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프리뷰 - 바르셀로나 VS 리버풀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에서는 어제(29일)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살펴본 토트넘 VS 아약스 경기에 이어 내달 2일(목) 치러지는 4강 두 번째 대진은 바르셀로나 VS 리버풀 경기입니다.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은 서로만 꺾으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고 우승 경쟁을 치를 것으로 전망되었던 팀이 아닌 팀이 결승에서 기다릴 것을 생각하니 더더욱 고무될 것입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고도 이야기하는 4강 두 번째 대진,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간의 두 경기가 벌써부터 매우 기다려집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클럽답게 리그에서 위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지난 3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도 결승전에 올랐을 정도로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올 시즌에도 그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리그 우승 트로피를 두고도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어 오로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힘든 경기가 예상됩니다.


두 팀 모두 뚜렷한 장점이 있는데 반해 단점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에서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공략해나갈지도 궁금하고

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스리톱과 그들로부터 골문을 지켜야 하는 골키퍼의 존재감이 얼마나 드러날지도 궁금하고

바르셀로나의 상징과도 같은 리오넬 메시 선수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인 버질 반 다이크 선수가 어떻게 막아낼지도 궁금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바르셀로나 VS 리버풀 경기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토트넘, 인테르, PSV 에인트호번과 같이 B조에 편성되었고 조별리그를 4승 2무로 마쳐 조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습니다.

16강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해 원정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지만 홈에서 대승을 거둬 8강에 올랐고

8강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두 경기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결정지은 바르셀로나는 여유있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가운데 1차전 홈에서 리버풀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리오넬 메시 선수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 말콤 선수에 이어 리버풀과 연이 깊은 필리페 쿠티뉴 선수를 공격 자원으로 보유한 바르셀로나는

화려한 공격 자원 아래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아르투르 멜루, 아르투로 비달 선수까지 빼어난 중원으로 리버풀을 압박할 것입니다.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 클레망 랑글레, 세르지 로베르토, 호르디 알바, 넬송 세메두 선수 등 수비수는

빠른 발과 전방 압박에 능한 리버풀의 공격을 막아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받아들게 되겠지만

그들 뒤에는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지키고 있다는 건 바르셀로나에게 큰 힘이 될 겁니다.


바르셀로나의 팀 전력 자체가 유럽 최정상권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팀과 맞붙든 내려앉는 전술로 임하기보다는 공격적으로 골을 넣기 위한 축구를 할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입니다.

리버풀 역시 좋은 공격수와 수비수를 데리고 있지만 1차전은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치러지기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겁니다.


리오넬 메시 선수는 지독하리만큼 지겨웠던 징크스를 깨고 팀을 4강에 올려뒀습니다.

더불어 올 시즌 리그에서 우승을 확정 지은 가운데 국왕컵(코파 델 레이) 역시 결승에 올라있는 만큼 트레블을 노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알고도 막기 어려운 공격수', '축신' 리오넬 메시 선수는 리버풀의 수비수를 꽤 힘들게 할 것이며

메시 선수의 존재 때문에 리버풀은 중앙 미드필더 자원 하나 이상을 포백 라인 앞에 둬야 할 것이며 중원에 큰 압박을 줄 겁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알고도 막기 어려운 공격수'는 리오넬 메시 선수 한 명뿐만이 아닙니다.

루이스 수아레스 선수는 결정력을 갖추고 있는 스트라이커임과 동시에 주변 동료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선수입니다.

측면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으며 오프사이드 라인을 잘 파괴하는 것 역시 수아레스 선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능적으로 파울을 얻어내는 것 역시 현대 축구에서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죠.

리오넬 메시 선수가 봉쇄되더라도 좌우에서 날아올 높고 낮은 크로스에 가장 먼저 달겨들 선수이며 재치도 갖춘 능력있는 선수입니다.


주변 사람과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바르셀로나 이야기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꼭 빼놓지 않고 말하는 선수가 두 선수가 있습니다.

모두 미드필더이며 개인적으로 리오넬 메시 선수 다음으로 중요한 두 선수라고 생각하고 능력을 높게 사는 선수입니다.

한 선수는 이반 라키티치 선수, 폭넓은 활동량, 공수 전반에 걸쳐 맹활약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며 흔히 '노예'라고 부를 정도로 지칠만큼 뛰는 대단한 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30대에 접어든만큼 체력저하 및 컨디션 난조가 이전처럼 아예 드러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경쟁자가 있었음에도 바르셀로나 주전 미드필더로 꾸준히 출전하고 활약하는 것만으로도 능력이 충분히 설명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선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선수입니다.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축구선수 혹은 축구를 잘하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외모와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큰 키에 깡말랐지만 볼을 지키는 기술이 워낙 좋아 상대에게 잘 빼앗기지 않고 몸싸움을 못 하지도 않습니다.

잔기술이 있고 개인기도 종종 보여주기도 합니다만 세르히오 부스케츠 선수의 가장 뛰어난 부분이라면 센스를 바탕으로 여러 포지션, 여러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인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에 직접 가담하는 것보다는 수비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때때로 높은 위치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특히 주로 상대 진영에서 공격 방향을 바꿔 가는 바르셀로나 축구 특성상 하프라인 위에서 상대 공격수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거나

좌우로 방향을 전환해주다가도 페널티박스 근처에 있는 동료에게 찌르는 패스도 날카롭고 정확합니다.

이반 라키티치 선수도 매 경기 출전하는 게 대단하다 싶을 정도지만 세르히오 부스케츠 선수도 상당한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올 시즌 역시 리그 출전 시간만 2,600분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경기 854분 동안 뛰었습니다.

라키티치 선수보다 아주 조금 더 뛴 것으로 바르셀로나 중원의 핵심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지난 시즌도 리그에서 승점 14점 차 우승을 차지했고 스페인 국왕컵도 우승을 차지해 더블을 했지만

몇몇 거물급 선수를 비롯해 많은 지원을 받았음에도 서포터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다소 과한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팀 전력을 생각하면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만족할 수 없었을 것이기에 다소 과하더라도 이해를 할 수 있는 혹평이었습니다만

올 시즌 정상으로 가기 직전의 문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리버풀을 꺾으면 또 한 번의 역사를 쓸 것이 매우 유력해지는 만큼 발베르데 감독의 평가도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전술이 필요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고 리그에서 성적을 놓고보면 지난 시즌보다 최종 승점이 낮을 것이 확정되어 있는 점,

전술이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감독 역량에 대해 할 말이 없다는 데도 일리가 있지만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베테랑이 팀을 떠난 와중에도 다시금 유럽 클럽 대항전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되었다는 데 발베르데 감독의 역량이 없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수비진의 완성과 체력저하 및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는 중원을 로테이션을 통한 고른 출전 시간 분배로 팀 차원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물론 선수 하나하나의 불만은 있겠지만 팀 차원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좋은 조합을 만들어 유럽 클럽 대항전 경기 때마다 기용할 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트레블을 위해 가장 어려운 트로피, 빅 이어를 향해 손을 뻗는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리버풀은 파리 생제르맹, 나폴리,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함께 C조에 편성되어 3승 3패, 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습니다.

조금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리버풀은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여러 조건을 따져 16강에 올랐는데 (동률팀 간) 승점, 골득실차, 득점, 원정 득점 모두 같았습니다.

6경기에 터뜨린 9골을 터뜨려 6경기에서 7골을 터뜨린 나폴리를 제치고 16강에 진출하게 된 리버풀은 조별리그와 달리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홈에서 실점 없이 비긴 뒤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고 포르투와의 경기에서는 두 경기 모두 완벽하게 승리하면서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달리 우승팀이 가려지지 않았고 여전히 우승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

UEFA 챔피언스리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와의 일전을 앞둔 리버풀의 머리는 매우 복잡합니다.

남은 리그 일정이 아주 어렵지 않은 것은 분명하지만 자력 우승이 불가능한 것과 함께 리그 우승 트로피가 서포터에게 얼마나 뜻깊은 트로피가 될 것이기 알기 때문에

리버풀 선수단과 코치진, 구단 관계자는 체념보다는 기적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일 것이며 내친김에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더블을 생각할 것입니다.


리그 이야기는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프리뷰와 38라운드 프리뷰에서 하는 것으로 하고

이번 포스트,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바르셀로나 VS 리버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리버풀 역시 바르셀로나에 결코 뒤지지 않을 선수단과 감독을 데리고 있습니다.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선수로 이어지는 이른바 '마누라' 트리오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분명히 지난 시즌보다 파괴력은 줄었지만 여전히 세 선수가 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으며 세 선수 모두 4골씩을 나란히 넣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버질 반 다이크 선수는 리그에서와 마찬가지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특출난 수비 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골도 2골이나 넣었습니다.


리버풀의 중원은 그 어느 팀보다도 두껍습니다.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 파비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나비 케이타 선수에 최근 복귀한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선수도 있습니다.

출전 시간을 많이 보장받고 있진 않지만 아담 랄라나 선수도 있고 팀을 옮기면서 공격수와 미드필더 역할을 병행하고 있는 세르단 샤키리 선수도 있습니다.


버질 반 다이크 선수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수비의 한 축을 맡는 데얀 로브렌, 조엘 마팁 선수는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앤드류 로버트슨 선수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선수는 향후 수년간 리버풀의 양쪽을 책임질 측면 수비수입니다.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선수는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가리지 않고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수비와 공격 모두 잘하며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하며 상대를 괴롭힌다는 데 높은 평가를 해주고 싶습니다.

두 선수의 발끝에서 문전으로 향하는 크로스가 크지 않은 공격수에게 곧잘 전달되는 것은 물론이고

동료와 함께 콤비네이션 플레이로 더 깊은 곳에서도 크로스를 올려주거나 박스 안으로 침투하기도 합니다.


특히 라인을 따라 올릴 가능성이 큰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두 명의 측면 수비수는 뒷공간으로 빠르게 쇄도하거나 직접 볼을 가지고 침투하는 등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로 보이며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수비에서도 특유의 패턴을 가진 선수를 상대로 수비를 잘 해낸다면 리버풀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수도 있을 겁니다.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어린 나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체력과 패기,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리버풀이 두 선수를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글만 읽어도 말만 들어도 든든한 수비수 뒤에 골문을 지키는 알리송 베커 선수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린 시트를 기록한 골키퍼인데 무려 20경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록은 리버풀 팀 역사상 한 시즌에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한 페페 레이나 골키퍼와 같은 기록이며 아직 두 경기가 남아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알리송 베커 골키퍼는 데뷔 시즌, 단 한 시즌 만에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올 시즌 중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굳건하게 골문을 지키고 있는 알리송 베커 선수가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가장 뒤에서 잘 막아주리라 생각하는 것은 크게 무리가 아니며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결승 진출에 큰 몫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2015-16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본인 말대로 리버풀을 4년만에 리그 아니 유럽 아니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 가까워진 지금까지도 우승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는 것도 리버풀 입장에서 뜻깊은 일이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둔 것 역시 대단한 성적이며 바르셀로나를 넘어설 경우 지난 시즌보다는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칠 수 있는 상황이라

위르겐 클롭 감독이 마인츠,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에도 경험하지 못했던 엄청난 업적에 다가가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겐프레싱' 옷을 입은 리버풀은 상대를 곤란하게 하며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유럽 정상에 올랐던 클럽도 그것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두 시즌 연속으로 4강에 오르는 것 자체도 쉽지 않은데 현재 유럽 최정상급 전력으로 평가받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크게 열세로 평가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클롭 감독의 축구에 있습니다.

클롭 감독이 쉽지 않은 원정에서 치러지는 1차전에서 승리는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내 14년 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홈 팀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당연히 실점하지 않고 크게 이긴다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실점하지 않고 혹은 1골만 내주고 한 점 차라도 승리를 거두면 유리하다고 생각할 것이고

원정 팀인 리버풀 입장에서는 이기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원정 득점을 넣고 비기거나 한 점 차 패배 정도면 2차전에 해볼 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두 팀 모두 2차전 90분 혹은 그 이상을 생각하더라도 1차전 경기에서 골을 위해 뛸 것이라는 겁니다.

두 팀이 평소 강팀과의 경기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이 나온다면 팬으로서 매우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 저 역시 매우 기대가 됩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고도 하는 두 팀의 맞대결,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간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내달 2일(목) 오전 4시(한국 시각),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치러지며 SPOTV NOW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SPOTV NOW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채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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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경기 시각에 늦지 않게 일어나셔서 빅 매치 잘 보시기 바라겠고요.

저는 내일(수) 유로파리그 4강 프리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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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8-19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프리뷰 - 프랑크푸르트 VS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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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프리뷰 - 토트넘 VS 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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