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내일(5일) 치러지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경기를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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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에서는 내일 치러지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경기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내일 치러지는 경기 대진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오전 3시 5분(한국시각) / 인테르 VS 올림피크 리옹 / 이탈리아 레체, 비아 델 마레 경기장

오전 7시 5분(한국시각) / 레알 마드리드 VS 유벤투스 / 미국 워싱턴, 페덱스 필드

오전 9시 5분(한국시각) / AC 밀란 VS 바르셀로나 /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

위 세 경기 중 이번 포스트에서 살펴볼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 VS 유벤투스 경기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클럽이자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럽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9회,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0회,

UEFA 챔피언스리그 13회, UEFA 유로파리그 2회, UEFA 슈퍼컵 4회, FIFA 클럽 월드컵 3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2018-19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2016-17시즌 더블, 2017-18시즌까지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혁혁한 공을 세운 지네딘 지단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지난 9년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축구선수로서 클럽 역사에 남을 커리어를 써 내려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도 팀을 떠났습니다.

최근 이적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전력 누수가 심한 가운데 이번 이적시장도 조용하게 지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여

레알 마드리드 팬에게는 근래 느껴보지 못한 시즌을 앞두고 불안감이 커져만 가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 대신 가레스 베일 선수 중심으로 팀이 개편될 전망입니다.

로페테기 감독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았을 때 핵심 역할을 맡았던 이스코 선수가 공격 2선에서 중용될 것으로 보이며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 선수와 같이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로 거론된 몇몇 선수가 2018-19시즌 무언가를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대회에서 한 경기를 이미 치른 바 있는데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고 1 - 2로 패했습니다.

주전 선수가 많이 빠졌지만 공격에서 날카로움을 보여줘야 했던 카림 벤제마 선수와 가레스 베일 선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은 사실이라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시장이 열려있는 동안 몇몇 월드클래스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대표하는 클럽입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34회, 코파 이탈리아 10회,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7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UEFA 슈퍼컵 2회를 거둔 유벤투스는

명실상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클럽이자 최근 리그 7연패(2011-12 ~ 2017-18)로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벤투스 감독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2014년 7월 부임해 리그 연속 우승을 이어가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그간 세리에 A 팀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는데 알레그리 감독의 유벤투스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알레그리 감독 부임 이후 유벤투스는 첫 번째 시즌에서 결승에 올려놓았고 두 번째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8강 진출이 좌절되었지만

세 번째 시즌 결승에 올랐고 지난 시즌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퐁당퐁당 느낌이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이 한 번 더 결승에 오를 타이밍이라 할 수 있고

최근 2년간 챔피언스리그에서 좌절을 안겼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를 품었습니다.

유벤투스의 영입은 챔피언스리그 최대 적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에서 그치지 않고 레오나르도 보누치 선수를 다시 데려왔고 주앙 칸셀루, 엠레 찬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리그, 코파 이탈리아를 따내는 데 어려움이 없는 스쿼드에 곤살로 이과인 선수만 빠지고

팀의 전력을 상당히 올려줄 수 있는 선수가 들어왔기에 2018-19시즌 대업을 달성하기 쉬워졌음은 틀림없습니다.

유벤투스는 두 번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경기를 가졌는데 바이에른 뮌헨과의 첫 경기에서 2 - 0 승리,

벤피카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1 - 1로 비겨 승부차기에 돌입, 승부차기에서 4 - 2로 승리했습니다.

공격에서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주전 선수 대부분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유벤투스였습니다.

과거에는 지단 더비로 불렸을 것이고 지금은 호날두 없는 호날두 더비가 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의 두 팀의 맞대결,

레알 마드리드 VS 유벤투스 경기는 내일(5일) 오전 7시 5분에 치러집니다.

중계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 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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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 같이 치러지는 두 경기도 간단하게 살펴보면

이번 대회에서 1전 1패를 거둔 인테르와 1전 1승을 거둔 올림피크 리옹이 오전 3시 5분(한국시각)에 맞붙고

오전 9시 5분에는 이번 대회에서 2전 2패를 거둔 AC 밀란과 2전 1승 1패를 거둔 바르셀로나가 맞붙습니다.

두 경기 모두 SPOTV NOW에서 시청하실 수 있고 AC 밀란 VS 바르셀로나 경기는 SPOTV NOW '독점' 생중계 경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다음 경기가 있는 8일(수)에 맞춰 7일(화)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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