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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2일, 목) 개막하는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2018-19시즌 창설되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UEFA 회원국 55개국이 만들어가는 축구 드라마를 볼 수 있는 UEFA 네이션스리그가 내일(2일, 목) 개막합니다.
2018-19시즌에는 포르투갈이 2020-21시즌에는 프랑스가 정상에 오른 UEFA 네이션스리그의 세 번째 시즌, 2022-23시즌에는 어느 국가가 정상에 오를까요?
혹자는 그리고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는 UEFA 네이션스리그가 필요 없는 리그다, 쉬는 걸 방해한다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과거 슈퍼 리그 창설과 관련해 언급했듯 유럽 전역에 축구라는 공통된 스포츠로 모두를 즐겁게 할 수 있고
변방국이라고 해서 소외되지도 않으면서 수많은 꿈나무에게 축구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쉬운 기회를 준다는 점,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큰 대회이자 리그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선수단이 시즌을 치르고 나서 맞이하는 A매치 주간은 물론 시즌 중간에도 치열하게 경기를 치러야 하는 건 큰 문제입니다.
몇몇 선수만 해당하는 이야기겠지만 소속 팀에서 시즌마다 일흔 경기에 육박하는 경기를 소화하는 것에 더해 A매치 데이에 맞춰 UEFA 네이션스리그를 치르게 되면
월드컵, 유로로 가뜩이나 쉬기 힘든 상황에서 피로가 누적되어 아무래도 무리가 될 수밖에 없는데 이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이 해결하기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에서도 대륙 내 컵 대회를 이러한 리그로 대체한다면 전력을 수시로 점검하며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사족은 그만 달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앞으로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로 인사드릴 일이 많을 겁니다.
어제(31일, 화) 말씀드린 대로 대한민국 축구 남자 A대표팀이 A매치 4연전을 치르듯 올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역시 매치데이 4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축구 남자 A대표팀의 A매치 4연전은 리뷰를 통해 조금 더 면밀히 살펴보기로 하고 프리뷰만 전달하는 올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는
지난 시즌 네이션스리그와 마찬가지로 매치데이마다 주요 경기를 선정해 여러분과 이야기 나눠볼 텐데 최대한 많은 리그와 그룹을 살펴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UEFA 네이션스리그에 관해 잊어버린 분도 계실 것 같아 짧게 설명해드리자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UEFA 회원국인 55개국이 모두 참가하는데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러시아는 제외되었습니다.
리그 A, B, C, D로 네 개의 리그로 나눠지며 리그 A, B, C는 4조까지 리그 D는 2조까지 있습니다. 같은 그룹, 같은 조에 속한 그룹은 월드컵과 유로 본선의 조별리그와 마찬가지로 경기를 치릅니다.
리그 A, 조 1위 국가는 결선 토너먼트로 진출하고 조 2, 3위 국가는 리그 A에 잔류하며 조 4위 국가는 리그 B로 강등됩니다.
리그 B, 조 1위 국가는 리그 A로 승격하고 조 2, 3위 국가는 리그 B에 잔류하며 조 4위 국가는 리그 C로 강등됩니다.
리그 C 역시 조 1위 국가는 리그 B로 승격, 조 2, 3위 국가는 잔류하며 조 4위 국가끼리 강등 플레이오프를 거쳐 두 국가가 리그 D로 강등됩니다.
리그 D에선 조 1위 국가가 리그 C로 승격하고 나머지 국가는 잔류하는데 지난 시즌 리그 C 강등 플레이오프에서 쓴맛을 본 몰도바와 에스토니아가 리그 D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매치데이 1에 관한 이야기를 해봐야 하는데 주목해볼 경기가 적지 않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개막전이라고 할 수 있는 폴란드와 웨일스 간의 경기는 승격을 이뤄낸 웨일스의 첫 경기를 볼 수 있는 경기이며
체코와 스위스 간의 경기 역시 승격을 이뤄낸 그리고 유로 2020에서 주목받았던 체코의 리그 A 승격 이후 첫 번째 경기를 볼 수 있는 경기로 관심이 가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리그 B, 세르비아와 노르웨이 간의 경기, 리그 A, 벨기에와 네덜란드 간의 경기 역시 지켜볼 만한 경기였는데 그래도 제목에 적은 경기, 스페인과 포르투갈 간의 경기를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리그 A, 2조에 자리한 스페인과 포르투갈 간의 경기는 같은 조의 체코와 스위스도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경기입니다.
체코와 스위스는 잔류를 위해선 두 팀 중 한 팀이 확실히 앞서가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제3자 시선에선 월드컵에서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두 팀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궁금합니다.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를 치러 명승부를 펼친 두 팀이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매치데이 1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1. 유로 2020의 아쉬움을 달래야 하는 스페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직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해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와 유로 2020 그리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치렀습니다.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에선 여전히 뇌리에 강하게 남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아시다시피 대승을 거뒀으며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죠.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승리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을 극적으로 꺾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만났습니다.
물론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줬고 유로 2020에서도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선수 발탁과 기용이 있긴 했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해 12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뤄내기도 했고 혹사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대회마다 어린 선수를 적극 기용하고 좋은 결과를 내면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황금세대를 이끌 능력을 증명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며 이번 대회는 물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이라고 할지라도 유로 2020의 기억보다 다가오고 있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선 한 단계 이상 발전해야 합니다.
독일, 일본 그리고 코스타리카 혹은 뉴질랜드와 함께 16강 진출을 다퉈야 하는 것도 부담이고 유로 2020의 아쉬움을 달래지 못한다면 월드컵 본선엔 자신감보다는 두려움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짧지 않은 기간 팀을 지휘하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함께 6월 A매치를 소화할 선수들을 살펴보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유로 2020을 통해 이름을 널리 알린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수순으로 가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호르디 알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선수가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으며 에므리크 라포르테, 파우 토레스 선수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블로 가비, 마르코스 요렌테, 다니 올모 선수와 함께 세르히오 부스케츠, 티아고 알칸타라, 코케 선수가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페란 토레스 선수와 알바로 모라타 선수가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공격진에도 안수 파티, 마르코 아센시오 선수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네요.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지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하는 이번 경기에서 일부 선수는 확실히 실험할 전망입니다.
이번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사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되는 만큼 몇몇 선수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점검하고 전술에 관한 실험도 필요하죠.
마르코스 요렌테 선수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는데 올 시즌 득점력은 확실히 감소했죠.
포지션 변화가 있었다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시즌이 아닐까 싶은데 국가대표로서 존재감은 조금 키워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그에 맞게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앞서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발렌시아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카를로스 솔레르 선수가 지난 월드컵 예선에 이어 활약을 이어갈지도 주목됩니다.
무적함대라고 불리던 때와는 조금 다르지만 조직력을 키워 선수단 면면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려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이번 A매치 주간을 맞아 리그 A, 2조에 속한 모든 팀과 한 차례씩 만나게 되는데 과연 지난 시즌에 이어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 유로 2016 이후 꾸준히 하락세, 반전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프랑스에서 개최된 유로 2016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유로 2020,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까지 힘든 일정을 치렀죠.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2018-19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지만 토너먼트 난이도가 그리 어렵진 않았습니다.
1년 뒤로 미뤄져 2021년에 치러진 유로 2020에서 죽음의 조에 속한 만큼 처참한 경기력과 결과로 조 3위, 16강에 진출해 벨기에를 만나 패하며 휘청이더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도 조 1위를 지키지 못하고 플레이오프로 향하며 본선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놓였지만 북마케도니아가 이탈리아를 잡아준 덕분에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라스트 댄스가 될 수 있는 월드컵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하다지만 최근 경기력만 보면 그것은 오로지 선수 한 명의 마지막일 뿐이라고 증명하듯 좋지 않습니다.
포르투갈의 두 번째 황금세대라고 불리던 현재 대표팀의 핵심 전력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월드컵, 유로에서 보여준 영향력이 작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이대로라면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대업 도전은 다시 수십 년 뒤로 미뤄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요?
이번 A매치 주간을 맞아 소집된 선수단 면면을 살펴보면 굉장한 건 사실입니다. 수비수 포지션에 후벵 디아스 선수가 부상으로 합류하지 않았다 뿐이지 공수 모두 훌륭합니다.
골키퍼 포지션에 AS 로마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이끈 후이 파트리시우 선수와 주제 사 선수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주앙 칸셀루, 하파엘 게레이로, 페페 선수가 수비수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많은 경기에 나선 누누 멘데스 선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드필더 포지션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를 필두로 다닐루 페레이라, 주앙 무티뉴, 후벵 네베스 선수와 주앙 팔리냐 선수가 합류했습니다.
지금까지도 대단한 선수단인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디오고 조타, 안드레 실바, 곤살로 게데스 선수와 AC 밀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하파엘 레앙 선수까지 가세한 공격진에 아무래도 이목이 쏠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만 37세가 된, 백전노장이라고 불리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물론 그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지만 그에게 의존하기엔 스코어러 역할에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넘길 수는 없죠.
현대축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공격수의 수비 가담이라지만 90분 내내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주문하기도 모든 경기에 출전시키는 것도 이제는 힘듭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만큼은 아니더라도 머리로도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디오고 조타 선수가 조금 더 중용되어야 하며
하파엘 레앙 선수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해보는 게 팀 입장에서 도움이 될 겁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지만 공격에 적잖게 기여할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는 소속 팀에서 보여주는 만큼만 보여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만이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좋은 반전을 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소속 팀에서도 영향력이 막강한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는 확실히 좋지 않습니다.
지난 두 시즌보다 나빠졌는데 그것이 소속 팀, 대표팀 모두 함께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다고 보진 않습니다.
이전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는 조금 더 거친 플레이에 노출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못했습니다.
굳이 맨유 경기를 보지 않더라도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의 경기력 저하가 이것에 기인한다는 걸 모르는 분이 많지 않을 정도죠.
신체적인 조건 자체가 좋지 않다는 것도 한몫하겠지만 심리적인 위축보다 더 크고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플레이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확실히 더 나아질 겁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 우루과이 그리고 대한민국을 차례로 만나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은 눈여겨봐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얼굴도 있고 이름값이 굉장한 공격진이 있는 만큼 월드컵 본선에서 많은 골을 넣어 조 1위로 통과해 브라질을 피할 생각도 하고 있을 겁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공격력을 발휘해 스페인의 적극적인 공격을 봉쇄할 생각도 있을 텐데 과연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지켜보겠습니다.
3.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한국 시각으로 2018년 6월 16일, 포르투갈과 스페인 간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리그 경기가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3 - 3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죠.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디에고 코스타 선수의 멀티골과 나초 페르난데스 선수의 멋진 발리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된 경기이기도 했지만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징과도 같은, 과거 에우제비오 선수와 유일하게 견줄 수 있는 선수로 거론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해트트릭이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그것이 축구 팬에게 끼친 영향도 상당했지만 두 팀에게 끼친 영향도 상당했던 걸 생각하면 이번 경기 역시 주목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실 이후 두 팀 간의 경기가 없었던 게 아닌데 공교롭게도 0 - 0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동기부여가 어려운 친선경기였다지만 두 팀 간의 맞대결을 기대하는 팬이 흡족한 경기 내용 및 결과가 아니었죠.
하지만 이번 경기는 조금 다릅니다. 몇몇 선수 혹은 팀 입장에선 필요 없는 대회, 중요하지 않은 대회라고 할지라도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치러집니다.
모든 경기가 월드컵을 대비하는 경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진검승부를 펼쳐야 하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득점을 통해 보는 눈이 즐겁고 월드컵을 향한 기대감을 높일지 지켜보겠습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간의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2조 첫 번째 매치데이는 오는 3일(금)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치러집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의 홈구장에서 승리를 거둘 팀은 누가 될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매치데이 1에선 폴란드와 웨일스 간의 경기, 체코와 스위스 간의 경기, 세르비아와 노르웨이 간의 경기, 벨기에와 네덜란드 경기도 치러집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간의 경기와 함께 네 경기 모두 SPOTV NOW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매치데이 1의 마지막 경기는 오는 9월에나 예정되어 있습니다. 바로 스코틀랜드와 우크라이나 간의 리그 B, 1조 경기인데 아시다시피 우크라이나의 상황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모든 사람이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게 당연하게도 마음이 아프지만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하루빨리 우크라이나가 안전해지길 바라면서 지금과 같이 축구가 우크라이나 곁에 서 있길 바랍니다.
다소 논외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유로 2020 우승'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간의 '피날리시마 2022' 경기도 있습니다.
과거 두 차례 치러졌던 유로 우승 팀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 팀 간의 슈퍼컵인데 앞으로도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따로 프리뷰는 준비하지 않았지만 역시 SPOTV NOW를 통해 보실 수 있는 하나의 경기를 짧게 소개해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어지는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매치데이 2 프리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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