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권창훈 마르세유 상대로 시즌 7호 골 (180401 디종 VS 마르세유 (프랑스 리그 앙))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선수로 선발되어 3월 A매치 데이 북아일랜드전에서 득점했던 권창훈 선수가

소속 팀으로 돌아가 치른 리그 앙 31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시즌 7호 골을 넣었습니다.

벤치에서 시작했던 권창훈 선수는 72분(후반 27분) 교체 투입되었고 1분 만에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득점 장면을 준비해봤으니 한 번 보시겠습니다.

(gif 파일로 준비하였습니다.)

72분(후반 27분), 권창훈 선수 시즌 7호 골_01 (도움 - 우사마 하다디)

72분(후반 27분), 권창훈 선수 시즌 7호 골_02 (도움 - 우사마 하다디)

권창훈 선수는 반대편으로 공격 방향을 전환하면서 중앙으로 움직였습니다.

권창훈 선수의 패스를 받은 우사마 하다디 선수는 조금 전진한 이후 중앙으로 볼을 올려줬고

나임 슬리티 선수가 머리를 대보려고 했지만 볼은 그대로 뒤로 흘렀습니다.

이때 권창훈 선수가 놓치지 않고 발리 슈팅으로 연결, 골문 왼쪽 하단으로 빨려 들어가 동점이 되었습니다.

권창훈 선수는 교체 투입된 직후에 득점을 함은 물론 이후에도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A매치 데이에서 누적된 피로가 있었음에도 불구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권창훈 선수가 승부의 균형을 맞춰주었지만 이후 마르세유의 루카스 오캄포스, 디미트리 파예 선수가 득점에 성공해 디종은 패했습니다.

하지만 권창훈 선수가 A매치에 이어 리그 경기에서도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권창훈 선수의 소속 팀인 디종은 현재 리그 11위이며 강등권과 격차도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강등 당할 염려는 없지만 권창훈 선수의 좋은 활약과 함께 디종도 조금 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길 바랍니다.

권창훈 선수는 부상 없이 좋은 폼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러시아 월드컵 신태용 호'에 승선하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권창훈 선수의 6호 골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18/02/12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기성용 645일 만에 골, 권창훈 시즌 6호 골 (180211 스완지 VS 번리 (EPL), 180211 디종 VS 니스 (프랑스 리그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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