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22 잉글랜드 FA컵 4강 프리뷰 - 맨시티 VS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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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6일, 토)과 18일(월) 진행되는 2021-22 잉글랜드 FA컵 4강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달 20일(일), 21일(월) 진행된 8강 네 경기를 통해 올 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 진출에 도전할 네 팀이 가려졌습니다.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문을 지날 두 팀은 어느 팀이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지난 11일(월)에 이어 맨시티와 리버풀 간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승리하면 첼시 혹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올 시즌 잉글랜드 FA컵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며 다른 대회와 함께 조금 더 많은 트로피와 시즌을 마칠 수 있을 겁니다.

리그에서도 무승부를 거둬 시즌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우승 향방을 지켜봐야 하는 재미를 선사한 두 팀이 끝장 승부를 봐야 하는 이번 경기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아래에선 두 팀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고 함께 치러질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 간의 경기도 짧게나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일곱 번째 우승을 향하여

 

맨시티는 통산 여섯 번의 잉글랜드 FA컵 우승 경험이 있으며 최근 거둔 우승은 2018-19시즌으로 브라이튼-왓포드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때와는 확연히 다른 무게감의 팀을 준결승에서 만나며 꺾고 올라가도 결승에서 첼시를 만난다면 역대급 대진으로 우승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역사를 쓰게 될 겁니다.

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핵심 전력 이탈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맨시티의 중심,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는 맨시티 공격을 이끌면서 수비에도 적지 않게 기여하는 선수로 단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최고의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의 어떤 부위로도 정확한 패스를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먼 거리에서도 동료의 속도를 살려 나가면서도 골키퍼의 시도를 막을 위치를 향해 공을 보내줄 수도 있죠.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위협적일 뿐만 아니라 먼 거리에서도 골문을 직접 노릴 수 있을 만큼 강력하고 정확한 슈팅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강팀을 상대할 때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의 존재감이 더욱더 부각된다는 걸 생각하면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와 함께 맨시티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고 보는 로드리 선수는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포스트에서 이야기했는지는 '축'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로드리 선수의 가치는 보고 느끼는 것보다 더 높아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리하기 위해선 로드리 선수가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조금 더 모험적인 패스를 시도해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의 몫까지 해줘야 합니다.

완벽하게 대체하기에는 부족한 능력도 있겠지만 패스뿐만 아니라 양질의 태클로 수비적인 측면에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드리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의 중원을 상대로 얼마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의 공백을 메워나갈지 지켜보시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경험한 대회일지라도 올 시즌 잉글랜드 FA컵 우승의 가치를 높게 평가할 게 분명합니다.

준결승에서 만난 상대, 결승에서 만날 수도 있는 상대가 까다로운 팀이기 때문도 있겠지만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역시 정상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잉글랜드 클럽으로 트레블을 이뤄내는 것이 다른 빅 리그보다 조금 더 어렵다고 볼 수 있는 요소가 있어 FC 바르셀로나에서 만든 6관왕에 버금가는 커리어가 될 전망입니다.

팀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이라는 가치 역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서 의미가 있을 수 있는데 이전에 여섯 차례 우승한 걸 살펴보면 우승과 또 다른 우승 사이 최소 13년, 최대 42년이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8-19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찾아보진 않았지만 맨시티 역사상 처음으로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두 번 이룬 감독이 될 겁니다.

이번 경기의 승리가 우승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사실상 결승전과 같은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웃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 여덟 번째 우승을 향하여

 

맨시티가 통산 일곱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면 리버풀은 통산 여덟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2005-06시즌 이후 1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데 쉽지 않은 상대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었죠.

4강전부터 중립 경기장이라도 할 수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지지만 부담스러운 경기 그리고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건 분명하죠.

지난 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은 맨시티를 꺾고 리그 1위에 올라설 수도 있었지만 많은 위기를 어렵게 벗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전력 100%로 맞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고 이기는 것과 지는 것의 차이는 크지만 그 차이가 만들어지는 건 아주 작고 어쩌면 운과 같은 요소일 수 있습니다.

물론 맨시티의 전력이 지난 주말 그리고 평소와 다르고 리버풀이 유리한 요소가 되겠지만 보다 두터운 스쿼드를 갖고 있는 상대인 만큼 승패를 단언할 수 없습니다.

 

맨시티의 중심,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가 나설 수 없는 가운데 리버풀의 중심이 될 버질 반 다이크 선수는 경기에 나서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공격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모하메드 살라 선수나 디오고 조타 선수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리버풀 역시 공격에선 적지 않게 애를 먹을 전망입니다.

그래도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제대로 득점력을 보여준 호베르투 피르미누 선수가 맨시티의 골문을 정조준합니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선수와 함께 리버풀 공격을 책임지면서 번뜩이는 움직임과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리기도 하고 눈을 즐겁게 해준 호베르투 피르미누 선수지만

디오고 조타, 루이스 디아스 선수와 같이 중앙 공격수가 아닌 선수에게 밀리면서 출전 기회를 잃고 있습니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00분도 뛰지 않은 호베르투 피르미누 선수는 또 다른 시즌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체력적인 어려움보다 경기력 유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직전에 있었던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확실히 예열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는 게 잘못된 기대는 아닐 겁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올 시즌 역시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데 잉글랜드 FA컵 역시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죠.

한꺼번에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가장 영광스럽겠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리버풀 감독으로서 또 다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역시 역사를 쓰는 일이 될 겁니다.

맨시티를 꺾고 올라가면 더 강한 상대를 만난다는 건 오히려 위르겐 클롭 감독과 어울리는, 굉장히 터프하면서도 최고의 감독으로서 많은 걸 보여줄 기회라고 여길 만한 일입니다.

과연 이번에야말로 맨시티를 꺾고 또 다른 트로피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결국 리버풀 감독으로서 잉글랜드 FA컵마저 우승하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맨시티와 리버풀 간의 2021-22 잉글랜드 FA컵 4강전은 내일(16일, 토)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각), 영국 런던 보로 오브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올 시즌 잉글랜드 FA컵 우승에 도전할 자격을 증명할, 올 시즌 트레블의 가능성을 이어갈 팀은 어디가 될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2021-22 잉글랜드 FA컵 4강의 다른 경기는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 간의 경기로 역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미들즈브러의 돌풍을 잠재운 첼시와 에버턴을 넘어선 크리스탈 팰리스 간의 경기이면서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두 팀 간의 대결이라 조금 더 시선이 쏠리는 것도 있습니다.

최근 맞대결 9연승을 달리고 있는 첼시가 상당히 유리해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길 때도 된 것 같은데 과연 어떤 경기가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 간의 2021-22 잉글랜드 FA컵 4강전은 오는 18일(월)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각), 영국 런던 보로 오브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역시 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되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내달 중순에 있을 결승전에 앞서 결승에 진출한 두 팀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볼 테니 역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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