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예고] 2019년 열 번째 특집을 예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에서는 패스트 트랙 특집에 이은 2019년 열 번째 특집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러시아에서 지구촌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월드컵은 성인 남성 대표팀 간의 경기를 말합니다. 그들을 A대표팀이라고도 하죠.

스포츠에서 이야기하기 적절치 않을 수도 있지만 최근 여성에 대한 사회적 지위 향상에 따라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여자 월드컵, 여자 축구 대표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그들의 월드컵 역시 곧 개막합니다만

그에 앞서 치러지는 월드컵이 있으니 바로 20세 이하 대표팀이 나서는 2019 FIFA U-20 월드컵입니다.

2019 FIFA U-20 월드컵은 아름다운 폴란드의 아름다운 여섯 도시, 루블린, 우치, 그디니아, 비엘스코-비알라, 비드고슈치, 티히에서 치러지며

한국 시각으로 오는 24일(금) 오전 1시, A조의 타히티 VS 세네갈 경기와 B조의 멕시코 VS 이탈리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립니다.

대한민국은 F조,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를 차례대로 상대하며 첫 경기는 25일(토) 오후 10시 30분, 포르투갈과의 경기입니다.

같은 조에 속한 팀의 전력을 가볍게 살펴보면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의 경우 매우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조 3위도 16강에 오를 방법이 있지만 그 이후, 즉 16강에서 너무 강한 팀을 만나지 않기 위해선 조 2위 이상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살펴볼 때 우리나라 20세 이하 남자 대표팀의 경기 일정은 크게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경쟁을 해야 하는 두 나라 사이에 보다 승리하기 쉬운 상대와의 경기가 있어 1승 1무 혹은 그 이상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포르투갈과의 첫 경기에서 무리하더라도 승리를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최종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두 번째 경기가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매우 좋다고 하겠습니다.

대회 규모가 성인 남성 대표팀, A대표팀이 치르는 월드컵에 준할 정도로 상당하지만

2년마다 치러지는 대회답게 이전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가 다음 대회에 출전하는 경우보다는 성인 대표팀으로 향하거나 국가를 대표하지 못하게 되어

어느 나라가 대회에서 강하다고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각국 전력을 확인해볼 기회가 많지 않아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과 같이 전력 탐구부터 진행하진 못하지만

대한민국 20세 이하 남자 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맞춰 이전 경기를 살펴보고 상대의 전력을 알아보는 데 집중해보는 그런 특집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20세 이하 남자 대표팀 감독인 정정용 감독과 20세 이하 대표팀은 1983년 대회에서 거둔 4강(4위)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합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실 박지민 골키퍼, 최민수 골키퍼, 김정민 선수, 이강인 선수와 정우영, 조영욱 선수까지 매우 인지도가 있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다른 선수들이 함께 역대 최고 성적을 넘어서려고 합니다.

청소년 대표팀이라고 부르는 20세 이하 남자 대표팀의 이번 대회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자세히는 아닐지라도 성심성의껏 전달해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첫 번째 포스트는 모레(24일, 금) 게재되며 내용은 포르투갈과의 첫 경기 프리뷰입니다.

장차 대한민국 A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에서 더욱더 빛날 21명의 청소년 대표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이만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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