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프리뷰 ② - 아스널 VS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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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오늘(토)부터 진행되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직전 포스트에 이어 이번 포스트에서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해볼 텐데 이번 포스트에서 살펴볼 경기는 아스널과 첼시 간의 경기입니다.

리그 자력 우승 기회를 날린 아스널은 2003-04시즌 이후 19시즌 만에 도전한 리그 우승이 허망하게 날아가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마음이 착잡하긴 해도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맨시티가 리그에서 상대해야 하는 일곱 팀도 응원해야 하는 입장이죠.

첼시는 올 시즌 반전을 꾀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내몰린 분위기 속 쉽지 않을 여섯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라운드에서 아스널을 만나는 일정에 이어 맨체스터 두 팀과의 경기도 있죠.

이젠 진정으로 10위권 바깥에서 시즌을 마칠 위기에 놓인 첼시가 이번 라운드에서 승점을 얻어 조금이나마 밝은 전망을 기약할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두 팀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와 직전 포스트에서 살펴보지 않았던 34라운드 다른 경기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첼시 상대로는 강하나 홈에선··

 

아스널은 올 시즌 첼시와 비교했을 때 훌륭한 시즌을 보냈으며 올 시즌 치른 맞대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물론 첼시와의 비교가 아니더라도 현재까지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인 만큼 아스널의 올 시즌 리그에서 거둔 성적은 특별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그런 아스널도 홈에선 첼시를 상대로 좋은 기억은 2년 4개월 전 일입니다. 지난 시즌보다 나은 시즌이라 다를 수도 있어도 홈에선 보다 나은 경기를 치렀어야 했던 경기도 있었죠.

지난 2021-22시즌 리그 2라운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끌던 아스널은 전술적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첼시에게 밀렸으며 결국 패했습니다.

첼시를 상대로 좋은 기억은 있고 많지만 홈에서 승리한 지는 꽤 오래됐는데 이번에는 팀의 급한 상황에 맞게, 홈에서 치르는 경기임에도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요?

 

아스널이 승리하지 못한 최근 리그 네 경기에서 상대한 팀은 리버풀, 웨스트햄, 사우샘프턴 그리고 맨시티였습니다.

리버풀, 웨스트햄 그리고 사우샘프턴의 위치를 생각하면 아스널 입장에서 세 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은 데 그쳤다는 데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선 패할 수는 있어도 1 - 4 참패까진 예상하기 힘들었는데 그마저도 최후의 보루였던 아론 램스데일 선수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실점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게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아스널의 수비가 웨스트햄에게 2실점, 사우샘프턴에게 3실점하는 게 당연할 리는 없죠. 윌리엄 살리바, 토미야스 타케히로 선수의 이탈에 따른 영향일 텐데 그만큼 롭 홀딩 선수의 활약이 중요합니다.

롭 홀딩 선수는 직전 경기였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팀의 참패를 막는 데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첫 번째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여전히 수비에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지만 올 시즌 마지막까지 팀 수비를 책임지기에 필요한 자신감은 확실히 올라왔을 겁니다.

유의해야 하는 건 다름 아닌 뒷공간 커버인데 첼시의 공격진이 완전체는 아니더라도 기동력을 앞세울 순간이 있을 텐데 슬기롭게 버텨낼지 지켜보겠습니다.

 

아스널의 공격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고 직전 경기였던 맨시티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최근 꾸준히 다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리그를 대표할 만큼 창의적인 선수가 많고 첼시의 수비진을 괴롭힐 만한 충분한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열세 골과 열한 개의 도움을 올리고 있는 부카요 사카 선수는 진일보했다는 말도 아쉬울 정도로 지난 시즌보다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팀에게 남은 경기가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텐데 팀에게 더 많은 승점을 안겨줄지도 관심입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올 시즌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맞이한 적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팀을 훌륭하게 지휘했습니다만 마지막에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여전히 굉장히 젊은 축에 속하는 감독이지만 아스널의 감독으로서 3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고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한 만큼 트로피를 가져와야 하죠.

이번 시즌을 이렇게 날리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시간이 길었는데 자력 우승 기회가 날아간 뒤 첫 번째 경기에서 다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 이대로라면 승점 50점도 어렵다, 첼시의 남은 셈법은?

 

첼시는 올 시즌 서른두 경기에서 10승 9무 13패, 승점 39점으로 11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첼시가 올 시즌을 시작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상상하기 힘든 순위죠.

어느새 10위에 자리한 풀럼보다 승점이 6점 적은 가운데 이제 첼시의 목표는 승점 50점 돌파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승점 50점은 지난 2015-16시즌 10위로 시즌을 마쳤을 때 기록한 승점이죠.

 

첼시의 서포터 입장에선 기억하기 싫은 시즌이기도 한 2015-16시즌에도 첼시는 득실차에서 '+'를 기록했습니다. 리그에서 59골을 넣고 53골을 내줬죠.

하지만 올 시즌의 득실점은 그때보다 좋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까지 서른두 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은 서른 골에 불과하며 서른다섯 골을 내줘 득실차는 '-'죠.

그도 그럴 것이 첼시의 공격진은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기대를 갖고 영입한 선수를 통해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죠.

 

미하일로 무드리크 선수야 합류한 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지만 라힘 스털링 선수 역시 1,600분에 이르는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네 골에 그쳤습니다.

주앙 펠릭스 선수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만큼 지켜볼 필요가 없는 건 아니지만 임대 신분이죠. 임대를 위해서 지출한 금액도 적지 않은데 주급 역시 전액 첼시가 부담하고 있죠.

완전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높아보이긴 하지만 첼시가 지출할 금액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출을 줄여줄 만한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카이 하베르츠 선수가 그나마 일곱 골을 넣어주고 있고 이는 지난 시즌보다 한 골이 적을 뿐이지만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나섰다는 걸 간과할 수 없죠.

경기당 더 많은 슈팅을 하고 있고 그만큼 기회도 자주 왔다는 걸 생각하면 최다 득점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골을 터뜨려야 하는 해결사가 필요한 것도 맞지만 지금도 첼시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공격진 역시 제 몫을 해줘야 하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첼시에게 이번 라운드가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어지는 역시 서른두 경기를 치러 여섯 경기를 남겨둔 만큼 선택과 집중도 필요합니다.

아스널을 상대로 패하는 것과 이어지는 본머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패하는 것이 똑같은 1패일 수 없습니다.

첼시가 지금보다 나은 시즌을 치렀다면 아스널과의 라이벌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만 지금은 최소한의 충격으로 남은 경기를 치르는 게 중요하죠.

조금은 수월한 상대를 만난 뒤 맨체스터 두 팀과 만나고 이 경기는 첼시 서포터 그리고 맨체스터 두 팀의 서포터뿐만 아니라 많은 클럽의 서포터가 지켜볼 경기입니다.

첼시가 그 두 경기에서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보다 이어지는 두 경기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보는데 어떤 경기를 치를지 궁금하네요.

 

아스널과 첼시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는 내달 3일(수) 오전 4시(한국 시각),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아직까진 '1위'와 '11위' 간의 경기이자 런던을 대표하는 두 팀 간의 경기는 어떻게 이어질지 SPOTV NOW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전체 일정

내일(30일, 일) 오후 10시(한국 시각)에는 본머스와 리즈 간의 경기와 함께 세 경기나 치러집니다. 자력 우승 가능성이 열린 맨시티가 풀럼을 상대로 올 시즌 리그 스물네 번째 승리에 도전하네요.

풀럼은 연패를 탈출한 뒤 2연승에 성공했지만 직전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의 돌풍에 맥을 못 췄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맨시티를 만나게 되었죠.

지난 맞대결, 리그 15라운드에선 풀럼이 나름 맨시티를 굉장히 어렵게 만들긴 했지만 최근 맨시티의 기세는 상당한데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직전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아쉽게 비겨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치며 뉴캐슬과 3위 싸움을 더욱더 치열하게 이어가는 맨유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합니다.

최근 어떤 팀도 두렵지 않을 것만 같은 아스톤 빌라는 6위에 자리하며 '5위' 토트넘을 위협하고 있죠.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리그에선 승리한 적도 있어 기대되는 부분도 있죠.

더군다나 맨유는 이번 경기에 이어 내달 5일(금) 브라이튼과의 28라운드 순연 경기도 앞두고 있어 두 경기 모두 생각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보다 계산이 복잡한 맨유를 흔들 수 있는 상황은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아스톤 빌라가 뉴캐슬의 3위 등극을 적극 도와주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맨유와 3위 싸움을 치열하게 이어가는 뉴캐슬이 최하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립니다. 아스톤 빌라에게 패한 충격을 회복하기 시작한 데 이어 3연승에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최하위' 사우샘프턴은 사실상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도 최근 리그 여덟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흐름을 시즌 끝까지 이어갈 생각은 없을 텐데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강등권에 나란히 자리한 두 팀, 레스터와 에버턴 간의 경기는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가 될 게 분명합니다.

레스터는 지난 2013-14시즌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승격을 이뤄낸 이후 2015-16시즌 1부 리그 우승이라는 동화를 썼죠.

직후 리그 12위로 시즌을 마치며 고전했지만 지난 2019-20, 2020-21시즌에는 5위로 시즌을 마치기도 했었는데 올 시즌 생존을 위협받는 처지입니다.

에버턴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우승은 없지만 1부 리그에서 아홉 번의 우승을 거머쥔 클럽이자 1부 리그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클럽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죠.

이번 라운드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생존이 어려워질 수도 있는 에버턴이 1실점만 하더라도 승리하기 굉장히 힘든 경기를 연이어 치르고 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지켜보겠습니다.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가 끝나고 나면 28라운드 순연 경기 세 경기가 치러집니다.

내달 4일(목)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리버풀과 풀럼 간의 경기, 맨시티와 웨스트햄 간의 경기가 있고 다음 날인 5일(금)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브라이튼과 맨유 간의 경기가 있습니다.

1위 싸움, 3위 싸움 그리고 5위 싸움에 변수가 될 수 있는 순연 경기도 SPOTV NOW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4월의 마지막 주말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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