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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4일, 월) 개막하는 2021 코파 아메리카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유럽 안의 월드컵' 유로 2020에 이어 살펴볼 대회, 남미 축구 최고 강자를 가리는 2021 코파 아메리카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14일, 월) 오전 6시(한국 시각) 예정된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간의 경기 이전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4주 동안 대회가 진행됩니다.
지난 8일(화) 2021 코파 아메리카 대회 소개 및 프리뷰에서 언급한 대로 그리고 유로 2020과 마찬가지로
매치데이마다 주목할 만한 경기를 선정해 미리 살펴볼 텐데 경기 수가 많지 않은 만큼 매치데이마다 한 경기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유로 2020과 달리 다섯 국가가 한 조를 이루고 있어 경기를 치르지 않는 국가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첫 번째 매치데이에선 우루과이(A조), 페루(B조)가 경기를 치르지 않고 다른 여덟 나라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아래에서는 조별리그 매치데이 1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 할 수 있는 아르헨티나와 칠레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고 이어서 다른 매치데이 1 경기도 알아보겠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아니 세계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 나라라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난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월드컵에서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하는 등 역대 네 번째로 훌륭한 성적을 거둔 나라이며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14번의 우승, 14번의 준우승을 거둔 나라입니다.
지난 2014 FIFA 월드컵과 2015 코파 아메리카,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거둔 준우승을 거뒀는데 이제는 황혼기에 접어든 선수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아쉬움이 큽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아르헨티나 축구를 대표하는 두 명의 선수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故 디에고 마라도나 前 감독과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리오넬 메시 선수입니다.
故 디에고 마라도나 前 감독은 소속 팀에서도 그러한 면모를 보여줬지만 그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대표하던 때도 특별한 순간으로 남아있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순간에도 故 디에고 마라도나 前 감독이 있었지만 그때의 영광은 아르헨티나 축구를 추억하는 수많은 이들의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리오넬 메시 선수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대표하기 시작했을 때 그것을 추억하는 걸 넘어 재현하는 걸 기대했던 수많은 이들은 여전히 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 선수는 앞서 이야기했던 세 번의 준우승을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의 시간도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지만 30대 중반에 접어들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 역시 유럽의 강자들과 차이가 적지 않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남미 최강을 가리는 대회답게 유럽의 강자가 없고 충분히 해볼 만한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2024 코파 아메리카를 치를 때 전력은 어떨지 알 수 없고 북중미, 카리브해 대륙 국가까지 더해 치러질 가능성이 있어 변수가 많아져 장담할 수 없습니다.
즉,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향후 2, 3년을 생각해볼 때 가장 젊고 강력한 라인업을 구성하기 쉽지 않은 만큼 이번 대회가 매우 중요합니다.
2021 코파 아메리카를 맞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를 살펴보면 리오넬 메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 선수와
앙헬 코레아, 로드리고 데 파울, 레안드로 파레데스,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니콜라스 오타멘디,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선수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수에 걸쳐 젊고 유능한 선수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루카스 오캄포스, 후안 포이스, 파울로 디발라 선수 등 빠진 선수가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아르헨티나 입장에서 최상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최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팀을 가리는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을 지켜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근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물론 브라질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브라질이 6전 전승을 거둔 반면 아르헨티나는 3승 3무에 그쳐 1위보단 3위의 추격을 걱정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브라질,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과 최근에는 결과가 좋았지만 백두산보다 높은 곳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에콰도르 원정 경기도 남겨두고 있어 더욱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도 찾고 세 번의 준우승을 달랠 만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는 이유가 분명합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2019 코파 아메리카 당시에도 아르헨티나를 지휘했는데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시작은 좋았고 패배는 없지만 월드컵 예선에서 잠깐 주춤하고 있어 대회를 향한 기대감보다는 우려가 큰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8강에 올라가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는 대회이고 예상대로 A조 1위로 8강에 오른다면 4강 진출에도 무리가 없을 겁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리더십은 그때부터 발휘되어야 할 것입니다.
탈락 가능성이 커지고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술적 우위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예상과 다른 결과를 내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결과적으로 우승에 다가설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칠레는 비교적 최근에 많은 집중을 받기 시작한 국가 중 하나로 지난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과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더니
2015 코파 아메리카,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선 사상 첫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면서 한때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강팀으로 구분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었죠.
하지만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고전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8강에 진출해 콜롬비아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던 것과
이번 대회에서도 조 4위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만큼 4강까지는 목표로 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금) 치른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습니다만 1 -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더했다는 걸 생각하면 나쁘게만 볼 수 없죠.
다만 주축 선수 대부분이 황혼기를 앞두고 있는 건 분명한데 공격진 중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로 비달, 루이스 히메네스 선수는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거나 접어든 상황이고
수비진 중 게리 메델 선수나 마우리시오 이슬라, 유제니오 메나 선수 등 30대에 접어든 선수가 주축입니다.
경기 수가 많지 않고 경기 사이마다 충분한 휴식이 제공된다고는 하나 비교적 선수단 여유가 있고 스태미나가 좋을 수밖에 없는 젊은 선수단을 갖는 강팀에 밀릴 가능성이 크죠.
이는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마르틴 라사르테 감독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스리백과 파이브백을 오가는 전술을 고집할 겁니다.
다만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줘야 하는 마우리시오 이슬라 선수나 유제니오 메나 선수가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되어버리는 건 어쩔 수 없고
그나마 젊은 차를레스 아랑기스 선수가 공수 전반에 가담해야 하고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공격진이 슬기롭게 이겨내야 합니다.
여전히 칠레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 선수는 지난 2018-19시즌부터 소속 팀에선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프리메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하던 때와는 다른 파괴력이라 의심하는 시각도 있지만 대표팀에선 여전히 득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대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스피드와 여전한 드리블 능력이 있는 만큼 조별리그에선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보고 있습니다.
알렉시스 산체스 선수와 비슷하게 크진 않지만 단단한 신체를 갖고 있는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선수도 영광스러운 순간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꾸준히 기용되고 있습니다.
최전방에 마땅한 대체자가 없고 그나마 있는 자원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라는 점에서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도 칠레의 최전방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5년 전이긴 하지만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보여준 파괴력을 보여줄 능력은 충분합니다. 나이만큼 경험이 붙었고 스태미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나이입니다.
과연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부터 상대에게 자신을 막아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 간의 2021 코파 아메리카 A조 첫 번째 경기는 오는 15일(화) 오전 6시(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올림피코 주앙 아벨란제에서 치러집니다.
A조 1위 자리를 노리는 아르헨티나와 4강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칠레 간의 경기에서 어떤 팀이 승리할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2021 코파 아메리카는 내일(14일, 월) 개막해 14일(월)과 15일(화) 첫 번째 매치데이를 시작으로 4주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개막전 경기는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간의 경기로 사실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되지만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간의 경기 그리고 방금까지 살펴본 아르헨티나와 칠레 간의 경기는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 간의 경기에 이어 치러지는 파라과이와 볼리비아 간의 경기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두 팀 간의 경기이자 과거 팽팽한 전적을 유지하고 있는 두 팀 간의 경기라 기대가 큽니다.
최근 맞붙었던 경기는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인데 당시에도 2 - 2로 팽팽하게 맞섰으며 기대 이상의 재미를 보여줬던 경기입니다.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맞붙는 두 팀 간의 경기는 SPOTV NOW를 통해 어렵지 않게 그리고 좋은 화질로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매치데이 2는 오는 18일(금)과 19일(토)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17일(목)에 전해드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만 너무 늦지 않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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