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프리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레스터 시티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축구 팬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2018-19시즌 유럽 리그가 내일(11일) 새벽 개막합니다.

저 또한 열혈 축구팬이기 때문에 K리그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으로도 채워지지 않았던 갈증이 이제 해소될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2018-19시즌 개막에 맞춰 지난 ICC(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대회에 이어 SPOTV NOW에서 협업 요청이 들어와 올 시즌부터 EPL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시즌 내내 이어질 특집이기에 따로 특집 예고 포스트 없이 이렇게 1라운드 프리뷰를 시작으로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프리뷰를 시작할 것이고

앞으로 치러질 EPL 각 라운드마다 한 경기를 자세히 알아보면서 여러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그럼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자 유럽 리그 공식적인 첫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레스터 시티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회 우승, 잉글랜드 FA컵 12회 우승, 잉글리시 풋볼 리그 컵 5회 우승, FA 커뮤니티 실드 21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클럽입니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클럽답게 많은 트로피를 가지고 있으나 지난 시즌 리그 2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고

유럽 클럽 대항전이나 FA컵, 풋볼 리그 컵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하며 무관에 그쳤기에 이번 시즌 만회가 요구됩니다.


포르투, 첼시,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전무후무에 가까운 성적을 낸 명장,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세 번째 시즌은 여러 우려 속에 시작합니다.

먼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선수의 영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이 감독 개인의 불만으로 여러 차례 표출되었고

단순한 주전 선수를 넘어 핵심자원 중 하나인 폴 포그바 선수의 이적설이 프리시즌 내내 이어져 왔습니다.

프리시즌에 전력을 원활하게 가동하지 못했다는 점과 이르게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부담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단 모든 구성원을 흔들었습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금껏 많은 팀의 성적을 볼 때 세 번째 시즌이 특히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단기간에 팀이 조직력을 갖추고 전력을 상승시키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에 맞춰 영입과 전술이 녹아드는 과정이 필요한데

활발했던 두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영입에 실패했고 무리뉴 감독의 용병술이 지난 시즌 몇몇 경기에서는 선수 기용 측면에서 맞아들어갔지만

선수단의 잦은 부상과 전력 가용 인원이 적어진 탓에 팀 컬러 측면에서 얼마나 무리뉴 감독의 전술대로 팀이 움직이는가

또 그 전술이 특정 선수와 맞지 않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점에서도 우려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리그에서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합니다.

투자는 그 어느 구단 못지않게 이뤄졌고 폴 포그바, 로멜루 루카쿠 선수는 1,000억원을 넘는 돈을 투자한 선수입니다.

분명한 것은 그 선수도 무리뉴 감독도 올 시즌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있고 상황은 여의치 않으며 시즌은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레스터 시티는 많은 축구 팬의 머리 속에 아직 남아있는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둔 팀입니다.

우승 당시 주축 선수를 우승 이후에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성적은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2016-17시즌 12위에 머물렀고 2017-18시즌 9위에 자리하였고 올 시즌도 그렇게 높은 순위에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팀은 아닙니다.


하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오랜 기간 살아남을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중소형 클럽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기만 해도 엄청난 수입을 얻을 수 있고 구단의 경제 상황이 좋아지면 자연스레 팀 전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18-19시즌 리그 첫 경기가 매우 힘든 경기가 될 수 있겠지만 월드컵이 끝난 시점이라는 점은 약팀이 강팀을 잡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레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전력이 많이 약한 것도 사실이며 원정 경기라는 부담도 있지만

오랜 시간 축구에 갈증을 느낀 레스터 시티 팬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첫 경기이자 2018-19시즌 유럽 리그 첫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레스터 시티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내일(11일) 오전 4시에 치러지며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SPOTV NOW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채널로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라운드별 최대 8경기를 생중계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 경기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동, 가입 및 이용권 구매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실시간 생중계의 경우 축구 PACK 및 축구 PLUS 가입자에 한해 편성된 경기를 시청할 수 있고

베이식/스탠더드 가입자는 SPOTV NOW, NOW2 채널에 편성된 경기만 시청하실 수 있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다른 경기도 한 번 살펴봅니다.



기성용, 손흥민 선수의 출전이 예상되는 뉴캐슬 VS 토트넘의 경기가 내일(11일) 오후 8시 30분에 치러집니다.

EPL 1라운드부터 코리안 리거가 속한 팀끼리의 경기가 있고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매우 커 아주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2018-19시즌에 맞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카디프는 본머스와 경기를 갖고

또 다른 승격 팀인 풀럼은 지난 시즌까지 이청용 선수의 소속 팀이었던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갖고

울버햄튼은 에버턴을 상대로 올 시즌 첫 경기를 갖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맨체스터 시티는 월요일 자정, 런던 원정 경기로 이번 시즌을 시작합니다.

상대는 아스널, 22년간 팀을 맡아온 아르센 벵거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게 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어떻게 상대할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럼 조금 더 여유 있게 더 알찬 내용으로 다음 주 2라운드 프리뷰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물러갑니다.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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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프리뷰 - 첼시 VS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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