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프리뷰 ② - 풀럼 VS 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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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오늘(토)부터 진행되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직전 포스트에 이어 이번 포스트에서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해볼 텐데 이번 포스트에서 살펴볼 경기는 풀럼과 레스터 간의 경기입니다.

한때 브라이튼, 브렌트포드 그리고 아스톤 빌라에 버금갈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지며 10위까지 밀린 풀럼은 큰 목표는 갖기 어렵지만 승점 50점 고지를 넘으려 합니다.

최근 리그 세 경기에서 승점 5점을 얻었지만 여전히 잔류를 확정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레스터는 최종전인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앞서 까다로운 세 팀을 상대해 최대한 승점을 얻어야 합니다.

아래에선 올 시즌 남은 일정을 통해 이루려는 목표는 다르지만 얻어야 하는 건 같은 두 팀 간의 경기와 함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다른 경기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최근 3연패로 흔들리지만··

 

풀럼은 지난달 중순 에버턴과 리즈를 차례로 꺾으며 연패 탈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기대를 모았지만 이어 3연패에 빠지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연패 기간 동안 만난 팀은 아스톤 빌라, 맨시티, 리버풀로 풀럼 입장에서 상대하기 쉬운 팀은 아니었지만 세 경기에서 한 골에 그친 건 아쉽죠.

하지만 풀럼의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큰 의미는 없지만 승점 50점 고지를 밟을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하는 분도 꽤 있죠.

이유도 명확합니다. 남은 네 경기에서 만날 상대가 풀럼 입장에서 아주 까다로운 상대라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반기 맞대결에서도 결과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만날 레스터와 36라운드에서 만날 사우샘프턴은 물론 이어서 상대해야 하는 크리스탈 팰리스까지 풀럼은 전반기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상대해야 하는 맨유를 상대로는 리그, 잉글랜드 FA컵에서도 모두 패했지만 앞선 세 경기에서 승점 5점을 얻으면 승점 50점 고지를 밟을 수 있죠.

생존이 걸린 레스터와 순위 차이가 크지 않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가 변수가 될 수 있지만 풀럼은 충분히 승점을 가져올 만한 경기를 치를 수 있습니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선수가 심판과의 충돌로 중징계를 받아 이번 라운드까지 나설 수 없는 가운데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선수가 공백을 메워줄 전망입니다.

지난 34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선수는 올 시즌 아주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진 않지만 최근 경기력은 좋지 않았을 때와 비교했을 때 아주 좋습니다.

출전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동료와의 호흡을 통해 만들어줄 수 있는 것도 확실히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에선 어떨지 궁금합니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선수를 돕는 건 물론 레스터 수비를 힘들게 만들 윌리안 선수 역시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첼시, 아스널에서 뛰던 윌리안 선수가 브라질로 떠날 당시만 하더라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거라고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았죠.

하지만 올 시즌에 맞춰 승격한 풀럼의 선택을 받았고 지금까지 완벽하진 않지만 팀에서 빼놓을 수 없을 정도의 활약을 마지막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주앙 팔리냐 선수와 함께 뛰어난 기본 능력을 바탕으로 전력에 보탬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대 이상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데 레스터의 수비도 괴롭힐지 지켜보겠습니다.

 

올 시즌 풀럼을 이야기할 때 빼놓으면 안 될 또 다른 선수는 바로 케니 테테 선수입니다. 오른쪽 수비를 맡으면서도 좋은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에도 기여하는 선수죠.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는 공격포인트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지만 빠른 발로 수비하는 건 물론 왕성한 활동량으로 하프라인 위로 올라가 위협적인 크로스로 공격을 전개하는 게 일품입니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선수에 버금가는 해결사 역할을 맡을 선수가 마땅치 않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선수도 훌륭한 마무리 능력을 갖춘 선수는 아니지만

상대의 공격을 저지한 직후 상대 진영으로 올라가 단조롭지만 보다 가능성 높은 공격 방법으로 팀이 득점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케니 테테 선수도 경기에서 주목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풀럼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르코 실바 감독은 풀럼의 승격과 잔류를 이끌었습니다. 시즌이 마무리되진 않았지만 한때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던 이들을 조용하게 만들 성적을 거뒀다고 봐도 좋죠.

입지가 흔들릴 걱정은 없어도 시즌의 마무리를 조금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 텐데 이번 라운드에서 연패를 끊고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최종전을 준비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 최근 리그 세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는 성공했지만··

 

레스터는 최근 리그 세 경기에서 1승 2무로 승점 5점을 더해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지만 직전 라운드였던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면 더욱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남은 네 경기에서 마주해야 하는 상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상대해야 하는 풀럼에 이어 리버풀, 뉴캐슬, 웨스트햄을 상대해야 하죠.

리버풀과 뉴캐슬은 전력 측면에서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지만 웨스트햄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모든 걸 걸고 싸울 수도 있는 팀이라는 점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레스터가 잔류하지 못한다면 지난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영광은 그야말로 구단의 추억으로 오랜 시간 남을지도 모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팀의 주축이었던 선수 중 일부는 강등당할 경우 지키기 어려워질 것이며 그때 주축이 아니었어도 단기 혹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영입했던 선수도 지키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를 놓고 봐도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제임스 매디슨 선수와 하비 반스 선수도 그렇습니다.

 

제임스 매디슨 선수는 지난 2018-19시즌부터 꾸준히 레스터의 주축 선수로 활약한 선수입니다. 레스터의 동화를 보고 합류한 만큼 스스로도 많은 걸 이루고 싶었을 테죠.

하지만 자신의 뛰어난 경기력과 별개로 올 시즌 레스터의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이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죠.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아홉 골과 여덟 개의 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에 일조하며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팀이 강등될 경우 다른 팀으로 이적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선수 본인도 레스터가 좋지 않은 가운데 팀을 떠나는 걸 원하진 않을 겁니다. 떠나고자 마음을 먹었다고 해도 팀을 잔류시키기 위해 노력할 텐데

최근 두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공격포인트를 신고할 수 있다면 개인에게도 팀에게도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게 분명합니다.

 

하비 반스 선수는 레스터에 남다른 감정이 있을 수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유소년 시절부터 레스터에 몸담았고 결국 레스터 1군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뛰며 잠재력을 증명했죠.

올 시즌 개막에 앞서 뉴캐슬로 이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레스터에 잔류한 하비 반스 선수는 전반기 준수한 성적에 이어 후반기에도 득점을 곧잘 넣어 리그 10골 고지를 밟았습니다.

역시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하비 반스 선수의 야망도 큽니다. 지난 2021-22시즌이 종료된 이후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었죠.

레스터에서 뛰는 것이 야망을 현실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할지 모르겠지만 강등을 피할 수 없다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든 정이 깊은 팀을 떠날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스스로 괴로운 선택을 하기 전에 팀을 위해 헌신할 생각을 할 하비 반스 선수도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을 텐데

올 시즌 자신의 확실한 강점이 된 마무리 능력을 살려 팀의 잔류 가능성을 높임과 동시에 레스터의 다음 시즌을 도모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레스터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딘 스미스 감독은 레스터가 지난 30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 선임되어 맨시티, 울버햄튼, 리즈, 에버턴과의 경기를 지휘했습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선 패했지만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선 승리, 리즈와 에버턴을 상대로는 비겼지만 이전과는 다른,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경기를 펼쳤죠.

하지만 거기서 그쳐선 안 됩니다. 감독 본인 역시 노리치 시티를 이끌다 경질된 이후 찾아온 기회를 살려야 하는 만큼 남은 네 경기에서도 승점을 얻어야 하죠.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달라진 제이미 바디 선수의 최근 폼을 생각하면 레스터가 남은 경기에서 짧은 동화를 쓸 수도 있을 텐데

이번 경기에서도 제이미 바디 선수의 골과 함께 딘 스미스 감독의 어깨가 올라갈 만한 결과가 나올지 기대를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풀럼과 레스터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는 오는 8일(월) 오후 11시(한국 시각), 풀럼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치러집니다.

안정적인 중위권 안착에 필요한 승점이 그리 많지 않을 풀럼과 생존을 위해선 남은 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는 레스터 간의 경기를 SPOTV NOW를 통해 만나보세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전체 일정

내일(7일, 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에는 5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과 연패를 탈출하고 다시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브렌트포드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5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건 물론 4위까지 내다볼 작정인 리버풀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걸 목표로 임하고 있고 가능성도 아주 높은 편이죠.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라면 이번 라운드에서 만날 브렌트포드와 37라운드에서 만날 아스톤 빌라인데 과연 고비를 잘 넘길지 주목됩니다.

브렌트포드는 다음 시즌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 아쉬움이 크게 남을 시즌일 정도로 오랜 시간 좋은 기세를 이어오던 팀이었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토트넘, 아스톤 빌라와 적지 않은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리버풀을 잡아내며 네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 성공한다면 알 수 없게 되죠.

리버풀을 상대로도 승점 3점을 얻고 이어서 웨스트햄, 토트넘 그리고 맨시티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시즌 마지막까지 브렌트포드의 행보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뉴캐슬의 3위 자리를 노리는 맨유가 3연패에 빠진 웨스트햄 원정을 떠나는 사이 5위 경쟁의 변수가 될 브라이튼과 에버턴 간의 경기도 이번 라운드에서 치러집니다.

브라이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스무 팀 중 지금까지 가장 적은 경기를 치른 팀으로 가장 바쁜 5월을 보낼 팀이죠.

최근 기세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남은 경기에서 만나야 하는 상대가 까다롭기 그지없습니다. 에버턴 역시 생존을 위해서 모든 걸 걸고 싸울 팀이라 재밌는 경기가 예상됩니다.

에버턴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선 남은 네 경기에서 만날 상대는 브라이튼-맨시티-울버햄튼-본머스이며 최소 6점 이상의 승점을 챙기기 위해선 이번 라운드에서도 승점을 챙겨야 하는데

홈에서 치른 지난 맞대결에서 네 골을 내줬으며 최근 기세도 좋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자존심을 지킬, 잔류를 향한 열망을 드러낼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는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1승 2무 7패로 고전하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최하위로 운명이 어느 정도 결정된 사우샘프턴 간의 경기입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에버턴보다 상황이 조금 더 낫긴 하지만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처참합니다. 역시 남은 네 경기의 상대도 까다로워 잔류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어렵죠.

그래도 이번 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따내고 다른 팀의 도움을 받는다면 강등권 탈출에 성공할 수 있고 비교적 여유를 갖고 치러질 남은 세 경기에서 모든 걸 걸어볼 수 있을 겁니다.

패하면 모든 게 끝난다는 위기감이 엄습해오고 있지만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했던 기억과 직전 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게 당한 뼈아픈 역전패로 얻은 교훈으로 달라진다면

다음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잉글랜드 클럽의 모든 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시즌으로 만들 수 있을 텐데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지난달 26일(수)부터 매일, 최소 한 경기는 치러졌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이번 라운드를 마치면 세 개의 라운드와 세 개의 순연 경기, 총 서른세 경기를 남겨두게 됩니다.

이제는 숨을 고르고 주말에 경기를 치르며 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겠지만 마냥 여유를 갖고 경기를 치르기에는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죠.

앞으로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치열한 순위 경쟁에 관해 이야기해볼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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