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이벤트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동 및 가입, 이용권 구매로 시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SPOTV NOW에서 준비한 이벤트, 지난 14일(일) 정다운 선수의 승리에 이어 내일(21일, 일) 치러지는 강경호 선수의 UFC 통산 7승 도전을 응원하고 롯데제과 월간과자 받아가세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해 양식에 맞춰 응모하시면 SPOTV NOW가 추첨을 통해 롯데제과 월간과자를 보내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21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 비에이라 VS 테이트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주 정다운 선수에 이어 승리에 도전하는 UFC 코리안 파이터,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선수의 경기가 포함된 UFC Fight Night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2013년 UFC 입성 이후 첫 번째 경기에서 상대의 마리화나 흡연 사실이 적발되어 무효 처분 그리고 석연치 않은 판정에 의해 패배를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2014년에 치른 두 경기에선 서브미션과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며 2승을 챙긴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복귀해 다섯 경기를 치러 4승 1패를 거둬
통산 6승 2패 1무효를 거두고 있는 강경호 선수는 1년 11개월 만에 치르는 이번 경기를 통해 UFC 통산 7번째 승리이자 4연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경기에서 만날 상대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하겠고 지난주에 있었던 UFC Fight Night - 할로웨이 VS 로드리게스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맥스 할로웨이 선수와 야이르 로드리게스 선수 간의 경기는 기대한 만큼 치열한 경기였으며 기대한 만큼 명승부였습니다.
맥스 할로웨이 선수가 야이르 로드리게스 선수를 무자비하게 두들긴 건 사실이지만 야이르 로드리게스 선수 역시 맥스 할로웨이 선수에게 묵직한 펀치를 꽂아 넣기도 하고 킥으로 괴롭히기도 했죠.
경기 향방이 갈린 건 맥스 할로웨이 선수의 그래플링 상위 포지션 점유로 야이르 로드리게스 선수를 완전히 눌러두는 시간을 늘려가며 확실히 더 뛰어난 선수임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코메인이벤트로 치러진 벤 로스웰 선수와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선수 간의 경기는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역시 압도적인 파워로 그래플링으로 싸움도 걸기 전에 확실히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는 펀치를 여러 차례 안면에 꽂아 넣었죠.
벤 로스웰 선수가 기량이 출중했던 파이터는 맞지만 이제는 상대의 다소 투박한 전진에도 대처할 수 없을 정도로 느려졌다는 점과
상대의 강력한 펀치를 견뎌내는 맷집도 이제는 많이 약해졌다는 걸 알 수 있었던 경기였으며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선수의 가공할 만한 파워가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
밴텀급 경기로 치러진 송 야동 선수와 훌리오 아르세 선수 간의 경기는 송 야동 선수의 승리로 끝났는데 역시 가볍게 승리한 경기였습니다.
뛰어난 타격 적중률이 돋보이진 않았고 탐색전이 다소 길었던 감은 있지만 마지막은 아주 화끈한 타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송 야동 선수가 신체적으로 열세였던 경기를 극복했다는 관점에서도 특별한 경기였지만 밴텀급임에도 굉장히 좋은 파워를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목해봤던 정다운 선수와 케네디 은제츠쿠 선수 간의 경기는 아시다시피 정다운 선수의 엄청난 엘보우 연타로 끝났죠.
스탠딩 그것도 완전히 두 발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주먹을 섞은 두 선수의 승부는 정다운 선수의 엘보우를 시작으로 급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안면을 향한 엘보우가 큰 타격음과 함께 케네디 은제츠쿠 선수에게 데미지를 줬고 비틀거리는 상대를 쫓아 정다운 선수는 엘보우를 반복했습니다.
손목 부위에 몇 차례 걸리긴 했지만 이후 안면과 머리에 충격을 안기더니 결국 쓰러져 정다운 선수의 UFC 통산 4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승리도 승리지만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입지 않은 정다운 선수는 빠르면 연내 복귀를 추진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21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에선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와 미샤 테이트 선수 간의 여성 밴텀급 경기와 마이클 키에사 선수와 션 브래디 선수 간의 웰터급 경기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선수와 하니 야히야 선수 간의 남성 밴텀급 경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선 UFC Fight Night - 비에이라 VS 테이트에서 주목해볼 세 경기를 치러지는 역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여성 밴텀급, 케틀린 비에이라 VS 미샤 테이트
여성 밴텀급 랭킹 7위에 올라있는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와 랭킹 8위에 자리하고 있는 미샤 테이트 선수가 이번 Fight Night의 메인이벤터로 나섭니다.
지난달 중순에 맞붙을 예정이었던 두 선수 간의 경기는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으로 미뤄지게 되었죠.
챔피언이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고 두 선수 모두 살짝 밀리는 감이 있지만 챔피언의 의중에 따라 언제든 타이틀전을 가질 수도 있기에 양보할 수 없는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는 최근 승패를 반복하고 있는데 지난 2월에 치렀던 야나 쿠니츠카야 선수와의 경기가 조금 뼈아팠습니다.
타이틀전으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는데 완벽하게 패하고 말았는데 압도적이진 않더라도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던 경기에서 패한 것이기 때문에 충격이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타격보다도 그래플링, 서브미션에 자신 있을 만한 유도 기반의 파이터로 UFC 무대에서도 서브미션 승리가 있는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가 이번 경기에선 어떻게 경기를 치러나갈지 지켜보겠습니다.
미샤 테이트 선수는 아시다시피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경력이 있는 파이터일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크포스에서도 여성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 챔피언 경력이 있는 파이터입니다.
역시 레슬링 기반의 파이터로 그래플링에서 강점을 나타내는데 서브미션 기술도 훌륭하며 챔피언에 오르게 된 경기에서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했죠.
이후 아만다 누네스 선수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라켈 페닝턴 선수를 상대로 패하면서 은퇴를 선언해 충격 아닌 충격을 안겼지만 복귀해 지난 2월, 마리온 레뉴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승리가 절실한 건 분명한데 미샤 테이트 선수가 계약이 남아있더라도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더욱더 절치부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가 아만다 누네스 선수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좋은 체격을 보유하고 있고 비교적 젊으며 꾸준히 UFC 여성 밴텀급 강자와 상대했습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될 건 확실한데 그래도 경험이 많고 상대를 제압할 만한 기술적 역량이 뛰어난 미샤 테이트 선수의 승리를 예측해보겠습니다.
오래 쉬었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적으로 떨어져 보이는 부분이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긴 휴식을 통해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보며 승리를 예측하진 않았지만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 역시 지난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만회할지 지켜보겠습니다.
2. 웰터급, 마이클 키에사 VS 션 브래디
브라질리언 주짓수 그리고 레슬링 기반의 파이터로 서브미션 승리도 굉장히 많은 마이클 키에사 선수와 역시 브라질리언 주짓수 기반의 그래플러이자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션 브래디 선수가 맞붙습니다.
두 선수 모두 그래플링에 상당한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서로의 강점을 살려 상대를 공략할 수도 있지만 거꾸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할 수도 있어 양상을 예측하기 힘든 경기입니다.
마이클 키에사 선수는 UFC를 즐겨본 분이라면 모를 수 없는, 잔뼈 굵은 파이터이며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다 웰터급으로 월장한 선수입니다.
체급을 제패하고 월장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강점을 살리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 맞춰진 건지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지만 최근에 치른 비센테 루케 선수에게 패했습니다.
하지만 그전까지 4연승을 달렸으며 여전히 체급 랭킹 6위에 올라 상위권을 바라보기 충분한 여지를 남겨두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조만간 다시 좋은 기회를 잡을 겁니다.
션 브래디 선수는 마이클 키에사 선수에 비하면 '신성'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겁니다. 지난 2019년 10월, UFC에 입성해 치른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UFC 입성 이전에 치른 프로 10경기까지 포함해 MMA 무대에서 14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최근 두 경기는 모두 서브미션 승리였습니다.
웰터급에서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승리를 쟁취하고 있는 션 브래디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살릴지 주목됩니다.
두 선수 모두 최근까지 꾸준히 경기를 치러왔기 때문에 경기력에 관한 고민보다는 상대를 어떻게 공략할지 몰두했을 겁니다.
상대가 강력한 그래플러라는 걸 알고 있지만 소위 몸을 섞어보지 않으면 누가 더 강한지 알 수 없다는 것이 바로 그래플러들의 세계죠.
션 브래디 선수가 조금 더 젊지만 마이클 키에사 선수는 독보적인 리치를 보유하고 있어 하위 포지션에서도 흐름을 바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마이클 키에사 선수가 노출한 약점을 션 브래디 선수가 공략할 기술적 역량은 충분하기 때문에 누가 테이크다운을 성공했든 누가 먼저 서브미션을 시도했든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3. 남성 밴텀급, 하니 야히야 VS 강경호
브라질 국적의 파이터, 주짓수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두 번이나 거머쥐었던 베테랑인 하니 야히야 선수와 미스터 퍼펙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파이터인 강경호 선수가 맞붙습니다.
MMA 무대에서 27번의 승리를 거두는 동안 21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하니 야히야 선수는 30대 후반에 접어들어서도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결과가 늘 좋은 건 아니었는데 최근 세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 승리한 건 긍정적인 부분이나 상대가 어려운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강경호 선수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데뷔 직후 좋지 않은 경기도 있었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한 이후 5경기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격은 물론 그래플링에서도 강점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는 크지만 패배했던 경기에서 보여주는 문제점은 하니 야히야 선수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타격으로 충분히 점수를 따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와서 판정으로 갔을 때 불리하게 작용한 경우도 있었죠.
충분히 자신이 이길 수 있다는 걸 파악했을 때 신중하게 접근해 점수를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계속 전진하고 자신은 뒤로 피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건 결코 좋지 않습니다.
두 선수 간의 맞대결 역시 지난 8월에 성사될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하니 야히야 선수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연기되었습니다.
무려 4개월에 가깝게 미뤄진 경기인 만큼 두 선수 모두 상대를 공부할 시간, 조금 더 치열하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보며 그만큼 멋진 경기를 예상합니다.
하니 야히야 선수가 서브미션에 특화된 선수라는 점을 경계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믿는다면 강경호 선수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는 건 무리가 아닐 겁니다.
특히 상대에게 킥을 잘 사용하고 있는 강경호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도 그렇게 상대의 접근을 억제하면서 자신만의 경기 운영으로 쉽게 승리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와 미샤 테이트 간의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하며 강경호 선수의 UFC 통산 7번째 승리 도전 경기도 볼 수 있는 UFC Fight Night - 비에이라 VS 테이트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APEX에서 치러지며 내일(21일, 일) 오전 5시(한국 시각)부터 언더카드 일곱 경기, 오전 8시(한국 시각)부터 메인카드 다섯 경기가 진행됩니다.
앞서 살펴본 세 경기와 함께 조앤 칼더우드 선수와 탈리아 산토스 선수 간의 여성 플라이급 경기와 데이비 그랜트 선수와 아드리안 야네즈 선수 간의 남성 밴텀급 경기도 치러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다음 주에는 UFC 이벤트가 없고 내달 5일(일) 롭 폰트 선수와 조제 알도 선수 간의 남성 밴텀급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하는 Fight Night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역시 여러분께 늦지 않게 관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2주 뒤에도 블로그를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MMA] UFC 269 - 올리베이라 VS 포이리에 프리뷰 (0) | 2021.12.11 |
---|---|
[MMA] UFC Fight Night - 폰트 VS 알도 프리뷰 (0) | 2021.12.04 |
[MMA] UFC Fight Night - 할로웨이 VS 로드리게스 프리뷰 (0) | 2021.11.13 |
[MMA] UFC 268 - 우스만 VS 코빙턴 프리뷰 (0) | 2021.11.06 |
[MMA] UFC 267 - 블라코비치 VS 테세이라 프리뷰 (0) | 2021.10.30 |
댓글,
K_____h_Y___
제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보다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