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대한민국 축구 남자 A대표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나서는 열한 번째 월드컵이자 28일 뒤인 내달 21일(월) 개막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결과와 토너먼트 대진을 살펴볼 예정인데 그에 앞서 어제(23일, 일) 게재된 포스트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오류를 바로잡겠습니다.
어제(23일, 일) 포스트를 작성하는 과정에 있어 준비하던 초고를 옮겨적던 과정에서 개막이 얼마 남았는지 정확히 기재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내달 21일(월) 개막하는 걸 생각하더라도 29일 남았다고 해야 맞는데 30일 남았다고 제목 및 본문에 작성했는데 이를 바로 잡았습니다.
그냥 넘길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목과 본문에서 연이어 실수가 있었다는 점, 블로그 포스트에 맞춰 작성한 트위터의 트윗에도 문제가 있었기에 바로 잡고 이를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면밀하게 살펴보겠으며 앞으로도 이처럼 솔직하게 다가갈 테니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대회를 살펴봤다면 이번 포스트에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조 추첨 결과와 함께 토너먼트 대진을 알아보려 합니다.
조 추첨식 직후 바로 전해드렸어야 했는데 잊어버린 약속이 하나 더 있다는 걸 최근에서야 알았습니다. 그래도 월드컵 개막을 28일 남겨둔 상황에서 조 추첨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어서 조금 성급하긴 하지만 토너먼트 대진도 알아보면서 조별리그에서 놓칠 수 없는 경기에 이어 토너먼트에서 기대되는 대진도 미리 알아보겠습니다.
직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대로 대회를 일주일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참가국 대표팀 명단이 확정되는 만큼 참가국 전력을 적확히 파악하기 위한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겁니다.
그래도 조 추첨 결과와 함께 참가국에 관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기보다는 따로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만큼 이번 포스트에선 기대되는 매치업에 주목해보겠습니다.
지난 4월 2일(토) 오전 1시(한국 시각)에 있었던 조 추첨식은 당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던 29개국과 함께 플레이오프를 앞둔 국가
그리고 스포츠 최대 축제인 월드컵을 기다리는 무수히 많은 축구 팬이 지켜보고 있던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는데 모두의 바람대로 이뤄지진 않았지만 대한민국은 만족할 만한 결과였습니다.
조금 더 아래에서 이미지로 만나보겠습니다만 포트 1에서 나온 포르투갈과 포트 4에서 나온 가나를 만나면서 확실한 우세를 점할 수는 없어도 '그나마' 기대해볼 만한 상대를 두 나라나 만났죠.
16강 진출까지 낙관적으로 보긴 어렵지만 낙담하기보다는 우리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국가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된 건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이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자리한 가운데 A조에는 개최국인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 그리고 네덜란드가 자리합니다.
B조에는 영국으로 묶이기도 하는 잉글랜드와 웨일스가 자리한 가운데 이란과 미국이 함께 하게 되었고 C조에는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그리고 폴란드가 자리합니다.
D조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를 시작으로 호주, 덴마크, 튀니지가 자리하며 E조에는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스페인, 독일과 함께 코스타리카, 일본이 조별리그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F조에는 벨기에, 캐나다, 모로코와 크로아티아가 자리하고 G조에는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이 조별리그를 치러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려 합니다.
내달 21일(월), 개막 일정 조정을 통해 개막전이 된 카타르와 에콰도르 간의 경기부터 23일(수) 멕시코와 폴란드 간의 경기는 놓치면 안 될 정도로 중요한 경기가 되겠습니다.
카타르야 개최국으로서 월드컵 첫 출전을 이뤄낸 것에 이어 16강 진출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인 만큼 기대할 수밖에 없고
멕시코와 폴란드 간의 경기는 아르헨티나를 위협할 다른 한 나라가 가려질 경기가 될 게 분명하기에 주목해야 맞는 경기입니다.
24일(목)에는 우루과이와 대한민국 간의 경기도 치러지지만 G조에서 반전을 노리는 스위스와 카메룬 간의 경기도 치러지고 25일(금)에는 카타르와 세네갈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26일(토)에는 전력과 상관없이 이야깃거리가 많을 수밖에 없는 잉글랜드와 미국 간의 경기가 치러지고 27일(일)에는 프랑스와 덴마크 간의 D조 1위 결정전이 유력한 경기가 치러집니다.
28일(월)에는 대한민국과 가나 간의 경기도 치러지지만 '죽음의 조'라 불리는 E조 경기인 스페인과 독일 간의 경기도 치러집니다.
29일(화)에는 H조 1위 자리에 올라 G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을 피하려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간의 경기가 치러지고
30일(수)부터는 조별리그 최종전이 시작되는데 한국 시각으로 자정에는 A조 최종전이 진행되며 카타르의 16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이 될 네덜란드와 카타르 간의 경기가 주목되고
한국 시각으로 오전 4시에는 B조 최종전이 진행되며 '영국 구성국 간의 경기' 웨일스와 잉글랜드 간의 경기가 주목되는 경기입니다.
오는 12월 1일(목) 자정(한국 시각)에는 D조의 네 국가가 오전 4시에는 C조 최종전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C조 최종전 중 폴란드와 아르헨티나 간의 경기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와 리오넬 메시 선수 간의 맞대결로도 설명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오는 12월 2일(금) 자정(한국 시각)에는 F조,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E조의 최종전이 동시에 치러지는데 F조의 크로아티아와 벨기에 간의 순위 결정전이 유력한 경기에 관심이 쏠립니다.
12월 3일(토) 자정(한국 시각)에는 대한민국이 포함된 H조의 최종전이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G조의 최종전이 진행되는데 대한민국이 16강 경우의 수를 얼마나 갖고 있을지 주목됩니다.
12월 4일(일) 자정(한국 시각)부터는 토너먼트, 16강전이 시작되는데 자정(한국 시각)에는 A조 1위와 B조 2위 간의 경기,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C조 1위와 D조 2위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어떤 조든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C조 1위 자리를 두고 겨룰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인 아르헨티나와 폴란드는 D조의 프랑스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데 이를 피할 국가는 누가 될지 관심입니다.
12월 5일(월) 자정(한국 시각)에는 D조 1위와 C조 2위 간의 경기가 치러지는데 D조 1위가 징크스를 이겨낸 프랑스라면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아르헨티나와 폴란드 중 C조 1위에 오르지 못한 팀은 하루 더 쉴 수 있다는 단 하나의 장점 외에는 프랑스를 만나는 불운에 울기만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같은 날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B조 1위와 A조 2위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12월 6일(화) 자정(한국 시각)에는 E조 1위와 F조 2위 간의 경기,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G조 1위와 H조 2위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차 목표는 우루과이든 가나든 포르투갈이든 이번 월드컵에서도 값진 승리를 거두는 것이지만 2차 목표는 단연 16강 진출이죠.
조 1위로 진출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1승 1무 1패 혹은 1승 2무 정도의 성적으로 조 2위를 노려보는 게 현실적이겠죠.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면 만나는 팀은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이 속한 E조 1위 팀으로 아무래도 브라질을 예상하는 게 맞을 겁니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까다로운 팀이지만 16강 그 이상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원대한 목표가 되겠지만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던 20년 전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말이죠.
그리고 12월 7일(수) 자정(한국 시각)에는 F조 1위와 E조 2위 간의 경기,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H조 1위와 G조 2위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이후 휴식을 취한 뒤 12월 10일(토) 자정(한국 시각)부터는 8강전이 진행됩니다. 미리 말씀드리는 게 큰 의미가 있진 않다는 걸 잘 알지만 그래도 토너먼트 주요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12월 10일(토) 자정(한국 시각)에는 [E조 1위와 F조 2위 간의 경기 승자]와 [G조 1위와 H조 2위 간의 경기 승자]가 8강전을 치릅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작은 기적을 연이어 만들어준다면 '죽음의 조'를 뚫고 올라온 팀 혹은 벨기에 혹은 크로아티아를 만나 4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 겁니다.
같은 날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A조 1위와 B조 2위 간의 경기 승자]와 [C조 1위와 D조 2위 간의 경기 승자]가 8강전을 치릅니다.
A조 1위 자리 가능성이 있는 네덜란드와 카타르가 여기까지 올라왔다면 아르헨티나 혹은 폴란드 혹은 덴마크와 4강 진출을 겨루게 됩니다.
C조 1위에 오른 프랑스가 여기까지 진출했다면 징크스는 물론 개막 이전 속출했던 부상자로 인한 전력 약화를 극복했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기에 두 대회 연속 우승 점치기에 들어갔다고 봐도 좋겠죠.
어떤 팀이 4강에 올라가도 이야깃거리는 확실히 있어 기대가 큰데 카타르의 열기가 더욱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지 궁금하네요.
12월 11일(일) 자정(한국 시각)에는 [F조 1위와 E조 2위 간의 경기 승자]와 [H조 1위와 G조 2위 간의 경기 승자]가 8강전을 치릅니다.
'죽음의 조' E조에서 2위로라도 16강에 오르고 싶을 코스타리카 혹은 일본이 여기까지 올랐다면 연이은 고비를 마주할 수 있겠죠.
H조 1위와 G조 2위 간의 경기 승자에겐 4강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텐데 과연 어떨지 지켜보겠습니다.
같은 날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B조 1위와 A조 2위 간의 경기 승자]와 [D조 1위와 C조 2위 간의 경기 승자]가 8강전을 치릅니다.
지난 월드컵 4위, 유로 2020 준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예선에서도 무자비했던 걸 생각하면 B조 1위가 유력한 잉글랜드가 여기까지 올라왔다면 56년 만에 우승 도전도 무리는 아닐 겁니다.
이후 휴식을 취한 뒤 12월 14일(수)과 15일(목) 4강전을 치른 뒤 18일(일)에는 3·4위전, 19일(월)에는 결승전이 치러집니다.
조별리그 최종전부터 한국 시각으로 자정과 오전 4시에 치러져 유럽 축구에 익숙한 분이라면 찾아보기 특별히 어렵진 않을 겁니다.
익숙치 않은 분이라면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있을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을 살펴보시면 어느 정도 적응이 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대회에 관한 이야기로 채운 두 번째 포스트를 마무리합니다. 내일(25일, 화)은 아니겠지만 조만간 세 번째 포스트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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