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매치데이 1 프리뷰 - 스타드 렌 VS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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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살펴볼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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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지난 14일(수)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1-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에 이어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관한 소식도 여러분께 전해드려야 하는데

지난달 26일(목) 게재한 조 추첨 안내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대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토트넘에 관한 이야기로 올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더 많은 팀을 살펴볼 수는 없겠지만 토트넘 홋스퍼가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초대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선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9월 한 달 동안 게재될 포스트가 예약 게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트 역시 경기 일정 변경이나 팀 분위기 일부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관련 공지는 여기를 클릭하시어 확인하시기 바라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설된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도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와 마찬가지로 3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UEFA 유로파리그와 마찬가지로 상위 리그 조 3위 팀이 조 2위 팀과 16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조 1위 팀과 16강 플레이오프 승자 팀 간의 16강 대진이 완성되면 토너먼트가 시작됩니다.

역시 조 1위가 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 홋스퍼가 G조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조는 슬로베니아의 무라, 프랑스의 스타드 렌, 네덜란드의 SBV 비테세아른험 그리고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가 있으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다만 토트넘 홋스퍼가 전력 측면에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최근 흐름도 좋아 무난하게 조 1위를 결정지어야 하는 상황이죠.

과연 토트넘의 첫 번째 경기는 어떤 경기가 될지 아래에서 확인해보고 2021-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매치데이 1 다른 경기도 짧게나마 살펴보겠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첫 번째 경기는 프랑스의 스타드 렌과의 경기입니다.

이 경기 역시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매치데이 1과 마찬가지로 키워드, 관전 포인트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예약 게재될 마지막 포스트인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매치데이 2까지 이와 같이 살펴보고 이후 어떻게 프리뷰를 진행할지 결정하겠습니다.

조금 생소하실 수 있겠지만 보다 명료하게 살펴보기 위함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더 늦기 전에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1. 해리 케인의 잔류 효과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 선수가 잔류를 공식 선언하면서 2021-22시즌 목표를 조금 더 상향 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해리 케인 선수를 지킬 수 있겠느냐는 다른 문제겠지만 그건 해리 케인 선수의 기량이 떨어지지 않는 한 이적시장마다 마주할 문제일 것이고

그보다는 해리 케인 선수가 팀에 남아있는 동안 얼마나 최선을 다해 뛰게 할 수 있느냐 그리고 얼마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겠죠.

 

해리 케인 선수가 팀에 잔류하면서 손흥민 선수의 역할 그리고 루카스 모우라 선수의 역할은 다른 것보다 맞는 역할로 제한될 겁니다.

다시 말하면 두 선수가 부담 없이 해온 만큼만 하면 되니 토트넘의 공격진은 지난 시즌과 완벽히 같고 부상과 같은 변수만 없다면 지난 시즌과 같은 파괴력은 나올 겁니다.

하지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도 그들의 집중력이 발휘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팀의 수뇌부, 스태프가 초대 챔피언 자리를 의미 있게 생각할지는 알 수 없죠.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우승하면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것과 초대 챔피언의 영광은 있지만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나설 수 있는 것이 사실이고 체력, 컨디션 유지가 관건인 한 시즌을 치르는 동안 선택과 집중에 밀릴 수도 있죠.

어쨌든 해리 케인 선수의 잔류는 토트넘 홋스퍼에게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것이 훨씬 많을 것이며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도 높습니다.

본선에 진출하는 과정에서도 해리 케인 선수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해리 케인 선수가 최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2. 스타드 렌의 방패 VS 토트넘의 창

 

스타드 렌은 올 시즌 리그 앙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어도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라운드까지 네 경기만 살펴보면 경기당 1실점에 불과하며 이는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보다 적습니다.

보통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점 차 승부에도 강점을 보입니다.

스타드 렌이 리그 앙과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에서 최상위권을 노리기엔 어려움이 있더라도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라면 다릅니다.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에게 많은 골을 내주지 않으면서 90분, 120분 혹은 180분 경기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리그를 대표할 만한 공격수와 미드필더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올 시즌 득점력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클린시트로 시즌 초반 3연승을 거둔 건 눈여겨볼 부분이지만 수비 자원 그리고 골키퍼의 경기력이 늘 최고일 수 없기 때문에 우려도 되죠.

이메르송 로얄 선수가 가세하는 등 전력 보강은 이뤄졌지만 공격력이 얼른 지궤도에 올라야 토트넘다운 경기력이 발휘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스타드 렌의 방패가 견고할 수 있는 만큼 토트넘 역시 창을 가다듬어야 하는데 과연 얼마나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상대의 방패와 겨루게 될지 지켜보죠.

 

3. 2002년생 동갑내기

 

스타드 렌을 대표하는 2002년생 영건 두 선수가 있는데 바로 카말딘 술레마나 선수와 제레미 도쿠 선수입니다.

카말딘 술레마나 선수는 가나를 대표하는 영건이며 2002년 2월생, 만 20세가 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10골을 넣고 1,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타드 렌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한 건 물론이고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카말딘 술레마나 선수는 적어도 스타드 렌에 수천만 유로를 안겨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 수많은 선수가 있고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하지 못하는 선수도 많아 카말딘 술레마나 선수나 아래에서 이야기할 제레미 도쿠 선수나 섣부른 평가는 금물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를 잡은 선수인 만큼 이들을 보고 있자면 흥분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레미 도쿠 선수도 벨기에를 대표하는 영건으로 2002년 5월생, 역시 만 20세도 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벨기에를 떠나 프랑스에 진출한 이후 2,300분이 넘는 출전 시간을 기록하며 2골과 3개의 도움을 올리더니 유로 2020에서 어리기만 한 선수는 아니라는 걸 보여줬죠.

체격이 좋은 건 아니지만 빠른 발과 안정된 밸런스로 쉽게 넘어지지 않으며 벌써 리그 앙을 대표하는 드리블러로 평가받고 있기도 합니다.

 

벨기에의 미래이자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로 이어지는 새로운 신계 후보군에도 이름을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제레미 도쿠 선수가

이번 경기,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수많은 축구 팬이 흥분하기 충분할 것이며 어쩌면 미래의 프리미어리거를 볼 수 있는 경기가 되겠습니다.

토트넘이 수비 조직력 이상으로 좋은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제레미 도쿠 선수의 스피드와 드리블을 막아낼 선수는 없습니다.

제레미 도쿠 선수도 앞서 이야기한 카말딘 술레마나 선수도 경계하지 않는다면 결국 측면 수비가 무너져내려 더욱더 완벽한 기회를 내줄 수 있으니 측면 수비수는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해야 할 겁니다.

 

스타드 렌과 토트넘 간의 2021-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매치데이 1 경기는 내일(17일, 금) 오전 1시 45분(한국 시각), 스타드 렌 홈구장인 로아존 파크에서 치러집니다.

조 1위에 오르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한 두 팀 간의 경기에서 과연 어떤 팀이 승리할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와 마찬가지로 별일이 없다면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역시 SPOTV NOW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 핀란드의 HJK 헬싱키와 오스트리아의 LASK 린츠 간의 경기, 이탈리아의 AS 로마와 불가리아의 CSKA 소피아 간의 경기도 생중계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만큼 강한 팀을 만나볼 수는 없겠지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나름 볼거리가 많을 테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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