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럽 안의 월드컵'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3 프리뷰 - 노르웨이 VS 스코틀랜드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동 및 가입, 이용권 구매로 시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는 17일(토)부터 진행되는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3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6월 A매치 주간에 맞춰 유럽에선 '유럽 안의 월드컵',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3, 4가 진행됩니다.

앞서 전해드린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와 함께 유럽이 축구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개인적으로 아주 행복합니다.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에 관한 소식은 내일(16일, 금) 전해드리도록 하겠고 이번 포스트에선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3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지난 3월 A매치 주간에 맞춰 진행된 매치데이 1, 2에 관해 짧게 이야기하자면 A조의 스코틀랜드가 키프로스, 스페인을 연이어 잡아내며 조 1위로 6월 A매치 주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노르웨이라는 까다로운 상대가 있는 만큼 본선 진출이 낙관적이진 않았던 스코틀랜드였는데 시작은 아주 좋았죠.

B조에선 프랑스가 네덜란드를 완파한 데 이어 아일랜드를 상대로도 승리해 무난히 2승을 챙긴 가운데 C조에선 잉글랜드가 이탈리아를 꺾고 우크라이나를 제압하며 2승을 챙겼습니다.

 

D조에선 크로아티아와 웨일스가 서로를 상대로 무승부를 챙긴 뒤 크로아티아는 튀르키예를 웨일스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승리해 조 1, 2위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가 본선으로 향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조인 E조에선 체코가 1승 1무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2위 자리에는 체코에겐 패했지만 알바니아를 제압한 폴란드가 자리합니다.

F조에선 벨기에가 스웨덴과 경기를 치르고 휴식을 취한 사이 아제르바이잔,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오스트리아가 1위에 올랐습니다.

 

G조에선 세르비아가 예상대로 손쉽게 2승을 선취하며 조 1위에 올랐습니다.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승리했는데 두산 블라호비치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죠.

H조에선 슬로베니아가 덴마크, 카자흐스탄, 핀란드를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라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인 가운데 I조에선 스위스와 루마니아가 2승을 선취했습니다.

J조에선 리히텐슈타인과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크게 승리한 포르투갈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슬로바키아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매치데이 2까지 치른 현재 유로 2024 예선에선 덴마크 국적의 라스무스 회이룬 선수가 다섯 골을 넣어 득점 순위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포르투갈 국적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코틀랜드 국적의 스콧 맥토미니 선수가 네 골을 넣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예선 역시 A매치로 인정되는 만큼 몇몇 선수의 득점 기록은 유럽을 넘어 세계 축구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어떤 선수가 조국의 승리에 가장 크게 기여하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이젠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3에 관해 이야기할 시간입니다. 지난 3월 A매치 주간에서 C조와 J조에 관해 이야기했던 만큼 이번에는 다른 조에 관해 이야기해봐야 합니다.

아무래도 매치데이 1, 2에서 어떤 경기를 치렀느냐를 따져보지 않을 수 없었고 그렇다 보니 A조의 스코틀랜드를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거기다 스코틀랜드가 매치데이 3에서 만날 상대가 노르웨이라는 점도 아주 매력적인 부분이었죠. 이번 포스트에선 A조의 노르웨이와 스코틀랜드 간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1. 역사를 쓰기 좋은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반전시킬까?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938 FIFA 프랑스 월드컵과 1994 FIFA 미국 월드컵, 1998 FIFA 프랑스 월드컵까지 세 차례 FIFA 월드컵에 나섰지만

유로에선 벨기에와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했던 유로 2000에만 나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데 그쳐 유로보단 FIFA 월드컵에서 더 많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여느 때와는 다른 전력을 갖고 있는 지금의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이 축구라는 종목에서 많은 기록을 써내려갈 수 있겠죠.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현시점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갖고 있는 두 명의 선수, 엘링 홀란드 선수와 마르틴 외데고르 선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란히 좋은 활약을 보여 조국인 노르웨이의 축구를 사랑하는 서포터에게 기쁨을 안긴 동시에 잉글랜드를 열광하게 만들었죠.

 

엘링 홀란드 선수는 항간의 우려를 완벽하게 불식하는 활약을 통해 소속 팀인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에 크게 기여하며 '노르웨이만의' 혹은 '유럽만의' 선수가 아닌,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스페인과 조지아를 상대로 했던 매치데이 1, 2에선 볼 수 없었습니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다르죠.

더군다나 클럽에서 가장 큰 영광을 누린 직후인 만큼 엘링 홀란드 선수가 더욱더 의욕적으로 조국을 대표하려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A조에선 스코틀랜드가 스페인마저 꺾으며 조 1위에 자리하고 있고 노르웨이는 스페인에게 패하고 조지아와 비겨 4위에 그치고 있는데

'주포' 엘링 홀란드 선수가 6월 A매치 주간에 맞춰 치러지는 스코틀랜드, 키프로스와의 경기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터뜨려 상황을 바꿀지 지켜볼 일입니다.

 

엘링 홀란드, 마르틴 외데고르 선수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반적으로 20대 초중반의 선수들로 구성된 아주 젊은 팀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토퍼 아예르 선수는 셀틱에서 활약하다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지난 2021-22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쳐 기대를 모았던 선수입니다.

물론 2022-23시즌 연이어 부상으로 고생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선수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죠.

하지만 6월 A매치 주간에 맞춰 부름을 받았다는 점과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에 패스 능력도 돋보이는 선수라는 점에서 쉽게 제외하긴 어려운 선수인 만큼 기대를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경험이 적다는 건 약점이 될 수 있지만 그들이 클럽에서 쌓은 경험도 소중한 자산이며 이들이 유로 2024 예선을 시작으로 하나의 팀으로 단결한다면 어떤 일이든 일으킬 수 있죠.

스톨레 솔바켄 감독 역시 이를 모를 리 없고 지난 2020년 12월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데다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만큼 보다 의욕적으로 팀을 지휘할 겁니다.

UEFA 네이션스리그에선 리그 A 승격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리그 C에서 B로 승격한 이후 꾸준히 조 2위에 오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죠.

이젠 유럽을 대표할 만한 위치를 노려볼 수 있는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유로 2000에 이어 두 번째 유로 대회에 나서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2. 순조로운 시작, 이대로 본선 진출 확정?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1950년대와 1970년부터 90년대까지 유럽을 대표해 FIFA 월드컵 무대에 참가했지만 유로에선 90년대 두 차례 나선 데 이어 지난 유로 2020 출전이 전부입니다.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다른 점이라면 현시점에서 나라를 대표할 만한 선수는 당연히 있지만 팀으로서 능력이 돋보인다는 점입니다.

지난 3월 A매치에서 거둔 두 번의 승리에서도 알 수 있듯 공격에서 유기적인 움직임과 상대 진영에서 이뤄진 조직적인 압박은 팀 차원에서 오랜 노력이 없었다면 하기 어려운 것이죠.

거기다 전·후반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터뜨렸던 스페인과의 경기를 되돌아보면 보다 더 계산된, 전략적인 방법으로 득점을 만드는 데도 능하다는 걸 알 수 있죠.

이는 스코틀랜드가 단순하게 전력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보다 나은 성과를 만드는 데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걸 말해줍니다.

 

스코틀랜드도 살펴볼 선수가 적지 않지만 지난 매치데이 1, 2에서 특히 스페인과의 매치데이 2에서 맹활약을 펼친 앵거스 건 골키퍼와 스콧 맥토미니 선수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앵거스 건 골키퍼는 맨시티와 노리치 시티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이제는 노리치 시티의 주전 골키퍼로 뛰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다음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진 않지만 여름 이적시장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죠.

아버지에 이어 노리치 시티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을 수도 있지만 지난 3월 A매치 주간 활약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모를 일입니다.

 

스콧 맥토미니 선수는 소속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선 계륵이 되어버렸지만 유로 2024 예선에서 스코틀랜드를 대표해서는 단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두 경기에서 네 골을 넣었는데 매치데이 1, 키프로스와의 경기에선 후반 20분이 넘어서야 교체 투입된 것이죠.

여기서도 스코틀랜드의 전략이 드러나는데 측면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면서도 후방에 있어야 하는 선수도 박스 근처로 접근해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한때는 공격에 많은 선수를 가담시키는 것이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했지만 이제는 세컨드 볼 싸움에서 뒤질 경우 상대의 빠른 역습에 실점할 위기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팀에서 정교한 킥 능력을 갖춘 선수를 활용해 정신없는 페널티박스를 공략할 기회를 날리는 것과 혹여 전개될 상대의 역습을 조기에 끊어낼 수 없다고 여기는 데 더욱더 염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스페인보다 까다롭지 않은 다른 상대에게 더욱더 강하게 드러날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스코틀랜드의 역사상 네 번째 그리고 2회 연속 본선 진출은 가시화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앤드류 로버트슨 선수와 함께 키어런 티어니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지난 3월 A매치에서도 상대의 측면을 완벽하게 무너뜨리곤 했죠.

지난 2021-22시즌 무릎 부상으로 시즌의 마무리를 함께 하지 못했고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기보다 좋지 않은 경기력,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죠.

하지만 빠른 발과 활동량을 앞세워 공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 윙백이든 풀백이든 필요에 맞게 뛸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수 있는 선수인 만큼 기대는 여전히 큰 선수입니다.

지난 3월 A매치와 같은 활약이라면 단연 아스널의 주전 자리는 물론 유럽을 들썩이게 만들 선수로 거듭날 게 분명한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지난 2019년 5월부터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클라크 감독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전력보다 나은 성과를 노릴 만한 조직력을 갖추며 기대를 한껏 높였죠.

지난 3월 A매치 주간에서 거둔 2승의 가치는 확실히 큰데 이번 A매치 주간에서도 승점 4점 이상을 얻을지 주목됩니다.

조지아와의 경기가 크게 어렵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노르웨이와의 이번 경기가 관건인데 무적함대를 쓰러뜨린 스코틀랜드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노르웨이와 스코틀랜드 간의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3는 오는 18일(일) 오전 1시(한국 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치러집니다.

엘링 홀란드 선수의 가세로 A조의 지각변동을 노리는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연승을 멈춰 세울지 지켜보겠습니다.

 

유로 2024 예선을 독점 생중계하는 SPOTV NOW에선 매치데이 3에 맞춰 일곱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오는 17일(토)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에는 지브롤터와 프랑스 간의 B조 경기, 몰타와 잉글랜드 간의 C조 경기, 덴마크와 북아일랜드 간의 H조 경기가 치러집니다.

오는 18일(일) 오전 1시(한국 시각)에는 앞서 살펴본 노르웨이와 스코틀랜드 간의 A조 경기가 치러지고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에는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간의 F조 경기와 함께 아이슬란드와 슬로바키아 간의 경기와 포르투갈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간의 J조 경기가 치러집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오는 20일(화)부터 진행되는 매치데이 4에 관한 포스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23.06.18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유로 2024 (제17회 UEFA 유럽 축구 선수권대회)] - [축구] '유럽 안의 월드컵'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4 프리뷰 - 프랑스 VS 그리스

 

[축구] '유럽 안의 월드컵'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4 프리뷰 - 프랑스 VS 그리스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

misteryangsdesk.tistory.com

 

이전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23.03.25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유로 2024 (제17회 UEFA 유럽 축구 선수권대회)] - [축구] '유럽 안의 월드컵'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2 프리뷰 - 룩셈부르크 VS 포르투갈

 

[축구] '유럽 안의 월드컵'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2 프리뷰 - 룩셈부르크 VS 포르투갈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

misteryangsdesk.tistory.com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더보기

댓글,

K_____h_Y___

제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보다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카테고리
새로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