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특집 - C조 호주 탐구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특집 계속해서 이어가보겠습니다.

이번 열두 번째 포스트에서는 오세아니아 유일한 월드컵 참가국, 호주입니다.



호주는 사실 월드컵 진출을 위해 아시아 국가와의 최종예선을 치릅니다.

그래서 아시아 국가라고 봐도 무방하고 실제로 FIFA에서 AFC에 소속되어있기에 호주를 아시아 국가 중 하나로 봅니다.



각설하고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호주는 현재 FIFA 랭킹 40위로 이란 다음으로 가장 높은 FIFA 랭킹에 올라있는 아시아(AFC 소속) 국가입니다.

이번 월드컵이 역대 다섯 번째 출전 월드컵이며 최근 4번의 월드컵 본선에 연속 참가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지난 2006년 제18회 독일 월드컵으로 16강에 오른 것입니다.

당시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우리나라에 그 어느 감독보다 잘 알려진 감독, 거스 히딩크 감독이었습니다.


현재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은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입니다.

A조 사우디아라비아 탐구 포스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우디아라비아를 16강 본선에 올려둔 뒤 감독을 그만뒀고

이후 조 추첨이 이뤄진 뒤 호주 감독에 올라 본선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판 마르바이크 감독입니다.


호주는 지난 15일에 월드컵에 나설 예비명단, 26명의 선수를 발표했습니다.


골키퍼 포지션에 브래드 존스, 맷 라이언, 다니 부코비치


수비수 포지션에 아지즈 베히치, 밀로스 데게네크, 매튜 저먼, 프란 카라치치,

제임스 메레디스, 조지 리스돈, 트렌트 세인즈버리


미드필더 포지션에 조시 브릴란트, 잭슨 어빈, 마일 제디낙, 로비 크루즈,

마시모 루옹고, 마크 밀리건, 애런 무이, 톰 로기치, 제임스 트로이시


공격수 포지션에 다니엘 아르자니, 팀 케이힐, 토미 유리치, 매튜 레키,

앤드류 나부트, 디미트리 페트라토스, 니키타 루카비츠야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몇몇 선수들이 눈에 띕니다.

맷 라이언 골키퍼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키퍼이고

매튜 저먼 선수는 바로 대한민국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소속이죠!


마일 제디낙 선수는 워낙 유명한 호주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며

로비 크루즈 선수는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의 레버쿠젠에서 뛸 당시 동료였습니다.


마시모 루옹고, 애런 무이 선수도 잘 알려진 선수이며

골을 넣고 코너 플래그에 복싱 셀러브레이션으로 잘 알려진 팀 케이힐 선수도 눈에 들어옵니다.

'만 38세' 팀 케이힐 선수의 경우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입니다.


호주는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선수들로 유럽 정상급 팀과 힘으로 겨룰 수 있는 선수를 데리고 있습니다.

같은 조에 묶인 프랑스, 페루, 덴마크 모두 쉽게 상대할 수 없는 팀이지만

힘을 가진 선수, 속도에 강점을 가진 선수를 잘 활용해 프랑스와의 경기 이후

차례로 만날 덴마크, 페루를 상대로 승점을 수확한다면 불가능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두 경기에서 최소 한 경기는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할 수 있겠죠.


월드컵 본선 진출을 시리아와의 플레이오프 이후 북중미 4위였던 온두라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결정지은 호주가

팀 전력을 파악하고 전술을 구상하고 이를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준비할 시간이 적었던 판 마르바이크 감독의 지도하에

12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 조별리그 통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이상 마칩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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