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아스널 간의 경기입니다.

맨유는 단순히 올 시즌 이전에만 많은 돈을 쓴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이전 시즌보다 나은 시즌을 위해 여러 선수를 데려오고 감독을 교체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는 지적대로 성적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을 당시 가장 좋았던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과거에 있었던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재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마커스 래시포드, 다니엘 제임스 선수가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6경기에서 승점 8점이라는 성적은 매우 아쉬운 성적임은 틀림없습니다.

물론 토트넘, 첼시와 같습니다. 그리고 번리, 셰필드와도 같은 성적이죠.

맨유가 현재의 성적을 만족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로멜루 루카쿠 선수의 공백, 마루앙 펠라이니 선수의 공백은 분명히 느껴집니다.

루카쿠 선수의 경우 어쨌든 맨유의 최전방 공격수로서 제 몫을 해줄 거라고 기대할 수 있는 선수였으며

펠라이니 선수는 조커로 투입되어 경기를 바꿔놓은 적이 적지 않은 선수였습니다.

전임 감독이 신뢰한 주축 선수를 제외하는 것은 필요한 일입니다만 대체 선수 영입 없이 진행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새로 영입된 선수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맨유가 성적이 좋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는 빌드업 과정에 눈에 띄는 선수가 있지 않다는 점 그리고 수비 조직력 문제를 꼽고 싶습니다.

마커스 래시포드 선수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니엘 제임스 선수 역시 마찬가지이며 앙토니 마샬,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선수의 능력 역시 뛰어납니다.

물론 리그 정상급의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가 아니라는 점과 열거한 선수 중 일부는 빌드업 과정에서 제 몫을 해줘야 하는 선수라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으며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대 축구에서는 골키퍼부터 시작되는 빌드업 과정을 말할 정도로 모든 선수가 공격에 적극 가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두 명 이상의 빌드업 과정을 책임져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지금 잘 나가고 있는 팀을 살펴보면 그러한 선수가 분명히 있습니다.

리버풀의 경우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난 버질 반 다이크 선수가 있죠.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정확하고 긴 패스, 하프라인 근처까지 자신의 능력으로 볼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 선수와 사디오 마네 선수 역시 낮은 위치에서 볼을 잡고 상대 진영으로 향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상당히 많은 자원이 주전이 없다시피 조합이 바뀌는 미드필더 중에 꼽아보라면 제임스 밀너 선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수비 가담 능력도 출중한 가운데 전진 패스로 공격을 전개하거나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움직이면서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맨유 서포터에게는 연이어 관계가 좋을 수 없는 팀 이야기를 자꾸 하는 게 싫겠지만 맨시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는 하프라인 근처부터 상대 페널티 지역까지 공을 가지고 순전히 자신의 능력으로만 오갈 수 있습니다.

중원을 강화하는 데 공을 들인 탓에 새로 영입된 로드리 선수나 이전부터 맨시티의 핵심적인 선수,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도 상당한 능력을 갖추고 있죠.

맨시티 그리고 리버풀이 전술적으로 맨유와 많이 다른 것도 고려해야겠지만 맨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선수가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수비의 경우 부상자가 있다는 것도 이유로 들 수 있겠지만 상대의 속도와 방향 전환에 맞춰 민첩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상황과 상관없이 중앙에서 선수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이 더 큰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수비 숫자가 분명히 많음에도 상대의 다소 무리한 패스가 통해 중앙에 공간을 허용하게 되면 수비는 더욱더 내려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상대 공격수가 수비 한두 명을 달고 뛸 수 있거나 전진에 성공할 경우 반칙으로 끊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하거나 슈팅 기회를 내줍니다.

이러한 기회를 자주 허용하면 누가 골문을 지키고 있든 골을 허용할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수비수 중 핵심적인 역할을 해줘야 하는 해리 매과이어 선수가 영입 초기보다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 역시 사실이지만 한두 명의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스널도 니콜라 페페 선수를 데려오는 등 전력 강화를 꾀했는데 지금까지는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2위 맨시티에 불과 2점 뒤져있을 뿐입니다.

실점이 조금 많아 보이지만 현재 순위에 만족할 수 있습니다.

다비드 루이스 선수의 이야기부터 해보자면 지금까지는 조금 부족한 모습입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 볼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냈으며 기량 저하를 걱정하거나 경기에 뛰지 못할 몸 상태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첼시에서 뛸 때보다 자신의 몫이 조금 더 커졌다는 것을 알고 손이나 발을 쓰기 전에 속도를 살려 상대 공격수와 거리를 좁히며 마크를 하는 데 집중하는 게 필요합니다.

아스널이 지금보다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자리하기 위해서는 여러 선수를 기용해야 합니다.

특히 특별한 이유 없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메수트 외질 선수가 대표적입니다.

메수트 외질 선수의 기량은 지난 시즌에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스널의 공격을 조금 더 다양하게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더군다나 라카제트 선수의 부상으로 공격 자원이나 중원 자원을 한 명 더 기용할 수 있는 상황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주중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풋볼 리그 컵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0분을 소화하고 교체 아웃되었기에 이번 라운드에서의 출전을 기대해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밝아 보이진 않습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선수의 부상으로 고민은 하겠지만 니콜라 페페 선수가 빠르게 적응한 덕분에 공격 구성에는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맨유와 마찬가지로 수비를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더 중요하겠지만 리버풀과 토트넘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것처럼 저력 있는 모습이라면 승리도 어렵지 않을 전망입니다.

분위기를 탈 때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건 아스널의 매우 좋은 특징이며 이러한 기회를 살릴 수만 있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겠습니다.

지난 라운드는 아스널에게 매우 힘든 경기였지만 경기 막판 분위기를 잡았고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강팀에게 필요하며 특히 꼭 승리해야 할 경기를 알고 움직이는 팀에게 기대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주중 풋볼 리그 컵 경기 역시 하루 일찍 치렀다는 건 아스널에게 고무적입니다.

주전 선수를 아끼고 쉽게 승리했다는 것도 아스널이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증명된 선수입니다.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발이 빠르다는 것도 말할 필요가 없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에도 골을 터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조금은 좋지 않았지만 결국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아스널의 오른쪽 수비를 맡고 있는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선수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바 있습니다.

주중 풋볼 리그 컵 경기에 나서지 않으며 징계를 소화했는데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퇴장 당시 다친 것처럼 보였으나 관련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 매우 좋지 않았을 때는 상대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내주는 등 실점의 원인이 되었던 적이 있었으며 아스널에게는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있습니다.

칼럼 챔버스 선수나 롭 홀딩 선수는 센터백으로서 뛸 수도 있지만 오른쪽 풀백으로도 뛸 수 있어 메이틀랜드-나일스 선수 대신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스널은 이번 경기를 통해 레스터를 제치고 리버풀,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하려 할 것입니다.

맨유와의 경기 이후 12월 중순 맨시티와의 경기 이전까지 아스널 입장에서 어려운 경기는 딱히 없습니다.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맨유와 아스널 간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는 내달 1일(화) 오전 4시(한국 시각),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집니다.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한 가운데 어떤 팀이 승리해 순위표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승격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셰필드와 맞붙습니다.

리버풀에게 쉬운 상대라고도 할 수 있지만 셰필드는 이미 전력에서 앞서는 첼시,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을 얻은 바 있습니다.

과연 리버풀이 7연승을 달릴 수 있을지 셰필드가 리버풀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지 지켜보겠습니다.

맨시티는 에버턴 원정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버풀 서포터가 에버턴을 응원하는 몇 안 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만약 에버턴이 맨시티의 발목을 잡고 리버풀이 더 도망간다면 에버턴 팬의 기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에버턴이 승점 3점을 얻는 것이니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이기면 더 좋을 테니 말입니다.

반면 맨시티는 이번 라운드에서 승점을 얻고 셰필드에게 승리를 기대하면서 11월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최대한 승점을 좁히겠다는 생각이겠죠.

맨시티의 막강한 화력이 리버풀에서도 발휘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경기입니다.

3위에 올라있는 레스터는 뉴캐슬을 상대합니다.

레스터 입장에서 큰 부담 없이 상대할 수 있는 팀입니다만 최근 두 팀 간의 맞대결 5경기에서 홈 팀이 승리한 적이 없습니다.

지난 두 시즌 동안에도 1승 1패씩을 나눠 가졌는데 모두 원정에서만 승리를 거뒀기에 이 경기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5위에 올라있는 웨스트햄은 6위 본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주중 3부리그 팀인 버튼 알비온에게 패했습니다.

웨스트햄도 지난 라운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주중 3부리그 팀인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에게 패했죠.

나란히 컵 대회 탈락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두 팀이 리그에서는 웃을 수 있을까요?

7위인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습니다.

어떤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은 가운데 주중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죠.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앞두고 있는 토트넘이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9위에 올라있는 번리는 강등권에 자리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합니다.

번리는 최근 두 경기에서 승점 4점을 얻으며 자신감을 얻었지만 아스톤 빌라는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에게 역전패를 허용하며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풋볼 리그 컵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한 아스톤 빌라지만 체력적으로 여유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리그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번리는 이후 있을 경기를 생각하면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가 필요할 겁니다.

아스톤 빌라 이후 에버턴, 레스터, 첼시를 연이어 만나기 때문입니다.

첼시는 브라이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중 풋볼 리그 컵 경기를 제외하면 최근 두 경기에서 좋지 못했던 첼시는 이번 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합니다.

다음 주 주중에 있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브라이튼은 개막전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승리한 이후 5경기에서 승리가 없습니다.

개막전에서 3골을 넣었는데 이후 치른 5경기에서는 2골에 그치고 있죠. 첼시를 상대로 득점 기근을 해결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봐도 좋겠지만 쉽지는 않을 겁니다.

이외에도 크리스탈 팰리스와 노리치 시티 간의 경기,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울버햄튼과 왓포드 간의 경기가 이번 라운드에서 치러집니다.

여러분이 주목하고 있는 경기가 있다면 위의 일정표를 참고하시어 놓치지 마시기 바라며

이번 라운드 빅 매치인 맨유와 아스널 간의 경기도 보기 어려운 시간이긴 하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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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5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프리뷰 - 맨시티 VS 울버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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