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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4일, 토)부터 진행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1일(수)부터 오늘(금)까지 진행된 14라운드에 이어 내일(4일, 토)부터 15라운드에 돌입합니다.
앞서 여러 차례 말씀드렸던 대로 12월이 굉장히 바쁘게 이어지게 되는데 사실상 11월 마지막 라운드부터 2022년 첫 번째 라운드까지 이어지는 9번의 라운드는 순위 싸움에 결정적일 게 분명합니다.
시즌 초반을 넘어서 중반으로 향해가고 있는 지금, 시즌 개막에 앞서 세운 목표에 근접한 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팀도 있는데 과연 찬바람을 이겨낼 팀은 어디가 될까요?
15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14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해보자면 주목해본 경기였던 에버턴과 리버풀 간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선 리버풀이 4 - 1로 승리했습니다.
구디슨 파크 원정 경기였지만 건강한 버질 반 다이크 선수와 함께 승점 3점을 노렸던 리버풀의 계획은 이른 시각부터 성공에 가까워졌습니다.
조던 헨더슨 선수의 정교한 왼발 슈팅과 모하메드 살라 선수의 골을 보태 앞서나간 리버풀은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후반에도 두 골을 보태 승리했습니다.
두 번째로 주목해봤던 경기는 오늘(금) 있었던 맨유와 아스널 간의 경기인데 최근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린 두 팀 간의 경기에선 맨유가 웃었습니다.
에밀 스미스로우 선수가 선제골을 허용하며 앞서나간 건 아스널이었지만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의 골로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골문을 위협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후반 7분, 마커스 래시포드 선수의 도움을 받아 득점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하지만 득점한 지 3분도 안 되어 마르틴 외데고르 선수에게 골을 허용하며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습니다.
빠른 공격 전환으로 공방전이 이어지던 중 맨유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는데 바로 프레드 선수가 얻어낸 페널티킥이었습니다.
마르틴 외데고르 선수와의 볼 경합에서 파울을 당했지만 인정받지 못했는데 VAR을 통해 판정이 번복되었죠.
프레드 선수가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 자신감 있게 가운데로 강하게 찬 공은 이번 경기에서만 두 번째 골, 통산 801번째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두 골이나 내줬지만 세 골을 넣어 승리한 맨유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득실을 '24'로 맞추며 7위로 올라섰고 아스널은 5위를 지키게 되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의 추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두'를 달리는 첼시가 왓포드를 상대로 승리한 가운데 맨시티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웨스트햄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다 결국 골을 허용해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상위권만 놓고 보면 첼시, 맨시티, 리버풀이 3강 체재를 구축하며 올 시즌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웨스트햄, 아스널, 토트넘, 맨유 그리고 울버햄튼이 4, 5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희찬 선수의 소속 팀인 울버햄튼은 번리와 비겼고 레스터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은 브렌트포드를 꺾었습니다.
상대의 자책골로 앞서나간 토트넘은 후반 20분, 손흥민 선수의 득점을 보태 무실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한 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아스널을 승점 1점 차로 쫓게 된 토트넘은 4위까지 가시권에 두게 되었습니다.
내일(4일, 토)부터 진행될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도 놓칠 수 없는 경기가 이어지는데 첫 번째로 살펴볼 경기는 웨스트햄과 첼시 간의 경기입니다.
이번 라운드 첫 번째로 치러지는 경기이자 놓치면 아쉬울, 상위권 팀 간의 경기이기 때문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아래에선 최근 승리와 무승부를 반복하고 있긴 하지만 6라운드 이후 패배 없이 승점만 쌓고 있는 첼시와
올 시즌 강력한 돌풍을 일으키다 최근 세 경기 연속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웨스트햄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1. 패배를 잊은 첼시, 승리를 잊은 웨스트햄
첼시는 지난 6라운드, 맨시티에게 패한 이후로 패배 없이 6승 2무의 성적을 거두며 승점 20점을 더해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종종 패배를 거두긴 했지만 에버턴, 토트넘, 아스톤 빌라 그리고 리버풀을 잡아내며 4연승을 달렸는데 이후 1무 2패에 그치고 있습니다.
축구라는 것도 스포츠의 일종이고 시즌 전체를 봐야 합니다만 시즌을 보내다 보면 좋은 흐름을 탈 때와 좋지 않은 흐름을 탈 때가 분명히 있고
좋은 흐름을 길게 유지하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밖에 없다는 것과 좋지 않은 흐름을 길게 유지하는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는 건 진리입니다.
첼시도 최근 번리와의 경기에서 무승부 그리고 맨유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목표로 했던 걸 생각하면 아쉬울 게 분명합니다.
유일하게 패배를 안긴 맨시티의 거센 추격과 역시 맞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리버풀의 추격이 한층 부담스러워진 것도 후회할 날이 올 수 있습니다.
첼시의 12월 일정은 앞선 14라운드 포스트에서 짧게 언급한 대로 굉장히 바쁘고 까다로운 팀과 연속해 만나며 단언하는 게 부적절할 수 있어도 맨시티, 리버풀보다도 까다롭습니다.
게다가 새해 첫 번째 경기가 리버풀과의 경기인데 경기 전에 리버풀보다 낮은 위치로 밀려나지 않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웨스트햄은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와 토트넘과의 리그 컵 경기가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수월한 상대만 만나는데 그만큼 승점 3점을 차곡차곡 쌓아야 합니다.
순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선 아스널과의 경기를 놓칠 수 없는데 17라운드에 맞춰 살펴볼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만 이번 경기와 더불어 12월 일정 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겁니다.
잊은 승리를 되찾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전에 지금의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 다섯 골 이상 넣은 선수는 없지만 강력한 첼시의 공격력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선수입니다.
페널티킥으로 넣은 한 골을 포함해 13골을 넣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선수는 올 시즌 강력한 득점왕 후보죠.
제이미 바디 선수가 9골로 2위, 디오고 조타 선수가 8골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사디오 마네, 하피냐,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슈아 킹,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와
상대하는 팀인 웨스트햄의 공격을 이끄는 미카일 안토니오 선수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첼시 선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첼시의 득점력은 다른 팀에 크게 밀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 2위입니다. 14경기 33득점, 경기당 2.35골이 넘죠.
이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로멜루 루카쿠, 티모 베르너 선수와 같은 최전방 공격수도 득점은 했지만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벤 칠웰 선수도 적지 않은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도 바로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선수로 네 골을 넣었으며 벤 칠웰 선수도 로멜루 루카쿠 선수와 득점이 같습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트레보 찰로바 선수도 골을 넣어 누가 나서든 골이 나올 수 있는 위협적인 팀이 바로 첼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하에 단단한 수비를 기본으로 하며 최소한의 득점으로도 승점을 잘 쌓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록을 이어간다면 첼시는 우승에 근접할 게 분명하죠.
그래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몇몇 선수와 골에 가까워야 하는 선수 모두 조금 더 많은 득점을 터뜨려야 합니다.
첼시만큼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위협적인 공격수를 보유한 팀과의 경기에선 맞불 작전을 놓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웨스트햄도 그런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카일 안토니오 선수는 성장하고 있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은, 30대 초반의 선수지만 꾸준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시즌만 놓고 봐도 첼시를 비롯해 토트넘, 웨스트햄, 맨유, 맨시티, 레스터, 아스널을 상대로 득점을 터뜨린 적이 있습니다.
첼시가 보다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지만 '주포'를 열망하는 빅 클럽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역시 '주포다운 주포'가 발톱을 드러내길 바라고 있어야 하고 만들 방법도 강구해야 합니다.
3. 맞대결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웨스트햄
웨스트햄은 전력 측면에서 첼시에게 열세일 수밖에 없지만 최근 치러진 맞대결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이어 패했지만 지난 4월에 치른 경기에선 0 - 1로 패배한 것이었고 지난해 7월에는 3 - 2로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2019-20시즌은 첼시를 상대로 2승, 더블을 기록하며 쏠쏠한 승점 수확에 성공했으며 해마다 충분히 봐줄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도 첼시가 승리할 거라고 단언하기 어렵고 앞서 살펴본 대로 웨스트햄이 믿을 만한 구석도 있는 만큼 경기가 흥미롭게 전개될 수도 있습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역시 첼시와의 경기를 위해 많은 고민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 놓여있는데 공격진 구성은 쉬워도 중원 구성은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그래도 데클란 라이스 선수가 중원에서 빠질 일은 없을 겁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클란 라이스 선수의 능력은 실로 엄청납니다.
단순히 상대 공격수로부터 볼을 빼앗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방을 향해 공을 배급하는 능력이나 과감한 움직임으로 직접 득점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많은 골을 넣은 건 아니지만 최근 들어 더욱더 위협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탬이 되고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첼시의 강력한 중원과 수비를 뚫기에는 때때로 데클란 라이스 선수의 공격 가담이 필요할 것입니다. 과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계획이 어떨지 지켜보죠.
웨스트햄과 첼시 간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는 내일(4일, 토)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각), 웨스트햄의 홈구장인 런던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상위권을 지키기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한 웨스트햄과 선두를 지키기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할 첼시 간의 경기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앞서 살펴봤던 웨스트햄과 첼시 간의 경기로 시작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웨스트햄과 첼시 간의 경기가 끝나면 첼시를 쫓고 있는 리버풀, 맨시티의 경기가 이어집니다.
리버풀은 황희찬 선수의 소속 팀인 울버햄튼을 만나는데 울버햄튼은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수확이 더딥니다.
다만 버질 반 다이크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좋은 기억이 있는 황희찬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도 버질 반 다이크 선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승점 3점을 기대해봐도 좋겠죠.
맨시티는 강등권과 조우하고 있는 왓포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최근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우려보단 기대가 큽니다.
왓포드는 최근 두 경기에서 레스터, 첼시를 만난 데 이어 맨시티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강팀을 연이어 상대하고 있는데
다음 라운드부터는 그래도 해볼 만한 팀과 만나는 만큼 이번 라운드까지만 잘 버텨 강등권으로 떨어지는 일을 피해야 할 텐데 과연 어떨지 지켜보죠.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 맞춰 살펴볼 두 번째 경기는 리즈와 브렌트포드 간의 경기로 내일(4일, 토)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이어서 앞서 살펴보지 않았던 다른 경기에 관해서도 짧게나마 살펴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추운 날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부터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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