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특집 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D-7, 종목을 소개합니다. - 스키점프 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해 준비한 특집, 종목 소개 4번째 편입니다.

4번째로 소개해드릴 종목은 바로 스키점프입니다.

가파른 경사면을 타고 내려오다 도약대로부터 먼 거리에 안정적으로 착지하는 스키점프는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짜릿한 종목입니다.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많은 분이 스키점프라는 종목이 널리 알려졌고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 사이로 선수들의 멋진 비행에 많은 매력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그러한 '그림 같은' 스키점프의 세계로 빠져볼까요?


스키점프 종목은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치러집니다.

스키점프 종목은 두 개의 점프대가 있습니다.
노멀힐과 라지힐이 그것이죠.

노멀힐은 K-98, 라지힐은 K-125라고도 일컫는데 'K-' 는 K 포인트라고 말하며 독일어로 Kritisch Point, 영어로는 Critical Point로 임계점을 말합니다.

단위는 미터로 노멀힐의 경우 98m를 기준으로 1m당 2점씩을 가(98m를 초과한 거리), 감(98m에 모자란 거리) 하며

라지힐의 경우 125m를 기준으로 1m당 1.8점씩을 가감하는 식으로 거리 점수를 매깁니다.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에 자리하고 있으며 8,500명의 관중(좌석 6,300명, 입석 2,2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모두 해야 하는 노르딕 복합과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이 스키점프와 함께 이 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스키점프 세부종목으로는 노멀힐 남녀 개인, 라지힐 남자 개인, 라지힐 남자팀 종목으로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스키점프 종목에는 남자 2명, 여자 1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그럼 세부종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노멀힐의 경우 도약지점부터 K-포인트 거리가 75~99m가 되어야 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스키점프 종목이 치러지는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노멀힐의 경우 K-포인트 거리가 98m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노멀힐의 경우 98m를 기준으로 ±1m당 2점을 가감하는 방식으로 거리 점수를 매기며

5명의 심판이 20점 만점에 비행자세, 착지자세를 평가해 비행 점수를 매기며 체조 등과 마찬가지로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3개의 점수와 거리 점수를 더해 최종 점수를 산출합니다.

노멀힐 종목은 남녀 개인전이 각각 진행되며 팀 종목은 없습니다.



라지힐의 경우 도약지점부터 K-포인트 거리가 100m보다 커야 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스키점프 종목이 치러지는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라지힐의 경우 K-포인트 거리가 125m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라지힐의 경우 125m를 기준으로 ±1m당 1.8점을 가감하는 방식으로 거리 점수를 매기며

노멀힐과 마찬가지로 5명의 심판이 20점 만점에 비행자세, 착지자세를 평가해 비행 점수를 매기며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3개의 점수와 거리 점수를 더해 최종 점수를 산출합니다.

라지힐 종목의 경우 남자 개인전과 남자팀 경기가 치러집니다.


이렇게 스키점프 종목에 출전할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과 대회가 치러지는 경기장, 세부종목을 알아봤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박규림, 김현기, 최서우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다음 종목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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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동계올림픽 특집 ⑥]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D-7, 종목을 소개합니다. - 크로스컨트리 스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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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동계올림픽 특집 ④]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D-7, 종목을 소개합니다. - 바이애슬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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