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Fight Night - 코스타 VS 베토리 프리뷰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이벤트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동 및 가입, 이용권 구매로 시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SPOTV NOW가 준비한 이벤트, 내일(24일, 일) 치러지는 UFC Fight Night에 나란히 출격하는 코리안 파이터, 박준용 선수와 최승우 선수의 승부를 예측하고 치킨 받아가세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해 양식에 맞춰 응모하시면 SPOTV NOW가 추첨을 통해 UFC 티셔츠,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코리안 파이터 승부 예측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24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 산토스 VS 베토리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2주 동안 UFC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백신 2차 접종 이후 몸이 좋지 않아서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프리뷰를 게재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내일(24일, 일) 있을 UFC Fight Night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지난 2주 동안 치러진 UFC Fight Night

그리고 3주 전에 살펴봤던 티아고 산토스 선수와 조니 워커 선수 간의 맞대결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UFC Fight Night까지 되짚어보겠습니다.

 

티아고 산토스 선수와 조니 워커 선수 간의 맞대결에선 티아고 산토스 선수가 판정승을 거뒀는데 기대만큼 멋진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티아고 산토스 선수가 조니 워커 선수의 변칙적인 공격에 잘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챙겨 예상대로 승리하긴 했습니다.

 

코메인이벤트로 치러진 케빈 홀랜드 선수와 카일 다우카우스 선수 간의 미들급 경기에선 카일 다우카우스 선수의 버팅으로 인한 무효 경기가 되었습니다.

카일 다우카우스 선수가 케빈 홀랜드 선수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쓰러뜨린 뒤 서브미션을 시도해 경기를 끝냈습니다만

카일 다우카우스 선수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버팅으로 케빈 홀랜드 선수를 쓰러뜨린 것이 확인되면서 무효로 처리되었습니다.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 다시 추진될 거라 예상할 수 있는데 내달 14일(일)에 있을 UFC Fight Night에 치러진다고 합니다.

 

알렉스 올리베이라 선수와 니코 프라이스 선수 간의 경기는 니코 프라이스 선수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쉬운 상대가 아니었고 두 선수 모두 놀라운 타격 적중률을 기록하며 명승부를 펼치던 두 선수는 3라운드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니코 프라이스 선수가 종료 직전 테이크다운 이후 파운딩이 승부에 주효했으며 이번 승리로 다음 경기도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2주 전에 있었던 맥켄지 던 선수와 마리나 로드리게스 선수 간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하는 UFC Fight Night에선 주목해볼 경기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메인이벤트로 나선 맥켄지 던 선수와 마리나 로드리게스 선수 간의 경기는 5라운드 동안 이어졌는데 마리나 로드리게스 선수가 많이 앞선 경기였습니다.

경기에서 승리한 마리나 로드리게스 선수는 랭킹 4위에 올라서며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를 얻기 위한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UFC Fight Night로 넘어가면 홀리 홈 선수의 이탈로 메인이벤트가 바뀐 Fight Night로 역시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의외의 경기가 많았습니다.

메인이벤트로 나선 아스펜 래드 선수와 노르마 듀몬트 선수 간의 여성 페더급 경기는 체급을 올려 복귀한 아스펜 래드 선수의 우세를 전망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1년 10개월 만의 복귀전이었지만 체급을 올렸다는 점과 밴텀급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나쁘지 않았는데 2연승을 달리던 노르마 듀몬트 선수가 확실히 더 나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상대가 바뀌었음에도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노르마 듀몬트 선수는 조만간 홀리 홈 선수와의 경기가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가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 경기를 치렀는데 상대는 카를로스 펠리페 선수였습니다.

무려 16살이 어린 선수를 상대로 3라운드, 15분 동안 경기를 펼친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는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체력적으로 어려워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꾸준하게 상대를 향해 펀치를 뻗고 적중시키며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쓰러지지 않으면서 카를로스 펠리페 선수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베테랑의 관록이란 것이 무엇이고 여전히 옥타곤에 설 수 있는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의 다음 경기도 기대해볼 수 있는 충분히 멋진 경기였습니다.

 

또 다른 베테랑 짐 밀러 선수도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경기를 치렀으며 상대는 에릭 곤잘레스 선수였는데 2라운드 KO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드레이 알롭스키보다는 확실히 쉬운 상대를 만났다지만 타격과 레슬링을 곧잘 섞으며 상대를 압박한 데 이어 상대의 킥이 빗나가는 걸 틈타 다운 시키는 능력은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8년 UFC 데뷔 이후 꾸준히 승리를 쌓아 올린 짐 밀러 선수도 다음 경기를 기약하기 충분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 있을 UFC Fight Night에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코리안 파이터, 박준용 선수와 최승우 선수가 나섭니다. 지난주에도 정다운 선수가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습니다만 4주 뒤로 미뤄졌죠.

김지연 선수가 지난달 패배하며 코리안 파이터 연승 행진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박준용 선수와 최승우 선수가 동반 출격하는 이번 Fight Night에서 나란히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아래에서는 두 명의 코리안 파이터의 경기와 함께 내일(24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에서 주목해볼 경기, 네 경기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1. 라이트 헤비급, 파울로 코스타 VS 마빈 베토리

 

미들급 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를 상대로 나란히 패했던 두 선수, 파울로 코스타 선수와 마빈 베토리 선수가 라이트 헤비급에서 맞붙습니다.

파울로 코스타 선수는 지난해 9월,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와의 경기 이후 두 번의 경기가 취소되고 모발 이식 수술을 받게 되면서 1년 이상의 공백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빈 베토리 선수는 올해에만 세 번째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역시 지난 6월,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를 상대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 이후 절치부심하고 있죠.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은 파울로 코스타 선수의 요구에 의해 미들급(185파운드, 84kg)이 아닌 195파운드(88kg)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205파운드(93kg), 라이트 헤비급 경기로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미들급에서 큰 키를 갖고 있진 않지만 두 선수 모두 단단하고 큰 체격인 만큼 옥타곤을 꽉 채울 만한 사이즈로 이번 경기에 나설 전망입니다.

모든 격투기 선수가 마찬가지지만 체급 한계 체중까지 감량하는 어려움은 모두 겪는데 체격이 남다른 파울로 코스타 선수는 평균 체중 대비 50파운드, 20kg 이상을 감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번에는 경기를 1주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211파운드, 96kg임을 밝힌 만큼 감량할 생각이 없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어쨌든 묵직한 파워는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선수 모두 미들급 타이틀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분명 미들급에서 오랜 기간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는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완력도 상당하지만 두 선수 모두 타격의 정교함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래플링에도 강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란히 챔피언에게 도전한 선수 간의 경기인 만큼 서로를 꺾어야 다음 타이틀전이 상대보다는 빨리 찾아온다는 걸 알고 있을 겁니다.

체급을 높여 치르는 경기인 만큼 두 선수 모두 자신의 강점을 살려 경기에 임할 수 있을 텐데 과연 어떤 선수가 승리할지 지켜보겠습니다.

 

 

2. 라이트급, 그랜트 도슨 VS 리키 글렌

 

라이트급의 두 명의 파이터, 그랜트 도슨 선수와 리키 글렌 선수가 이번 Fight Night의 코메인이벤터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그랜트 도슨 선수는 지난 2017년 UFC 데뷔 이후 여섯 경기를 치렀는데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18전 17승 1패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레오나르도 산토스 선수를 상대로 극적인 KO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당시 경기를 되짚어보면 사실 굉장히 밀렸던 경기였는데 3라운드 막판 상대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둔 것인데 과거 야이르 로드리게스 선수와 정찬성 선수 간의 경기와 유사했습니다.

 

리키 글렌 선수도 2016년 UFC 데뷔 이후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지난 6월, 2년 7개월 만에 복귀해 1라운드 37초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과거에도 승패를 반복하던 선수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데 재능이 있으며 서브미션 승리도 있습니다.

상대가 워낙 압도적이지만 경기는 해봐야 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꼽히며 어쩌면 지난 경기와 같이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랜트 도슨 선수도 리키 글렌 선수의 최근 경기를 봤을 것이기에 초반에는 전방위 압박은 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가려는 상대의 시도를 차단할 필요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랜트 도슨 선수 역시 서브미션 승리가 많고 그래플링에서 강점을 나타낸 적이 있어 두 선수 간의 경기는 어떻게 이어지든 흥미로운 맞대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인이벤트에 앞서 치러지기 정말 좋은 경기라 생각하는 만큼 코리안 파이터가 나서는 경기와 더불어 여러분이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3. 페더급, 알렉스 카세레스 VS 최승우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알렉스 카세레스 선수와 데뷔 이후 2연패에 빠졌다 3연승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꾼 최승우 선수가 이번 대회 메인카드 세 번째 경기에서 맞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굉장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알렉스 카세레스 선수의 경험과 최승우 선수의 패기가 맞붙는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알렉스 카세레스 선수는 지난 2011년 UFC에 데뷔해 잔뼈가 굵은 파이터이며 꾸준히 경기를 치러온 파이터입니다. 과거에는 밴텀급에서 뛴 적도 있는 파이터죠.

밴텀급에서 뛰었다지만 체격이 결코 작지 않으며 UF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리치 역시 굉장히 길어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입니다.

하지만 최승우 선수 역시 페더급에서 굉장히 큰 선수이며 리치, 레그 리치 모두 굉장히 길고 알렉스 카세레스 선수보다도 깁니다.

단순히 길고 짧은 것보다 두 선수가 때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거리 싸움 그리고 리치를 활용하는 순간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최승우 선수는 두 번의 패배 이후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승리한 세 경기에선 확실히 자신이 갖고 있는 기량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그간 붙었던 선수 중 알렉스 카세레스 선수만큼 까다로웠던 선수는 유세프 잘랄 선수 정도로 꼽을 수 있는데 그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침착하고 자신감 있게 자신의 강점 특히 지난 경기에서 거둔 깔끔한 승리는 잠깐 잊고 상대를 공략하기 위해 준비해온 것을 차분하게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4. 미들급, 박준용 VS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앞서 살펴본 최승우 선수에 앞서 박준용 선수가 올해 UFC에 데뷔한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선수를 상대로 UFC 통산 네 번째 승리에 도전합니다.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 박준용 선수가 승리한다면 이어 경기에 나설 최승우 선수에게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까요?

 

박준용 선수의 지난 경기를 되짚어보면 가히 압도적으로 상대를 괴롭히고 급소를 연이어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죠.

심판 판정에서 다소 손해를 보긴 했지만 승리를 거둔 박준용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미들급에서 확실히 자신의 이름을 알릴 예정입니다.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선수는 어린 선수는 아닙니다만 중소 단체에서 경험을 쌓고 올해 UFC에 입성한 파이터로 데뷔전에서 깔끔하게 승리를 거둔 선수입니다.

그래플링에 강점을 드러냈던 선수답게 데뷔전에서도 테이크다운 이후 상대를 괴롭히려는 모습을 보여줘 박준용 선수에겐 까다로운 파이터가 될 전망입니다.

 

박준용 선수도 그래플링 훈련을 거듭해 많이 발전했지만 복싱을 기반으로 하는 파이터이기에 전문적인 그래플러를 만나 고전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도 상대를 끌고 내려가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줬고 서브미션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걸 보여준 바 있습니다.

어쩌면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미들급 파이터에게 성가실 수 있을 만한, 레슬링 능력이 갖춰진 복싱 능력이 갖춰진 파이터임을 증명할 수도 있죠.

UFC에서 통할 만한 기량을 갖췄는지 아직까진 증명되지 않은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선수를 상대로 박준용 선수가 UFC는 어떤 곳인지 보여주며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UFC Fight Night - 코스타 VS 베토리는 내일(24일, 일) 오전 2시(한국 시각)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APEX에서 치러집니다.

오전 2시(한국 시각)부턴 언더카드 여덟 경기가 치러지고 오전 5시(한국 시각)부터 메인카드 다섯 경기 총 열세 경기가 치러지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UFC 267, 얀 블라코비치 선수와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 간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과 페트르 얀 선수와 코리 샌드하겐 선수 간의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인카드에 모든 체급 랭커가 출격하는 만큼 기대될 수밖에 없는, UFC 267에 관한 소식도 늦지 않게 여러분께 전해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더보기

댓글,

K_____h_Y___

제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보다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카테고리
새로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